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해외선물 거래 손님들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하나증권 해외선물 거래손님을 대상으로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Gold/E-mini Gold, E-micro Gold 종목을 최소 거래량 이상 거래시 경품 응모권이 제공된다. 신규 비대면 계좌 개설 손님과 추천인에게도 경품 응모권이 주어진다. 3월 31일까지 응모권 획득이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증가된다.해외선물 거래 이벤트는 하나증권 홈페이지와 하나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원큐파생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뉴욕증시가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예상보다 덜 둔화하면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가 3.24% 하락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75% 하락한 것을 비롯해 AMD 4%, 마이크론 3%, 대만 TSM 1.8% 떨어지는 등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조정을 받았다. 반면 빅테크주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2.44%, 대플 1%, 구글 2.5%, 아마존 1.2% 등 일제히 상승했다. 테슬라는 4% 넘게 떨어지며 하락세를 지속했다. 이
지난해 국내은행들이 고금리 장기화와 대출자산 증가 기조를 타고 이자이익만 60조원 가까이 거둬들이면서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 기록을 다시 썼다.하반기 대규모 충당금 선제 적립과 상생금융 관련 비용이 수익성에 발목을 잡았지만 비이자이익까지 선전하면서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금융감독원이 14일 발표한 ‘2023년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21조3000억원으로, 전년(18조5000억원) 대비 15.0%(2조8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대 수준이다.대내외 불확실성 대비 손실흡수능
산업은행은 14일 '글로벌공급망 대응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결과, 3개 운용사가 선정다고 밝혔다.지원분야별로는 중형(펀드규모 2000억원) 2개사와 소형(펀드규모 1000억원) 1개사를 각각 선정했다.산업은행은 앞서 지난해 8월 16일 발표된 정부의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의 후속조치 사항으로 '글로벌공급망 대응펀드' 출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산업은행 관계자는 "주관기관인 산업은행과 공동출자기관인 기업은행의 출자금 2000억원을 마중물로 총 5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속히 결성해 국내기업의 공급망 위기 대응역량 강화를 뒷받침하겠다"
BNK부산은행은 국내 은행권 최초로 지속가능한 항공연료(SAF)를 사용해 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고그린 플러스’ 서비스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고그린 플러스는 국제특송기업 DHL이 지난해 국내에 출시한 서비스로, 회원사인 고객이 지속가능 항공유 구매를 위한 추가비용을 일부 부담하는 대신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까지 감축하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고객 참여형 서비스다.폐유, 폐기물과 잔류물에서 나오는 지속가능 항공유는 기존 제트연료에 비해 수명주기 동안 최대 80%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협중앙회가 미국 보스턴 국제 수산박람회에서 100억원이 넘는 수산물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올해로 제42회째를 맞은 보스턴 국제수산박람회는 바르셀로나, 칭다오 수산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수산박람회 중 하나로 꼽힌다.지난 10일부터 3일간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수협중앙회는 해외 지사인 미국 현지 무역지원센터를 통해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실시한 결과 811만5000달러의 계약과 업무협약이 이뤄졌다. 원화로 환산하면 100억원이 넘는 규모로 전년보다 10%가량 증가한 수치다.수협중앙회는 박람회에 참여한 20개의 수출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세에 힘입어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5.19포인트(0.94%) 오른 2718.76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소폭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3.1원 오른 1,317.6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맞이한 가운데 특별한 변동성은 없으며 무난하게 소화했다”며 “연초 이후 부진이 지속됐던 조선의 급반등과 더불어 최근 기업들이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하기 시작하면서 밸류업 관련 기대감이
최근 부동산 시장이 집값 하락과 거래량 감소 등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등의 부실 위험을 높이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수익성 제고 및 사업다각화을 위해 PF 대출을 대폭 늘린 비은행 금융기관 중심으로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어 경계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다.한은은 14일 발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주택경기의 둔화 흐름은 부동산 PF 대출 등의 부실 위험을 높이는 동시에 자산매각을 통한 채무상환을 어렵게 만들어 가계부문의 고위험 가구를 양산하는 등 금융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우
한국은행은 국내 물가상승률의 둔화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목표수준(2%)에서 안정될지 확신하긴 아직 이르고 대내외 정책 여건의 불확실성도 높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물가가 목표 수준으로 수렴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장기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한은은 14일 발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앞으로 성장세를 점검하면서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인 2%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해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키움증권이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자기주식 210만주를 분할 소각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정부가 추진 중인 '밸류업(기업 가치 제고) 프로그램' 동참에 대한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해석된다. 13일 공시에 따르면, 키움증권 이사회는 총 발행주식의 7.99%에 해당하는 209만5345주를 3년간 분할 소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0월 발표한 주주환원책에 따라 내년까지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의 30% 이상의 목표 주주환원율을 유지하며, 2026년부터는 3개년 단위 중기 주주환원 정책도 발표할 예정이다. 자사주 취득에 쓰인
정부의 공매도 금지조치에서 예외적용된 시장조성자(MM)·유동성공급자(LP)가 시장을 교란하는 주범이라는 의혹이 일각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금융감독원이 모니터링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황선오 금감원 금융투자 부원장보는 13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금감원과 한국거래소가 공동으로 개최한 '개인투자자와 함께하는 열린 토론'에서 "LP의 기능에서 벗어난 공매도는 불법"이라며 모니터링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황 부원장보는 "상장지수펀드(ETF)의 유동성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차입 공매도는 LP가 헤지(위험 회피)를 하기 위해 반드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해 3월부터 대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청렴·반부패 실천분위기 확산을 위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MG신뢰회복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MG신뢰회복캠페인’은 새마을금고중앙회 윤리의날 선포, 윤리실천 5단계 프로그램 운영, 윤리·행동강령 실천운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캠페인의 단계별 접근을 통해 윤리실천에 대한 임직원의 이해를 높이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새마을금고중앙회 전 임직원은 MG신뢰회복캠페인을 통해 ▲윤리의식 자가진단 ▲윤리 퀴즈 ▲부서별 청렴간담회 ▲청렴·윤리·인권실천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 및 정연우 작가의 빛의 진동을 담은 작품 세미나를 25일(월) 개최한다고 밝혔다.금융 세미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 및 3월 자산배분전략과 유망 투자자산 소개 및 전략'을 주제로 진행한다.아트세미나는 명상가이자 한국화가 정연우 작가가 진행한다. 지난 10여년 동안 온전한 명상 상태에서 한국화 재료를 이용해 에너지 그림을 그려왔으며, 2021년부터는 보석과 콜라보한 에너지 그림을 그려왔다.특히 ‘만다라 명상’이라는 새로운 예술 명상 장르를 열어 수많
KB증권은 공신력 있는 국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ISO45001’을 획득했다고 밝혔다.‘ISO45001’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공인하는 자격이다. ‘국제표준화기구’(ISO)는 국가 및 기업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을 도모하고자 세워진 기관으로 스위스에 본부가 있으며, ‘ISO45001’는 품질ㆍ환경ㆍ기술ㆍ시스템 등의 안전보건관리 분야 서비스에 대한 국제표준이다.KB증권은 ESG경영을 선도하는 금융회사로서 보다 객관적인 사회적 지표 기준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한층 더 발전하고자, 소셜 분
NH선물은 S&P500선물 품목 거래 고객 대상으로 ‘봄이 왔어요(SPRING HAS SPRUNG)’ 이벤트를 4월 5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스텝 1부터 4까지 한 단계씩 달성할수록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고객을 포함해 해외선물을 거래하는 모든 개인 및 일반법인 고객(금융법인 제외)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동안 별도의 신청 없이 미니 S&P500(ES), 마이크로 미니 S&P500(MES) 품목 거래량에 따라 상품권을 증정한다. NH선물 고객은 미니 S&P500선물 10계약만 거래해도 백화점
한화자산운용은 정부가 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밸류업' 정책 수혜 금융상품으로 'ARIRANG 고배당주(종목코드 : 161510)'와 'ARIRANG 고배당주채권혼합(종목코드 : 251600)' ETF(상장지수펀드)를 추천한다고 14일 밝혔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ARIRANG 고배당주'의 최근 1개월·3개월·6개월 수익률은 각각 2.44%·17.35%·21.50%(3월 12일 종가 기준)로, 같은 기간 각각 2.21%·6.28%·7.62% 오른 '코스피200' 대비 나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ARI
대신자산운용이 미국 장기 국채에 투자하는 목표전환형 재간접펀드를 출시했다. 대신자산운용은 금리 변동기를 활용한 ‘대신 미국 장기국채 액티브 목표전환형 펀드 2호’를 오는 26일까지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되면서 장기채 투자 매력이 높아진 가운데, 금리변동성 확대 시점을 투자 기회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이 펀드는 7% 수익률을 목표로, 미국 장기국채 ETF와 미국 장기국채 스트립 ETF에 투자한다. 전체 자산의 65%를 장기국채 ETF에 투자해 금리 하락시 투자이익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금리민감도가
JB금융지주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얼라인파트너스의 주주제안을 통한 다수 이사진의 교체 시도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주주환원 극대화를 위한 현 이사회의 노력과 성과를 강조하며 재선임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했다.14일 JB금융지주 이사회는 오는 3월 28일 제 11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홈페이지에 주주총회 안내와 함께 주주제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먼저 JB금융지주 이사회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2대 주주인 얼라인파트너스가 다수 이사를 추가 추천한 것과 관련해 이사회의 독립성, 공정성, 균형성을 해치고 이해충돌 위험을 증가시킬 수
유럽 시장은 투자자들이 최근 미국 인플레이션 보고서와 영국 국내총생산(GDP) 수치를 소화하면서 혼조세를 보인 후 수요일 상승세로 마감했다.화요일 미국 2월 인플레이션 수치는 월간 0.4%,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경제학자들의 월간 전망치와 일치했지만 다우존스 컨센서스에 따르면 연간 수치 예상인 3.1%보다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주식은 S&P 500,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1% 이상 상승했지만 이후 주가는 소폭 상승 마감했다. 수요일 투자자들은 1월 완만한 성장세로 복귀한 것으로 나타난 영국 경제 데이터를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의 계열사를 보유한 OK금융그룹은 한국대학골프연맹과 함께 ‘제41회 OK금융그룹 한국 대학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충남 태안에 위치한 솔라고 컨트리 클럽에서 대한체육회 및 한국대학골프연맹에 선수로 등록된 골퍼가 참여한 가운데 ▲아마추어 대학부 개인전(남·녀) 및 단체전 ▲프로 대학부 개인전(남·녀) 및 단체전으로 나뉘어 총 3라운드로 진행됐다.아마추어 대학부에서는 박다은(성균관대) 선수와 이성호(한국체대) 선수가 1위의 영광을 안았으며, 프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