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어버이 날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효도선물 선택에 대한 소비자들의 고민이 크다. 최근온라인 쇼핑몰 티몬이 실시한 '어버이날 선물 계획' 설문 결과에 따르면 주고 싶은 선물 1위는 '건강식품'인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설문 결과는 최근 한 주간(4월15~21일) 자사 쇼핑몰 이용 고객 500여명을 대상으로 복수 답안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어버이날 선물을 계획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지난해 대비 7% 상승한 75%로 집계됐다.◇펜데믹후 건강 중시 풍토 확산… 건강 관리 상품 관심↑코로나 팬데믹 이후 건강염려증과 더불어 생활
롯데그룹이 중국 랴오닝성 선양에 조성하다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으로 중단한 복합타운을 선양시 자회사에 매각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공사가 중단된 지 8년여만이다.연합뉴스는 25일 업계 소식통을 인용, 롯데가 선양시 황고구 자회사인 선양황고성신발전치업유한공사와 복합타운 매각을 위한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선양 롯데 복합타운은 롯데가 2008년부터 추진해온 프로젝트다.롯데는 이 곳에 백화점과 테마파크, 아파트, 호텔 등을 갖춘 '롯데타운'을 짓기로 하고 공사를 진행해왔다.당
중국계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 법인의 자본금을 300억원 넘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법인은 최근 334억원 규모의 자본금 증자를 단행했다. 지난해 8월 법인 설립 후 가장 큰 규모의 자본금 확충이다. 법인 자본금은 40억원에서 374억원으로 늘었다.통상 법인은 사업 확장 또는 재무 구조 개선, 일반적인 법인 운영 자금 확보 등을 목적으로 자본금 증자를 한다.업계에서는 이번에 증자한 액수를 고려하면 대규모 투자보다는 한국 시장에서의 사업 규모가 커지는 만큼 늘어난 법인 운영
대한민국 대표 커피브랜드 메가MGC커피가 24일 인기 네이버웹툰 '마루는 강쥐'와의 즐거운 만남을 시작, 귀여움과 재미를 담은 굿즈와 홀케이크를 한정 출시했다. 메가MGC커피와 웹툰 '마루는 강쥐'의 콜라보는 마루가 언니와 가족이 된 특별한 날을 기념해, 재밌는 네이밍과 귀여운 비주얼의 콜라보 제품들을 선보이고자 한다. 나들이 가기 좋은 가정의 달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에 콜라보 메뉴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HAPPY MARU DAY! 매일매일 마루생일! 언니 오늘 소풍가자!'는 주제에 맞춰 홀케이크 1종과 굿즈 5종을 출시한 것이다
CJ대한통운이 국민 부담을 고려해 편의점 일반 택배 운임 인상을 연기하기로 했다.CJ대한통운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편의점 업체들과 택배 단가 50원 인상을 협의 중이었으나, 국민 부담을 고려해 인상 시기를 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앞서 CJ대한통운은 유가와 최저임금 등 원가의 급격한 상승을 이유로 다음 달 초부터 편의점 일반 택배 운임을 50원 인상하기로 한 바 있다.이에 따라 CJ대한통운과 계약한 GS25, CU, 이마트24의 일반 택배 가격은 간접비용 상승분을 포함해 무게·배송권역에 따라 100∼400원씩 일제히 오를
선양소주가 '선양 640㎖ PET' 출시와 편의점 GS25 입점을 통한 전국 진출을 기념해 서울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선양 640㎖ PET는 선양소주가 지난해 3월 선보인 국내 최저 도수(14.9도), 최저 열량(298㎉) 소주인 '선양'의 대용량 제품이다.선양소주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MZ세대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GS25 플래그십 매장 도어투성수에서 '선양카지노' 팝업스토어를 오는 5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오후 방문한 팝업은 '선양에 빠지다'라는 슬로건 아래에 선양과 마술이 곁들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C-커머스)이 최근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혹평을 듣고 있다. 앱 이용자 수는 빠르게 늘었지만, 거래액은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이커머스 업계는 '신뢰성'이 원인이라고 분석한다.24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이하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기준 알리익스프레스 결제 추정 금액은 8196억원이다. 지난해 1분기 3101억원과 비교해서는 164% 늘어난 수치다. 테무는 911억원으로 1000억원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국내 중고명품 플랫폼 구구스가 각 지역별 선호하는 매장을 바탕으로 중고거래 동향을 분석해 2024년 1분기 ‘지역별 중고명품 트렌드’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최근 3개월간 지역별로 판매 건수를 집계한 결과, 전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브랜드로는 ‘샤넬’이 1위를 차지했다. 지역별 공통적으로 1위는 ‘샤넬’, 2위는 ‘에르메스’, 3위는 ‘루이비통’으로 동일하게 나타나, 글로벌 3대 명품 브랜드로 꼽히는 일명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에 대한 대한민국의 선호도를 알 수 있었다. 4위로는 서울 강남과 수도권은 ‘까르띠에’,
야놀자가 국군 장병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도서 후원 캠페인을 실시한다도 23일 밝혔다.야놀자는 대한민국 육군과 함께 군부대 내 독서 환경 개선에 나선다. 공간과 예산의 제약으로 다양한 책을 접하기 어려운 군 장병들을 위해 희망 도서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도서를 후원한다. 올해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경기 연천군 육군 제5보병사단에 약 330권의 희망 도서를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사단별 도서 기부 활동을 정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인들의 복지 향상과 자기계발을 위한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CJ대한통운이 국내 최대 물류산업박람회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물류기술력과 컨설팅역량을 선보인다.CJ대한통운은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일산 킨텍스 2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해 AI·빅데이터·로봇기술 기반의 첨단 물류기술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CJ대한통운은 이번 박람회에서 'Innovative Hub(혁신의 중심)' 컨셉 아래 △디지털 존(Digitalization Zone) △지속가능성&컨설팅 존(Sustainability&Consulting Zone) △에너제틱 존(Energetic Zone) 총
전자랜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경상남도 창원시 소재의 '전자랜드 상남점' 행사 존에서 로봇 전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전자랜드 상남점에 방문하면 다채로운 AI 로봇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먼저 ‘로봇 개’로 불리는 4족 보행 로봇을 활용해 손 흔들기, 앉기, 점프하기, 춤추기 등 실제 강아지가 하는 동작을 구현해 볼 수 있다. 장애물을 피해 사람을 따라오는 행동 감지 기술이 탑재돼 있어 상남점을 찾는 고객은 로봇 개와 자유롭게 산책도 할 수 있다. 일상 대화와 놀이를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쌓을
신세계그룹의 간편결제서비스인 SSG페이(쓱페이)·스마일페이 매각이 무산됐다.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와 핀테크 기업 토스(비바리퍼블리카) 간 진행돼온 쓱페이·스마일페이 매각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지난해 초 매각 논의에 들어간 지 1년여 만이다.신세계는 "사업 시너지 창출을 목적으로 매각을 추진했으나 양수도는 하지 않기로 토스 측과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매각 협상은 수익성이 낮은 비효율 사업을 정리하고 이마트를 비롯한 유통의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신세계와 규모를 키워 간편결제 시장에서 주도권을 가지려는 토스 측의 이해관
생활 필수품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택배 서비스 비용 역시 인상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2일 유통 및 물류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오는 다음 달 1일부터 편의점을 통해 접수되는 일반 택배 운임에 대해 50원의 인상을 단행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로 인하여 CJ대한통운과 계약 관계에 있는 GS25, CU, 이마트24 등 주요 편의점 체인의 일반 택배 요금이 동일하게 일제히 오른다.특히, 무게와 권역에 따라 CU는 100원에서 최대 400원까지, 이마트24는 100원에서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들이 국내 유통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업체의 이용자 보호 정책은 점유율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과는 반비례한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실제로 C-커머스는 중국의 저렴한 공산품을 한국에 판매하고 있다. 싼값이 장점이지만 생산 이력을 알 수 없는 믿을 수 없는 제품이 많아 최근 소비자들의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플랫폼에 입점해 물건을 판매하는 판매자들 역시 제대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국내 판매자들은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국내의 까다
휘닉스파크는 사계절 워터파크 블루캐니언의 24-25시즌 연간이용권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은 실내외 시설을 모두 갖춘 지중해풍 워터파크다. 유아풀부터 파도풀, 스파, 어트랙션 등을 다양하게 보유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안전하면서도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블루캐니언 연간이용권은 단품권(1인권)과 패밀리권(3인권, 4인권)으로 출시됐다. 금액은 1인권이 35만원이며, 3인권은 53만9000원, 4인권은 59만9000원이다. 모든 연간이용권에는 블루캐니언 워터파크 무제한 이용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1층에서 '글렌알라키 in 서울 by 빌리 워커'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글렌알라키를 다채롭게 체험하고 느껴볼 수 있도록 '글렌알라키 싱글케스크 2007년'과 '글렌알라키 싱글케스크 2011년'을 한정 수량 판매하고, 아시아 지역 최초로 '글렌알라키 9년 쉐리피니쉬' 상품도 선보인다. 또 50년 경력의 스코틀랜드 위스키업계 거장 '빌리 워커'가 글렌알라키 증류소 인수 이후 최초로 방한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국내 위스키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팝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통역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회사 측은 AI 통역 서비스를 전격 도입하게 된 배경에 대해 롯데백화점 잠실점이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관광 코스 중 하나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잠실롯데타운의 중심에 자리잡은 잠실점의 연간 외국인 방문객 수는 수십 만명으로 추산될 정도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 지난해 잠실점의 외국인 매출은 22년 대비 100% 가량 늘었으며, 올해 1~3월 매출 역시 전년 동기간 대비 50% 이상
중국계 종합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가 초저가를 무기로 한국 시장 공략의 고삐를 죄면서 플랫폼 이용자 수는 큰 폭으로 늘었으나 거래액은 여전히 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연합뉴스는 21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이하 와이즈앱)을 인용, 지난 1분기 알리익스프레스 결제 추정액이 8196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3101억원)보다 164% 늘었다고 전했다. 지난해 전체 결제 추정액(2조2917억원)의 3분의 1 이상을 한 분기 만에 달성한 셈이다.지난해 7월 한국 시장에 상륙한 테무의 1분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연회·식음 등 일부 사업부문을 떼어내 자회사인 한화푸드테크에 넘기기로 했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영위하는 사업 중 연회‧식음 관련 사업부문을 물적분할 방법으로 분할해 한화푸드테크에 흡수합병하는 방식의 분할합병을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분할합병 목적에 대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두 회사가 각 사업부문에 집중하게 함으로써, 사업특성에 맞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및 전문화된 사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기업가치와 주주 가치를 제고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한화푸
클리오는 19일 일본의 화장품 판매업체 '두원'과 화장품 수입 대행업체 '키와미'의 지분 100%를 약 83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두원은 2013년부터 페리페라 브랜드를 시작으로 클리오의 색조 브랜드를 일본 시장에 공급한 벤더업체다.클리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일본법인으로 클리오재팬을 정식 설립하고, 일본 사업구조 효율화를 통해 매출 확대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수익성 개선을 도모할 방침이다. 클리오는 국내 H&B 스토어 채널에서 색조 화장품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일본 오프라인 채널의 VMD(Visu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