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 이하 인신협)는 20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김영락 EBN산업경제 대표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김영락 신임 부회장은 한국외국어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 1991년 여수MBC에 입사 KBC보도국장과 전무이사를 거쳐 지난 2021년부터 EBN산업경제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김영락 부회장은 “인터넷신문 업계 현안들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20일 대통령실 대변인실이 발표했다.이달 14일 MBC를 비롯, 대통령실 출입 기자들과 오찬을 갖은 자리에서 1980년대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과 5·18 민주화운동 배후 의혹 등을 거론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논란에 휩싸인 지 엿새 만이다.대통령실 관계자는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본인 거취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면서 대통령에게 계속 누가 된다고 생각해 스스로 결단한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윤 대통령의 황 수석 사의 수용은 야권을 비롯, 여권 내부에서도 황 수석의 사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여성 장애인인 최보윤(45) 변호사를 비롯, 탈북민 출신 박충권(38) 현대제철 책임연구원을 비례대표 후보 1번, 2번에 각각 배치했다.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18일 여의도 당사에서 35명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이날 홀수에는 여성을, 짝수에는 남성 후보를 각각 배치했다.유일준 공관위원장은 비례대표 1번을 부여받은 최 변호사에 관해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권경영위원으로 장애인 관련 업무를 해왔다"고 설명했다.2번을 부여받은 박 연구원에 관해서는 "탈북 공학도 출신으로, 대한민
지난해 ‘르세라핌’. 리더인 김채원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적이 있는 가운데 최근 TV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한 채원의 영양제 가방이 화제가 됐다. 채원은 "아프고 나서 건강에 관심이 많아졌다"고 말하며 5가지 영양제에 공진단까지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채원 이외에도 실제 가수 크러쉬는 작년 말 한 라디오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해 "평소 건강관리를 위해 매일 공진단 한 알씩 먹는다”고 언급했으며,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로 유명한 마동석 배우도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체력 비결이 공진단이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20대 초반이자 Z
오는 4·10 총선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폭우 속 실종자를 수색하던 중 순직한 해병대 채모 상병을 소셜미디어에서 거론하며 채 상병의 이름을 잇따라 오기로 표기하자 정치권의 비판이 연이어 터져나오고 있다.류 후보는 이달 1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소식을 전하며 '이태원 참사 유가족, 전세 피해자, 고 채상병 일병 사건 등을 절대로 잊지 않고 소외된 사회적 약자와 기후위기 해결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글을 올렸다.채 상병의 이름을 '상병'으로, 계급을 '일병'으로 잘못 알고 쓴 것이다.주
부산 수영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장예찬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유동철 후보를 가장 크게 앞선다는 여론 조사가 나왔다.지난 12일 부산MBC와 부산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8~9일 부산 지역 9개 선거구(해운대갑·을, 부산진갑·을, 동래, 금정, 수영, 중영도, 기장군)를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수영구 응답자 54.2%는 '내일이 투표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장예찬 후보를 꼽았다. 이는 민주당 유동철 후보(30.9%)보다 23.3%p 높은 것이다.특히 성별, 연령별 대결은 물론 투표 의
전남 영암군의 대표축제인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오는 28일 화려하게 개막한다.7일 영암군과 향토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시공초월 : 왕인의 문화, 빛이 되다’을 주제로 왕인박사유적지 일대에서 열린다.영암군과 영암문화관광재단은 전라남도 우수축제 선정 계기를 통해 최근 축제 트렌드에 맞는 프로그램을 반영하고 인물에서 인문으로 변화해가는 콘텐츠 축제로 변화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첫날인 개막행사는 주무대에서 18시 30분에 진행되며 식전공연과 왕인상 시상식 등 개막 세레모니가 진행되며 왕인문화의 위상
국민의힘은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1대1 TV 토론에 응하라고 강력 촉구했다.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과 민생을 생각한다면 대화하고 소통하는 데 형식과 주제에 얽매일 필요도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박 수석대변인은 "그간 한 위원장은 정치혁신을 비롯해 국민을 대신해 이 대표에게 직접 듣고 싶은 여러 질문을 거듭했다. 하지만 단 한 번의 답변도 받지 못했고 돌아온 것은 늘 침묵이었다"면서 "민주주의는 서로 다른 생각과 의견을 대화와 토론을 통해 합의하고 협치하는 과정이며,
"전략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이 매우 부적절했다"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친문(친문재인)계인 홍영표 의원이 4·10 총선에서 공천배제된 것에 대해 이같이 언급했다.그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도대체 어떤 정무적 판단인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지적했다.이재명 대표가 잇따른 잡음 속에서도 공천은 공정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홍 원내대표가 전략공관위 결정에 반기를 들면서 당의 '투톱' 간 파열음이 커지는 양상이다.당 전략공관위는 어제 인천 부평을의 비명(비이재명)계 4선인 홍 의원의 공천배를 결정하
하남돼지집이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 제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는 '트레이서' 시리즈 '보이스2' 이승영 감독과 '거짓말의 거짓말', '청담동 스캔들' 김지은 작가가 의기투합하고 김남주, 차은우, 김강우, 임세미 등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 라인업이 총출동한 2024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이다. 특히, 드라마퀸 김남주가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데다 차은우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까지 예고되며 방영 전부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영전략실 김동환 실장은 “시청률 보증수표 김남주와
이인용 전 삼성전자 대외업무(CR) 담당 사장이 법무법인 율촌의 가치성장위원장으로 영입됐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율촌은 다음달 1일 가치성장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이인용 전 사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 전 사장은 또 율촌이 지난 2014년 설립한 공익법인 온율의 공동 이사장도 겸직하기로 했다.이인용 전 사장은 율촌이 국내외에서 진행하는 사회 가치 증진 활동 등을 총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도(正道)’ ‘공동체’ 등을 조직 비전으로 삼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주력하고 있는 율촌이 삼성전자에서 사회공헌단장 등을 지낸 이 전 사장의
힘찬병원 정형외과 김태현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오는 24일 방영되는MBC ‘글로벌 건강비법 최강백세’에 출연해 백세 시대를 맞아 행복한 삶을 즐기기 위해 알아두어야 할 관절 건강을 자세히 소개한다고 23일 밝혔다.매주 토요일 오전 7시 20분에 방송되는 ‘글로벌 건강비법 최강백세’는 의료진들이 꼭 필요한 의학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해외 건강 소식도 전하는 건강·정보 프로그램. 김태현 원장은 무릎 관절염의 주요 원인 및 골관절염 자가 체크방법, 관절을 건강하게 만드는 운동법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과거 무릎 관절염 환자의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공천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부당하게 불이익을 받았다고 잇따라 주장하는 의원들의 반발 목소리가 23일에도 계속되고 있다.일부 비명(비이재명)계 의원 사이에서 "공천 농단", "이재명 대표 방탄용"이라고 비판 수위를 끌어올리면서 지역 여론조사 과정부터 잡음이 계속되는 것에 실무 책임자인 조정식 사무총장이 모든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터져 나왔다.자신의 지역구가 전략 지역으로 선정돼 사실상 컷오프된 4선의 노웅래(마포갑) 의원은 이틀째 국회 본청 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단식 농성 중이다.노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 통보를 받은 비명(비이재명)계의 반발이 커지면서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 등 제3지대의 '이삭줍기'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하위 평가 결과를 통보받은 이들 비명계 사이에서 '집단탈당' 움직임까지 보이자 이들을 겨냥해 '러브콜'을 잇따라 보내는 것이다.민주당이 진보당과 선거연합 협상 과정에서 울산 북구를 진보당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결정하면서 해당 지역구 공천에서 제외된 재선의 이상헌 의원에 관한 물밑 영입전도 시작됐다.제3지대 정당이 현역 의원 영입에 공을 들이는 건 원내 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에 들어갔다는 통보를 받은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사실상 '공천배제' 수준의 페널티를 받게 된 이들은 동시에 당이 '이재명 대표의 사당(私黨)'이 되고 있다며 십자포화를 퍼붓고 있다.송갑석 의원은 21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어제 당으로부터 하위 20%에 들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김영주·박용진·윤영찬 의원에 이어 네 번째로 자신의 평가 점수를 공개한 것이다.하위 10% 평가를 전달받은 의원에게는 경선 시 득표한 표에서 3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MBC의 블랙리스트 공개 인터넷 웹사이트에 대해 "일방적 허위 주장에 근거해 제작됐다"고 주장했다.CFS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MBC 웹사이트에 게시된 '당사자들의 인터뷰'는 확인 결과 허위 주장임이 밝혀졌다"면서 "MBC는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에 위반해 CFS에 기본적인 사실관계 확인조차 거치지 않고 일방적인 허위 인터뷰 영상을 웹사이트에 게시하는 행위를 중단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CFS에 따르면 MBC가 공개한 내용 중 노조 분회장이라 블랙리스트에 올랐다는 직원 주장에 대해 "카트를 발로 차
전남 강진군이 올해 첫 축제의 포문을 열어줄 ‘강진청자축제’를 오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52회째를 맞이한 이번 청자축제는 ‘강진에 올래? 청자랑 놀래!’를 주제로 8개 분야, 68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이번 축제는 청자의 정체성을 살린 ‘물레와 놀래’를 테마로 물레를 직접 돌리며 도자기를 만들어 보는 흔치 않은 체험 코스가 마련되며, 여기에 발맞춰 ‘전국 물레 성형 경진대회’를 열어 분위기를 띄운다.청자와의 다각적인 만남을 위한 ▲명품 청자 판매관 ▲차와 도자의
여야 각당에서 탈당한 제3지대 세력이 뭉친 개혁신당에서 통합 초반부터 '잡음'이 잇따라 터져 나오고 있다.기존 개혁신당을 창당했던 이준석 공동대표와 새로운미래를 창당했다가 합당으로 개혁신당에 합류한 이낙연 공동대표 간 내부 주도권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다.개혁신당은 16일 계획됐던 최고위원회의를 열지 않았다. 당초 개혁신당은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최고위를 개최한다고 밝힌 바 있다.이준석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MBC 라디오에 출연해 최고위 취소 이유에 "국회 본청 건물에 사무실을 마련하는 과정에 있어서 월요일로 회의를 순연했다"고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간부와 일부 직원이 공모해 회사 영업기밀 자료를 유출한 정황을 확인해 이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CFS는 지난 15일 입장문을 내고 "직원 A씨가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던 민노총 노조간부 B씨와 공모해 물류센터 운영 설비 관련 자료를 포함한 수십종의 회사의 기술, 영업기밀 자료를 유출한 정황을 확인했다"며 "민노총 간부 B씨는 과거에도 회사 기밀을 탈취하려다 적발된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이어 "B씨가 같은 부서 A씨를 통해 대량의 자료를 탈취해 MBC에 전달한 것으로 추정하고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Arm의 주가 급등으로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자산이 올해 들어 38억달러(5조836억원)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소프트뱅크는 Arm의 지분 90%를 보유하고 있으며, 손 회장은 소프트뱅크 주식의 약 3분의 1을 갖고 있다.연합뉴스는 블룸버그 통신(13일자)을 인용, 손 회장의 자산이 13일 기준 151억달러(20조2007억원)로 작년 말 113억달러(15조1148억원)에 비해 많이 늘어났고 전했.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으로 세계 500대 부자 중 상위 30위 권에 들어간다.손 회장의 자산 증가는 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