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 창업주 김재철 명예회장의 차남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이 회장에 오른다. 2014년 부회장에 선임된 지 10년 만이다.동원그룹은 28일 서울시 서초구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김남정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동원그룹 회장직은 지난 2019년 김재철 명예회장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경영 일선에서 은퇴한 뒤 5년간 공석이었다.동원그룹은 김 회장 승진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과감한 투자로 빠르게 변화하는 외부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해, 미래를 위한 혁신을 가속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를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김
경기도가 2040년까지 도로·철도 등 사회기반시설(SOC) 대개발을 추진하는 가운데 ‘경기 서부․동부권 사회기반시설(SOC) 대개발 구상 협의체’ 첫 회의를 15일 열었다.경기도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시군별로 현장 회의를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경기 서부․동부권 SOC 대개발 구상’에 대한 시군 의견을 수렴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 ‘제4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2026~2030)’, ‘제2차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 등 상위 계획 반영을 추진한다.이에 지난 2월 29일에 ‘경
조민규가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오만 대회(총상금 200만달러)에서 공동 7위를 차지했다.조민규는 25일 오만 무스카트의 알무즈 골프장(파72·741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조민규는 매슈 울프(미국), 가나야 다쿠미(일본)와 함께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조민규는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에서 통산 2승을 거둔 선수다. 지난해에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활약했으며 2023시즌 최고 성적은 8월 군산CC오픈 공동
재미교포 선수 김찬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멕시코오픈(총상금 81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김찬은 25일(한국시간) 멕시코 바야르타의 비단타 바야르타 코스(파71·7천456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사흘 합계 12언더파 201타를 친 김찬은 선두에 7타 뒤진 공동 3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하게 됐다고 연합뉴스가 외신을 인용 보도했다.1990년생 김찬은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에서 통산 8승을 거뒀으며 지난해 PGA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
호시노 리쿠야(일본)가 DP 월드투어 카타르 마스터스(총상금 250만달러) 정상에 올랐다.호시노는 11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도하 골프클럽(파72·753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고 외신과 연합뉴스가 전했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의 성적을 낸 호시노는 2위 위고 쿠소(프랑스)를 1타 차로 제쳤다. 우승 상금은 39만4468 유로(5억6000만원)다.1996년생 호시노는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에서 통산 6승을 거뒀으며 유럽 투어에서는 이번에 처음 우승했다.지난해부터 본격적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2024시즌 KPGA 투어 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총상금 7억원)을 4월 11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CC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KPGA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김원섭 회장 취임 간담회를 개최하고 "22개 대회 개최가 확정됐고, 시즌 총상금은 사상 최초로 250억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2024시즌 일정에 관해 설명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이번 시즌은 개막전을 시작으로 마지막 대회인 KPGA 투어챔피언십이 끝나는 11월 10일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되며 대회 수
황중곤과 정한밀 등이 아시안투어 2024시즌 퀄리파잉 스쿨을 통과했다.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3승,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4승을 기록한 황중곤은 20일 태국 후아힌의 스프링필드 로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2024시즌 아시안투어 퀄리파잉 스쿨 대회 마지막 날 5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최종 합계 13언더파 345타의 성적을 낸 황중곤은 출전 선수 219명 가운데 정한밀 등과 함께 공동 6위로 2024시즌 아시안투어 출전권을 따냈다.크리스토퍼 브로베리(스웨덴)가 18언더파 340타를 기록해 1위로 수석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완제 의약품 제조 및 판매 기업인 크리스탈생명과학㈜ (대표 민병복)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생산 역량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주식매매계약에 따라 휴온스는 크리스탈생명과학이 보유한 채무 160억원에 대한 담보 제공을 이사회에서 결의했다. 휴온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CG인바이츠(구 크리스탈지노믹스)로부터 크리스탈생명과학 지분 100%를 확보할 예정이다.휴온스는 이번 투자의 배경에 대해 의약품 제조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결정했다는 설명이다.휴온스는 크리스탈생명과학 자회사 편입을 통
송영한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의 '특급 대회'인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총상금 2억엔)를 공동 17위로 마쳤다.송영한은 19일 일본 미야자키의 피닉스 컨트리클럽(파71·704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를 잡아냈으나 보기 4개를 써내 2오버파 73타를 쳤다.최종합계 2언더파 282타를 기록한 송영한은 스콧 빈센트(짐바브웨), 이와타 히로시(일본) 등과 공동 17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우승자인 스기우라 유타(일본·12언더파 272타)와는 10타 차였다.송영한은 올해 8월 산산 KBC 오거스타에
송영한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의 '특급 대회'인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총상금 2억엔) 셋째 날 톱10에 복귀하며 상위권 경쟁을 이어 나갔다.송영한은 18일 일본 미야자키의 피닉스 컨트리클럽(파71·704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이븐파 71타를 쳤다.2라운드 공동 12위였던 송영한은 사흘간 중간 합계 4언더파 209타를 기록, 선두 스기우라 유타(일본·12언더파 201타)와 8타 차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올해 8월 산산 KBC 오거스타에서 JGTO 통산 두 번째
송영한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의 '특급 대회'인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총상금 2억엔) 둘째 날 공동 12위에 자리했다.송영한은 17일 일본 미야자키의 피닉스 컨트리클럽(파71·704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쳤다.첫날 5언더파로 공동 6위에 올랐던 송영한은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를 기록, 공동 12위로 순위가 밀려났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2013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15년 JGTO 신인상 출신의 송영한은 이번 시즌 일본에서 맹활약하고 있다.8월
송영한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의 '특급 대회'인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총상금 2억엔) 첫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송영한은 16일 일본 미야자키의 피닉스 컨트리클럽(파71·7042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솎아내고 보기는 하나로 막아 5언더파 66타를 쳤다.송영한은 8언더파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로 나선 일본 골프의 간판 마쓰야마 히데키에게 3타 뒤진 공동 6위에 올랐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올해 8월 산산 KBC 오거스타에서 JGTO 통산 두 번째 우승을 거두고 이번 시즌 상금 4위(8500만엔), 그린
1962년형 페라리 슈퍼카가 소더비 경매에서 5170만달러(685억원)에 낙찰됐다. 시장에서는 8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낙찰가는 기대치에 훨씬 못 미쳤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에서 열린 RM소더비 경매에서 슈퍼카 페라리의 ‘1962년형 페라리 250 GTO’가 기대에 못 미치는 가격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빨간 색의 페라리 250 GTO는 경매 시장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차 중 하나로 거래되고 있다. 이번에 경매에 나온 차량은 전세계에 단 34대 생산한 모델 중 하나로 경매 낙찰가는 8000만
박성준(37)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역대 최고령 신인왕'에 올랐다.KPGA는 5일 막을 내린 골프존-도레이 오픈까지 코리안투어 신인상 포인트 805.88포인트를 쌓은 박성준이 2023시즌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 수상을 확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이번 시즌 코리안투어는 9∼12일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최종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만 남겨두고 있다.현재 신인상 포인트 2∼3위인 장유빈(367.33점)과 조우영(349.00점)이 최종전에 출전하지 못함에 따라 박성준의 수상이 결정됐다. LG 시
이하나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히사코 히구치 미쓰비시전기 레이디스 토너먼트(총상금 1억엔)에서 우승했다.이하나는 29일 일본 사이타마현 무사시가오카 골프클럽(파72·665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까지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했다고 외신이 전했다.야마시타 미유, 니시이 유카(이상 일본)와 동률을 이룬 이하나는 연장전에서 버디로 승리, 자신의 생애 첫 JLPGA 정규 투어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우승 상금은 1800만엔(1억6000만원)이다.2001년생 이하나는 2020년과 2021년 일본 2부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 둘째 날 주춤세를 보였다.임성재는 20일 일본 지바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1오버파 71타를 쳤다.중간 합계 2언더파 138타인 임성재는 전날보다 7계단 하락한 공동 15위에 자리했다.이날 현지 강풍으로 77명 가운데 13명만이 언더파를 기록했다.투어 통산 2승의 임성재는 올 시즌 30개 대회에서 24번 컷 통과해 톱10에 9차례 들었다.최고 성적은 올해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의 공동 4위다. 지난주에는
임성재가 일본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날 상위권에 자리 잡았다.임성재는 19일 일본 지바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조조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지난주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뒤 일본으로 날아간 임성재는 공동 8위에 올랐다.단독 선두는 메이저 대회 2승을 포함해 PGA 투어 5승을 올린 콜린 모리카와(미국·6언더파 64타)다.전반 8번홀까지 버디 3개를 잡고 기세를 올린 임성재는 9번홀(파4)과 10번홀(파4)에서 연속 보기를 적어내 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시즌 3승을 거둔 고군택이 남자 골프 세계 랭킹 329위에 올랐다.고군택은 11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549위보다 무려 220계단이 오른 329위가 됐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올해 4월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7월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10일 끝난 제39회 신한동해오픈에서도 정상에 오른 고군택은 KPGA 코리안투어에서 2018년 박상현(3승) 이후 5년 만에 한 해에 3승을 거둔 선수가 됐다.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아 상위권 변화는 없다.스코
고군택(23)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5년 만에 '시즌 3승'을 달성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고군택은 10일 인천 중구의 클럽72 컨트리클럽 오션 코스(파72·7204야드)에서 열린 제39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5개, 보기 하나와 더블보기 하나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 파차라 콩왓마이(태국)와 동타를 이룬 고군택은 연장전 첫 번째 홀에서 버디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2억5200만원이다.2020년부터 코리안투어에서
고군택이 제39회 신한동해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4억원)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고군택은 9일 인천 클럽72(파72·7204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몰아치고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사흘 합계 15언더파 201타의 성적을 낸 고군택은 교포 선수 이태훈(캐나다)과 함께 공동 1위로 10일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2, 3라운드에서 연속 6언더파를 때린 고군택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시즌 3승 고지를 바라보게 됐다.고군택은 올해 4월 개막전으로 열린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총상금 7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