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는 아파트 건축 트렌드에 맞춰 아파트의 외벽에 시공돼 미려한 외관을 구현할 수 있는 커튼월 룩(통유리 외벽처럼 보이는 외벽 마감) 전용 코팅유리인 '씨룩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최근 국내 고급 아파트를 중심으로 외벽을 페인트가 아닌 유리로 꾸미는 커튼월 룩이 유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아파트에 적용되는 커튼월 룩 유리로는 원판 유리가 대부분 사용돼 왔으나 이 제품들은 코팅 처리가 되어있지 않아 미관상 고급스럽지 못하고 유리를 통해 내부의 먼지나 오염이 외부에서 잘 보이는 단점이 있었다.이러한 원판 유리의 단점을 보완
GS건설은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자회사인 GPC가 자체 개발한 제품 2종에 대해 PC업계 최초로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인증받은 제품은 PC 기둥과 PC 거더(기둥과 기둥을 연결해 구조물을 떠받치는 보) 등 두 가지다.'저탄소제품 인증'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인증제도로, 1단계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받은 제품 중에서 탄소 배출량을 5% 이상 추가 절감한 제품에 부여한다.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은 제품을 사용하는 건축주는 녹색건축인증(G-SEED) 시 가점을 받아 사용 비율에 따라 취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22∼23일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2024년 HEC 협력사 최고경영자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은 행사에 참석한 협력사 98개사 대표와 경영현황 및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이와함께 엄정한 기준에 따라 선발된 우수협력사를 '베스트 프라임 파트너'와 '안전 최우수' 기업으로 위촉해 기념패를 전달했으며, 창립 50주년을 맞은 현대엔지니어링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상위 협력사 6곳에 특별 공로상을 수여했다.
지난 여섯달 간 대송을 비롯, 현대엔지니어링, 지브이종합건설 순으로 공동주택(아파트) 부실 판정이 컸던 것으로 파악됐다.24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부실 판정 건수 상위 20개 건설사 명단'에 따르면 작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여섯달간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하심위)로부터 가장 많은 부실 판정을 받은 건설사는 대송이었다. 대송의 세부 부실 건수는 246건에 이른다.현대엔지니어링은 109건으로 2위, 지브이종합건설은 85건으로 3위였다.현재 워크아웃이 진행 중인 태영건설과 플러스건설은 각각 76건으로 동시에 4위에 올랐으며, ▶6위 시인
포스코A&C(사장 김우기)는 22일(현지시간 21일), ‘미국 모듈러 건축협회(Modular Building Institute, 이하 MBI)’에서 개최하는 '2024 World of Modular'에서 '포스코 광양 기가타운(GIGA Town)'으로 모듈러 기숙사 부문 우수상(Honorable Mention)을 수상했다고 밝혔다.1983년에 설립된 MBI는 모듈러 건축 산업 지원을 위해 1983년 설립된 국제 비영리 단체로 매년 미국에서 World of Modular를 개최하고 있다.World of Modular는 41년 역사를
건설업계 일각에서 부동산 경기 침체 등에 따른 '4월 위기설'이 터져 나오면서 건설사들이 전문건설공제조합에 청구하는 보증금 규모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보증금 청구는 공사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해 공사 대금을 받지 못할 때 이뤄진다는 점에서 건설 현장의 경기와 직접 연관돼 있다.24일 전문건설공제조합에 따르면 작년 보증금 청구액은 2354억원으로 전년보다 23.1%가 증가했다.보증금 청구액은 지난 2021년 1531억원, 재작년 1912억원 등 최근 3년간 해마다 20%대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올 들어 보증금 청구액 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에 있는 동물보호소 '나비야 사랑해'에서 개발·영업본부 임직원 10여명이 시설 청소를 돕고 유기동물을 위한 사료를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HDC현대산업개발은 올 6월에는 서울시의회, 한국해비타트와 서울시 주거환경개선에 나서며, 9월에는 추석 명절맞이 급식 봉사와 식료품 지원, 12월에는 연탄나눔 봉사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GS건설이 환경을 위한 세계최대규모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 2024’에 동참한다고 22일 밝혔다.‘어스아워(Earth Hour)’는 비영리 자연보호기관 ‘세계자연기금(WWF)’가 주관하는 세계최대규모의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이다. 2007년부터 매년 3월 마지막주 토요일 밤 8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소등에 참여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고자 진행되고 있다.올해로 18회째 진행되는 행사에서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GS건설 본사 사옥인 ‘그랑서울’과 서초동에 위치한 ‘GS건설
SK에코플랜트가 베트남 신재생에너지 기업 BCGE(Bamboo Capital Group Energy)와 700메가와트(㎿) 규모 태양광·풍력발전 시설 구축에 나선다.SK에코플랜트는 22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BCGE와 '베트남 재생에너지 사업 공동 협력 및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BCGE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베트남에서 약 600㎿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 중이며,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풍력발전 규모도 800㎿를 웃돈다.이번 협약에서 양사는 베트남에서 육상풍력 300㎿, 지붕태양광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이 빌딩 테크놀로지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재작년 3개 부문 본상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며, 최근 5년간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업계 최다수상을 기록해 푸르지오 디자인과 상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되었다. ‘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은 풀터치 스위치와 생활정보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위치 하나만으로 손쉽게 라이프 컨디션을 관리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디자인 또한
삼성엔지니어링이 삼성E&A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삼성엔지니어링은 21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본사에서 제57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삼성E&A로 사명을 바꾸기로 확정했다.새로운 기업 이미지(CI)는 다음 달 공개한다는 계획이다.삼성E&A에서 E는 '엔지니어'(Engineers)이자 회사의 자산인 엔지니어링(Engineering) 기술, 미래 사업 영역인 에너지(Energy)와 환경(Environment), 지속가능한 지구(Earth)와 생태계(Eco)를 만들어 갈 조력자(Enabler) 등 여럿 의미를 포함했다.A는 개척자
DL이앤씨는 21일 서울 종로구 디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마창민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이날 주총에서는 윤현식 경영관리실장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사외이사에는 노환용 LG상록재단 비상임이사, 인소영 한국과학기술원(KAIST) 건설 및 환경공학과 조교수, 남궁주현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부교수가 새로 선임됐다.이날 주총을 통해 현금배당, 재무제표 승인 건도 의결됐다. 기말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500원이며, 이사 보수한도 승인 금액은 30억원이다.
DL건설은 업계 최초로 철근 배근 상세도(숍 드로잉·Shop Drawing)를 위한 3차원(3D) 검토 자동화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철근 배근 상세도는 구조설계 혹은 공사 시 사용되는 철근의 배치 및 형태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도면이다. 이를 활용해 건축물의 구조적인 안전성과 강도를 파악하고, 시공 단계에서 철근의 정확한 배치를 체크할 수 있다.지금까지의 철근 배근 상세도는 현장 검토자가 도면을 출력한 뒤 각각의 정보를 직접 비교 후 점검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해당 방식은 상대적으로 오류 확인이 어렵고, 검토 시간이 오
포스코이앤씨가 ‘여의도 1호 재건축’이라 불리는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가 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여의도 한양아파트는 기존 588가구의 아파트로서 재건축을 통해 최고 56층, 아파트 992가구로 거듭난다. 사업시행사인 KB부동산신탁은 오는 23일 여의도 하나증권빌딩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포스코이앤씨는 하이엔드 주거브랜드 ‘오티에르’만의 특별한 대안설계를 제안했다. 또한 서울시 신통기획 정비계획에서 요구하는 인허가 사항을 100% 반영함으로써 빠른 사업 추진도 가능하다.이와 함께 최근 공사비 갈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사업)이 한 창인 태영건설의 외부감사인 삼정회계법인이 20일 태영건설의 작년 재무제표에 관한 감사 '의견 거절' 결정을 내렸다,이날 태영건설 공시에 따르면 삼정회계법인은 이날 감사보고서를 통해 의견 거절을 밝히고 '계속기업 가정에 대한 불확실성'과 '주요 감사절차의 제약'을 이 같은 결정을 내린 사유로 밝혔다.삼정회계법인은 워크아웃 진행 상황 등을 거론하며 "회사가 계속기업으로서 존속할지의 여부는 회사의 자금조달계획과 영업성과, 재무 등 경영개선계획의 성패와 금융채권자협의회의 기업개선계획 의결 여부, 금융채권자협
DL이앤씨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가운데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 가이드라인 '아워 크리드'(OUR CREED)'와 건설 기록물 '라이프스타일 빌더'(Lifestyle Builder)로 각각 본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아워 크리드는 작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DEA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 가이드라인·디자인 전략' 부문 본상을 받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아워 크리드는 DL이앤씨의 주거브랜드인 '아크로'와 'e편한세상'의 브
정부가 공사비 갈등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문제 등을 풀기 위한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을 내주 공개한다.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민생토론회 관련 브리핑을 통해 "최근 이슈가 되는 공사비 현실화, 부동산 PF, 미분양 문제에 대해 관계부처가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면서 "이달 중 별도로 관계부처 합동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정부 방안에는 가장 먼저 공공부문 공사비를 올리는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판단된다. 공공부문 자금을 마중물로 내세워 연이은 침체기 속 건설시장에 커다란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인테리어'는 서울시 서초구와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 안착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KCC글라스와 서울시 서초구가 함께하는 'Dream홈씨씨' 사업은 서초구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과 빈곤 대물림 가정 청년, 학교 밖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자립 준비에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과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자기이해, 진로 등을 주제로 정서적인 안정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인 △케어(Care) 프로젝트와 온라인쇼핑몰 운영 등 창업을 주제로 경제적인 독립을 돕는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1일부터 5일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함께 파나마 파나마시티 아라이한지역에 위치한 기예르모 안드레베 초등학교(Escuela Bilingüe Guillermo Andreve)에 디지털 학습기기 및 도서관 조성을 지원하고 40명의 교사 대상으로 교육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취약계층 비중이 높고 총 학생수 1400여명 규모의 기예르모 안드레베 초등학교에 학생들의 기초학습역량을 향상시켜 주기 위해 태블릿 기기 45대와 AI기반의 영어·수학 학습프로그램을 기증했다.이와 함께 사용하지
현대건설이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 사업을 확장하며 친환경 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현대건설은 최근 구미시 광역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본격적인 협상 절차에 돌입했다. 본 사업은 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구미하수처리장 내 음식물류 폐기물, 하수찌꺼기, 분뇨 처리시설을 재건설하고, 구미시와 칠곡군에서 발생하는 하루 475톤의 유기성 폐기물에서 생산한 바이오가스를 고질화해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다.현재 분리 운영 중인 노후시설을 통합 및 지하화함으로써 악취 문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