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김지현은 23일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파72·6509야드)에서 열린 KLPGA 세기P&C·군산CC 드림투어 2024 3차전(총상금 7000만원)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1라운드 7언더파 65타로 선두에 올랐던 김지현은 최종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 2위 송은아(9언더파 135타)를 3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050만원이다.2022년부터 드림투어에서 활동하며 첫 우승을 달성한
한국 선수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첫 승을 낚을 기회가 왔다.고진영을 비롯한 한국 선수 22명은 2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리는 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 달러)에 출전한다.최근 LPGA 투어 5연승을 달리는 넬리 코르다(미국)가 이 대회에 불참하기로 결정하면서 한국 선수의 시즌 첫 승 기대감이 커졌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코르다는 지난 22일 끝난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까지 5연승을 달려 LPGA 투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후원하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팀 시리즈 대회가 다음 달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린다고 대회 조직위원회가 23일 밝혔다.조직위에 따르면 사우디골프협회는 다음 달 10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고양의 뉴코리아CC에서 LET 아람코 팀 시리즈 대회를 주최한다.올해 총 5개 국가를 순회하며 진행되는 국제 시리즈 중 두 번째 대회로, 사우디아라비아 PIF가 후원하는 아람코 팀 시리즈 대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총상금 100만달러(13억8000만원) 규모의 이번 대회엔 프로 선수 3명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이 25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554야드)에서 열린다.KLPGA 메이저 대회는 1년에 5차례 열리는데 이 대회를 시작으로 6월 DB그룹 제38회 한국여자오픈, 8월 한화 클래식, 9월 KB금융 스타챔피언십, 10월 제24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으로 이어진다고 KLPGA측이 밝혔다.KLPGA 챔피언십은 1978년 출범한 KLPGA와 역사를 함께 하는 가장 오랜 전통의 대회다.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임성재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회에서 생애 첫 타이틀 방어를 노린다.임성재는 25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파72·7232야드)에서 열리는 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 출전한다고 대회 주최측이 밝혔다.임성재는 지난해 5월 열린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2019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이어 KPGA 투어 통산 2승을 거뒀다.우리금융 후원을 받는 임성재는 이 대회가 처음 개최된 2022년에도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대회 직전 코로나19에 걸려 불발됐고, 두
올해 들어 우승에 목마른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2인 1조 단체전 출격이라는 강수를 뒀다.매킬로이는 26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890만달러)에 출전한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취리히 클래식은 2명의 선수가 짝을 이뤄 1·2라운드는 '베스트 볼'(포볼) 방식으로, 2·4라운드는 '얼터네이트 샷'(포섬) 방식으로 겨뤄 순위를 가린다.상금도 두 선수가 나눠야 하기에 다른 대회보다 아주 적은 데다 페덱스컵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일본을 꺾고 조 1위를 차지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22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에서 후반 30분 김민우(뒤셀도르프)의 선제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이번 대회는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최종예선을 겸한다. 한국은 조별리그 3전 전승으로 B조 1위(승점 9)에 올랐다.한국은 앞서 1차전
법무부가 오늘(23일)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인 최은순(77)씨의 가석방 심사를 통해 석방 여부를 결정한다.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정부과천청사에서 이달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를 통해 심사 대상에 오른 수형자들의 가석방 적격 여부를 결정한다.형기를 70% 이상 채운 최씨도 심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법상 유기징역을 선고받은 자는 형기의 3분의 1이 넘어서면 가석방 대상에 오른다.최씨는 지난 2013년 경기 성남시 땅을 사들이는 과정에서 4차례에 걸쳐 모두 349억원이 저축은행에 예치된 것처럼 잔고 증명서
쥐띠 운세48年生 주변의 일을 봐 주더라도 자신의 일부터 하고 누군가를 돕는 것이 좋습니다.60年生 작고 사소한 일에는 일희일비하지 말고 웃으면서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72年生 다양한 취미를 접해보면서 보다 넓은 인간관계의 폭을 넓히는 것이 좋아요.84年生 시간을 계획 없이 써버리는 버릇을 가지고 있다면 이번에 고치는 것이 좋아요.96年生 마음이 있어도 먼저 말을 꺼내지 못해 진행 속도가 느릴 수 있는 날입니다.소띠 운세49年生 멈추지 못하는 기회가 찾아와 곤란할 수는 있으나 긍정적으로 생각해 봐요.61年生 나와 생각이 다르더라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마스터스 우승 여세를 몰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셰플러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달러)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최종 합계 19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셰플러는 2위 사히스 시갈라(미국)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지난 15일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정상에 오른 데 이은
수원지검 소속의 초임 검사가 술에 만취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사실이 확인됐다.22일 경찰과 검찰 등에 따르면 수원지검 공판부 A검사는 어제 오전 2시께 서울 영등포구 모처에서 술에 만취해 누워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을 받고 있다.A검사는 관할 파출소에 연행돼서도 경찰관에게 거칠게 저항하며 물리력을 행사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와 관련 대검찰청 관계자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감찰해 상응하는 처분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찰이 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모두 372명을 입건하고 조사 중이다.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22일 정례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19일까지 입건된 인물은 372명으로 이 중 17명은 혐의가 인정돼 송치하고 31명은 불송치했다"며 "허위사실 유포가 140명으로 가장 많고 금품 관련 입건자는 36명"이라고 밝혔다.이는 서울에 한정된 수치로, 전국적으로는 이보다 훨씬 많다. 372명 가운데 당선인은 15명(20건)이다.서울을 뺀 전국에서 입건된 당선인은 총 13명(17건)에 이른다. 전국적으로는 28명의 당선인이 경찰의 수사 대
6월 열리는 제124회 US오픈 골프 대회 예선 참가자가 1만52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회를 주최하는 미국골프협회(USGA)는 22일(한국시간) 예선 출전 신청을 마감한 결과 역대 세 번째로 많은 신청자가 몰렸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US오픈 골프 예선 최다 신청자는 지난해 1만187명이며 2014년 대회 때 1만127명이 뒤를 이었다.US오픈 골프 예선 신청자가 1만명을 넘긴 것은 이번이 세 번째인 셈이다.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만 381명이 신청했고 푸에르토리코, 워싱턴 D.C까지 미국 전역은 물론 세계 70여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난치성 심혈관 질환인 말초동맥질환 환자를 위한 혁신적인 자가 유도만능 줄기세포 치료 연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말초동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혈관내피세포를 투여해 치료하기 위한 고위험 임상연구’는 최근 보건복지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이번 임상 시험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의 고영국 교수를 주축으로 한 연구진이 주도한다. 또한 의대 의생명과학부의 윤영섭, 이신정 교수 및 ㈜카리스바이오 등과의 협력 하에 진행될 예정이다.해당 임
대한한방병원협회(회장 신준식)는 오는 29일부터 시작될 보건복지부의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에 대비하여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관련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 중임을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한한방병원협회이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한국한의약진흥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여러 기관과의 협력 아래 이루어지며, 최근 설명회를 통해 참여 의료기관들에게 사업 내용을 상세하게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정보 제공에 나섰다. 첩약, 즉 한약재를 조제·탕전해 액상 형태로 제공되는 치료용 한약은 그간 높은 비용으로 인해 환자
고려대 안산병원의 윤혜령 교수가 대한진단면역학회에서 '진단면역학의 선구적 발견'을 주제로 주최한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윤 교수의 수상작은 한국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로, 비타민 D 결핍과 여러 만성질환 간의 상관관계를 밝혀냈다. 특히 비만,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지방간, 당뇨 및 우울증 등의 만성질환 지표와 비타민 D 수준 간에 명확한 관계를 입증함으로써 임상 분야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연구는 4,545명의 건강검진 참여자 데이터를 분석하여 진행되었다. 분석 결과, 낮은 비타
서울성모병원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소장이식 수술을 집도해온 병원으로, 그 성공률은 해외 평균을 뛰어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덕 명예교수를 비롯한 의료진의 노력으로 매년 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들에게 새 생명의 기쁨을 전달해왔다.2004년 4월 28일, 대한민국은 소장이식 수술의 첫 성공 사례를 보며 장기이식 분야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당시 중증 단장증후군 환자였던 이 모씨는 딸로부터 소장을 이식받아 새로운 삶을 얻었다.소장이 심각하게 짧아져 정상적인 식사가 불가능한 단장증후군 환자들에게 소장이식은 유일한 생명유지 방법이었다.
다비치안경이 대전 위캔센터에서 ‘사관 18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사관은 매장의 중간 관리자로서 다비치다움을 교육받아 전략 정책을 수행하고 실무 능력을 향상시켜 매장에 변화와 혁신을 전도하는 인재다. 이번 24년도 사관생도 36명은 넉 달 간 다비치다움, 고객 응대 시스템, 상품 지식 및 현장 실습, 마케팅 등에 대한 교육을 이수해 총 29개 가맹점에 안경사로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앞서 공채 30, 31기 46명도 배출된 바 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수료식을 개최해 협회 및 학회, 안경산업 각 업계 대표, 언론 등 초청 외
다날의 F&B 기업 다날에프엔비(이하 달콤커피)는 SF 어드벤처 액션 게임 ‘붕괴3rd’와의 콜라보레이션 중간 실적을 공개했다.콜라보레이션 첫 주에는 동기 대비 전체 매출이 148% 달성하는 등, 양측 모두에게 달콤한 성과를 안겨주고 있다.특히 이번 콜라보레이션의 하이라이트는 교대역점에서 진행된 테마카페다. 콜라보레이션 오픈 후 3일간 사전예약으로만 운영되었으며, 입장권은 모두 매진되었다. 이 기간 동안 약 3000여 건의 세트 메뉴가 판매되었을 뿐만 아니라, 교대역점 한정 선물세트와 일반 선물세트도 조기품절 되었다.콜라보레이션은
"코르다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메이저 퀸'인 여성 골퍼 넬리 코르다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5연승을 하자 나온 평가다. 코르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우즈(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달러)에서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했다.올해 1월부터 최근 출전한 5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한 그는 메이저 대회에서는 2021년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 이어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LPGA 투어에서 5개 대회 연속 우승은 1978년 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