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시 매도에 하락했다. 원 달러환율은 14원 넘게 상승하며 달러당 1250원대에 다시 진입했다. 아시아 주요증시는 중국 상하이증시를 제외하곤 경기 침체 우려로 대부분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91포인트(1.00%) 내린 2658.99에 거래를 마쳤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증시의 경기침체 우려와 국제유가 상승 지속 등의 영향으로 코스피 시총 상위종목 대부분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고 분석했다ㅏ.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휴장한 동안 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일 “선진국을 위시해 한국·태국, 그리고 어쩌면 중국 등 인구고령화 문제에 직면해 있는 일부 신흥국에게 있어 저물가와 저성장 환경이 도래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창용 총재는 이날 ‘변화하는 중앙은행의 역할: 무엇을 할 수 있고,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열린 ‘2022년 BOK 국제컨퍼런스’ 개회사를 통해 “이번 인플레이션이 진정됐을 때 장기 저성장의 흐름이 다시 나타날 것인지, 만약 그렇다면 이전에 활용했던 정책들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부분이
BNK부산은행이 ‘롯데자이언츠 자산관리 전담팀’을 출범하며 스포츠 선수 특성에 맞춘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부산은행은 지난달 31일사직야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 선수단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전담팀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자산관리 전담팀은 롯데자이언츠 선수단에게 PB(Private Banking) 서비스를 비롯해 재무관리, 세무, 보험 리모델링, 은퇴설계 등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개별 선수들의 연봉 수준, 자산 현황, 소비 특성에 따라 생애주기별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신 재테크 정보 등 다양한 금융교육
현대카드가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현대자동차 구매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현대카드는 ‘현대 모빌리티(Hyundai Mobility) 카드’·‘현대 EV(Hyundai EV) 카드’·‘제네시스 카드(GENESIS CARD)’ 등 모든 현대차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고객을 대상으로 ‘신차 구매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먼저 현대자동차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더블 적립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계약 시점부터 차량 출고 시점까지 최대 5개월간 현대차 PLCC를 사용해 적립한 모든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2배 적
신한카드는 소상공인 통합 지원 플랫폼 ‘마이샵 파트너’를 통해 건강검진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는 소상공인 헬스케어 서비스인 ‘마이샵파트너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신한카드는 헬스케어 플랫폼 ‘착한의사’를 운영하는 비바이노베이션과 제휴했으며, 이를 통해 ‘마이샵파트너’를 이용하는 소상공인들은 185개 병원이 제공하는 건강검진 서비스를 착한의사의 멤버십 프로그램과 동일한 20% 할인된 가격으로 받을 수 있다.‘마이샵파트너’ 앱에서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 메뉴로 들어가게 되면 착한의사 멤버십 가입
뉴욕증시가 인플레 우려로 일제히 약세를 보인 가운데 대형기술주와 성장주들도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테슬라주가는 2.36% 하락한 740달러에 마감했다. 대형기술주들은 약보합세로 마감한 애플을 제외하곤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20 대 1 액면분할을 앞둔 아마존은 1.23% 상승했다. 반도체주들도 엔비디아 1.9%,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1.6%, 마이크론 0.4% 등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이날 다우존스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4% 하락한 3만2813.23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 상장법인 345개사의 2021 사업연도 지배구조보고서를 접수했다고 1일 밝혔다.지배구조보고서 의무제출대상은 올해부터 자산 총액 1조원 이상 기업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130개사가 새로 보고서를 공시했고, 모든 의무제출대상 기업이 제출 기한인 5월 31일까지 공시를 완료했다.의무제출대상 기업 외에도 경동도시가스, 한솔피엔에스 등 8개사가 자율적으로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공시했다다고 거래소는 밝혔다.거래소는 공시 보고서에 대해 전수 점검한 후 공시기준에 미흡한 보고서에 대해 정정공시를 요구한다. 특히 지난 3월
3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테슬라주가는 메모리얼데이 연휴 이후 개장된 이날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대형기술주들도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약보합세를 보인 반면 아마존은 4.4% 급등했다. 아마존 주가는 1주를 20주로 분할해 오는 6월 6일 재상장된다. 반도체주들도 엔비디아와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약보합세로 마감한 반면 마이크론은 0.71% 상승했다. 이날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222.84포인트(0.67%) 하락한 3만2990.12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26.09포인트(0.63%) 내린 4132.15에
지난해 10월 출범한 토스뱅크의 가입고객이 330만명을 넘어섰다.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중·저신용 고객 대출 비중도 35%를 넘겼다. 출범 초기인 만큼 아직 적자구조에서 벗어나고 있진 못하지만 손실 폭은 다소 개선됐다.31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지난 30일 기준 토스뱅크를 가입·이용하는 고객 수는 총 331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 124만2700명보다 206만명이 더 늘어난 수치다.해당 고객들은 연 2% 금리(세전) 혜택을 제공하는 토스뱅크통장, 대출한도 조회부터 대출 실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며 토스뱅크의 실질 고객
KB국민은행은 지난 30일 인도네시아 국영은행 BNI(Bank Negara Indonesia)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BNI는 2만7000여명의 임직원과 2,200여개의 지점을 보유한 인도네시아 은행으로 국내에서 서울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양 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신사업 기회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인 협업 분야는 ▲차관단 대출 주선 및 참여 정보 교류 ▲외환·수출입금융 업무 협력 ▲양국 현지자금 조달 협력 ▲양국 수출입·투자기업에 대한 정보 공유 등
5월 31일 장종료 기준 공매도 거래대금은 7,375억원(전체 거래대금 대비 약 3.53%)으로 전 거래일 대비 약 2,678억원 증가했다. 공매도 특이종목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NAVER 공매도 거래대금이 전 거래일 대비 증가(16억원 → 387억원), 코스닥시장에서 카카오게임즈 공매도 거래대금이 전 거래일 대비 증가(49억원 → 157억원)했다. 5월 30일 기준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은 없다. 이날 외인들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1개월기준 최고 금액을 갱신했다. 공매도 거래대금으로는 약 5,128억 거래됐다. 이날 코스피에서 하한가
카카오뱅크는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수수료 면제 정책을 6개월 추가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이에 따라 카카오뱅크 계좌개설 고객과 카카오뱅크 미니(mini) 고객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전국 편의점·은행 등에 설치된 모든 ATM에서 출금·입금·이체 서비스를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카카오뱅크는 앞서 2017년 7월 출범 이후 현재까지 ATM 이용 수수료 면제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1분기 말까지 카카오뱅크가 고객들을 대신해 지급한 ATM 이용 수수료 비용은 2032억원이다.이와 함께 카카오뱅크는 오는 7월 1일부터 각종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장단기 지표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금리가 연 4%를 돌파했다. 이는 8년 1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3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4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금리는 연 4.05%로, 한 달 전보다 0.07%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2014년 3월(4.09%) 이후 8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연일 금리가 치솟으면서 은행 가계대출 금리는 지난해 8월 3.10%를 기록하며 3%대로 올라선데 이어
코스피지수가 1조원 넘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원 달러 환율도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아시아 주요증시는 일본을 제외하곤 홍콩 항셍지수와 중국 상하이지수 중심을로 큰 폭으로 올랐다. 3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24p(0.61%) 상승한 2685.90에 마감됐다. 전 거래일 대비 2.78p(0.10%) 내린 2666.88에 거래를 시작한 지수는 곧이어 상승 전환하더니 결국 2690선까지 바짝 다가섰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 국무원이 부가가치세 환급 정책 강화 등 경제 안정 정책을 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발맞춰 시중은행에 이어 지방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까지 줄줄이 예·적금 금리를 인상하고 나섰다.특히 케이뱅크가 정기예금의 금리를 최대 연 0.7%포인트(p) 인상함에 따라 저금리 늪에 빠져 그동안 은행권 내에서 장기간 자취를 감췄던 금리 연 3%대 정기예금(1년 만기) 상품이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내달 1일부터 ‘코드K정기예금’ 상품의 금리를 기간별로 최대 0.7%p 올린다. 이에 따라 케이뱅크의 1년 이상 정기예금의 기본금리가 일제히 연 3% 이상으로 오르게 된다.케이뱅크
신한은행은 주택담보대출 이용 고객도 기존 금리 조건 그대로 대출기간을 5년 연장해 최장 40년까지 이용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신한은행은 가파른 금리 상승기에 금융소비자의 원리금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6일 신규 주택담보대출의 최장 대출기간을 35년에서 40년으로 확대한데 이어, 주택담보대출을 이용중인 고객도 기존 금리 조건을 유지하면서 대출기간을 5년 확대해 최장 40년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예를 들어 주택담보대출 대출기간이 15년인 고객은 20년으로, 30년인 고객은 35년으로, 35년인 고객은 최장
한국은행이 지난 26일 기준금리를 1.75%로 인상함에 따라 KB국민은행도 예·적금 금리를 올린다. 이로써 금리가 오른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5대 시중은행 모두 기준금리 인상분을 반영한 수신상품 금리 상향 조정을 완료했다.KB국민은행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오늘(31일)부터 정기예금 및 적립식예금 34종의 금리를 최고 0.3%포인트(p) 인상한다고 밝혔다.KB국민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어온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사업자 고객이 가입 시 다양한 혜택과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사업자우대적금’과 사회초년생을 위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국내 시중은행장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 26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 결정한 배경을 직접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등에 따른 주요 금융·경제 현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30일 한은에 따르면 이창용 총재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약 7시 30분까지 서울 은행회관에서 취임 이후 첫 번째 '금융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는 김광수 전국은행연합회장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수출입·한국씨티·SC제일·SH수협 등 9개 은행장이 참석했다.지난주말 국무조
30일, 단일 판매 공급 계약 체결로 유)광명전기가 공사수주로 약 179억을 수주했다. 매출액 대비 13.07% 로 계약상대는 (주)대한종건이다. 유)HSD엔진은 대우조선해양과의 계약으로 계약금액 639억 계약했다. 최근 매출액 대비 10.7%로 체결계약명은 선박용 엔진이다.본 기사는 DART 전자공시의 유가증권시장에서 30일 발표한 전자공시 항목들 입니다. 전자공시 특성별 분류로 더욱 자세한 자료는 전자공시 시스템을 활용하기 바랍니다. 또한 전자공시를 좀 더 쉽게 독자들에게 제안드리기 위해 만든 1paper 콘텐츠 기사입니다. 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국내 시중은행장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 26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 결정한 배경을 직접 설명하고, 주요 금융·경제 현안에 대해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30일 한은에 따르면 이창용 총재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은행회관에서 취임 이후 첫 번째 금융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날 회의에는 김광수 전국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해 KB국민·신한·하나·우리·IBK기업·NH농협·수출입·한국씨티·SC제일·SH수협 등 국내 10개 은행의 은행장이 참석한다.앞서 지난 26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