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8일 주한 북유럽 4개국 대사가 시청을 방문해 이강덕 시장과 신산업 분야에 대한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포항을 방문한 4개국 대사는 ▲해상풍력 강국인 덴마크 ▲전기차 보급률 세계 1위이자 스마트 양식 기술 최대 보유국 노르웨이 ▲유럽 최대 배터리 제조사 및 청정발전원을 보유한 스웨덴 ▲배터리 밸류체인 핵심 생산국으로 도약한 핀란드다. 이들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해상풍력 및 그린수소 협력관계를 위해 포항을 방문했던 스벤 올링 주한 덴마크 대사가 북유럽 4개국과 포항시와의 교류 행사를 추진하자는 제안으로 이
구미시는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건설 분야별 관계자 50여 명과 '청렴소통 간담회'를 열었다.건설현장에서 지역업체의 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업체 수주물량 창출 지원, 지역업체 상생 협력 강화, 공정거래 질서 확립 등 다양한 정책을 안내하고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강사를 초청해 청렴의 필요성과 청탁금지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이날 참석한 지역건설단체 대표는 “구미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건설현장에서 지역업체들과 같이 일하고자 하는 긍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으며, 지역업체들의
구미시는 지역의 11만 청년들을 위한 인프라 확장, 콘텐츠 개발을 2024년 청년정책 핵심과제로 삼고 ‘청년친화 공간 인프라 프로젝트’와 ‘청년성장 어시스트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청년친화 공간 인프라 4大 프로젝트는 구미시 전역에 10개소(조성완료 3개소, 추진 중 7개소)를 목표로 청년정책 거점공간 1개소, 청년근로자 복지공간 2개소, 청년예술 활동공간 4개소, 청년창업 지원공간 3개소를 핵심으로 문화‧활동 인프라를 확대한다.청년거점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수렴해 구미역 1, 2층에 청년활동센터를 비롯한 공유오피스, 팝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관광공사는 18일 인천상의 회의실에서 박주봉 회장과 백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회의 유치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송도컨벤시아 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력, 인천상의 회원사 대상 공사 시설물 제휴 등 지원혜택을 확대하기로 했다.또 지역경제 동향 및 기업행사 소식·관광 콘텐츠 등 정보 공유, 관광산업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의가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박주봉 회장은 “인천이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로 부상하는 가운데 MICE와 관광산
2025 APEC 정상회의는 미·일·러·중 세계 4강을 비롯해 아․태지역 21개국 정상·각료·언론인 등 2만여 명 이상이 한국을 방문하는 대규모 국제회의다. 2005년 부산 개최 후 20년 만에 열리는 국제회의로 단순회의가 아닌 5천년 유구한 우리의 역사문화와 한국의 경제발전상을 세계만방에 알려 국격 상승과 국가 자긍심을 고취하는 국제회의다. 시는 경북도와 함께 2021. 7월에 APEC 유치의향을 공식표명 하고 APEC 준비된 도시 경주가 최적이라는 당위성을 가지고 260만시·도민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유치에 올인 하고 있다.APE
부산시는 18일 오후 2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글로벌부산시민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출범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백명기 글로벌부산시민연합 상임대표, 70여 개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참석했다.글로벌부산시민연합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의 신속 통과와 시민 지지 의사 결집의 구심점 역할을 하기 위해 출범했다. 이날 행사는 70여 개 시민단체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표단은 백명기 상임대표를 비롯해 박성환 상임의장, 허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데일리 더마 솔루션 브랜드 '에이솔루션'은 '수분 선크림 2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신제품은 자외선 차단(SPF50+/PA++++)은 물론 히알루론산 성분을 함유해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는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 자극 테스트를 통해 저자극성을 확인받아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또 제조 과정에서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비건 처방을 적용해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획득했으며, 삼림 인증 제도인 'FSC 인증 마크'를 획득한 단상자 사용 및 식물성 잉크인 '소이잉크'를 사용해 환경까지 생각하는
의료 AI 코어라인소프트(대표이사 김진국)가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된 제품 ‘AVIEW NeuroCAD(에이뷰 뉴로캐드)’의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의 ‘혁신의료기술 사용 신고(임상진료) 결과 통보’가 16일 완료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구미차병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삼육부산병원 등 AVIEW NeuroCAD를 도입한 16개 병원은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의 뇌CT 분석에 해당 소프트웨어를 적용할 수 있으며, 분석 건 당 회사에서 병원에 일정 비용을 청구할 수 있게 됐다. 코어라인소프트 관계자는 “병원
전라남도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인구청년이민국을 신설하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인재육성교육국을 설치하는 등 민선 8기 후반기 조직개편 계획을 발표했다.‘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이 지난 3월 개정·시행돼 기구 설치 자율권이 확보됨에 따라 ‘인구청년이민국’을 정규 직제로 반영하고, 인재 육성을 통한 미래 준비와 지역 성장을 이끌 발전전략체계 구축을 위해 ‘인재육성교육국’도 함께 신설키로 했다.인재육성교육국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글로컬 등 지방대학 육성과 교육특구 업무가 증대되고 있어
현대자동차그룹이 도레이(Toray)그룹과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혁신 신소재를 적용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현대차그룹은 도레이그룹고 전략적 협력 계약(Master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1926년 설립된 도레이그룹은 탄소섬유복합재료, 전자정보재료, 의료·의학, 수처리·환경, 수지케미칼 등 다양한 첨단재료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을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특히 도레이그룹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탄소섬유는 경량화, 강도 및 내열성 등 우수한 물성을 갖춘 소재로 자동차, 항공기 등 모빌리티 분야에 사
동아오츠카는 경남도와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근로자 폭염 재해 예방 사업설명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로, 낮을 확률보다 30% 높게 예측했다. 7~8월 무더운 날씨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 것이다.이에 동아오츠카는 경남도와 손을 잡고 도내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 메디컬 사이언스 프로그램' 설명회를 선보였다.설명회에서는 폭염 극복 캠페인 계획과 폭염 및 온열질환 예방 교육 안내, 찾아가는 폭염 솔루션 사업참여 협조, 경남도 근로자폭염방위대 구성
인천시의 도심항공교통 실증·선도 도시로 도약하려는 노력이 인정받았다.인천시는 ‘2024년 국가산업대상’에서 ‘도심항공교통산업 선도 도시’ 부문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도심항공교통 체계를 활용한 도서 지역 1일 생활권과 수도권 30분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가장 먼저 조례를 제정하고 도심항공교통 산업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또 환경과 인프라를 분석해 디지털트윈 기반 ‘실시간 안전관리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활용해 국토교통부의 그랜드챌린지 2단계 도심실증(청라-아라뱃길-계양 14㎞
광주광역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8727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특히 이번 추경 예산안 편성은 올해 예산안 당초 6조9043억원보다 8727억원(12.6%) 증가한 7조7770억원이다.광주시는 주요 투자사업에 대한 재검토 등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부족한 재원을 마련하고 재정 건전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방채를 720억원 발행하는 등 재정위기 극복과 동시에 재정 운영의 탄력성을 유지하면서 법정경비 등 필요한 예산을 우선순위에 따라 적기에 편성했다.먼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예산으로는 저출생
롯데웰푸드는 HD현대오일뱅크와 함께 자원 선순환 본격화를 통한 ESG 경영 강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롯데웰푸드는 바이오디젤 생산을 위한 식물성유지 및 폐식용유 등의 원료유를 HD현대오일뱅크에 공급하고, HD현대오일뱅크는 이를 바탕으로 생산한 바이오디젤을 다시 롯데그룹에 공급한다.바이오디젤은 석유를 정제해 만드는 일반 디젤과 달리 동‧식물성 유지가 원료인 친환경 연료다. 석유 기반 연료와 성상이 유사해 대체가 가능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큰것이 장점이다. 롯데웰푸드와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22년 부터 친환경에너지 생산 확
작년 임금체불이 사상 최대치를 보인 가운데 올해 역시 무려 40%나 치솟은 것으로 파악됐다.전반적인 경기침체 영향으로 보이는데, 더욱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축으로 도산 등이 이어지는 건설업계의 임금체불이 사뭇 극심한 알려졌다.정부는 악의적 또는 상습적인 체불 사업주에 관한 구속수사 등 엄정 대응과 동시에 임금 지급에 '우선순위'를 두지 않는 사업주들의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촉구했다.▶상반기 임금체불 1조원 초과할 수도…건설업 침체 영향 커1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분기에 체불된 임금은 총 5718억원으로 나타났
국내 1세대 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 최우식)는 미국영상의학회 2024(ACR, American College of Radiology 2024)에서 ‘저선량 CT촬영(LDCT)을 통한 폐암 검진 시 딥러닝 기반의 자동화 Lung-RADS 분류 알고리즘’에 대한 연구 초록을 발표함에 따라 폐결절로 인한 폐암 조기 진단에 효율적인 접근법 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폐암 진단을 위한 폐 영상 분석 시 소요되는 시간을 감소시킴과 동시에 분류 편차의 폭을 줄이기 위해 고안됐다. 발표에 따르면, 검출된 폐결절 중 폐암
전라남도는 레이저 관련 연구 및 산업 분야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레이저 산업 생태계 조성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17일 도청에서 개최했다.보고회에선 국내외 레이저 산업 분석을 바탕으로 국내 레이저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전남도 핵심사업인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과 연계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특히 국내 최초 레이저산업 클러스터 중심으로 에너지 신기술, 우주 및 국가 안보 대응, 레이저 부품·장비 시험인증, 기업 지원 등 관련시설을 구축해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하
전라남도는 영광 이(e)-모빌리티 충돌시험장이 ‘현대·기아자동차 충돌안전 성능평가 시험소’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해외 충돌안전성 법규 강화와 함께 3.5톤 미만 승용자동차에만 적용되던 연료장치 안전성, 승객 보호 시험 등이 화물자동차에도 적용되면서 충돌안전 성능평가를 위한 충돌시험장의 중요도가 커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이-모빌리티 충돌시험장은 2020년 영광 대마전기자동차산단4천300여㎡(1천300평) 부지에 인체더미, 고속카메라, 측면·후방충돌 이동대차, 데이터 취득장치 등 첨단장비를 갖췄다. 소형 이-모빌리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는 X-ray 기기인 ‘N1’이 60년 역사를 이어온 독일의 유서 깊은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Red Dot Design Award 2024)’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Winner)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수상작 ‘N1’은 치과 내 진료 공간 어디서든 간편하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포터블 타입 X-ray 기기다. 다양한 환경에서 자유롭고 쾌적한 진료를 실현하기 위한 무선 X-Ray 장비인 만큼, 디자인 또한 휴대성과 기동성에 초점을 맞췄다.실제로 N1은 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중국산 등 미국에 수입되는 양면형 태양광 패널에도 관세를 부과해달라는 한화큐셀의 요청을 수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보도가 나왔다.연합뉴스는 로이터통신(17일자)을 인용, 한화큐셀이 지난 2월 23일 미국무역대표부(USTR)에 양면형 태양광 패널에 대한 관세 면제를 폐지해달라고 공식 청원했다고 보도했다한화큐셀은 청원에서 태양광 기업들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보조금 덕분에 시작한 대미 투자를 계속하려면 이 같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한화큐셀은 "양면형 모듈의 수입 급증에 따른 부정적인 시장 여건이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