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에서 선보인 데이브 더 다이버(이하 데이브)'의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을 오는 16일 글로벌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데이브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은 '듀얼센스' 컨트롤러와 호환시켜 데이브만의 해양 탐험의 재미를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해양 어종 사냥 시, 햅틱 피드백 기능으로 직접 줄을 잡아당기는 듯한 감각을 제공하며, 적응형 트리거 기능으로 무기별 다른 사용감을 구현해 몰입감 넘치는 조작감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모든 업데이트된 콘텐츠는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에서도 동일하게 플레이 가능하다.플레이스
웨이브가 국내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업계 최초로 유럽, 오세아니아 지역에 진출한다.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서비스 경험과 해외이용자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올해부터 글로벌 사업을 본격 확장해 나가다는 구상이다.OTT 웨이브는 미주지역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자회사 웨이브아메리카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웨이브아메리카는 글로벌 K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코코와(Korean Content Wave)를 통해 국·캐나다·멕시코·브라질 등 미주지역 35개국에 코코와를 제공해왔다.이번에 추가된 지역은 영국·아일랜드
미국의 글로벌 3위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인 인텔이 투자 확대 등으로 지난해 파운드리 분야 영업손실이 70억달러(9조4000억원)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인텔은 이날 미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서 파운드리 분야의 영업손실이 이처럼 불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의 52억달러보다 무려 34%나 급증한 것이다. 이날 인텔 주가는 1.3% 하락 마감했지만 이같은 영업손실 확대 소식이 전해 지자 시간외 거래서 4% 넘게 하락하고 있다. 지난해 파운드리 매출도 1
KT 최대주주였던 국민연금공단의 지분 매각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이 KT의 최대주주로 등극했다.KT는 2일 최대주주가 국민연금공단(7.51%)에서 현대차그룹(7.89%)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이는 국민연금공단이 이날 KT 주식 288만4281주를 팔아 지분율이 종전 8.53%에서 7.51%로 바뀌었다고 공시한 데 따른 조치다.KT는 "국민연금공단이 제출한 주식 등의 대량 보유 상황 보고서에 따라 최대주주의 지분 변동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다만 현대차그룹의 KT 최대주주 등극은 정부의 승인이 있어야 확정된다. 기간통신사업자인 KT의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오는 4월 4일부터 5월 2일까지 약 한 달간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스타 2024의 참가사 조기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조기신청 참가사에는 부스비의 10% 할인이 주어지며, 약 4주간 진행 후 5월 7일부터는 일반신청이 진행된다. 지난해 지스타 2023 BTC 1전시장 대형부스의 경우, 접수 시작 하루 만에 마감된 바 있다.참가신청은 4월 4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며, 접수 마감 이전이라도 배정된 부스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한편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은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서비스 중인 '이터널 리턴'의 지역 연고 e스포츠 대회 이터널 리턴 내셔널 리그를 하반기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국내 최초 지역 연고제로 추진되는 이번 대회는 지역 상생 e스포츠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님블뉴런은 그동안 대전광역시와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지역 이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지속적으로 이터널 리턴 대회를 개최해왔다. 이터널 리턴 내셔널 리그는 6월부터 진행되는 시즌 4와 9월부터 진행되는 시즌 5 기간에 걸쳐 약 6개월간 진행되며, 8주 16회의 정규 시즌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를 일본 시장에 출시한다. 이른바 '외산의 무덤'이라고 불리는 일본 시장은 애플이 독점하고 있다. 점유율도 과반을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폰이라는 타이틀을 내세워 점유율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3일 오전 10시 일본 도쿄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갤럭시 S24 제품 발표회를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갤럭시S24와 갤럭시S24 울트라 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S24 플러스(+) 모델은
넷마블은 신작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의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시작 3시간만에 완료됐다고 2일 밝혔다. 넷마블은 2일 오전 11시부터 '이나이신기', '아라문해슬라', '이래' 등으로 구성된 12개 서버를 개설해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 시작과 동시에 이용자들이 몰리면서 12개 서버의 캐릭터명 선점이 3시간만에 완료됐으며, 넷마블은 오는 4일 오전 11시 새로운 서버를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아울러 넷마블은 게임의 성과를 이용자들과 함께 나누는 '유저 환원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최초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통신 시장 경쟁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내놨다.강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문제와 관련해 "정부 입장에서 통신 시장 경쟁이 가속화하기를 희망한다"며 "경쟁 활성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단통법(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폐지에 앞서 정부가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지급을 독려하는 데 대해 "통신사 입장에서는 곤혹스럽다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다"면서도 "그런데도 시장이 고착화하는 것보다는 경쟁이 활성화돼 그 편익
SK매직은 지난 2월 출시한 신제품 ‘초소형 직수 정수기’의 판매 현황을 확인한 결과, 출시 한 달 만에 1.5만 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초소형 직수 정수기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4(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 경쟁력을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은 제품으로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SK매직은 출시 한 달 만에 1.5만 대 돌파할 만큼 주문이 기대 이상 폭증하자 화성공장 생산라인을 풀가동해 밀려드는 고객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SK매직은 초소형 직수 정수기
삼성SDI가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4'에 처음으로 참가한다.삼성SDI는 'A Sustainable Future Driven by PRiMX(프라이맥스로 구현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전시 부스를 차리고, 전력용 SBB(Samsung Battery Box), UPS(무정전전원장치)용 고출력 배터리 등 다양한 ESS용 배터리 라인업을 선보인다.올해 14번째 맞이하는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4'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LG유플러스는 GS25와 제휴를 맺고 다이렉트 인터넷 요금제 저변 확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4월 1일부터 한 달간 GS25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인기 도시락 4종에 다이렉트 인터넷 요금제를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QR코드를 부착한다.다이렉트 인터넷 요금제는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에서 제공하는 만 18~39세 전용 인터넷 상품이다. ▲인터넷 검색∙쇼핑에 적합한 100M(월 1만9800원) ▲고화질 영화∙게임을 끊김없이 즐길 수 있는 500M(월 2만6400원) ▲대용량 콘텐츠를 빠르게 업로드할 수
반도체 산업 부활을 노리는 일본 정부가 자국 반도체 업체 라피더스의 첨단 반도체 개발에 최대 5900억엔(5조270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2일 발표했다.사이토 겐 경제산업상은 이날 각의(국무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 이런 계획을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교도통신을 인용 보도했다.사이토 경제산업상은 "차세대 반도체는 일본 산업 경쟁력의 열쇠를 쥔다"면서 "경제산업성도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라피더스는 도요타, 키옥시아, 소니, NTT, 소프트뱅크, NEC, 덴소, 미쓰비시UFJ은행 등 일본 대표 대기업 8곳이 첨
삼성전자가 신형 피트니스 밴드 '갤럭시 핏3(Galaxy Fit3)'를 3일 국내 출시한다.'갤럭시 핏3'는 전작 대비 약 45% 커진 40mm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더 많은 정보를 한 화면에서 제공한다. 알루미늄 바디는 강화된 내구성을, 18.5g의 가벼운 무게는 보다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사용자가 야외에서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IP68 등급의 방수·방진도 지원한다. 특히 방수의 경우 5기압(ATM)까지 보호된다.배터리는 1회 완충으로 최대 13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급속 충전을 지원해 30분 충전 시 최대 65%까지
삼성전자가 43형 모니터용 무빙 스탠드를 2일 출시했다.삼성전자는 기존 27형과 32형 모니터용에 이어 43형 '무빙 스탠드'를 선보였다.'무빙 스탠드'는 우레탄 재질의 바퀴로 마모 및 소음 걱정 없이 어디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삼성전자 스마트모니터와 결합해 업무와 학습, OTT 서비스, 게임 등 다양한 활용성과 기능으로 1인 가구나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에서 활용도가 뛰어나다.삼성전자는 '무빙 스탠드' 출시에 맞춰 43형 스마트모니터와 결합한 '스마트모니터 무빙 스탠드(스무스)'도 선보였다.'무빙 스탠드' 출고가는 블랙 색상
워크데이는 자사 리테일·레저 부문 비즈니스의 연간 반복 매출(ARR)이 1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리테일 산업의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워크데이에 따르면 포춘 500대 기업 중 60% 이상이 리테일 및 레저 산업 기업들로 이들 기업들은 운영 혁신을 위해 워크데이의 솔루션을 채택했다. 또 이솝, 찰스앤키스, 한국콜마홀딩스, 몬델리즈, 무신사, 푸마, MGM 차이나 등 아시아태평양 리테일 기업들도 워크데이 솔루션을 활용 중이다.IDC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리테일 기업의 44%가 프론트오피스와 백오피스 전반의 운영 상황을 파악
삼성전자와 LG전자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초읽기에 돌입했다. 양사는 각각 반도체와 생활가전을 주목하고 있다. 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72조3242억원으로 추정됐다. 5개 분기 만에 매출액 70조원 돌파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5조297억원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685.7% 증가한 수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반도체 업황 악화로 반도체 보릿고개를 넘었다. 특히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부문은 연간 14조8000억원에 달하는 적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 1분기 전
SK텔레콤은 SK그룹의 대표 개발자 커뮤니티 '데보션'의 스터디 프로그램 '데보션 오픈랩'을 신설, 스터디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데보션은 SKT와 SK하이닉스, SK㈜C&C,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등 SK ICT 패밀리사 AI 개발 전문가들과 외부 기술 인재 간 소통과 공유를 위한 디벨로퍼 릴레이션 채널로, 지난 2021년 론칭됐다.회사 측은 데보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데보션 전문가가 주도하는 AI 중심의 스터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과 공유를 기반으로 하는 건강한 성장 개발 문화를 구축하고자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설립한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가 신임 이사장으로 박승기 전 카카오브레인 CEO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박승기 신임 이사장은 이날부터 공식적으로 재단 이사장직을 수행한다.브라이언임팩트 이사회는 박승기 이사장에 대해 "AI와 과학 기술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재단 방향성에 맞고, 기존에 추진 중인 소셜임팩트 사업들과 신규 추진할 사업을 모두 잘 이끌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브라이언임팩트는 2021년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의 기부 선언을 통해 설립된 재단으로, AI를 비롯한 과학 기술
세종텔레콤은 통신사업부를 물적 분할해 신설 법인 세종네트웍스를 설립한다고 1일 밝혔다. 물적 분할은 모회사가 사업부 일부를 떼어 내 새 회사를 만들고, 신설회사의 지분을 100% 소유하는 기업 분할 형태를 뜻한다. 회사 측은 향후 통신사업자로서 전문성 제고 및 책임경영을 통해 중장기 성장 전략을 마련하고, 경쟁력 강화 및 경영 효율화를 꾀하겠다는 전략이다.세종네트웍스 관계자는 "주요 통신사업 영역인 전용회선, 유선전화, 데이터센터, 음성부가 서비스 등을 필두로 안심번호, AI 결합 서비스 등 음성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을 확장해 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