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임팩트와 한화파워시스템이 80MW 중대형급 가스터빈을 100% 수소 연료만으로 가동하는 수소 전소 실증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얼마 전 11월 한화임팩트와 한화파워시스템은 한화임팩트 대산사업장 내 위치한 수소터빈 실증 현장에서 80MW 중대형급 가스터빈을 활용해 수소 혼소율을 100%까지 끌어올린 수소 전소에 성공했다. 수소 연료만으로 작동하는 수소터빈 가동에 성공한 것이다.한화임팩트와 한화파워시스템은 올해 4월 한국서부발전과 함께 동일한 터빈으로 세계 최초 80MW 중대형급 가스터빈의 수소 혼소율 60% 발전 실증에 성공한
현대제철이 국내 1위 PM(Project Management, 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인 한미글로벌과 고품질의 철골조 아파트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지난 19일 현대제철 이성수 전기로사업본부장과 한미글로벌 이국헌 기술총괄은 현대제철 판교오피스에서‘철골조 아파트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기술개발에 나서기로 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철골조 아파트는 기존 철근콘크리트구조(RC구조, Reinforced Concrete) 아파트와 달리 넓은 내부 공간을 확보할 수 있고, 입주자 취향을 반영한 자유로운 평면배치는 물론 향후 리모델링도
LX글라스가 트리플 로이유리 XTN145II의 거점 대리점을 지역별로네곳을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거점 대리점은 XTN145II 제품을 상시 재고로 보유하고 있어 언제든지 대응이 가능하다.거점 대리점 선정 기준은 체계적인 품질관리로 우수한 품질과 신뢰성을 갖추어 복층 및 삼복층을 제작하는 업체다.거점대리점은 총 4곳으로 ▲대청유리공업㈜, ㈜세창, ㈜신광유리, ㈜영광판유리(가나다순)이다.LX글라스는 대리점이 소비자를 효율적으로 유치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유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LS전선이 동박용 신소재를 개발, 상용화에 나서며 LS에코에너지의 희토류 사업 진출과 함께 친환경 소재 사업 확대에 나섰다.LS전선이 동박용 구리 신소재 큐플레이크(CuFlakeTM)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동박의 원재료로 구리선 대신 구리 조각을 상용화하는 세계 첫 사례다.큐플레이크는 동박 제조 과정에서 원재료의 가공 공정을 줄여 제조 비용을 대폭 절감하게 해 준다.회사 관계자는 “최근 동박 제조사와 샘플 테스트를 마쳤다”며, “빠르면 내년부터 상용화를 시작, 연간 1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IL(에쓰오일)은 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 함께 연말연시 KTX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즐거운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내년 1월 9일까지 서울역과 울산역에서 ‘구도일 트리’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올해 ‘구도일 트리’는 대형 5단 케이크(높이 약 5.5m) 형태로 제작하여 따뜻한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트리 상단에는 행운과 희망을 상징하는 별과 소비자들의 자신감을 응원하는 ‘구도일 캔 두 잇(GooDoil Can Do it)’ 조명이 반짝거리고 있으며, 하단에는 엔지니어, 농부, 연구원 등 다양한 역할의 구도일들이 형형색색 조명
효성의 펌프 전문 계열사인 효성굿스프링스㈜가 아태지역 펌프 업체로는 처음으로 국제 원자력 품질 경영 표준 인증인 ‘ISO 19443’ 을 한국품질재단(KFQ)으로부터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ISO 19443’ 인증은 기존 국제표준에 비해 원자력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 정착 정도와 원전 기자재 안전성 확보를 위한 사전 위험성 등 보다 강화된 기준으로 평가해 인증한다.효성굿스프링스는 △원자력 안전 문화 구축에 대한 리더십 △원자력 안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ITNS(Important to Nuclear Safety) 제품∙부
OCI홀딩스의 말레이시아 자회사인 OCIM Sdn. Bhd. (이하 OCIM)은 미국 태양광 전문 기업 CubicPV(이하 큐빅)와 미화 약 10억 달러 규모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OCIM과 큐빅은 18일(현지시간 18일)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서 체결식을 열고, OCIM이 2025년 부터 2033년까지 8 년간 USD 약 10억불 (한화 약 1조 3,000억원[1]) 규모의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큐빅에 공급한다는 내용의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5월 인적 분할 후 첫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대규모
두산그룹은 내년 1월 9~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가해 더 깨끗하고 안전한 미래를 위한 무탄소 토털 에너지솔루션과 AI 및 무인자동화를 적용한 최신기술을 선보임과 동시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박지원 그룹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함께 CES 현장을 방문해 최신기술 트렌드를 살피고 미래사업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두산은 이번 CES에서 ‘Our Planet, Our Future’라는 주제 아래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as Vegas Convention Center, LVCC) 웨스트
HD현대중공업·HD현대일렉트릭·HD현대건설기계·현대미포조선 등 HD현대그룹 사외 협력회사들은 15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울산 동구청에 성금 2300만원을 전달했다.전달식에는 조시영 명진TSR 대표 겸 현중회 회장, 고국 HD현대중공업 전무, 김종훈 동구청장 등이 참석했다.현중회는 HD현대중공업 협력회사들의 모임이다.전달된 성금은 지역 저소득 45개 가구에 30만원씩, 19개 봉사단체에 5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HD현대그룹 협력회사들은 1991년부터 33년째 울산 동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해왔다.
미국에 대한 한국의 항공유 수출에 비상신호가 들어왔다.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항공유에 세액공제 형태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대미(對美) 항공유 수출 대국인 한국의 정유업계에 여파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에비에이션인터내셔널뉴스(AIV), 데일리콜러 등 외신과 연합뉴스는 15일(현지시간) 미 재무부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지속 가능 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에 지급하는 세액공제 관련 세부 규정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SAF는 화석연료가 아닌 바이오매스
LS일렉트릭은 RE100(재생에너지: Renewable Electricity 100% 사용)에 가입했다고 15일 밝혔다.RE100은 다국적 비영리기구인 더 클라이밋 그룹(The Climate Group)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의 주도로 2014년 시작된 글로벌 캠페인이다.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 각 기업들은 가입을 위해 전력 사용량을 100% 재생에너지로 달성할 수 있는 시점을 공표해야 하고, 진행 여부를 CDP로부터 검증받아야 한다.LS일렉트릭은 이번 RE100가
현대제철은 15일 선재 제품에 대해 유럽의 대표적인 글로벌 환경성적표지(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 이하 EPD) 중 하나인 '노르웨이 EPD'를 취득했다고 밝혔다.EPD는 제품 및 서비스의 원료 채취부터 생산, 유통,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과정에 대한 환경영향을 계량적으로 표시해 공개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현대제철 판교오피스에서 개최된 '노르웨이 EPD 인증서 수여식'에는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 로저 마틴센(Roger Mart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9만 8,000입방미터(㎥)급 초대형 에탄운반선 3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총 5억 달러(한화 6,589억 원) 규모다.에탄운반선은 에탄(ethane)을 액화해 화물창 내 온도를 영하 94℃로 안정적으로 유지한 상태로 목적지까지 운반해야 하기 때문에 고도의 기술력과 건조 노하우가 필요한 고부가가치 선박이다.이번에 수주한 에탄운반선은 길이 230m, 너비 36.5m, 높이 22.8m 규모로,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7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대한전선은 해저케이블 2공장 건설 등을 위해 약 5,2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수요가 폭발하고 있는 해상풍력 시장을 겨냥해 해저케이블 전용 공장을 추가 건설하고, 미국, 유럽 등 전력 인프라 투자가 늘어나는 지역에 생산 거점을 마련해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는 전략"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이번 유상증자는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새로 발행되는 주식 수는 6천 200만 주이며, 금일 기준 발행 예정가는 주당 8,480원이다. 최종 유상증자 규모와
포스코퓨처엠은 14일 고려대학교 공과대학과 ‘이차전지소재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내년 새학기부터 배터리소재 석∙박사 과정 ‘e-Battery Track’을 운영한다. 해당 과정에 선발된 학생들은 포스코퓨처엠 주요 사업장 방문, 공동연구 과제 수행 및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포스코퓨처엠은 학생들에게 등록금과 장학금을 지원하며, 과정을 마친 학생들을 연구개발 및 기술 인력으로 채용한다.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사장은 "대한민국의 공학과
두산로보틱스는 14일, 네덜란드 스키폴 국제공항 및 덴마크 기업 코봇 리프트(Cobot Lift)와 ‘스키폴 국제공항 협동로봇 수화물 처리 시스템 공급’ MOU를 13일(현지시간) 체결했다고 밝혔다.두산로보틱스는 1.5M 팔 길이와 최대 25kg을 들어 올릴 수 있는 협동로봇 H시리즈에 코봇 리프트의 진공 흡입관 기술을 적용해 최대 70kg의 수하물을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최근 스키폴 국제공항에 1차적으로 총 20대를 납품했다.3사는 이 솔루션을 2024년까지 스키폴 국제공항 전 사업장에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향후
포스코홀딩스가 국내 강소기업과 리튬 생산공정 핵심부품의 국산화에 성공했다.포스코홀딩스와 더블유스코프코리아(이하 ‘WSK’) 는 14일 충북 오창 WSK 1공장에서 포스코홀딩스 이경섭 이차전지소재사업팀장(전무), 전영옥 WSK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리튬 생산용 전기투석막 공동개발 및 국산화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포스코홀딩스 수산화리튬 공장의 주요 부품인 전기투석막 및 관련 장비의 국산화와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전기투석막은 포스코홀딩스 고유의 리튬 추출 기술에 적용되는
HD현대건설기계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대표 종합건설회사인 알 라프 컨트랙팅(Al Rawaf Contracting)사와 중대형 굴착기 100대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HD현대건설기계는 이번 계약을 통해 내년 2월까지 22톤 굴착기 70대, 50톤 굴착기 30대 등 모두 100대의 건설장비를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이 장비들은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지역인 담맘(Dammam)부터 리야드(Riyadh)까지 400km에 달하는 구간의 지하 수도관을 조성하는 데 투입될 예정이다.HD현대건설기계는 올해 사우디아라비아 건설기계
S-OIL(에쓰오일)은 노앤파트너스와 공동으로 순환경제와 탄소저감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결성한 자원순환 ESG펀드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양사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밸류체인(Value Chain) 전반에 걸쳐 기술적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 중견기업에 대한 기술적 분석과 지원, 설비개선 및 효율화,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중소, 중견기업에 투자하기 위한 상호 협력기반을 구축하는 등 국내 순환경제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자원순환 ESG펀드'의 투자는 연기금 공제회 등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롯데그룹의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인 ‘mom(맘)편한 놀이터’ 26호점 조성사업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지난 12일 전북 익산시 어양동 익산초어린이공원에서 김연섭 대표이사, 롯데지주 임성복 전무, 정헌율 익산시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mom(맘)편한 놀이터 26호점 오픈식을 진행했다.이번 26호점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올해 3월 롯데그룹에 편입한 것을 계기로 국내 공장이 위치한 전북 익산 지역에 조성하게 됐다. 익산초어린이공원에는 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