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은 스타필드 수원 6층에 홈퍼니싱 전문 매장 '한샘 스타필드 수원점'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면적은 약 1260㎡(380평)로 스타필드 수원점 내 가구 매장 중 최대 규모다.수원점은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 기업 ‘비트윈스페이스(Betwin Space)’와 협업해, 다양한 테마의 공간 전시와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쇼핑 경험을 강화하는데 주력했다.수원점은 자연을 테마로 숲을 거닐 듯 매장을 둘러보며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얻어갈 수 있는 컨셉트로 꾸며졌다. △어트랙션존 △큐레이션존 △아카이브존 등 세 가지 종류의 전시 공간에 수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가 오는 24일부터 26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의 바닥재 전시회인 'TISE 2024'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TISE 2024는 전 세계 주요 바닥재 업계 관계자 및 바이어가 참가하는 국제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전 세계 600여개 업체가 참여해 최신 바닥재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올해로 세 번째 참가인 홈씨씨 인테리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최근 북미 바닥재 시장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LVT(Luxury Vinyl Tile, 럭셔리비닐타일)'
컬리는 지난해 12월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흑자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2015년 1월 회사 설립 이후 9년 만에 달성한 첫 월간 흑자다.컬리의 월 EBITDA 흑자는 일시적 효과가 아닌 철저히 계획된 구조적 개선의 결과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작년 12월 EBITDA 흑자는 전년(2022년) 12월 대비 약 100억원 증가한 것으로, 이는 매출, 비용 등 손익 관련 지표들의 고른 개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직접물류비의 개선이 가장 컸다. 지난해 상반기 신규 오픈한 창원과 평택 물류센터의 생산성 증대와 기존 송파 물
대형마트 영업규제가 개선되면 이마트는 매출액이 3000억원, 롯데쇼핑은 1000억원의 효과를 누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3일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의무휴업일의 평일 전환은 매월 공휴일이 2일 늘어나는 효과"라며 "주요 기업들의 할인점 사업 부문 기존점 매출액 기준 2.5%p 상승효과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점포의 의무휴업일이 모두 평일로 전환됐을 때를 가정했다. 이를 기준으로 볼 때 이마트는 매출액 3000억원·영업이익 780억원, 롯데쇼핑은 매출액 1000억원·영업이익 250억원의 효과가 예상된다. 주 연
CJ대한통운은 JW중외제약이 생산한 수액을 병·의원, 보건소 등 전국 각지의 수요처로 배송하는 물류 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간 수주 물량은 1100만 박스에 달한다. JW중외제약은 국내 수액 시장에서 약 50%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CJ대한통운은 기존 고객사 물량을 더해 수액 유통 물량의 70%를 도맡아 시장지배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안재호 CJ대한통운 영업본부장은 “콜드체인 역량과 인프라에서 오는 고객사의 만족과 신뢰가 수주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수액이 안전하게 국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
이제훈 홈플러스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 조주연 CMO(최고마케팅책임자)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들은 회사 운영 및 경영 전반을 총괄하면서 향후 지속성장 전략 등 중장기 전략 수립에 주력할 전망이다.홈플러스는 22일 이같은 내용의 임원인사를 발표했다.이번 인사는 엄중한 대내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선제적 투자'를 통한 매출 증대와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해 결정됐으며, 리더십 체제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홈플러스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을 론칭해 점포 당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일부 점포의
정부가 대형마트의 공휴일 의무휴업 규제를 개선하기로 했다. 의무 휴업 평일 전환이 기대된다.22일 국무조정실은 서울 동대문구 홍릉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대형마트에 적용하는 공휴일 의무휴업 규제를 폐지하고 영업제한시간의 온라인 배송을 허용하기로 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대형마트 영업규제 등의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토론회 결과,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공휴일로 지정한다는 규제를 폐지했다. 이를 통해 대형마트들은 평일에 휴업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소비자가 주말에도 제약없이 장을 볼
컬리가 서울 강남에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MFC, 도심형 물류센터)를 세우고 새로운 사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선 '퀵커머스' 사업 진출을 위한 준비로 보고 있다. 퀵커머스는 1시간 내외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배송 서비스를 의미한다. 빠르면 상품 주문 후 수십 분 내에 받아볼 수도 있다.컬리의 퀵커머스 진출은 뷰티컬리의 수익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서울 강남 대치동에 첫 MFC를 마련하기 위한 계약을 진행 중이다. 또 MFC를 운영할 파트너사도 선정하고 있다. 배달 대행업체
아이디어 제품을 개발·판매하는'㈜열려라참깨'에서 도시 어부들을 위한 멀티장갑 ‘나와나와(NAWA NAWA)’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나와나와’는 손등에 줄자를 부착한 아이디어 장갑으로 초보부터 프로 낚시인까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나와나와’ 멀티 장갑은 낚시인이라면 누구나 자신이 잡은 물고기를 즉석에서 계측하고 싶어하는 욕구에서 개발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또한 줄자가 있으면 잡은 물고기의 사이즈를 바로 정확히 측정할 수 있어 치어들을 빠르게 방류하고 생태계를 지키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런 낚시인들의 희망
신동빈 롯데 회장이 '2024년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비전과 목표가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강력한 실행력’을 발휘해 달라고 주문했다.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 지속성장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 강력한 실행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제시한 것이다.롯데는 지난 18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 및 실장, 각 사업군 총괄대표와 계열사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VCM을 진행했다. 이번 VCM에서는 '목표 지향 경영을 통한 실행력 강화' 주제의 외부강연, 20
컬리는 올해 첫 뷰티 빅세일 '뷰티컬리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페스타에서는 3000여개 뷰티 제품을 최대 82%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새해를 맞아 안티에이징과 고보습 제품을 중점적으로 준비했다. 우선 '대란템'으로 화제를 모은 'VT리들샷' 에센스와 구하기 어려웠던 1000샷도 기다리지 않고 샛별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뷰티컬리 화제템 '프란츠 줄기세포배양액 오일 미스트'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뷰티컬리 페스타에서 빼놓을 수 없는 '페스타 딜' 카테고리에서는 이번 달 가장 주목해야
엔드 투 엔드(E2E) 명품 비즈니스 솔루션 기업 '구하다'는 명품 특화 AI 카테고리 분류 기술 GAIA(가이아, GUHADA AI Assistant)를 자체 개발해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상품 DB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소비자에게 빠르고 정확한 명품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명품은 대·중·소 및 세부 분류로 분류 범주가 매우 깊고 세세해 특화된 데이터 관리 시스템이 요구된다. 기존에는 사람이 수기로 카테고리를 분류하고 데이터를 입력해 오류가 발생할 확률이 있었다. 또 외부 AI 기술을 적용하면 명품 데이터의 학
롯데그룹은 고(故) 신격호 창업주의 4주기를 하루 앞둔 18일 오전 9시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1층에 위치한 신 창업주의 흉상 앞에서 추도 헌화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추도 헌화식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과 장남인 신유열 전무를 비롯해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 이훈기 롯데케미칼 사장 등 계열사 대표 20명이 참석했다.약 10분가량 진행된 추도 헌화식은 신 회장이 헌화하는 것을 시작으로 각 계열사 대표와 실장급 순으로 진행됐다. 신 창업주는 홀로 일본으로 건너가 껌사업을 시작으로 롯데그
롯데그룹이 18일 올해 상반기 'Value Creation Meeting'(VCM, 옛 사장단회의)를 진행한다. 이번 VCM에서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강조한 각 사업별 핵심 역량 고도화와 인공지능(AI) 전환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VCM을 연다. 신 회장과 신 전무를 포함해 주요 계열사 대표 및 임원 70여명이 자리한다.롯데그룹은 매년 상·하반기에 한 번씩 그룹 중·장기 목표와 전략을 공유하는 VCM을 개최한다. 통상 상반기 회의에서는
쿠팡이 LG생활건강 제품을 다시 로켓배송으로 판매하기로 했다. 2019년 4월 납품 협상 과정에서 갈등을 빚으면서 거래를 중단한 이후 4년 9개월 만에 갈등을 봉합한 것이다.이에 대해 업계는 정부가 쿠팡과 같은 대형 플랫폼 사업자를 '지배적 플랫폼 사업자'로 지정해 관리하는 내용을 담은 '플랫폼 공정경쟁촉진법'(가칭, 이하 플랫폼법)을 추진 중인데, 쿠팡이 이를 의식해 거래를 재개한 것으로 보고 있다.또 최근 중국발 이커머스가 국내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가운데, 안방을 뺏길 수 없다는 쿠팡의 의지가 작용한 것이라는 분석도 내놓
디렉터스컴퍼니(대표이사 신재혁)는 법인 설립 2개월 만에 자회사 ‘디렉터스테크’로 최근 5년간 수주한 고객사를 넘어서며 영상 콘텐츠 시장을 혁신중이라고 16일 밝혔다. 디렉터스테크는 라이브 커머스와 숏폼 등 영상콘텐츠 중심의 커머스 시장 변화에 착안해 만든, 생성형 AI 기반 3D 영상 제작솔루션 사업자다. 기존 3D 영상 제작은 높은 제작비용, 긴 작업기간, 낮은 품질 등 상업적 활용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디렉터스테크’는 LLM기반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이러한 비용과 시간을 대폭 줄였다. 실사 촬영 없이 영상
현대백화점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고물가와 고금리 등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현대백화점그룹은 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1만2000여 중소 협력사의 결제 대금 3022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9일 앞당겨 설 연휴 전인 다음달 6일에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결제 대금을 조기에 지급받는 중소 협력사는 현대백화점과 거래하는 5000여 업체를 비롯해, 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현대백화점면세점·현대L&C·현대이지웰 등 12개 계
수익성 지적을 받던 컬리가 지난달 월간 기준 상각전영업이익(EBITDA)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1월 설립 이후 9년 만에 처음이다. EBITDA는 벌어들인 이익에서 이자 비용과 법인세, 감가상각비 등을 제외하지 않은 실제 벌어들인 현금을 의미한다.컬리는 당초 지난해 국내 이커머스 1호 상장사를 목표로 했지만, 투자시장 악화 및 지속되는 적자로 상장 계획을 무기한 연기한 바 있다. 이에 컬리는 수익성 개선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고, 실제 뷰티컬리 등 신사업으로 객단가와 마진을 높이는 동시에 기존 마켓컬리에서도
소비자단체 '소비자와함께'는 모티바코리아의 '인공유방 보형물' 온라인 판매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15일 소비자와함께는 "실리콘겔 인공유방 보형물이 공산품처럼 온라인에서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돼 소비자들이 심각한 위험에 노출되고 있는 현실에 우려를 우려를 표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통상 유방확대술은 소비자가 확대술을 받을 병의원을 선택해 의사와 상담을 한 다음 적합한 유방보형물을 정하고 병의원에 의료비 총액을 결제한 뒤 수술을 받는다.그러나 모비타코리아의 '엠투지 서비스'는 유방보형물 비용과 할부이자를 모티바코리아에 지급하고
신세계그룹은 정용진 부회장이 개장을 앞둔 스타필드 수원을 찾아 새해 첫 현장 경영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정 부회장은 마감공사가 한창인 스타필드 수원 현장을 둘러보며 상황을 점검하고, 신세계프라퍼티의 미래 성장 방향을 비롯해 올해 경영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정 부회장이 새해 첫 현장 경영 행선지로 스타필드 수원을 찾은 것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고객과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경영 기조에 따른 것이다.스타필드 수원은 기존의 가족 중심의 1세대 스타필드에서 한 차원 진화한 MZ세대 중심의 '스타필드 2.0'을 구현한 최초의 공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