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김병환 1차관이 23일 오후 충남 서산 SK온 이차전지 공장을 방문해 서산3공장 신축 현장을 살펴봤다고 밝혔다.이번 현장방문은 앞서 지난해 11월과 올해 3월 발표된 1·2차 투자 활성화 대책과 관련 있다. 주요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해 기업의 투자 진행상황을 살펴보고 투자 애로 해소를 위한 과제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실제로 이날 현장방문에는 국토부, 소방청, 산업부 등 관계부처 실무자들이 함께 참여해 기업들에게 각 과제들의 현재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김 차관은 “각 부
에코프로그룹은 회사 성장의 과실을 소속 임직원들과 나누기 위해 올해부터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을 전 임직원에게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RSU는 성과 달성이나 일정 기간 재직 등의 조건을 충족한 임직원에게 자사주를 무상 지급하는 성과보상 제도다. 일정 기간이 지난 후 미리 정한 가격으로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주는 스톡옵션과는 차이가 있다. 지급 대상은 2022년 9월 재직 기준 총 2706명이다. 지급되는 주식 수는 직급과 근속연수, 연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당시 연봉의 15∼20% 수준으로 책정했다는 것이 사측의
대세 장르로 떠오른 수집형 게임이 다음달 대격전이 예상된다. 해당 장르 부문에서 다수 신작 출시와 함께 기존 게임에선 서비스 지역 확장, 대규모 업데이트 등이 예고 돼 있다는 점에서다.23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나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쿠로 게임즈(명조:워더링 웨이브) 등이 5월 수집형 장르의 신작을 글로벌 출시한다. 이외에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있는 '아우터플레인'과 카카오게임즈의 '에버소울'의 경우 서브컬처의 본고장으로 꼽히는 일본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신작으로 첫 스타트를 끊는 것은 넷마블이다. 원작의 높은 인지도
삼성전자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 생태계를 확대한다. 바(BAR) 형태인 갤럭시S 시리즈에 이어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Z6 시리즈에도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것.23일 업계예 따르면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이 공개될 하반기 갤럭시 언팩 행사는 약 3개월 뒤에 열린다.이번에 공개되는 갤럭시Z플립6와 폴드6의 가장 큰 특징은 엑시노스를 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퀄컴의 스냅드래곤8 3세대 또는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2400가 유력하다.IT 팁스터 '레베그너스'는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LG디스플레이가 신개념 게이밍 OLED 패널로 하이엔드 게이밍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주사율과 해상도를 변환할 수 있는 ‘31.5인치 게이밍 OLED 패널’ 개발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양산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이 패널은 사용자가 콘텐츠에 따라 고주사율 모드(FHD∙480Hz)와 고해상도 모드(UHD∙240Hz)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주사율은 1초당 모니터를 통해 보여주는 이미지의 수이며, 해상도는 화면을 구성하는 픽셀의 수를 의미한다. 주사율이 높을수록 빠르게 전환하는 화면을 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프트웨어(SW) 고성장클럽 사업'에 신규로 참여할 SW 기업 38개사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3년간 연평균 매출 증가율 20% 이상인 기업과 창업 3~7년차 이내의 예비고성장 기업을 대상으로 자율과제 이행과 글로벌 성장 프로그램을 최대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총 95개사에 180억원을 지원한다.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기업 혁신 및 글로벌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받은 121개 기업은 매출 3299억원 및 투자유치 2424억원 달성, 신규 일자리 2140명 창출, 코스닥 상장 등의
위밋모빌리티와 카카오모빌리티가 라우팅 기술을 접목한 플랫폼 구축에 집중하기 위해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스낵24 운영사인 B2B 서비스 플랫폼 기업 '위펀'에 맞춤 라우팅 솔루션을 개발하는 공동 프로젝트로 시작됐다. 양사는 이를 기반으로 라우팅 엔진 기술 고도화 및 플랫폼 구축 면에서 협력 관계를 강화,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라우팅 기술은 경로 최적화 및 자동 배차를 가능케 하는 고도의 기술로 복잡한 물류 네트워크에서 작업 일정 수립과 운영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하며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Bit Density)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다.더미 채널 홀(Dummy Channel Hole)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
LG전자가 신사업 및 글로벌 B2B 성장 동력인 항균 기능성 소재 사업에 속도를 낸다.‘퓨로텍(PuroTecTM)’은 Pure(오염되지 않은·깨끗한), Protect(보호하다), Technology(기술)의 합성어로, 제품을 오염되지 않고 깨끗한 상태로 보호한다는 의미를 담은 LG전자의 항균 기능성 소재다.LG전자는 독자적인 유리 조성 설계기술과 가전제품 실사용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퓨로텍을 개발했다.유리 파우더 형태인 퓨로텍은 플라스틱이나 페인트, 고무 등 소재를 만들 때 소량 첨가하면 미생물에 의한 악취, 오염, 변색 등
삼성SDI가 23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7회 세계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에 참가해 전세계 석학들에게 미래 전기차용 배터리 기술을 선보인다.EVS(Electric Vehicle Symposium & Exhibition)는 1969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대의 전기차 학술대회 겸 전시회로, 글로벌 전기차 업계 및 학계의 연구진이 한데 모여 '세계 전기차 올림픽'으로도 불린다. 한국에서는 2002년(부산), 2015년(경기도 고양) 개최 이후 올해 세 번째로 열린다.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카카오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의에서 AI 기술과 비즈니스 자산을 활용한 상생 사례를 소개했다.카카오는 지난 19일 파리 OECD 본부에서 열린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지원 이니셔티브(D4SME)’ 회의에 아시아 유일 공식 민간 협력사로 참여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AI 기술 적용'과 '프로젝트 단골'에 대해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카카오가 ESG 중 사회 분야의 국제적 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참여 중인 D4SME는 OECD의 창업·중소기업·지역개발센터가 중소기업의 디지털화를 목표로 주도하는 글로벌 협의체다. 이번 제5회 D
삼성전자가 5년 연속 방송통신위원회의 '시각·청각 장애인용TV 보급사업' 공급자에 선정됐다.방송통신위원회는 시각·청각 장애인의 방송 접근성 향상을 위해 특화 기능을 가진 TV를 보급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우선 순위에 따라 공급 대상자를 선정하며, 삼성전자가 5월말부터 연내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한다.삼성전자는 40형 풀HD 스마트 TV 3만 2000대를 공급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올해 공급 모델에 ▲방송화면 흑백기능 ▲녹/적/청색맹을 위한 색상필터 기능을 새롭게 도입해 색각 이상자를 포함해 많은
LG전자는 2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환경 보호를 주제로 ‘라이프스굿 지구의 날 기념 행사(Life's Good Earth Day Fair)’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뉴저지주에 위치한 북미 사옥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고객과 지역 거주민, 임직원 및 가족 등 7백여 명이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LG전자의 ESG 경영비전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주제로 탄소 중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기획됐다. △사내 폴리네이터 정원 개장 △폐가전 수거 이벤트 △
LG유플러스가 OTT·미디어 서비스와 배스킨라빈스·올리브영 등 할인을 제공하는 구독 상품인 '유독Pick(유독픽) 시즌1'을 종료하고, 고객들의 선택권을 넓힌 시즌2를 선보인다.LG유플러스의 구독 플랫폼인 유독 웹 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는 유독Pick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유튜브 프리미엄·디즈니+(플러스) 등 미디어 서비스와 각종 라이프 쿠폰을 1개씩 골라 한 달 동안 사용 가능한 구독 상품이다.지난해 11월 시작한 유독Pick 1은 미디어 서비스와 7종의 라이프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해 9900원에 제공, MZ세대로부터 높은 호응을
삼성전자는 미국 건설사인 '클레이턴 홈 빌딩 그룹(Clayton Home Building Group)'과 생활가전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삼성전자는 클레이턴사가 신규 공급하는 주택에 냉장고, 식기세척기, 오븐, 전자레인지 등으로 구성된 키친 패키지를 공급하고, 입주자가 세탁기와 건조기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삼성전자가 공급하는 키친 패키지는 와이파이(Wi-Fi) 기반으로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고효율 에너지 제품에 부여하는 '에너지 스타'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구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전자 등 국내 전자업계가 이번주부터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키워드는 반도체와 가전이다. 글로벌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인공지능(AI)을 등에 업고 '어닝 서프라이즈'를 이뤄낼지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2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2조1021억원, 1조7654억원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매출은 137.85%, 영업이익은 151.89%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업이익은 6개 분기 만에 조단위를 회복할 전망이다.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은 22일 삼성 주요 계열사 임원들의 주 6일 근무와 관련해 "삼성뿐 아니라 국가 전체가 위기"라고 강조했다.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열린 준감위 회의 참석 전 기자들과 만나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경제 위기로 느끼시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삼성도 위기의 여파를 받고, 전 세계를 주도하는 사업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을 하니 위기라고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서현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의 경영 복귀에 대해서는 "경험도 있고 전문성도 있으니 책임 경영
LG전자가 인공지능(AI) 로봇과 고도화된 로봇 관제 솔루션을 앞세워 배송, 물류 서비스 등 B2B 분야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LG전자는 이달부터 카카오모빌리티가 대형 오피스, 호텔, 아파트, 병원 등 다양한 건물 공간을 대상으로 처음 선보이는 로봇 배송 서비스 ‘브링(BRING)’에 AI 자율주행 배송 로봇인 ‘LG 클로이 서브봇(LG CLOi ServeBot, 양문형)’을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LG전자가 AI 클로이 로봇과 배송 현황 및 로봇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관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이에 자체 로봇 배송
삼성전자가 홈 라이프 활용성을 강화한 2024년형 스마트모니터 라인업을 2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AI 프로세서를 탑재한 UHD 해상도의 M8(32형, 최대 400니트) ▲UHD 해상도의 M7(43형·32형, 최대 300니트) ▲FHD 해상도의 M5(32형·27형, 최대 250니트) 등이다.2024년형 스마트모니터 M8은 AI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4K AI 업스케일링'으로 저해상도 콘텐츠도 4K급으로 업스케일링 해줘 선명한 화질로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또, 콘텐츠의 배경음과 음성을 분석하고 주변
일본 경제산업성 관할 국립 연구소인 산업기술종합연구소가 미국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와 협력해 양자 계산에 기반한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연합뉴스는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을 인용, 이 연구소가 슈퍼컴퓨터와 양자컴퓨터를 연결하는 계산 기반(ABCI-Q) 운용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연구소는 또 여기에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용 반도체를 사용하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양자계산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에서도 협력할 방침이다.새 시스템은 양자 기술로 해결하고 싶은 질문을 클라우드를 통해 제기하면 적절한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