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서 회사의 AI 기술 개발 조직인 '피닉스 랩' 출범 기념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피닉스 랩은 AI 컴퍼니로 나아가고자 하는 SK네트웍스의 AI 역량 내재화를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만든 조직으로 우수한 개발 역량을 보유한 현지 인력 4명으로 구성됐다. 이 인력은 스탠포드대학 연구원 및 석∙학사 과정을 밟고 있는 이들로 다수 AI 프로젝트를 리드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향후 SK네트웍스 및 자회사와 협력을 통해 AI 제품과 신규 솔루션 개발에 주도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특히 ▲AI 관련
스노우파이프는 제너시스비비큐(이하 BBQ)와 증강현실(AR) 플랫폼을 활용한 협력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양사는 이러한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노우파이프는 2014년 설립된 모바일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벤처기업으로,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다양한 게임을 제작하고 수출하고 있다.양사는 향후 협력 사항으로 스노우파이프에서 AR(증강현실)을 기반으로 개발중인 트랜스포머 AR 기반의 국내외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또 다양한 공통 이벤트를 개최, 많은 소비자와 유저를 확보하는 등 추후에도 협력안을 발굴하는데 힘을 모을 예
네오위즈는 자체 개발작 'P의 거짓'이 제28회 웨비 어워드에서 게임 3개 부문 '피플스 보이스 위너'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웨비 어워드는 미국 뉴욕의 국제 디지털 예술 및 과학 아카데미(IADAS)가 1996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세계적인 디지털 시상식이다. 게임, 웹·모바일, 비디오, 광고, 소셜, AI 등 총 9개 분야에서 최고의 작품을 시상한다. 각 분야의 전문가 평가 및 전 세계 이용자들의 온라인 투표를 토대로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P의 거짓은 웨비 어워드 게임 분야에서 ▲액션/어드벤쳐 ▲아트 디렉션 ▲음악/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펀토이 게임즈는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수집형 RPG '캣 판타지'의 정식 서비스 일정을 5월 30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캣 판타지는 '고양이 모에화'를 표방하는 수집형 RPG다. 고양이들이 미소녀 캐릭터로 변신해 '이모션'이라는 기이한 질병에 맞서 싸우는 설정을 지니고 있다.게임 속에 구현된 고양이 종류도 다양하다. 게임의 초반 시놉시스를 경험하는 과정에서 드래곤 리, 아메리칸 쇼트헤어, 랙돌, 칼리코 등 다양한 고양이들과 이를 모에화한 다수 캐릭터들 만나볼 수 있다.친밀도를 쌓을 수 있는 교감 시스템도 존재한
KT가 전남 고흥 UAM 실증단지에서 진행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KT는 K-UAM 원팀 소속으로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과 함께 한다. K-UAM 원팀은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이번 실증에서 세계 최초로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와(eVTOL) UAM 운용 시스템, 5G 항공망이 통합 운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KT는 자체 개발한 UAM 교통관리시스템으로 정상적인 비행 상황뿐만 아니라 충돌, 통신 장애 등 돌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시나리
우리나라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첫 번째 양산형 초소형 군집위성이 성공적으로 발사 과정을 마쳤다.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초소형 군집위성 1호기는 이날 오전 7시 32분(현지시간 오전 10시 32분)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발사 돼 우주 궤도에 진입했다.과기정통부는 "초소형 군집위성 1호가 발사 약 50분 만인 오전 8시 22분경 정상적으로 발사체와 분리됐다"고 밝혔다.예정 시간보다 24분 늦어졌으나 발사 자체는 문제없이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평가다. 초소형군집위성 1호를 실은 로켓랩 사의 ‘일렉트론’ 로켓은 1단엔진과 페어
일본 스미토모화학이 반도체 제조에 사용되는 세정약품 공장을 한국에 신설해 2027년부터 가동할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는 24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을 인용, 스미토모화학의 한국 자회사가 올해 하반기 전북 익산시에 토지 약 10만㎡를 마련해 신공장을 건설한다고 보도했다.초기 투자액은 수십억엔(수백억 원)이며 총투자액은 최대 수백억엔(수천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스미토모화학은 고순도 황산 등 반도체 제조 공정에 쓰이는 세정용품을 생산한다.반도체 회로 미세화와 다층화로 제조 공정에서 세정용품 사용 빈도와 양은 늘고 있다.새 공장에서
올해 1분기 애플 아이폰의 중국 시장 판매량이 무려 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카운터 포인트리서치 자료를 인용, 중국 내 아이폰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저조한 실적을 냈다고 보도했다. 애플의 시장 점유율도 1년 전 19.7%에서 15.7%로 하락했다. 비보와 아너(화웨이 현지 최고급폰 브랜드)에 자리를 내주며 점유율 3위로 미끄러졌다. 아이폰과 달리 화웨이는 판매량이 약 70% 상승했다. 시장 점유율은 9.3%에서 15.5%로 뛰었다.
기획재정부는 김병환 1차관이 23일 오후 충남 서산 SK온 이차전지 공장을 방문해 서산3공장 신축 현장을 살펴봤다고 밝혔다.이번 현장방문은 앞서 지난해 11월과 올해 3월 발표된 1·2차 투자 활성화 대책과 관련 있다. 주요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해 기업의 투자 진행상황을 살펴보고 투자 애로 해소를 위한 과제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실제로 이날 현장방문에는 국토부, 소방청, 산업부 등 관계부처 실무자들이 함께 참여해 기업들에게 각 과제들의 현재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김 차관은 “각 부
에코프로그룹은 회사 성장의 과실을 소속 임직원들과 나누기 위해 올해부터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을 전 임직원에게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RSU는 성과 달성이나 일정 기간 재직 등의 조건을 충족한 임직원에게 자사주를 무상 지급하는 성과보상 제도다. 일정 기간이 지난 후 미리 정한 가격으로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주는 스톡옵션과는 차이가 있다. 지급 대상은 2022년 9월 재직 기준 총 2706명이다. 지급되는 주식 수는 직급과 근속연수, 연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당시 연봉의 15∼20% 수준으로 책정했다는 것이 사측의
대세 장르로 떠오른 수집형 게임이 다음달 대격전이 예상된다. 해당 장르 부문에서 다수 신작 출시와 함께 기존 게임에선 서비스 지역 확장, 대규모 업데이트 등이 예고 돼 있다는 점에서다.23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나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쿠로 게임즈(명조:워더링 웨이브) 등이 5월 수집형 장르의 신작을 글로벌 출시한다. 이외에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있는 '아우터플레인'과 카카오게임즈의 '에버소울'의 경우 서브컬처의 본고장으로 꼽히는 일본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신작으로 첫 스타트를 끊는 것은 넷마블이다. 원작의 높은 인지도
삼성전자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 생태계를 확대한다. 바(BAR) 형태인 갤럭시S 시리즈에 이어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Z6 시리즈에도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것.23일 업계예 따르면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이 공개될 하반기 갤럭시 언팩 행사는 약 3개월 뒤에 열린다.이번에 공개되는 갤럭시Z플립6와 폴드6의 가장 큰 특징은 엑시노스를 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퀄컴의 스냅드래곤8 3세대 또는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2400가 유력하다.IT 팁스터 '레베그너스'는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LG디스플레이가 신개념 게이밍 OLED 패널로 하이엔드 게이밍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주사율과 해상도를 변환할 수 있는 ‘31.5인치 게이밍 OLED 패널’ 개발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양산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이 패널은 사용자가 콘텐츠에 따라 고주사율 모드(FHD∙480Hz)와 고해상도 모드(UHD∙240Hz)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주사율은 1초당 모니터를 통해 보여주는 이미지의 수이며, 해상도는 화면을 구성하는 픽셀의 수를 의미한다. 주사율이 높을수록 빠르게 전환하는 화면을 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프트웨어(SW) 고성장클럽 사업'에 신규로 참여할 SW 기업 38개사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3년간 연평균 매출 증가율 20% 이상인 기업과 창업 3~7년차 이내의 예비고성장 기업을 대상으로 자율과제 이행과 글로벌 성장 프로그램을 최대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총 95개사에 180억원을 지원한다.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기업 혁신 및 글로벌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받은 121개 기업은 매출 3299억원 및 투자유치 2424억원 달성, 신규 일자리 2140명 창출, 코스닥 상장 등의
위밋모빌리티와 카카오모빌리티가 라우팅 기술을 접목한 플랫폼 구축에 집중하기 위해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스낵24 운영사인 B2B 서비스 플랫폼 기업 '위펀'에 맞춤 라우팅 솔루션을 개발하는 공동 프로젝트로 시작됐다. 양사는 이를 기반으로 라우팅 엔진 기술 고도화 및 플랫폼 구축 면에서 협력 관계를 강화,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라우팅 기술은 경로 최적화 및 자동 배차를 가능케 하는 고도의 기술로 복잡한 물류 네트워크에서 작업 일정 수립과 운영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하며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Bit Density)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다.더미 채널 홀(Dummy Channel Hole)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
LG전자가 신사업 및 글로벌 B2B 성장 동력인 항균 기능성 소재 사업에 속도를 낸다.‘퓨로텍(PuroTecTM)’은 Pure(오염되지 않은·깨끗한), Protect(보호하다), Technology(기술)의 합성어로, 제품을 오염되지 않고 깨끗한 상태로 보호한다는 의미를 담은 LG전자의 항균 기능성 소재다.LG전자는 독자적인 유리 조성 설계기술과 가전제품 실사용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퓨로텍을 개발했다.유리 파우더 형태인 퓨로텍은 플라스틱이나 페인트, 고무 등 소재를 만들 때 소량 첨가하면 미생물에 의한 악취, 오염, 변색 등
삼성SDI가 23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7회 세계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에 참가해 전세계 석학들에게 미래 전기차용 배터리 기술을 선보인다.EVS(Electric Vehicle Symposium & Exhibition)는 1969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대의 전기차 학술대회 겸 전시회로, 글로벌 전기차 업계 및 학계의 연구진이 한데 모여 '세계 전기차 올림픽'으로도 불린다. 한국에서는 2002년(부산), 2015년(경기도 고양) 개최 이후 올해 세 번째로 열린다.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카카오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의에서 AI 기술과 비즈니스 자산을 활용한 상생 사례를 소개했다.카카오는 지난 19일 파리 OECD 본부에서 열린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지원 이니셔티브(D4SME)’ 회의에 아시아 유일 공식 민간 협력사로 참여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AI 기술 적용'과 '프로젝트 단골'에 대해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카카오가 ESG 중 사회 분야의 국제적 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참여 중인 D4SME는 OECD의 창업·중소기업·지역개발센터가 중소기업의 디지털화를 목표로 주도하는 글로벌 협의체다. 이번 제5회 D
삼성전자가 5년 연속 방송통신위원회의 '시각·청각 장애인용TV 보급사업' 공급자에 선정됐다.방송통신위원회는 시각·청각 장애인의 방송 접근성 향상을 위해 특화 기능을 가진 TV를 보급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우선 순위에 따라 공급 대상자를 선정하며, 삼성전자가 5월말부터 연내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한다.삼성전자는 40형 풀HD 스마트 TV 3만 2000대를 공급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올해 공급 모델에 ▲방송화면 흑백기능 ▲녹/적/청색맹을 위한 색상필터 기능을 새롭게 도입해 색각 이상자를 포함해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