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024년 1월 국내 4만 9810대, 해외 26만 5745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총 31만 5555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3.3% 감소, 해외 판매는 2.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현대차는 2024년 1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3.3% 감소한 4만 9810대를 판매했다.세단은 그랜저 3635대, 쏘나타 496대, 아반떼 4438대 등 총 8573대를 팔았다.RV는 팰리세이드 1741대, 싼타페 8016대, 투싼 5152대, 코나 1976대,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는 지난 1월 내수 1645대, 수출 226대로 총 1871대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내수 시장에서 쿠페형 SUV XM3는 1월 한달 동안 974대가 판매되며 르노코리아의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566대로 지난 해 같은 달 360대 대비 57.2% 판매가 늘어났다.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출고 대기 대수도 1월 말 기준 620여대로 나타났다.중형 SUV QM6는 577대가 판매되었다. SUV QM6 LPe가 QM6 전체 판매의 약 70%인 405대를 차지했다.
티웨이항공이 2024년을 맞아 올해 첫 경력직 객실 승무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티웨이항공은 이달 1일부터 오는 13일 14시까지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승무원 경력사원 공개 채용 지원서를 접수받고 있다. 모집 부문은 객실 승무원 5년 이상 경력자로, 항공기 탑승 근무를 하게 된다. 해외여행 및 신체검사 기준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외국어 능력 우수자의 경우 우대한다. 금번 경력직 객실 승무원은 서울에서 근무하게 되며, 전형 단계별 결과 발표는 티웨이항공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KG모빌리티(이하 KGM)는 지난 1월 내수 3762대, 수출 5410대를 포함 총 9172대를 판매 했다고 1일 밝혔다.이러한 실적은 수출 물량 증가로 지난해 9월(9583대) 이후 4개월 만에 9천대 판매를 넘어서며 전월 대비 46.1%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내수 판매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전기차 보조금 미확정 등)과 함께 소비 심리 위축 상황이 이어지며 전년 동월 대비 47.2% 감소했으나, 전월 대비로는 7.3% 증가하며 일부 회복세를 보였다. 수출은 터키와 벨기에, 뉴질랜드 및 홍콩 지역 등으로 토레스 EVX와 렉스턴
중국 1·2위의 간펑리튬과 톈치리튬이 전기자동차 수요 감소로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 대비 약 70% 감소한 것으로 추산됐다.연합뉴스는 1일 차이신을 인용, 전날 톈치리튬이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대비 62.9∼72.6% 감소한 66억2000만∼89억5000만위안(1조2300억∼1조66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전했다. 간펑리튬도 작년 순이익이 전년보다 69.8∼79.5% 감소한 42억∼62억위안(7780억∼1조1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이들 기업은 리튬 배터리 수요 증가율이 둔화하고 원료인 리튬염 가격 하락 폭이 이전과
현대차가 한달 여만에 20만원을 돌파했다. 기아도 10만원을 돌파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데다 저PBR 탈출을 위한 주주환원 정책이 강화될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1일 현대차 주가는 뉴욕증시 하락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지만 외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5% 넘게 급등하며 20만원선을 가뿐히 돌파했다. 기아도 1.4% 상승하며 10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기아 시총은 간발의 차이로 현대차를 누르고 시총 상위 6위로 올랐지만 하루 만에 뒤바뀌었다. 외인과 기관
중국이 지난해 일본을 제치고 처음으로 세계 자동차 수출 1위 국가가 됐다.연합뉴스는 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을 인용, 일본자동차공업회가 일본의 지난해 자동차 수출 대수가 전년보다 16% 증가한 442만대라고 전날 발표했다고 전했다.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작년 중국 자동차 수출이 전년보다 58% 증가한 491만대라고 최근 발표했다.이에 따라 지난해 중국 수출량은 일본보다 49만대 많았다.일본이 자동차 수출에서 1위 자리를 내준 것은 독일에 밀렸던 2016년 이후 7년 만이다.중국은 2022년 독일을 제치고 자동차 수출 세계 2위를
BMW 그룹 코리아가 서일대학교와 자동차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BMW 테크니컬 어프렌티스' 수업 개설을 통한 맞춤형 교육과 채용 연계 과정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BMW 테크니컬 어프렌티스는 지난해 아주자동차대학교와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되는 산학 협력이다.BMW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은 자동차 전문 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BMW 그룹 코리아의 대표적인 산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4년부터 전국 자동차 학과 졸업예정자 가운데 참가생을 선발해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수료 후 BMW
디스이즈엔지니어링(이하 ‘TIE’)의 고속 자율비행 AAM ‘시프트 컴슨’이 베일을 벗었다.TIE는 공개 당시부터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비상한 관심과 기대 속 비행테스트 소식에 촉각을 세우며 기다려 온 ‘시프트 컴슨’이 드디어 이륙을 위한 최종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1일 TIE에 따르면 ‘시프트 컴슨’은 틸트로터와 멀티로터의 장점을 극대화한 기술을 적용하여 기체의 안전성을 극대화하면서도 비행속도와 거리의 이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개발한 수직이착륙기(eVTOL)다.이번에 공개한 기체는 TIE의 독보적인 비행체 제어 원천기술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심사가 일본 경쟁당국의 벽을 넘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 작업이 사실상 마지막 스텝만 남기게 됐다.대한항공은 31일 필수 신고국가인 일본 경쟁당국인 공정취인위원회(Japan Fair Trade Commission, JFTC)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된 기업결합 승인을 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업결합 승인을 받아야 하는 14개국 중 12개국에서 승인을 완료하게 됐다.대한항공은 2021년 1월 일본 경쟁당국에 설명자료를 제출하고 경제분석 및 시장조사를 진행해 같은 해 8월
[속보] 대한항공, 일본 경쟁당국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승인’
현대차가 정부기관이 추진하는 바다숲 조성 사업에 민간 기업 최초로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 저감에 앞장선다.현대차는 31일 울산시청에서 김동민 현대차 울산총무실장, 정호동 울산시 경제산업실장, 최성균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한국수산자원공단과 ‘바다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바다숲은 연안 해역에서 해조류들이 숲을 이룬 것처럼 번성한 곳으로, 블루카본(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 확대 및 수산자원 증진 측면에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의
진에어가 기내 와이파이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진에어는 31일부터 B737-8 항공기가 투입되는 국제선 항공편을 대상으로 '진에어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기내 와이파이는 비행 중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등 기기를 이용해 이메일을 확인하거나 채팅 애플리케이션, 웹 서핑, SNS, 영상 및 음악 실시간 재생 등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비행기 모드 상태에서 진에어 와이파이 접속 후 표출되는 안내 메시지에 따라 원하는 서비스 선택 및 결제하면 된다. 진에어 와이파이는 고도 약 1만 피트 도
대한항공은 별도기준으로 작년에 매출 14조5751억원, 영업이익 1조5869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8.7%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45.0% 줄었다.같은해 4분기에는 매출 3조9801억원, 영업이익 1836억원을 거뒀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10.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4.7% 감소한 것이다.
금호타이어가 지난해 연간 매출 4조원을 넘기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금호타이어는 30일 2023년 연간 매출 4조 410억원, 영업이익 3883억원(영업이익률 9.6%)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5% 늘었고, 영업이익은 1578.5% 증가했다.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 매출액은 1조 605억원, 영업이익 1495억원(영업이익률 14.1%)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8%, 영업이익은 710.6% 증가했다.지난해 금호타이어는 베트남 공장 증설을 통해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미국/유럽 등 선
현대오토에버가 명절을 앞둔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거래 대금 850억원의 지급일을 더 앞당겨 설 연휴 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조기 지급 대상은 현대오토에버가 올해 1월과 2월 지급할 하도급 거래 대금으로, 총 850억원 규모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대금 조기 지급으로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몰린 중소 협력사들의 부담 완화를 기대하고 있다. 협력사들은 예정된 지급일보다 1~2주 일찍 대금을 받을 수 있다.지급 규모는 지난해 설 연휴 전 조기 지급한 대금보다 210억원 증가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지난해 설 명절에도
이번에 믿어도 될까. 만년 저평가로 외면받아 온 현대차 기아 주가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영업이익이 삼성전자를 제치고 국내 1위를 기록하는 등 실적이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PBR(주가순자산비율)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는 것도 주가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 기아, 드디어 2년만에 10만원 돌파하나...현대차 주가 상승률은 상대적으로 부진 기아 주가가 30일 10만원을 돌파했다. 2021년 2월이후 2년만이다. 기아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0.5% 늘어난 11조6078억7300
제네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는 29일 한국 사업장의 최고전략책임자와 최고 마케팅 책임자에 대한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정정윤 현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2월 1일부로 신설되는 최고 전략 책임자(이하 CSO, Chief Strategy Officer)로 임명되어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된다. 정정윤 전무는 향후 최고 전략 책임자로서 회사의 커머셜 및 내수 시장 운영의 중장기적인 성장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전략 개발 및 실행을 이끌게 된다.또한 현 커뮤니케이션 부문 윤명옥 전무를 오는 2월 1일부로 최고 마케팅 책임
현대모비스가 ‘전동화’ 바람을 등에 업고 지난해 글로벌 완성차 대상 해외 수주 역사를 다시 썼다. 연간 목표액을 훌쩍 넘어 사상 첫 해외수주 10조원 시대를 연 것. 현대모비스는 이 기세를 이어 올해도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부품 중심으로 수주 고삐를 바짝 당긴다는 방침이다.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북미와 유럽 등 해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92.2억 달러(약 12.2조 원)를 수주하는데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당초 목표액 53.6억 달러를 72% 초과 달성한 것으로 사상 최대 수주 성과다.지난해 현대모비스의 해외 수주가 폭발적으로 증
제주항공의 지상조업 자회사 제이에이에스(Jeju Air Service·JAS 이하 ‘JAS’)가 올해로 설립 6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지난 6년간 총 28만6614편의 제주항공 지상 조업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집계됐다.2018년 1월30일 국적항공사 중 3번째 지상 조업 자회사로 출범한 후 인천, 김포, 대구공항 3곳에서 지상 조업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제주, 김해, 청주, 광주, 무안 등 현재 총 8개의 국내 공항 지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속적인 사업 확대를 바탕으로 설립 초기 332명이었던 직원수도 현재 940여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