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고명품 플랫폼 구구스가 각 지역별 선호하는 매장을 바탕으로 중고거래 동향을 분석해 2024년 1분기 ‘지역별 중고명품 트렌드’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최근 3개월간 지역별로 판매 건수를 집계한 결과, 전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브랜드로는 ‘샤넬’이 1위를 차지했다. 지역별 공통적으로 1위는 ‘샤넬’, 2위는 ‘에르메스’, 3위는 ‘루이비통’으로 동일하게 나타나, 글로벌 3대 명품 브랜드로 꼽히는 일명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에 대한 대한민국의 선호도를 알 수 있었다. 4위로는 서울 강남과 수도권은 ‘까르띠에’,
야놀자가 국군 장병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도서 후원 캠페인을 실시한다도 23일 밝혔다.야놀자는 대한민국 육군과 함께 군부대 내 독서 환경 개선에 나선다. 공간과 예산의 제약으로 다양한 책을 접하기 어려운 군 장병들을 위해 희망 도서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도서를 후원한다. 올해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경기 연천군 육군 제5보병사단에 약 330권의 희망 도서를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사단별 도서 기부 활동을 정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인들의 복지 향상과 자기계발을 위한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CJ대한통운이 국내 최대 물류산업박람회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물류기술력과 컨설팅역량을 선보인다.CJ대한통운은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일산 킨텍스 2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해 AI·빅데이터·로봇기술 기반의 첨단 물류기술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CJ대한통운은 이번 박람회에서 'Innovative Hub(혁신의 중심)' 컨셉 아래 △디지털 존(Digitalization Zone) △지속가능성&컨설팅 존(Sustainability&Consulting Zone) △에너제틱 존(Energetic Zone) 총
전자랜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경상남도 창원시 소재의 '전자랜드 상남점' 행사 존에서 로봇 전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전자랜드 상남점에 방문하면 다채로운 AI 로봇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먼저 ‘로봇 개’로 불리는 4족 보행 로봇을 활용해 손 흔들기, 앉기, 점프하기, 춤추기 등 실제 강아지가 하는 동작을 구현해 볼 수 있다. 장애물을 피해 사람을 따라오는 행동 감지 기술이 탑재돼 있어 상남점을 찾는 고객은 로봇 개와 자유롭게 산책도 할 수 있다. 일상 대화와 놀이를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쌓을
신세계그룹의 간편결제서비스인 SSG페이(쓱페이)·스마일페이 매각이 무산됐다.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와 핀테크 기업 토스(비바리퍼블리카) 간 진행돼온 쓱페이·스마일페이 매각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지난해 초 매각 논의에 들어간 지 1년여 만이다.신세계는 "사업 시너지 창출을 목적으로 매각을 추진했으나 양수도는 하지 않기로 토스 측과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매각 협상은 수익성이 낮은 비효율 사업을 정리하고 이마트를 비롯한 유통의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신세계와 규모를 키워 간편결제 시장에서 주도권을 가지려는 토스 측의 이해관
생활 필수품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택배 서비스 비용 역시 인상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2일 유통 및 물류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오는 다음 달 1일부터 편의점을 통해 접수되는 일반 택배 운임에 대해 50원의 인상을 단행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로 인하여 CJ대한통운과 계약 관계에 있는 GS25, CU, 이마트24 등 주요 편의점 체인의 일반 택배 요금이 동일하게 일제히 오른다.특히, 무게와 권역에 따라 CU는 100원에서 최대 400원까지, 이마트24는 100원에서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들이 국내 유통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업체의 이용자 보호 정책은 점유율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과는 반비례한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실제로 C-커머스는 중국의 저렴한 공산품을 한국에 판매하고 있다. 싼값이 장점이지만 생산 이력을 알 수 없는 믿을 수 없는 제품이 많아 최근 소비자들의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플랫폼에 입점해 물건을 판매하는 판매자들 역시 제대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국내 판매자들은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국내의 까다
휘닉스파크는 사계절 워터파크 블루캐니언의 24-25시즌 연간이용권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은 실내외 시설을 모두 갖춘 지중해풍 워터파크다. 유아풀부터 파도풀, 스파, 어트랙션 등을 다양하게 보유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안전하면서도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블루캐니언 연간이용권은 단품권(1인권)과 패밀리권(3인권, 4인권)으로 출시됐다. 금액은 1인권이 35만원이며, 3인권은 53만9000원, 4인권은 59만9000원이다. 모든 연간이용권에는 블루캐니언 워터파크 무제한 이용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1층에서 '글렌알라키 in 서울 by 빌리 워커'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글렌알라키를 다채롭게 체험하고 느껴볼 수 있도록 '글렌알라키 싱글케스크 2007년'과 '글렌알라키 싱글케스크 2011년'을 한정 수량 판매하고, 아시아 지역 최초로 '글렌알라키 9년 쉐리피니쉬' 상품도 선보인다. 또 50년 경력의 스코틀랜드 위스키업계 거장 '빌리 워커'가 글렌알라키 증류소 인수 이후 최초로 방한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국내 위스키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팝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통역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회사 측은 AI 통역 서비스를 전격 도입하게 된 배경에 대해 롯데백화점 잠실점이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관광 코스 중 하나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잠실롯데타운의 중심에 자리잡은 잠실점의 연간 외국인 방문객 수는 수십 만명으로 추산될 정도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 지난해 잠실점의 외국인 매출은 22년 대비 100% 가량 늘었으며, 올해 1~3월 매출 역시 전년 동기간 대비 50% 이상
중국계 종합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가 초저가를 무기로 한국 시장 공략의 고삐를 죄면서 플랫폼 이용자 수는 큰 폭으로 늘었으나 거래액은 여전히 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연합뉴스는 21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이하 와이즈앱)을 인용, 지난 1분기 알리익스프레스 결제 추정액이 8196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3101억원)보다 164% 늘었다고 전했다. 지난해 전체 결제 추정액(2조2917억원)의 3분의 1 이상을 한 분기 만에 달성한 셈이다.지난해 7월 한국 시장에 상륙한 테무의 1분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연회·식음 등 일부 사업부문을 떼어내 자회사인 한화푸드테크에 넘기기로 했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영위하는 사업 중 연회‧식음 관련 사업부문을 물적분할 방법으로 분할해 한화푸드테크에 흡수합병하는 방식의 분할합병을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분할합병 목적에 대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두 회사가 각 사업부문에 집중하게 함으로써, 사업특성에 맞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및 전문화된 사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기업가치와 주주 가치를 제고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한화푸
클리오는 19일 일본의 화장품 판매업체 '두원'과 화장품 수입 대행업체 '키와미'의 지분 100%를 약 83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두원은 2013년부터 페리페라 브랜드를 시작으로 클리오의 색조 브랜드를 일본 시장에 공급한 벤더업체다.클리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일본법인으로 클리오재팬을 정식 설립하고, 일본 사업구조 효율화를 통해 매출 확대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수익성 개선을 도모할 방침이다. 클리오는 국내 H&B 스토어 채널에서 색조 화장품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일본 오프라인 채널의 VMD(Visual
LG생활건강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하는 ‘더불U 캠페인’의 일환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인 ‘학교야 웃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올해 첫 수업은 지난 15일 서울 봉화초 등 7개 학교에서 진행됐다. LG생활건강은 올 연말까지 전국 164개 초·중학교에서 총 2400회의 강연을 실시할 예정이다.LG생활건강은 ‘인권경영’을 사업의 핵심 가치로 삼고 건강한 인권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하나로 지난 2019년 이화여대 교육과학연구소 교수진, 중학교 교사 등 상담심리학, 교육학 전
배달의민족이 12명의 외식업 전문가 자문단을 꾸리고 경영 어려움에 처한 가게 사장님 지원에 나선다.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8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배민아카데미 서울센터에서 '외식업 자문단' 출범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외식관련 교수진부터 외식산업 연구원, 셰프 등 학계 및 산업 내 핵심 전문가 12인이 외식업 자문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배민은 그간 외식업주 성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가게 안팎의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외식업주 사장님들을 위한 정보 포털 서비스 배민외식업광장과 외식업주 무료 장사교육 프로그램 배민아카데미를 비롯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은, 금년 6월내 본부 사옥을 대전 유성구 지족동에 위치한 KB국민은행 건물로 이전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전 장소는 대전 유성구 지족동 839번지로, 연면적 11,477평에 달하며 건물은 지상 4층, 지하 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그간 소진공은 시설의 노후화와 안전 문제, 확대되는 조직 규모에 비해 부족한 사무 및 편의 공간 때문에 열악한 근무환경과 다른 공공기관에 비해 낮은 처우 문제로 인해 운영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더욱이 중소벤처기업부 및 관련 기관들이 세종시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데일리 더마 솔루션 브랜드 '에이솔루션'은 '수분 선크림 2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신제품은 자외선 차단(SPF50+/PA++++)은 물론 히알루론산 성분을 함유해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는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 자극 테스트를 통해 저자극성을 확인받아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또 제조 과정에서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비건 처방을 적용해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획득했으며, 삼림 인증 제도인 'FSC 인증 마크'를 획득한 단상자 사용 및 식물성 잉크인 '소이잉크'를 사용해 환경까지 생각하는
쿠팡은 '쿠팡 와우 카드' 가입자들에게 주어지는 혜택을 보강 및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쿠팡 와우 카드는 와우 멤버십 가입 회원만 발급 가능한 제휴카드로,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쿠팡이 KB국민카드와 손잡고 지난해 10월 내놓은 카드다.전월 실적이 없어도 매월 최대 5만2000원까지 쿠팡, 쿠팡이츠, 쿠팡플레이 스토어 결제액의 최대 4%(기본 적립 2%+추가 프로모션 2%), 기타 가맹점 결제액의 최대 1.2%(기본 적립 0.2%+추가 프로모션 1%)만큼 쿠팡캐시로 되돌려 받는 혜택을 제공한다. 적립률과 적립 한도 등에서
정관장의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 화애락이 중년 여성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화애락 뷰티 부스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화애락 뷰티 부스터는 앰플 한 병에 갱년기 여성건강, 면역력 증진, 항산화 및 피로, 혈행,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홍삼 6대 기능성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정제 두 알에 히알루론산, 비타민 C, B1, B6, 비오틴, 셀렌을 담아 여성 갱년기 건강과 피부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다.정관장 화애락은 지난 2003년 첫 제품 출시 후 20년 간 정관장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해 왔다. 2004년 여성
고환율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입 원자재값 상승으로 이미 높아진 식품 물가에 추가적인 부담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식품기업과 유통업계는 대응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날 장중 1400원을 돌파했다가 17일 오전 1390원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러한 환율 상승은 식품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며, 특히 원재료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국내 식품업계에 큰 타격을 입힐 것으로 예상된다.원맥과 원당 등 주요 수입 원자재의 가격 상승은 제품 원가 증가로 이어져 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