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베이커리 산업을 이끌고 있는 SPC그룹이 경영진 공백 사태를 맞이하게 됐다. 황재복 SPC 대표이사가 구속된 가운데, 허영인 SPC그룹 회장까지 체포되면 K-베이커리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SPC그룹의 글로벌 사업이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4일 업계에 따르면 검찰은 허 회장이 조사에 불응한다며 지난 2일 체포하고, 이어 어제(3일) 오후 허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는 허 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검사)를 진행하고 있다.허 회장은 파리바게뜨 제빵기사에게 노조 탈퇴를 강요하는 등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4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주주총회 이후 첫 이사회를 열고 임종훈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 기존 송영숙 대표이사(한미그룹 회장)와의 공동 대표이사 체제를 확정했다. 이로써 가족간 협력과 화합을 토대로 새로운 한미를 경영하기로 통 큰 합의를 이룬 것이다. 이사회는 이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156만여주를 소각하기로 의결했다. 이사회는 또 한미약품 지분을 40%대 보유한 한미사이언스의 주주제안 형식을 통해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를 여는 방안도 논의했다. 이 임시 주총에 사내이사 2명(임
난치성 혈관질환 치료제를 개발중인 큐라클(365270, 대표이사 유재현)이 경구용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 'CU06'의 미국 임상2a상 최종 임상시험 결과보고서(CSR)를 수령해 분석한 결과 안전성과 내약성을 입증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미국 11개 기관에서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67명을 대상으로 12주간 CU06 100, 200, 300mg을 각각 하루 한 번 경구 투여 후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무작위 배정, 공개, 평행 설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후 4주간 투여를 하지 않는 추적 관찰 기간을 통해 약물 중단 후의
CRO 케이바이오솔루션은 강경윤 대표가 지난 1일 대구 케이메디허브에서 양진영 이사장 예방하여 면담미팅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케이바이오솔루션은 국내에서는 독보적으로 의료기기 FDA 510(k) 컨설팅 진행을 심사완료까지 미국 컨설팅사에 일체의 외주없이, 직접 모든 심사를 챙기며 FDA, MDR CE 인증 성공을 달성하며 의료기기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유럽 MDR 등 강화된 해외 인허가에 각 분야에서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두 기관이 협력해 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의료기기 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에 많
JW중외제약은 한국 특허청으로부터 Wnt 표적 탈모치료제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 물질인 ‘JW0061’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Wnt 신호전달경로 기반의 탈모치료제 신약후보물질에 관한 것으로 ‘JW0061의 신규한 헤테로 사이클 유도체, 이의 염 또는 이성질체 그리고 이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조성물’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이로써 JW중외제약은 지난해 3월 러시아를 시작으로 호주, 일본,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한국 등 총 7개국에서 JW0061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현재
검찰이 허영인 SPC그룹 회장에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에 대해 SPC 측이 강한 유감의 뜻을 표했다.SPC는 4일 입장문을 통해 "허 회장은 3월 13일 검찰로부터 최초 출석 요구를 받고 중요한 사업상 일정으로 인해 단 일주일의 출석일 조정을 요청했으나 합당한 이유 없이 거절당했다"고 밝혔다.이어 "3월 25일 검찰에 출석해 성실히 조사에 임하고자 하였으나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조사가 중단되었을 뿐 조사를 회피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병원에 입원 중인 고령의 환자에 대해 무리하게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피의자에게
크리스탈생명과학은 최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법인명을 ‘(주)휴온스생명과학(대표 민병복)’으로 변경했다고 4일 밝혔다.휴온스생명과학은 휴온스의 종속회사로서 휴온스그룹의 비전인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과 발맞추어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고, 의약품 위탁생산(CMO)등 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 가속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지배회사인 휴온스는 지난해 말 크리스탈생명과학의 지분 인수를 통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후 휴온스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해 오송공장 설비 투자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높은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지난해 5월 처음 선보인 프리미엄 비타민 ‘에너씨슬 퍼펙트샷’이 지난 1일 11개월차만에 기준 누적판매 300만병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대웅제약은 그간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능성 성분이 꼼꼼하게 설계된 ‘에너씨슬 퍼펙트샷’ 외에도 다양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확장된 라인업으로는 ‘에너씨슬 퍼펙트샷 이뮨플러스’와 ‘에너씨슬 퍼펙트샷 콜레다운’ 등이 있다. 이뮨플러스는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경천 추출물’과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
한미사이언스(이하 한미그룹)가 판매 중인 두유 음료 식품 ‘완전두유’ 3종이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선택으로 ‘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국제식음료품평회는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설립된 식음료 품질평가기관 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이하 ITI)가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 전 세계에서 출품한 식음료 제품을 평가해 우수 제품을 선정한다. 벨기에 브뤼쉘에서 열린 '2024 ITI 국제식음료품평회'는 세계 각국 200여 명의 셰프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대표 이예하)는 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의 미국 상표권 등록(DeepCARS®)이 완료함에 따라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허가 획득 및 현지 시장 진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뷰노메드 딥카스™는 국내 의료 AI 업계 최초로 미국 FDA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AI 의료기기다. 일반병동 입원환자의 호흡, 혈압, 맥박, 체온 등 4가지 활력징후 데이터를 분석해 환자의 24시간 내 심정지 발생을 예측한다. 뷰노는 해당 제품의 FDA 인허가 획득을 위해 미국 현지 의료기관과
SPC 측이 검찰의 허영인 회장 체포에 대해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또 검찰 소환에 불응했다는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SPC는 3일 입장문을 내고 "허 회장은 3월 18일 오전 9시 30분까지 출석하라는 최초의 요구를 받았으나, 중요한 행사를 앞두고 바쁜 상황이었기에 출석일을 일주일만 조정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며 "그러나 검찰은 조정을 해주지 않았고 19일, 21일에 연이어 출석 요구해 허 회장이 3회 출석 요구에 불응했다고 한다"고 밝혔다.이어 "허 회장은 4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출국금지 조치돼 있었고 검찰에 빨리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한 걷기, 금연, 마음 건강 등으로 구성된 맞춤형 커리큘럼을 통해 건강 프로그램 3종을 개시하며 생활 속에서 건강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걷기 챌린지는 건강 개선이 필요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 동기부여를 위한 걷기 미션을 매월 새롭게 제공한다. 3월부터 12월까지 약 1년 간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모집 한 주 만에 3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참여를 신청했다.임직원은 참여 기간 헬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일일 걸음 수를 측정하고 매월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는 미국 현지 법인과 보스턴 바이오텍 클러스터 투어 기회를 제공하는 제2회 ‘전국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이 AI 기술을 활용한 신약개발을 주제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영예의 대상은 ‘무궁무진한’ 팀 명으로 아이디어를 제출한 이화여자대학교 장나영, 덕성여자대학교 김예진 학생 팀이 수상했다. 이어 ‘연듀(연세대학교 박정현, 이준근)’, ‘심사숙고(숙명여자대학교 이용은, 제선영)’ 팀이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은 한올바이오파마가 국내 약대생을 대상으로 신약개발
매일유업이 베이커리 브랜드 '밀도'를 인수한다.2일 유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전날 밀도와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밀도는 식빵을 전문으로 하는 베이커리 브랜드로, 현재 전국에 매장 약 10곳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성동구 성수동에서 '줄서서 먹는 빵집'으로 알려지기도 했다.매일유업은 지난 2022년에는 밀도와 함께 비건 식빵 '어메이징 오트 통밀식빵'을 출시한 바 있다.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유업뿐 아니라 매일유업의 자회사인 엠즈베이커스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성장하는 기업간거래(B2B) 사업과 온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인 '타다라필'이 검출된 중국산 커피 제품을 추가로 확인해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일 밝혔다.회수 대상 제품은 '지에스유 솔루션'이 수입·판매한 '에너지커피(커피원두 30%)' 150g이다. 제조일은 2023년 8월 13일이며, 소비기한은 제조일로부터 24개월까지다.이 제품은 지난 달 식약처가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이 들어있음을 확인해 회수한 제품과 동일하다. 식약처는 타다라필 검출에 따라 해당 제품의 다른 제조일자 제품을 추가로 검사한 결과 같은 성분이 또다시 검
코어라인소프트(대표 김진국)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AI 기반 관상동맥 석회화 자동 진단솔루션 ‘AVIEW CAC(에이뷰 씨에이씨)'이 정령화 유효성을 인정받아 510(K)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이로써 2018년 AI 기반 통합 제품군인 ‘AVIEW’로 FDA 최초인증을 획득한 이후, 2020년 AI 기반 폐결절 검출 분석 소프트웨어 ‘AVIEW LCS’, 2023년 AI 기반 폐결절 검출 솔루션 ‘AVIEW Lung Nodule CAD’ 에 이어 아홉 번째 FDA 510(k) 허가 제품을 보유하게 됐다.협심증이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인기 이모티콘 ‘와다다곰’과 협업해 프리미엄 비타민 '에너씨슬 퍼펙트샷 봄 피크닉 콜라보 에디션'을 출시함과 동시에 구매 시 피크닉 매트∙가방 증정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콜라보는 '에너지'하면 동시에 떠오르는 인기 캐릭터 '와다다곰'과 대웅제약의 대표 프리미엄 비타민 '에너씨슬 퍼펙트샷'이 만나 성사됐다.'와다다곰'은 카카오톡 메신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곰 캐릭터 이모티콘으로 귀엽고 표현이 풍부해 1020세대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대웅제약은 ‘지치지 말고 봄 피크닉 가자!’라는 콘셉트로 ‘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지난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의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하는 ‘제23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행사에서 박혁진 이사보가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박혁진 이사보는 종근당의 컴플라언스팀장으로서 기업 내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를 확산하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 운영 내실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종근당은 2016년부터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CP 등급평가에서 5회 연속 ‘AA등급’을 획득했다. 2018년 부패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의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는 'NASH(비알콜성 지방간염)'로도 알려진 MASH(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241’의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뉴류보 파마슈티컬스는 지난해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을 승인받았으며, 같은 해 9월 첫 환자 투약을 개시했다.DA-1241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은 49명의 MASH 환자를 대상으로 위약군과 DA-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이 지난해 9월 오픈한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이어 동부권 최대 랜드마크인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플래그십 스토어 2호점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오쏘몰은 동아제약이 2020년부터 공식 수입한 독일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이중 제형으로 설계된 ‘오쏘몰 이뮨’은 홍삼 위주인 건강기능식품 선물 시장의 판도를 바꿨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오쏘몰은 30년 이상의 오쏘-몰레큘러 연구를 바탕으로 설계한 미량 영양소 배합으로 뛰어난 효능감을 자랑한다.오쏘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베스트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