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은 충남 서천 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신협재단은 지난 15일신협중앙회, 대전·충남지역 63개 신협과 협력해 마련한 1억5000만원의 성금을 서천특화시장 상인회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우욱현 신협재단 상임이사, 양준모 신협중앙회 이사, 김철수 신협대전지역협의회장, 윤여경 신협충남지역협의회장, 서천지역 등 7개 신협 이사장, 서천특화시장 상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신협재단이 기탁한 성금은 서천 특화시장 상인회와 화재로 피해를 본 조합원에게 전달돼 현장 복구
지난해 대규모 예금인출(뱅크런) 사태로 위기를 겪은 새마을금고의 건전경영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가 손을 맞잡았다. 새마을금고의 건전성 등 관리 강화를 위해서는 감독권을 현재의 행정안전부에서 금융당국으로 이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금융당국의 역할을 확대키로 한 것이다.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는 5일 오전 10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새마을금고 건전성 감독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작년 새마을금고 예수금 인출 사태를 겪으면서 새마을금고 건전성 감독에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
금융당국이 혁신금융사업자를 사칭해 부동산 조각투자자를 모집 중인 리치소프트에 대해 소비자 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리치소프트는 혁신금융서비스를 받았다는 허위 보도자료를 게시하고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자를 모집했다.리치소프트는 신탁계약을 체결한 적 없는 신탁사 명의의 신탁계약서와 증권신고서를 홈페이지(가온)에 게시했다.또 대형 금융사와 협력 관계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거나 건축 중인 국내외 부동산을 투자 대상으로 소개하기도 했다.금융당국은 리치소프트가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유도하고 개인정보·금융정보를 요구해
신협중앙회가 중앙본부는 축소하고 지역본부 확대하는 등 효율적·생산적인 조직체계로 재편해 역량 강화에 나선다.신협중앙회는 26일 이같은 내용의 신규 직제개편을 발표했다. 신협은 직제개편 배경으로 ▲금융환경의 불확실성 및 경영 여건을 고려한 조직 효율화, ▲중앙회의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 등을 꼽았다.우선 중앙본부는 부서별 기능을 재검토한 후 조직을 통폐합해 조직 슬림화 및 업무 효율성 증대를 도모한다. 기존 10부문·1원·24본부·2실·1소·75팀·7반을 8부문·1원·22본부·2실·72팀·2반으로 개편해 효율적 의사결정 구조를 마련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중앙회 대체투자에 대해 실시한 감사 결과, 불법 의심 행위 관련자에 대해 중앙회에 엄중한 제재 처분을 요구하고 대체투자 특별감사 결과를 수사당국에 수사 의뢰했다고 24일 밝혔다.대체투자는 주식이나 채권 같은 전통적인 투자 상품이 아닌 부동산이나 인프라(사회간접자본), 사모펀드 벤처기업, 원자재, 선박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하는 방식을 뜻한다.행정안전부는 앞서 지난해 6월부터 새마을금고중앙회 종합감사를 실시하던 중 대체투자에 대해 부적정성이 일부 발견돼 특별감사로 전환한 바 있다. 이에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새마을금고가 다른 금융기관과 달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급격히 늘리면서 대규모 부실 발생 가능성을 키웠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일축했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24일 보도 설명자료를 내고 “새마을금고의 공동대출은 타 상호금융기관과 동일한 규제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며 “아울러 부동산 관련 기업대출은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연체율 등 대출리스크 관리를 철저하게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중앙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2022년 하반기에 타 상호금융기관과 동일하게 신규 공동대출을 잠정 중단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국민들의 신뢰를 확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성장하기 위한 내용을 담은 쇄신 결의문을 22일 채택‧발표했다.이날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발표한 쇄신 결의문에 따르면 먼저 고유의 ‘상부상조’ 정신과 서민금융 협동조합이라는 설립취지에 맞게 본연의 모습으로 혁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새마을금고와 중앙회는 경영혁신자문위원회가 제시한 혁신안을 적극 수용하고 국회를 통한 입법활동을 조속히 추진키로 했다.새마을금고중앙회 조직은 2017년 수준으로 감축될 예정이며 지속적인 자구노력도 실시하기로 했다. 이외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오는 25~26일 양일간 상근이사와 금고감독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공개 모집 대상은 ▲전무이사 1명 ▲지도이사 1명 ▲신용공제대표이사 1명 ▲금고감독위원회 위원 1명이며, 선출된 상근이사의 임기는 2024년 2월 23일부터 2026년 3월 14일까지, 금고감독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2024년 2월 23일부터 2025년 3월 14일까지이다. 지원자격은 상근이사의 경우 전담업무에 관하여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의 자격요건을 충족하여야 하며, 금고감독위원회 위원의 경우 금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비대해진 조직을 슬림화하면서도 리스크관리와 지도감독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의 조직개편안을 내놨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12일 이사회를 개최하여 새마을금고중앙회 2024년도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김인 신임 중앙회장의 경영방침과 새마을금고 혁신안을 반영해 건전한 금고를 육성하기 위한 지도감독기구 본연의 모습을 되찾는데 방점을 두고 있다는 것이 중앙회 측의 설명이다.먼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전략조정‧ESG금고경영지원‧공제 총 3개 부문을 폐지하고, 대체투자 등 유사‧중복 기능을 가진 7개 본부를 통폐합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신협이 점점 치열해지는 금융시장 속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과 서민을 위한 과감한 도전을 펼쳐야 할 때"라고 말했다.신협중앙회에 따르면 김윤식 회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이날 오전 대전 서구 둔산동 소재 신협중앙회관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김윤식 회장은 "금리 급등과 경기침체의 여파로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하며 "지난 2020년 로마교황청 축복장 수여로 관심을 모은 8대 포용금융을 지속적으로 추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2024년 새마을금고가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신뢰 강화와 경쟁력 제고, 건전성 확보를 제시했다.2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김인 중앙회장은 새해 첫 일정으로 이날 오전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MG홀에서 열린 ‘2024년 새마을금고중앙회 시무식’에 참석해 임직원들에게 새마을금고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김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당당히 이겨내는 백절불굴의 자세로 희망찬 새마을금고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묵묵히 달려가겠다”며 이를 위해 3가지 원칙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은 29일 신년사에서 저축은행업계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불안정성 해소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오 회장은 "PF 등 여신에 대한 불안정성 해소, 부실채권(NPL) 감축 등 건전성 관리 지원 강화, 유동성 관리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아울러 "내부통제 관리지원, 맞춤형 예탁금 운용, 고령층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인프라 구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이 밖에 △디지털 경쟁력 강화 △햇살론 등 정책금융상품 확대 △임직원 교육 제공 등도 신년 계획에 포함됐다.한편 오 회장은 올해 중앙회 업무
연말연시 우체국 금융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은 가운데 31일 오전 복구가 완료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이날 "우체국 금융서비스 일부 사용자 접속지연 해결을 위해 긴급조치를 시행한 결과, 31일 오전 1시 20분부터 서비스가 정상 재개됐다"고 밝혔다.우정사업본부는 이어 “고객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앞으로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했다.이에 현재는 우체국 금융 인터넷뱅킹, 우체국뱅킹, 우체국페이 등의 로그인 지연 현상이 조치돼 정상 서비스 중이다.앞서 전날 오전 7
신협사회공헌재단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신협재단과 전국 69개 신협이 인정기업으로 선정돼 금융권 중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2019년부터 시행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통해 꾸준히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다.올해는 E(환경경영), S(사회적 책임경영), G(투명경영) 3개 영역 7개 분야 25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신협재단은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성과영향 영역 등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우간다 새마을금고중앙회(UFCC)가 지난 22일 우간다 정부로부터 영구 법인설립 인가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우간다 새마을금고중앙회(UFCC)는 우간다 내 설립‧운영 중인 새마을금고를 위한 2차 협동조합으로, 우간다 정부가 영구 법인설립 인가를 통해 최상위 기관(Apex Body)으로 공식 인정한 것이다.무역산업협동조합부(MTIC) 음피키비 와이사 부국장은 우간다 국영방송(UBC) 인터뷰에서도 협동조합 원칙과 가치에 대한 UFCC의 변함없는 헌신과 노력에 대해 칭찬했다.우간다에서 협동조합이 법인등록을 신청할 경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의 계열사를 보유한 OK금융그룹은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2023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혈액 수급난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자 지난 2010년 첫 시행 후 매년 실시해 온 그룹의 대표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OK금융그룹은 지속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회원유공장인 ‘명예대장’을 받았다. 이는 지난 2021년 ‘최고명예상’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14회째를 맞이한 이번 캠페인은 12월 4일을
신협중앙회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에 선임됐다고 26일 밝혔다.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신협중앙회,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아이쿱생협연합회로 구성된 개별법협동조합간 협의체다.지난 2009년 7월 출범한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국내 협동조합의 발전과 가치확산을 도모하는 한편 협동조합 기관간 연대, 협동조합 진흥정책을 위한 공동 대응, ICA 회의등 국제대회 공동개최 및 참가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회장기관의 선임은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원기관의 호선으로 이뤄지며,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제19대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의 임기가 지난 21일 당선자 공표 즉시 시작됐다고 22일 밝혔다. 김인 중앙회장은 당선 직후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보고받으며 업무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인 중앙회장은 “근래 새마을금고에 대한 우려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역량을 다해 새마을금고가 혁신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 진정한 서민금융기관으로 거듭나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김인 중앙회장은 이어 “새마을금고 본연의 상생금융 역할에 충실하고 지역
새마을금고 60년 역사상 첫 직선제로 치러진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에서 김인 서울 남대문새마을금고 이사장(전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직무대행)이 당선됐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21일 실시한 제19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에서 김인 후보자가 당선됐다고 밝혔다.이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는 최초의 직선제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실시됐으며 투표 및 개표는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한 MG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총 9명의 후보자 중 김인 후보자가 투표수 1194표 가운데 539표를 얻어 당선인으로 결정됐다. 김인 후보자는 박차훈 전 회장이 직무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의 계열사를 보유한 OK금융그룹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인 ‘일(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최윤 회장이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 생활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종이컵·빨대·플라스틱 용기 등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고자 올해 2월 환경부에서 시작한 범국민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이다. ‘일회용품을 쓰지 않는다’는 의미의 숫자 ‘1’과 ‘0’을 손으로 표현하고 인증사진을 찍은 뒤 해시태그를 붙여 SNS에 게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최윤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