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이 한 창인 태영건설이 윤세영 창업회장을 비롯, 윤석민 회장을 포함해 임원 인원을 감축하고, 향후 3년간 임원 급여도 삭감하기로 결정했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기업개선계획의 일환으로 임원 감축과 급여 삭감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자구방안을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냈다.우선 태영건설은 윤세영 창업회장과 윤석민 회장 2인 면직을 비롯, 임원을 22명 감원하기로 결정했다.티와이홀딩스 관계자는 "두 회장 모두 지난달 이사회에서 태영건설 이사직에서 물러났고, 태영건설에서 아무런 직책을 맡지 않기로 했다"고 했다.이들 회장은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송파구 래미안갤러리에서 올해 첫 시즌 전시와 함께 다양한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올해 봄 시즌 전시인 '래미안 스위트 집'(RAEMIAN SWEET.ZIP)은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집이라는 주제로 구현한 공간이다.더욱이 1층 전시홀에서는 원베일리, 첼리투스, 부르즈칼리파 등 삼성물산의 랜드마크 건축물에 고객들이 직접 색을 입히고 영상에 구현할 수 있는 체험형 미디어아트 '마이 래미안 시티'를 운영한다.이번 전시와 더불어 삼성물산의 홈플랫폼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홈닉 체험관', 청
HDC현대산업개발이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파크하얏트서울에서 베스트파트너스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베스트파트너스데이는 협력사와 동반성장하고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우수협력사 시상과 더불어 공정거래협약서 서명 등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와 김회언 대표, 조태제 대표, 정익희 건설본부장 등 임원진과 유관부서 부문장 및 팀장 등 20여 명과 우수 협력사 대표이사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익훈 대표이사는 이날 행사에서 “베스트파트너스데이 행사를 통해 협력관계를 굳건히 해 시장의 신뢰
포스코이앤씨는 이달 16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회사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 앤 챌린지 투게더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포스코이앤씨는 중소 협력사들이 필요로 하는 분야를 지원하는 동반성장지원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부터 변경된 사명에 맞춰 '에코 앤 챌린지 투게더 동반성장지원단'으로 이름을 바꿔 가동하고 있다.동반성장지원단은 그동안 협력사들의 안전, 품질 등 기본역량 제고를 위한 6개 프로그램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회사가 추진하는 이차전지, 수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유동성 문제에 노출된 신세계건설이 사장 교체를 기점으로 조직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조직 개편은 사업 확장보다는 기존 사업을 내실있게 관리해 위기 돌파에 나선다는 구상 아래 이뤄진 것으로 관측된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건설은 최근 기존 경영본부와 공사본부 산하 11개 담당을 9개 담당으로 감소했다.담당 아래 팀도 일부 통폐합해 숫자를 축소했다.예를 들어 기존의 주택공사 1·2팀은 주택공사팀으로 통합, 주택담당 1, 2팀도 주택담당팀으로 통합했다.건설사는 이와 함께 신세계그룹이 발주하는 프로젝
SK에코플랜트가 환경·에너지 분야 스타트업 혁신기술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Tech Open Collaboration)’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공모전은 SK에코플랜트가 환경·에너지 분야 혁신기술 보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개방형 기술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우수한 역량과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혁신기술 공동연구개발 및 자금지원 등을 통해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SK에코플랜트가 주관하며 창업진흥원, 충남지방중소벤처기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은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토론할 수 있는 회의 공간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삼표그룹은 최근 본사가 위치한 광화문 소재 이마빌딩 6층에 삼표인들을 위한 비즈니스 센터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삼표인들의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만들어진 비즈니스 센터는 30석 규모의 대형 교육장(러닝센터)을 포함해 총 4개의 회의룸으로 구성됐다. 삼표그룹은 비즈니스 센터를 통해 그룹 및 계열사(사업장) 교육, 회의, 면접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그동안 마땅한 회의 장소가 없어 외부 교육장을
워크아웃이 한 창인 태영건설에 100대 1 비율의 대주주 무상 감자, 1조원 규모의 자본 확충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태영건설이 참여 중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60곳 가운데 10곳 안팎은 경·공매로 청산될 계획이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이날 오후 3시 채권단 18곳을 상대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기업개선계획 초안에 대해 설명했다.기업개선계획 초안을 마련한 산은은 대주주 지분 감자 비율은 100대 1로 제시했다.소액주주 지분에 관한 감자비율은 2대 1을 검토 중에 있다. 과거 워크아웃 당
한화 건설부문은 중대재해 근절과 안전사고 감축을 목표로 '3.3.3 안전 캠페인'을 연중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3.3.3 안전 캠페인은 한화 건설부문 현장에서 가장 자주 발생하는 떨어짐, 맞음, 넘어짐 등 3대 사고를 줄이기 위해 작업 전 주변 환경을 3초 간 살피는 3초 룰(Rule)과 3가지 필수 행동, 3가지 금지사항 준수를 생활화하는 캠페인이다.3가지 필수 행동은 고소 작업 시 안전벨트 착용, 지정된 통로 이동, 작업 전후 정리정돈 등이며, 3가지 금지사항에는 안전 시설물 임의 해체, 작업 중 휴대전화 사용, 상하 동시
DL이앤씨가 'e편한세상' 주택전시관을 재단장한다.주택전시관이 수요자와의 첫 대면장소이자 분양 마케팅 핵심 공간이라는 점에 착안,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려는 시도다.DL이앤씨는 이달 부산 금정구에 분양하는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를 시작으로 새로운 주택전시관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새롭게 탈바꿈한 주택전시관은 마치 미술관을 관람하는 듯한 전시 방식을 도입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먼저 전체 단지 모형을 볼 수 있는 모형존에 e편한세상의 프리미엄 조경 브랜드 '드포엠'(dePOEM)의 사계절을 경험해볼 수 있는
현대건설이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견인하기 위해 스마트 솔루션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현대건설은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용 전력 인프라를 자유로이 확충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구성해 현장 적용을 추진한다. 전기차 및 충전기 보급 확대 기조에 따라 공동주택 준공·입주 후에도 전기차 충전기 증설에 어려움이 없도록 선제적인 대응안을 마련해 설계에 반영 및 시공키로 했다.국내 전기차 등록대수는 약 55만대(2023년말 기준)에 이르며, 2030년까지 420만대를 목표로 충전기를 123만기 이상 설치하는 등 보급 확대 정책에 따라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은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대표 김수정)와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배리어프리 영화는 기존 영화에 화면을 설명해주는 음성해설과 대사, 음악, 효과음 등의 소리 정보를 알려주는 자막을 넣어 시∙청각장애인, 노인 등 누구나 쉽고 편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을 말한다. 삼표그룹과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시∙청각장애인들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다는 점에 깊이 공감하고, 이들이 시∙청각장애라는 장벽(Barrier)으로부터 자유롭게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건설현장에서 근로자의 작업중지권을 전면 보장한 지 3년 만에 작업중지권 행사 건수가 30만건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급박한 위험이 있거나 중대재해 발생 시 근로자가 작업을 중지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보건법상 보장된 권리인 작업중지권이 이제는 대표적인 안전문화로 자리 잡았다는 의미다.삼성물산은 지난 2021년 3월부터 근로자의 작업중지권을 전면 보장했으며, 그간 국내외 113개 현장에서 총 30만1천355건이 행사됐다.일일 평균 270건, 5분마다 한 번씩 근로자가 작업중지권을 행사한 것으로, 작업중지권을 전면
잇따른 건설경기 침체로 올해 1분기 건설업 부도를 비롯, 폐업은 증가 추세를 나타내면서 종합건설업 신규 등록은 크게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14일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전월 종합건설업 신규 등록 업체 수는 104곳으로 지난해 동월(333곳) 대비 68.7% 감소했다.종합건설업 신규 등록 업체 숫자는 올해 1·2월에도 작년 같은 달에 견줘 각각 83.2%, 78.4% 하락하는 등 올 들어 급격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폐업하는 건설업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잇따라 증가하고 있다. 전달 종합건설업 폐업 건수는 104건으로 지
올해 7월부터 신축 아파트의 시공사 등 사업주체는 입주 예정자의 사전방문(사전점검) 시작 전에 내부 마감 공사를 끝내고, 감리자의 확인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뿐만 아니라 사전방문에서 확인된 하자는 준공 이후 여섯 달 내에 보수 공사를 끝내야 한다.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주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각각 오는 29일과 내달 9일까지 의견 청취를 한다.개정안의 핵심은 입주자가 사전에 하자 여부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도록 사전방문의 실효성을 높이는 것이다.작년 3월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가
호반그룹은 이달 11일 경기 오산시 '호반써밋 라센트', 부산 '호반써밋 스마트시티' 아파트 현장을 포함한 건설 및 토목 현장 23곳에 푸드트럭을 보내 임직원들에게 간식과 음료를 제공했다고 12일 밝혔다.대아청과, 서서울CC, H1클럽, 삼성금거래소 4곳에서도 같은 행사를 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각자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임직원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의미를 담아 이 같은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일본의 양대 신용평가기관 가운데 하나인 JCR로부터 'A-/Stable(안정적)' 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대우건설은 올해 초부터 JCR의 평가 절차를 밟았다. JCR 평가위원들이 대우건설 본사와 현장을 방문해 실사를 진행하기도 했다.JCR은 대우건설 등급과 관련, "국내 주택시장과 운영 중인 해외 시장에서의 강력한 사업 기반, 비교적 안정된 수익성, 보수적인 위험 관리 정책과 재무 관리 정책을 고려해 신용등급을 평가했다"고 밝혔다.일반적으로 JCR의 신용등급은 국내 신용평가사보다 2등급가량 낮게 매겨지는 것으로 전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8일,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안전보건 시스템 및 재해 예방을 위한 전문화 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전문화 과정은 HDC SAFETY-I ACADEMY 3기 교육의 일환으로 안전관리자를 비롯한 경영진, 현장소장, 관리감독자, 협력회사 대표이사·안전관계자 등을 1,30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직무별 맞춤형 교육이다. 올해 SAFETY-I ACADEMY의 커리큘럼은 ▲안전경영 ▲리더십 강화 ▲안전역량향상 ▲안전보건 전문화 과정으로 구성되며, HDC현대산업개발
포스코이앤씨가 이달 28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 더샵갤러리에서 환경 키네틱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그간 포스코이앤씨는 대학생, 신진작가 등 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해 실내조형물과 공공조형물을 제작하여 미래세대, 고객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과 소통하며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이번 전시 주제는 ‘생명과 자연, 자원의 순환’이다. 금속, 목재, 플라스틱 등의 폐자원을 활용한 14점의 키네틱 아트품을 선보인다.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고객, 미래세대 등 이해관계자에게 전달하고자 환경 키네틱 작가와 협업하여 전시회를 마련했다.사전 예
일성건설(대표이사 유필상)은 지난해 매출 6023억원, 영업이익 71억원(개별, 별도기준)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3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26% 증가했다.더욱이 건설업 위기 속에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2캠퍼스 주차타워 신축공사(808억), 대미 학교 신축 시설공사(696억), 캄보디아 312번 지방도 개보수 유지보수공사(262억)를 수주하는 등 주택사업뿐만 아니라 B2B사업, 대미사업, 해외사업 등 사업다각화를 통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해당 건설사는 202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