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88억원으로 전기 대비 92.1% 증가했다 24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5403억원으로 전기 대비 9.3%, 순이익은 385억원으로 135.6% 늘었다.
대미(對美) 제조업 투자가 미국 서부에서 동부로 집중됨에 따라 동부에 항만터미널 등 물류인프라를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연합뉴스는 대한상공회의소가 24일 발간한 '미국 공급망 재편에 따른 수출입물류 변화와 정책과제' 보고서를,를 인용, 한국의 미국 투자가 2019년 158억달러에서 2023년 277억달러로 약 1.8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특히 대규모 설비투자와 완제품·기자재 물류를 동반하는 한국 제조업의 미국 동부 지역 투자 비중이 2014년 55.6%에서 2023년 82.7%로 늘어나는 등 동부 지역에 집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은 대전에 위치한 본부 대강당에서 4월 24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사옥 이전 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박성효 이사장은 사옥 이전의 배경, 필요성 및 향후 방향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며 관련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2014년 출범 첫 해부터 현재까지 현 사옥을 임차 사용해 온 소진공은 코로나19 대응 등 늘어나는 업무량과 조직 확대로 인해 근무환경 개선과 사옥 건립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2020년부터 여러 후보지 검토 끝에 KB국민은행이 운영 중인 콜센터 건물(
유니드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547억원, 영업이익 275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4%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1,622% 증가한 수치다. 또한, 지난 4분기 대비 매출액은 3%, 영업이익은 28% 늘었다.
동국씨엠은 별도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5,565억원, 영업이익 238억원, 순이익 213억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분기대비 매출이 6.11%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흑자 전환했다.
올해 상반기 IPO 최대어인 HD현대마린솔루션이 지난 16일~22일 5일간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공모밴드 가격 (73,300원~83,400원) 상단인 8만3,400원으로 확정했다.24일 HD현대마린솔루션에 따르면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 기관 1,805개, 해외 기관 216곳 등 총 2,021개 기관이 참여해 총 9억84,51만1,800주를 신청했다. 경쟁률은 201대 1을 기록했다. 수요예측 참여주식 수를 공모가격으로 환산 시 수요예측 참여 금액은 약 82조 원으로 2024년 올해
LS에코에너지는 올해 1분기 잠정으로 매출 1,799억원, 영업이익 97억원, 순이익 8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작년 동기 대비로 매출은 1,764억원에서 약 2%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3억원과 6억원에서 각각 약 84%와 약 1,240% 증가했다.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5.4%) 모두 역대 1분기 기준 최대치다.
육해공 첨단 무기체계를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2024 이순신 방위산업전'(YIDEX)이 24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개막했다.이 행사는 창원시, 해군사관학교, 해군군수사령부가 27일까지 개최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오션·한화시스템 등 한화그룹 방산 3사를 비롯해 현대로템, LIG넥스원, STX엔진, SNT다이나믹스, 범한산업 등 우리나라 대표 무기체계 개발업체와 부품업체 60여곳, 밥콕코리아, 롤스로이스, 다쏘시스템코리아 등 해외기업 10여곳이 참가한다.방위사업청 해양기술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한국전기연구원
최근 회복 조짐을 보이던 국내 기업 경기 심리가 중동사태로 상승세가 꺾였다. 지난 달까지 반도체 수출 호조 등으로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던 기업경기전망이 5월 전망에서 하락세로 돌아섰다.24일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24년 5월 BSI 전망치는 94.9를 기록하며 기준선 100을 밑돌았다. 이는 전월(98.6) 대비 3.7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BSI 전망치는 올해 2월부터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달(98.
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지난 23일 창원공장에 아시아 최초로 설립된 볼보그룹 배터리팩 생산 시설 완공 오픈식을 진행했다.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 배터리팩 생산 시설은 지난 2023년 2월 볼보그룹 본사로부터 약 100억원(780만 달러)의 초기 투자를 받아 구축된 시설로, 1년여 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의 콤포넌트 생산 시설 내 약 760평(2,500 m²) 규모로 완공되었다. 이는 국내 건설기계 제조사 중 최대 규모의 배터리팩 생산 라인이다.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은 이번 배터리팩 생산 시설 완공으
코오롱ENP가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글로벌 3대 플라스틱·고무 전시회인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24’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오는 26일까지 중국 상해 홍차오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약 3,9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순환경제, 혁신소재, 디지털화로 산업 효율성과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방법을 시연할 예정이다.코오롱ENP는 지난달 ▲Empowring(힘을 싣다) ▲New(새로운) ▲Possibility(가능성)의 의미를 담아 사명을 변경하고 고도화된 첨단기술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의 새로운 가능성을
HD현대의 20~30대 MZ세대 직원들을 주축으로 한 봉사단이 출범했다.HD현대1%나눔재단은 최근 ‘HD현대 MZ봉사단’이 분당 및 울산 사업장 인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180권 분량의 동화가 담긴 오디오북 단말기 15대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MZ봉사단은 HD현대 그룹사 임직원 중 20, 30대 젊은 직원들이 모여 만든 사내 봉사단이다. 임직원들의 급여 나눔으로 조성된 HD현대1%나눔재단의 후원을 받아 지난 3월 출범했다.봉사단은 첫 활동으로 한국어가 서툴러 자녀에게 책 읽어주는 데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 목소리 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재고자산이 정체되거나 감소하면서 대기업들의 재고자산 증가율이 0.3%에 그치면서 2년동안 이어져 온 재고량 증가세가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재계 일각에선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대기업 창고에 늘어만 가던 재고가 줄었다는 것은, 곧 판매 등이 되살아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평가하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23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기준 상위 500대 기업 중 사업 보고서에서 제품, 상품, 반제품 등 재고자산을 공시하고 전년 결산보고서와 비교 가능한 274개 기업들의 재고자산
HD현대일렉트릭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288억원으로 1년 전보다 178%나 늘어나는 등 호실적을 거뒀다.HD현대일렉트릭은 올 1분기 매출 8,010억원, 영업이익 1,288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 매출은 40.9%, 영업이익은 178%나 늘어난 수치다.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선별 수주 전략에 따른 판매가격 상승분이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16.1%까지 개선됐다.제품별로 보면 전력기기 부문이 지속적인 시장 호황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0.4% 크게 늘었다. 회전기기 및 배전기기 매출 역시 전
최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장기화 등으로 중동발 불확실성이 커지자, SK그룹 CEO 모여 사업 점검에 나서는 한편 벨류업에 한목소리를 냈다.SK그룹 CEO들이 그룹 내 각 사업을 점검 및 최적화하는 ‘리밸런싱’(Rebalancing) 작업을 신속히 추진해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일시적 수요 둔화 등에 직면한 전기차 배터리와 그린(Green) 사업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SK그룹은 23일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재로 열린 4월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한국증권학회는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2 4층 그랜드홀에서 ‘기업 밸류업 성공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정책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학회에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의 환영사와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의 축사에 이어, 기조발제, 주제발표, 전문가 패널토론 순서로 진행했다.이준서 한국증권학회 회장은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은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단기적·일시적인 아닌 장기적·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 이번 한국증권학회 정책세미나를 계기로 코리아디스카운트의 해소를 넘어 기업 본질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가치 제
OCI홀딩스는 22일부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투자 유치행사 ‘KL20 Summit 2024’에서 말레이시아 중앙정부와 투자 협력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태양광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23일 회사 측에 따르면 ‘KL20 Summit 2024'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안와르 이브라임(Anwar Ibrahim) 총리를 비롯한 정계 주요 인사 및 글로벌 대기업 관계자, 스타트업 창업자, 투자자 등 3,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해외 투자 유치행사다.이번 협약을 통해 OCI홀
롯데케미칼 이훈기 대표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사업장을 찾으며, 첫 해외 현장경영에 나섰다.23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이훈기 대표는 기초소재사업 인도네시아 석유화학단지 건설(LINE Project: LOTTE Indonesia New Ethylene Project) 현장과 첨단소재사업 컴파운딩 공장, 롯데 화학군 소속의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말레이시아 동박 공장과 롯데알미늄 인도네시아 패키징 공장을 방문했다. 지난달 국내 사업장인 여수, 울산공장에 이어 두번째 현장경영으로 주요 해외 사업장 방문은 대표이사 취임 후 첫번째이다.이훈기 대
포스코그룹이 실리콘음극재 공장을 준공하고 차세대 이차전지소재사업에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포스코실리콘솔루션은 19일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에 연산 550톤 규모 실리콘음극재(SiOx) 공장을 준공했다.23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준공한 설비는 전체 생산라인 중 하공정에 해당한다. 포스코실리콘솔루션은 고객사의 실리콘음극재 공급 요구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조기 가동체제를 갖췄다.실리콘음극재는 현재 리튬이온전지에 대부분 적용되는 흑연음극재보다 에너지밀도를 4배 가량 높일 수 있어 전기차 주행거리 향상 및 충전시간 단축이 가능한 차세대 음
이노션은 농심 생수 브랜드 ‘백산수’의 신규 캠페인 '백산수는 살아있다'(링크)를 온에어했다고 22일 밝혔다.이노션이 기획·제작한 이번 캠페인은 백산수가 국내 유일 백두산 내두천에서 자연적으로 솟아나는 용천수만을 담은 생수 브랜드인 점을 부각했다.이노션에 따르면 보통의 생수 제품들이 지하수를 인위적으로 뽑아 올리는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반면, 백산수는 약 45km 화산암반층을 흘러 스스로 솟아오른 용천수, 즉 암석이나 지층의 틈새를 통해 스스로 뚫고 나온 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이노션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백산수의 깨끗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