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급 실력파 가수 알리와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의 유채훈이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다. 오는 6월 22일 열리는 '알유 레디'(Are You Ready) 콜라보레이션 콘서트를 통해서다.협업 콘서트명 '알유 레디'(Are You Ready)는 알리와 유채훈의 앞 글자 '알'과 '유'에서 착안해 만들어 졌다. 6월 22일 오후 5시 성신여자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120분 동안 열린다.눈길을 끄는 건 예매율이다. 3일 오후 2시 온라인 공연 예매 사이트(티켓링크)에서 공식적인 콘서트 티켓 판매가 개시되자 마자 모든 좌
대한아이스하키협회(회장 이호진)가 협회 발전과 종목 진흥 등의 공적을 기념 행사를 가졌다. ‘2024년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 표창 수여식’을 통해서다. 협회 사무국 측은 “오늘(27일) 오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협회 사무처에서 국가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코칭 스텝과 팀 닥터 등의 노고를 격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지난 한 해 동안 한국 아이스하키 발전에 크게 기여한 지도자와 및 관계자 등을 선정해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 인사말에 나선 이호진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은 수상자들에게 ”지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비수도권 대학 27곳에 증원분의 82%에 해당하는 1,639명을, 경기·인천 지역에 나머지 18%를 배분하고 서울 지역 정원은 1명도 늘리지 않는 의대 정원 증원 2000명 배정안을 발표했다.아울러 한덕수 총리는 증원되는 2000명 정원에 관해 "비수도권 의대와 소규모 의대, 지역 거점병원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 의대에 집중적으로 배정하겠다"며 “신입생은 지역 인재 전형을 적극 활용해서 선발하고, 국립대 교수 1000명 신규 채용을 포함한 범정
다음달 고려아연 주주총회를 앞두고 영풍그룹 최씨 일가와 장씨 일가 간 경영권 분쟁이 점입가경이다. 26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과 업계 등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다음달 19일 정기 주총을 열고, 결산배당(주당 5000원) 승인과 신주인수권 및 일반공모증자 정관 변경 안건 등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고려아연 최씨 일가와 영풍 측 장씨 일가 사이 지분경쟁을 둘러싼 주총 안건을 두고 첨예하게 맞서는 형국이다. 지난 2022년 양측 간 지분매입 경쟁으로 본격 촉발된 양측 간 갈등은 지난해 주총 때 정점을 찍은 이후에도 사사건건
지난해 경기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골프장(더헤븐CC·27홀)의 공익재단 기부를 결정한 더헤븐리조트(회장 권모세)가 매체 사업을 본격화한다. 선한 영향력을 통해 공정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기 위해서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더헤븐리조트 측은 “지난 2019년 개인과 가정, 한국사회와 한국교회 등의 '더 낫고 더 좋은 내일'을 위한 공정 기사 제공을 목표로 창간한 세계미디어(세계투데이·아시아뉴스·세계TV)의 운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창사 5년째인 세계미디어는 사회·정치, 문화·종교 등을 중심으로 각 제호 성격에
"깡패, 택배기사, 교도소 목공반장, 형사, 정책 보좌관, 남자 간호사..."이들의 공통점은 최근 종영한 '웰컴투 삼달리'의 기상청 관측관(차은우 분) 배명진의 필모그리피에 등장하는 배역들이란 점이다. '웰컴투 삼달리'에서 보여준 순박하고 후덕한 외모와는 차이가 크지만 늦깎이 신인 배우로 살아온 지난 10년여의 흔적이자 소중한 자산인 셈이다.지난 19일 JTBC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연출 차영훈)' 종영을 맞아 글로벌경제신문과 만난 배명진은 "선생님 같은 작품을 만나 많은 걸 느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배역 이름이
성인 주요우울장애(MDD) 치료제 ‘엑수아’(성분명 게피론염산염)가 20년간 허가를 받지 못하다 지난달 28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허가 승인을 받음에 따라 성기능 장애 부작용을 줄인 새로운 우울증 치료제가 등장했다.4일 관련 업계 및 글로벌 제약 전문지 피어스파마 등에 따르면 미국 제약사 파브르-크레이머 파마슈티컬스가 개발한 새로운 기전의 항우울증 신약 엑수아는 기분과 감정의 핵심조절인자인 세로토닌(5HT) 1A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표적으로 하는 최초의 항우울제이다. 이에 일반적으로 항우울제에 사용되는 선택적 세로토닌재흡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독자 여러분은 이런 말 혹시 들어보신 적 있나요? 대중들 사이에서는 아직까지는 피부에 직접적으로 와닿는 현안이 아니어서 크게 와닿는 말은 아닐 듯합니다. 그래도 기업에서 관련 업무를 하시거나, 경제 관련 이슈에 민감한 분들은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 말은 이미 몇 년 전부터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기업들 사이 열풍이 분 이후 잠씨 뜸했다가, 요즘 들어 재계 안팎에서 다시 들려오는 구호이기도 합니다. 삼성전자·SK·현대자동차·LG·롯데·포스코·한화·GS·HD현대·
"대단한 실력을 갖췄다고 생각합니다. 홀덤을 시작한지 몇 개월 되지도 않았다고 들었는데, 지금처럼 관심 가지고 매진하면 3~6개월 내 한국에서 초고수 반열에 오를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지난 16일 M-Tour(엠투어) ‘The Opening(더 오프닝)’ 인비테이셔널에 초청 선수로 나선 '월드 포커 레전드' 차민수 상대 선수로 마주 앉은 '천재 바둑 기사' 이세돌에 대해 "바둑에서 갈고 닦은 천부적인 순발력과 뛰어난 판단력이 홀덤 종목에서도 돋보이게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M-Tour ‘The Opening’은 각 지
인공지능(AI) 바둑 머신 ‘알파고’와의 대국에서 유일하게 승리해 전 세계가 주목한 '천재 바둑 기사' 이세돌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종목은 ‘홀덤’으로 드라마 ‘올인’ 이병헌의 실제 인물이자 세계적 포커 레전드 차민수와의 인비테이셔널 이벤트 격돌을 통해서다.홀덤은 총 52장의 카드로 플레이하는 고도의 두뇌 스포츠다. 남녀노소 누구나 장소에 제한 없이 즐길 수 있어 대표적인 마인드 스포츠 종목으로 꼽힌다. 마인드 스포츠는 바둑과 체스와 같은 보드게임뿐 아니라 주산 암산 등 두뇌를 통한 지능을 겨루는 스포츠다.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24일 임박한 가운데 국내에선 약하지만 방사능을 지니며 기체 또는 물의 형태로 존재해서 다핵종제거설비 ALPS(알프스)를 통해서도 걸러지지 않는 “삼중수소가 인체에 무해한가 또는 유해한가”라는 주제로 갑론을박의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삼중수소,자연 상태에도 존재해 희석하면 안전 vs. 많은 양을 섭취하면 암 발병삼중수소(Tritium)은 양성자 하나와 전자로 이루어진 우주에 존재하는 가장 단순한 원소인 수소 원자에 중성자 2개가 추가로 붙은 구조로 수소보다 약 3배가량 무겁고, 주로 원자로의 핵분열과정에
올해들어서도 우리나라 성장 엔진인 수출이 맥을 못추면서 경제 사정이 움추려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에 따른 공급망 교란으로 기업들의 수출 실적 등이 부진한데다, 고금리 여파로 가계 사정도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우리 수출의 20%를 차지하는 반도체 업황이 올 하반기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거시경제 사정은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질 않고 있다. 더욱이 중국의 리오프닝(경제 재개) 등의 수혜로 수출에 비해 개선세가 뚜렷할 것으로 예상되던 소비마저도 회복세가 신통치 않으면서
코로나19 팬데믹에 이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의 여파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이 겹치면서 기업 경영에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글로벌 경기둔화로 성장성은 뒷걸음질 치고 있는 반면, 재고와 부채는 늘고 있다. 이 같은 위험신호는 기업들의 최근 사정을 알 수 있는 여러 경제 관련 기관들이 내놓은 보고서 등에서 여럽지 않게 유추할 수 있다.15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2022년 3·4분기 기업경영분석' 자료에서 국내 외부감사대상 법인기업 2만1042개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쪼그라들었다는 점에서도 엿볼 수 있다. 반면 이들 기업의
최근 글로벌 경기둔화에다,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삼성전자 등 우리나라 주요 수출 기업들이 맥을 못 추고 있다.특히 글로벌 경기둔화가 반도체, 자동차, 철강 등 우리나라 주요 수출 품목의 수요를 꺾으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포스코 등 우리나라 주요 수출 기업의 생산, 실적 및 수익성마저 갉아먹고 있다. 이 같은 시그널은 최근 산업 지표 등에서 어렵지 않게 유추할 수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9월 전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가 전월보다 0.6% 감소한 117.0(2015년=100
연세의료원이 지난 19일 선보인 중입자치료기는 '꿈의 암 치료기'로 알려져 현재 전세계적으로 암치료에 적용 가능한 병원은 10여곳에 불과하다. 내년 상반기부터 하루 동안 약 50 여 명의 암 환자를 치료할 계획으로 환자 한 명당 치료 시간은 2분 정도에 불과하며 치료 후에 환자가 느끼는 통증은 거의 없어 바로 귀가가 가능하다.또한, 암세포 외에 다른 정상 조직에 영향을 최소화해 환자가 겪는 치료 부작용과 후유증이 적기 때문에 우수한 치료효과 외에 암환자가 겪어야 하는 투병 생활 전반에도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이러한 중입자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ial Issue)는 투자자가 투자대상 기업을 평가하는 비재무적 요소를 의미한다.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주체가 기업이라면 ESG는 투자자가 주도(ESG 투자)하고 기업은 이에 대응(ESG경영)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CSR이 주주중심 자본주의에 기반한다면 ESG는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에 기반한다고 볼 수 있다. '김&장' 법률사무소의 윤종수고문은 "쉽게 말해 매출 영업이익 등 재무적 요소와 비재무적 요소(ESG)를 함께 평가하여 투자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
지난해말 유엔기후변화협약총회(COP26)이후 각국은 ESG 관련 행보를 서두르고 있다. EU의 경우 ‘EU-택소노미’초안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협의 절차에 들어갔다. 한국정부도 ESG정보 공개를 위한 'K-ESG 가이드라인'과 'K-택소노미'를 발표했다. 올해는 본격적인 ESG 투자가 집행될 원년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제 기업경영에서 ESG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글로벌경제신문은 신년 긴급 좌담회를 갖고 국제적으로 ESG의 핵심 이슈가 무엇인지, 한국 기업들은 ESG경영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 지 등을 중간평가하는 자리를 마련했
- 한국지배구조가 세계 최하위 수준인 데 그 원인 중의 하나가 상속세 소득세 등 세율 때문이라는 지적이 많습니다. △ 김 원장=맞는 지적입니다. 우리나라의 상속세, 소득세는 굉장히 강한 편입니다. 상속세로 인해 경영권이 날라갈 수도 있기 때문에 일부 기업들은 편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2008년 세계 최대 손톱깍기 기업 쓰리세븐이 상속세 내면서 지분 전량을 매각해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콘돔생산 1위 유니더스도 2007년 상속세로 사모펀드에 넘어갔습니다. 한국 용기제조업체인 락앤락 역시 2017년 상속세 때문에 지분을 매각하는
한국자유총연맹(총재 송영무, 이하 총연맹)은 탄소중립주간(12.6~10.)을 맞이하여 350만 회원과 함께 탄소중립 사업을 적극 전개해나간다. 총연맹은 전국 시도지부의 지역 환경정화 활동 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봉사활동을 통해 산·바다 생명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한, 투명 페트병 라벨 제거 및 전용 배출함에 버리기 운동, 비누·텀블러 등 친환경 제품 제작 및 나눔 활동, 헌옷과 중고물품을 거래하는 마을 녹색장터 등도 진행한다. 더불어 350만 회원과 함께 일회용품 쓰지 않기, 아이스팩 수거 분리활동 등 에너
한국자유총연맹(총재 송영무, 이하 총연맹)은 바바그룹과 손잡고 코로나19 방역활동 및 농촌일손돕기 등에 앞장서 온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약 3천만 원 상당의 겨울의복 100벌을 기증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총연맹과 바바그룹은 12월 7일(화) 15시 남산 자유센터 대강당에서 ‘따뜻한 대한민국! 이겨내자 코로나! 겨울의복 100벌 전달식’을 개최하고 방역 현장과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해진 농가들을 물심양면 돕고 있는 봉사자들에게 겨울의복 전달에 나섰다.이번 기증은 국내 최대 국민정신운동단체인 총연맹 서울지부와 성장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