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을 단장으로 한 안양시 대표단(이하 대표단)이 웨이팡시의 초청에 따른 4박5일간의 방문 일정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대표단은 이달 19일 ‘세계 연의 수도’라고 불리는 중국 산둥성 웨이팡시에서 류지앤쥔(刘建軍) 웨이팡시장과 회담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유서가 깊은 국제연대회에 초청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두 도시가 지속 가능한 교류시스템을 구축했으면 한다”며 “안양춤축제도 세계적인 흐름인 한류의 바람을 타고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의 의과대학 교수들이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발하여 사직을 시작하는 가운데,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25일 의료개혁알 논의하기 위해 첫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의료계와 정부 간의 견해차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상황 속에서 열리는 것으로, 특위는 지역의료 강화 및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빅5' 병원을 포함한 전국 의대 교수들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등에 반발해 지난달 25일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정부의 사직서 수리 여부와 관계 없이 사직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지난해 9월 25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여섯달간 '청소년 대상 사이버도박 특별단속'을 통해 청소년 1035명을 비롯, 2925명을 검거했다고 25일 밝혔다.경찰은 이 중 성인 75명을 구속했고 범죄수익 총 619억원을 환수했다. 이번에 검거된 청소년 1035명 가운데 566명은 당사자·보호자 동의하에 전문 상담기관에 연계했다.청소년 검거 인원의 상당수는 '도박 행위자'(1012명)로 전체의 97.8%에 달한다. 이 밖에 '도박사이트 운영' 12명, '도박사이트 광고' 6명, 대포물건 제공 5명이었다.
노태우 정부 때 국무총리를 비롯, 청와대 비서실장을 역임한 노재봉 전 총리가 향년 88세로 별세했다. 24일 노 전 총리 지인 등에 따르면 고인은 전날 오후 10시 10분께 서울성모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노 전 총리는 1년 전부터 혈액암으로 투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노 전 총리는 서울대 정치학과 졸업 한 뒤 미국 뉴욕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은 국제정치학자다. 미국 암스트롱주립대 조교수를 거쳐 서울대에서 후학을 양성했다.노 전 대통령과 인연은 1987년부터 본격 이뤄졌다. 당시 노태우 민정당 대표의 자문역을 담당하며 직선제 개헌
쥐띠 운세48年生 사람들과 많은 소통을 해야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연락을 자주 하세요60年生 용기와 희망을 주는 말 한마디가 값어치를 올릴 수 있으니 언행에 신경쓰세요72年生 말로만 훈수두지 말고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얘기처럼 보여주는 것이 좋아요.84年生 사이가 좋지 않던 사람과 좋은 기운이 흐르니 먼저 연락해 보는 것도 좋아요.96年生 기대한 만큼의 성과가 따라오지 않아도 자신감은 잃지 않는 것이 좋아요.소띠 운세49年生 자신의 생각대로 일이 잘 진행되어 가니 가족보기가 떳떳해 지는 날입니다.61年生 새로운 일은 가볍게
빅5'를 비롯한 주요 대학병원에서 소속 교수들이 응급, 중증, 입원 환자를 제외한 일반 환자에 대해 주 1회 전면 휴진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환자들의 불편과 병원의 경영난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 ◆ 병원 매주 1회 외래 등 휴진 잇따라…"의료진 피로 극심"서울대학교병원 및 울산대학교병원 등 유수의 수련병원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이 장기간 지속된 비상 의료 상황으로 인한 정신적, 신체적 한계에 도달함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울산의대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3일 온오프라인 총회를 개최하고 내달 3일부터 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및 서울대병원 소속 교수진이 오는 30일 응급, 중증, 입원 환자를 제외한 모든 진료 분야에서의 업무를 일시 정지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러한 결정은 장기간에 걸친 과중한 업무 부담과 피로 누적에 대한 호소의 일환으로, 의료계 내부에서 의사 정원에 대한 합리적인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의사 수 추계에 관한 연구 논문을 공모해 이를 2026학년도 의대 정원에 반영하자며, 동시에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전공의는 병원으로, 의대생은 학교로 복귀할 것을 제안했다.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서
최근 사업가로 변신한 개그우먼 정경미의 야심작인 ‘정경미 향수밥’이 선보인다.컬쳐앤커머스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네이버 쇼핑라이브 ‘방문판매 정경미’에서 정경미가 직접 개발한 ‘향수밥’을 론칭하는 쇼핑 라이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쇼핑라이브 채널 '방문판매 정경미'는 개그우먼 정경미가 방문판매원 콘셉트로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다.이번에 출시하는 ‘향수밥’은 따뜻한 밥 한끼를 해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담은 즉석밥이다. 정경미는 온 가족이 함께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밥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원재료를 직접 선정하고 농가까지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구치소에 복역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77) 씨의 가석방 심사가 내달 8일 열린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내달 8일 부처님오신날 기념일 가석방 심사위원회를 열고 최씨의 가석방 적격 여부를 재차 판단한다.최씨가 심사를 통과하면 부처님오신날 전날에 출소하게 된다. 법무부는 어제 열린 이달 정기 가석방심사위를 통해 최씨에 관해 '심사보류' 판정을 내렸다.가석방심사위 운영지침에 따르면 심사위는 가석방 대상자에 대해 적격, 부적격, 심사보류 등 판정을 내릴 수 있다.이 중
‘에이원오토’는 박지혁 팀장이 신차 판매경력 4년 만에 공로를 인정받아 본부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신차 영업사원 기간이 길지 않음에도 고객들의 정확한 니즈 파악으로 메리트 있는 가격과 만족도 높은 사후관리로 업체 내 재구매율 1위를 기록했고, 신차 영업기획에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박지혁 본부장은 “빠른 피드백과 경쟁력 있는 견적, 상담을 통해 온라인으로 차량을 구매하시더라도 믿고 진행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 장기렌트 리스 업계의 올바른 판매 문화를 선도하는 에이원오토와 함께 더 크게 성장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
(주)텐박스가 운영하는 임산부생활건강브랜드 튼튼맘스는 중국의 ‘Sunny Trend’사와 ‘230만 달러’ 규모의 임신출산용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해당 브랜드의 중국 독점 판매 파트너사인 ‘Sunny Trend’는 중국 장쑤성 최대규모의 상장회사인 장쑤순텐주식회사가 전액 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각종 온라인 플랫폼(틱톡, 샤오홍슈, 티몰, 징동)을 활용해 중국 전자상거래 업계 강자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기업이다.업체는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글로벌강소기업1,000, 경기도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되는 등 우수한 경
㈜제이엠더블유(이하 JMW)는 가정의 달 맞이 이벤트 ‘선물대첩’을 25일부터 5월 8일까지 14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번트에서는 일부 모델을 빼곤 드라이기 및 고데기, 헤어 오일 로아띠 등 전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53%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부모님께 선물하기 좋은 프리미엄 두피케어 드라이기 루미에어와 집들이 선물로 제격인 접이식 드라이기 에어플립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헤어 기기 구매 시 2만 원 상당의 드라이기 거치대를, 고데기 구매 시 1만 2,000원상당의 로아띠 오일 미니어
3월 거주지를 이동한 사람이 56만여명으로 지난해보다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통계청이 24일 발표한 '3월 국내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전월 전입신고서 가운데 읍면동 경계를 넘어 거주지를 옮긴 사람은 56만3000명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4.4%(2만6000명) 감소했다.이동자 숫자가 전년 같은 달과 견줘 줄어든 것은 지난해 9월(-1.6%) 이후 6개월 만이다.최근 주택 매매 거래가 증가했지만, 주택 입주 시기의 차이로 이동이 하락한 것으로 통계청은 풀이했다.올해 1월 주택 매매 건수는 4만3000건, 2월도 4만3000건으로 각각
지난 2월 출생아가 2월 기준 첫 2만명 아래로 추락했다. 설 명절 기간이 겹치면서 결혼 건수도 지난해 동월과 견줘 5% 줄었다.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2월 출생아 숫자는 1만9362명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658명(3.3%) 줄었다.1981년 통계 작성 이래 2월 기준 2만명 아래로 밑도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역대 최소치를 갈아치웠다.올해 2월 출생아 숫자는 지난 2017년 3만499명에서 다음 해 3만명 선이 무너졌고 지난해까지 6년 연속 2만명대를 보였다. 지난해 2월 출생아 숫자는 잠정치 발표
‘빅5병원’ 서울대학교 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이 오는 30일 및 다음 달 3일부터 각각 매주 한 차례의 외래 진료와 수술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러한 결정은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교수들의 진료 시간 단축 행렬에 합류함으로써, 국내 주요 대학병원에서도 유사한 조치가 취해질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또한 사직서 제출과 더불어 다음 주 하루 동안 휴진을 예고하며, 이는 장기화된 비상 의료 상황 속에서 교수들의 정신적·신체적 한계를 드러내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뿐만 아니라, 해당 위원회는 앞으
알파코(대표 이윤성)’는 미래의 CEO들을 위한 ‘세상을 바꾸는 예비 CEO’ 교육 과정이 많은 관심 속 종료됐다고 밝혔다.‘세상을 바꾸는 예비 CEO’ 교육 과정은 지난 20일~21일 이틀 간 서울 성수동 알파코 제2캠퍼스서 이뤄졌다.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본 교육 과정은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과 창의융합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학생들이 일상에서 불편함을 느낀 문제를 도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솔루션을 소프트웨어로 프로그래밍하는 내용이다. 교육은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로 구성된 팀 활동으로 진행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반부패기구가 소위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으로 부패 대응 역량이 약화할 가능성을 우려하며 한국에 실사단을 파견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OECD 뇌물방지작업반(WGB)은 작년 12월 5∼8일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개최된 2023년 4분기 정례회의에서 올해 상반기 가운데 한국에 실사단을 파견하기로 결의했다.'검수완박' 법안이 국회 표결과 공포를 거쳐 재작년 9월 시행되고 약 1년 3개월 만에 실사단 파견 결정이 이뤄진 것이다.회의에서 회원국들은 한국의
작년 국내 취업자 가운데 대졸(대학교 졸업) 이상 학력자가 사상 첫 50%를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다만 대기업 석·박사 비중이 중소기업의 세 배가 넘어 고학력자의 대기업 쏠림 현상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작년 국내 취업자 2841만6000명 가운데 대졸 이상 학력자는 1436만1000명으로 50.5%로 집계됐다.이같은 수치는 초대졸(전문대 등 초급대학 졸업), 대졸, 대학원졸(대학원 졸업)을 더한 것이다.대졸 이상 비중이 절반인 50%를 넘은 것은 처음이다.해당
SK키파운드리(대표이사 이동재)는 차량용 전력 반도체 설계 기업들이 고성능 차량용 반도체 제품을 설계할 수 있도록 개선된 0.13㎛ BCD 공정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SK키파운드리의 개선된 0.13㎛ BCD 공정은 자동차 전자부품 신뢰성 평가 규정인 AEC-Q100의 Grade-0 인증을 충족해 최대 150℃까지의 사용 환경 온도를 견뎌야 하는 고성능/고신뢰성 차량용 반도체에 적합한 공정임을 인증 받았다.더욱이 이번 공정은 120V급까지의 고전압 소자 제공과 동시에 15KV 이상의 절연 기술을 구현해 전기차에 사용되는 BMS
최근 우유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 이제는 국산 우유뿐만 아니라 수입산 멸균우유를 쉽게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수입산 멸균우유는 비교적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가격만으로 우유를 고를 순 없다. 우유는 단백질과 칼슘 등 114여 가지 영양소를 지녔다. 신선 식품인 동시에 영양 보충을 위한다면 질 높은 우유를 꾸준히 마시는 게 중요하다. 다양한 선택지 중 좋은 우유를 마시려면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할까?제대로 된 우유를 고르려면 세균 수와 체세포 수를 확인해야 한다. 두 지표는 원유의 품질을 결정한다. 세균 수는 원유 속에 들어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