-
11월 전국 입주경기실사지수 전망치 75.3... 소폭 상승
신축 주택에 대한 선호가 계속되면서 서울과 경기 주택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반면 지방의 침체는 계속됐다.21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에 따흐면 이달 전국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전망치는 75.3으로 지난달 72.3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이달 HOSI 전망치는 지역별로 편차가 컸다.서울(102.0)은 지난해 9월 이후 14개월 만에 100선을 회복했고, 비규제 지역인 경기(93.7)와 조선업 등 지역경제 회복이 예상되는 울산(93.7)은 2017년 8월 이후 27개월 만에 90선을 기록했다.하지만 충북(53.8)과 제주(43.7)는 40~50선으로 매우 안 좋은 입주여건 상황이 지속되고 있었다.지난달 전국 입주율은 79.4%로 소폭 상승했다. 수도권은 전달에 비해
이승원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2019-11-21 13:40
-
국토부, "서울 집값 상승세 고가 단지 주도... 9억원 이하 안정적"
국토교통부는 21일 "정부는 투기수요 근절, 실수요자 보호, 맞춤형 대책의 3대 원칙 하에 주택시장을 실수요자 중심으로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국토부는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부동산 시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데 대해 설명자료를 내어 "전국 주택매매가격은 지난 2017년 5월부터 지난 10월까지 1.46% 상승하는 데 그쳤고, 전세가격은 3.01% 하락하는 등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특히 8·2대책, 9·13대책 등 국지적 과열에 대응한 결과 지난해 11월 2주부터 최장기간인 32주 연속 하락했다"며 "정부 출범 후 서울 주택가격은 뚜렷하게 둔화돼 최근 풍부한 유동성 하에서 집값 상승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으나
이승원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2019-11-21 13:34
-
주택도시보증공사, 선진 주택정책 및 금융 도입을 위한 기반 마련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 이하 ‘HUG’)는 지난 12일 미국 워싱턴에서 Urban Institute와 주택 정책·금융 분야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Urban Institute는 미국의 경제 및 사회 정책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1968년 린든 존슨 대통령이 설립한 연구소이다. HUG와 Urban Institute는 이번 MOU를 통해 양국의 주택정책 및 주택금융 등에 관해 정기적으로 정보를 교환하고, 국제회의 및 공동 연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Urban Institute내에서 주택금융정책이 경제에 미치는 효과에 관한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는 Housing Finance Policy Center(주택금융정책센터)와의 교류협력을 통해 미
부산=이석희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2019-11-20 17:08
-
20·30대 집값 절반은 대출... 무리한 주택 구입에 '하우스 푸어' 전락 우려
서울에서 지난 12월 이후 주택을 장만한 20~30대는 집값의 절반 이상을 대출 받아 집을 산 것으로 나타났다. 자칫 무리한 주택 구입으로 대출금 상환에 생활고를 겪는 '하우스 푸어'로 전락할 우려가 제기됐다.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금조달·입주계획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2018년 12월10일부터 올해 9월까지 서울에서 주택(3억원 이상)을 구입한 20대는 2024명으로 평균 매입가격은 4억8000만원이다.이들의 주택 총 매매가에서 자기자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36%로, 금액환산 시 1억7000만원에 불과하다. 나머지 64%(3억1000만원)이 차입금이라는 게 정 의원실의 분석이다.30대
이승원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2019-11-20 15:52
-
대림산업, 홍은 1구역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 공급분양 실시
대림산업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1구역 재건축 단지인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과 녹번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도심과 강남 출퇴근이 쉽고 단지 인근 재개발이 활성화되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된다.‘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는 지하 4층~지상 28층, 총 6개동 총 481세대 규모다. 면적별 세대수는 ▲39㎡ 24세대 ▲59㎡ 297세대 ▲84㎡ 152세대 ▲93㎡ 8세대로 이 중 전용면적 39~84㎡ 346세대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가든플라츠’라는 단지명은 공원을 뜻하는 ‘가든(Garden)’과 광장, 도시를 의미하는 독일어 ‘플라츠(Platz)’의 합성어로 대도시의 느낌과
이승원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2019-11-20 15:47
-
현대건설·대우건설, 인천광역시 주안 1구역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 공급분양 실시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은 12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을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은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2개동, 전용면적 39~93㎡ 총 2958세대(임대포함)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915세대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39㎡ 28세대 △45㎡ 57세대 △59㎡A 502세대 △59㎡B 454세대 △59㎡C 186세대 △64㎡ 145세대 △74㎡A 165세대 △74㎡B 262세대 △84㎡A 49세대 △84㎡B 37세대 △93㎡ 30세대 등이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은 주변으로 교통과 상업시설, 학군 등 생활 인프라시설이 모두 갖춰진데다, GTX-B노선(예정), 인천지하철2호선 연
이승원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2019-11-20 15:07
-
대우건설, 광명뉴타운 15구역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 공급분양 실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피한 광명뉴타운에서 첫 번째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다. 대우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광명시 광명뉴타운 15구역을 재개발하는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를 분양한다.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에 선보이는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7층, 12개 동, 전용면적 36~84㎡, 총 13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46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일반분양 물량 기준 △36㎡ 44세대 △49㎡ 36세대 △59㎡A 71세대 △59㎡B 242세대 △59㎡C 67세대 등이다.‘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는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지하철 이용시 가산디
이승원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2019-11-20 14:29
-
2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 220만명 육박... 1년 사이 7만3000명 늘어
주택을 두 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가 지난해 22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사이 7만3000명이나 늘어난 것이다. 서울 강남구에 거주하는 주택소유자 5명 중 1명은 다주택자였다.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18년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1일 기준 전국에 '내 집'을 소유한 사람은 1401만 명으로 1년 전인 1367만 명보다 34만 명(2.5%) 증가했다.이 가운데 한 채만 소유한 사람은 1181만8000명(84.4%)으로 1년 전(1155만1000명)보다 2.3% 증가했다. 2주택 이상인 다주택자는 211만9000명에서 219만2000명(15.6%)으로 1년 전보다 7만3000명(3.4%) 많아졌다.다주택자는 2012년 통계 작성 이래 6년 연속 늘어나고 있다. 2012년 처
이승원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2019-11-19 12:54
-
상위 10% 주택자산 1억 상승, 하위 10% 고작 100만원 올라... 부동산 빈부격차 심화
지난해 주택자산 가액 기준 상위 10%가 보유한 주택자산은 1년 새 1억원 가까이 오른 반면, 하위 10%는 고작 100만원 오르는데 그쳐 부동산 빈부격차가 더욱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19일 발표한 '행정자료를 활용한 2018년 주택소유통계 결과'에 따르면 작년 11월 1일 기준 개인이 소유한 주택은 1531만7000호로 전년(1497만3000호)보다 2.4% 증가했다.주택 소유가구의 평균 보유 주택수는 1.36호, 평균 자산가액은 2억5600만원, 1호당 평균 주택면적은 86.3㎡로 조사됐다.주택자산 가액 기준 10분위 현황은 전년보다 격차가 커졌고, 상위 10% 주택가격 상승폭과 상승액은 하위 10%와 큰 차이를 보여 부동산 빈부격차가 커진 것으로 나
이승원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2019-11-19 12:50
-
국토부, 부동산 거래신고 등 법률 개정안 내달 30일까지 입법예고
국토교통부는 실거래 신고기한을 60일에서 30일로 단축하고, 해제신고를 의무화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의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다음달 3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8일 밝혔다.'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은 지난 8월2일 개정된 바 있다. 국토부는 이번에 법률 시행에 필요한 세부 근거가 담긴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했다.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르면 시세를 직접적으로 교란하는 행위인 자전거래, 허위 해제신고의 경우 과태료가 3000만원이 부과된다.해제신고가 의무화됨에 따라 재량 사항이었던 해제 등 신고서의 제출이 의무화됐다. 해제신고를 미룰 경우 금액과 지연 기간
이승원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2019-11-19 11:04
-
LH공사, 시흥장현지구 내 일반상업용지 등 총 14필지 공급분양 실시
LH(사장 변창흠)는 시흥장현지구 내 일반상업용지(2필지) 및 근린생활시설용지(12필지)를 일반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방식으로 최초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상업용지 필지당 면적은 1044∼1372㎡, 공급예정 금액은 3.3㎡당 평균 1264만원 수준으로 인근 시흥능곡‧시흥은계지구 동일용도 토지 대비 저렴한 수준이다. 아울러, 건폐율 70%, 용적률 500%로 최고 8층까지 건축 가능하며, 근린생활·판매·업무·문화·교육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특히, 상업용지의 경우 지난 ‘18년 개통된 ‘서해선 시흥능곡역’에 인접하고,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오는 ‘25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선 장곡역‘ 인근에 위치한 역세권 필지로서 투자가치
이승원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2019-11-18 13:41
-
서울 아파트값 분양가 대비 3억7000만 원 올라... 3분기 분양 수익률 연평균 전국 4~6%
지난 3분기 서울지역에서 거래된 입주 1주년 미만 아파트의 매매가격이 분양가에 비해 3억7000만원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직방이 전국의 입주 1년 미만 아파트 대상으로 분양가격과 매매거래가격을 비교 분석한 결과 서울의 경우 지난 3분기 분양가 대비 매매가격은 3억7480만원(45.43%) 올랐다.수도권의 경우 지난 3분기 분양가 대비 매매 실거래가는 평균 20.28%, 1억3425만원 상승했다. 분기 기준 1억원 이상 상승한 건 지난 3분기가 최근 3년 내 처음이다. 상승률도 최근 3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대구지역도 지난 3분기 분양가 대비 매매가격이 1억1811만원(30.82%) 차이 났고, ▲대전 9504만원(31.06%) ▲광주 8961만원(22.81%) ▲
이승원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2019-11-18 12:39
-
1
기장군, 무주군 행정교류 지속
-
2
2019 제12회 대한민국 신지식인 인증식, 대상 시상식
-
3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 ‘크리스마스 갈라 디너 뷔페’ 12월31일까지 진행
-
4
문희상, 오는 9·10일 본회의서 "예산안·패스트트랙·민생법안 등 처리" 강행
-
5
손경식 CJ 회장, 이재용 파기환송심 증인으로 채택
-
6
휴메딕스,中필러 시장 정조준…영향력 확대 나선다
-
7
CJ그룹, 겨울방학 결식아동 위한 ‘한끼의 울림’ 기부 캠페인 진행
-
8
SPC 쉐이크쉑, 싱가포르에 두번째 매장 연다
-
9
특검 "이재용, 징역 10년 이상 적정" vs 변호인 "실형 가혹"
-
10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강서양천유치원연합회와 업무 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