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청년고용 창출에 대한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고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총 100명 규모의 2024년 상반기 채용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으로 진행된다. 서류접수 기간은 4월 4일까지이며 6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신한은행은 향후 신규채용 직원들을 통해 조직의 활력을 더하고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은 서류전형을 거쳐 필기시험(SLT),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필기
우리은행은 오는 22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자율조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이사회 심의와 결의가 마무리되면 판매 은행 중 첫 번째로 최종 자율배상안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우리은행의 홍콩 ELS 판매 잔액은 총 413억으로 시중은행 중 가장 적다. 이에 따른 우리은행의 배상액 규모는 최대 100억대 안팎일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 둔화와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연체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국내은행들의 부실채권이 늘고 있다. 특히 기업대출 중심으로 잔액이 급증하면서 부실 위험도 가중되고 있어 건전성 관리에 고민이 커지게 됐다.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0.47%로 전분기(0.44%)보다 0.03%포인트(p) 상승했다. 또한 전년 동기(0.40%) 대비해서는 0.07%p가 올랐다.부실채권비율은 연체 기간이 3개월 이상 돼 회수 가능성이 낮은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이 전체 여신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뜻한다. 국내은행
하나은행은 급여를 받는 직장인을 위해 매달 특별한 혜택을 드리는 '달달 하나 통장'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달달 하나 통장'은 급여이체만 해도 우대금리와 수수료 면제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직장인 손님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직장인 전용 급여통장이다.'달달 하나 통장'으로 급여를 이체 받으면 최대 연 3.0%의 금리를(200만원 한도) 받을 수 있다. 기본금리 연 0.1%에 전월 급여실적이 있을 시 연 1.9%의 우대금리가 적용되고, 2024년 12월 31일까지 가입한 선착순 30만명에게 가입 후 1년 동안
금융당국으로부터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고객 손실에 대한 자율배상을 압박받고 있는 은행권의 시선이 오는 22일 열리는 우리은행 이사회에 쏠리고 있다. 이번 이사회에 자율배상 관련 안건을 부의할 예정으로, 판매사 중 가장 먼저 자율배상안을 내놓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선제적으로 나선 우리은행의 결정을 보고 다른 은행도 뒤따를 전망이다. 더욱이 우리은행이 이어 하나은행도 조만간 이사회를 통해 자율배상을 논의키로 하면서 아직 결단을 내리지 못한 은행들의 부담은 한층 더 커지게 됐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22일
우리은행에 이어 하나은행도 금융당국이 발표한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분쟁조정기준안(배상안)에 따른 자율배상 움직임에 나섰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오는 27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홍콩 ELS 자율배상 논의를 진행한다. 하나은행 측은 “ELS 자율배상에 대한 이사회 논의를 거쳐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손님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우리은행도 오는 22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홍콩 ELS 자율배상에 관한 안건을 부의키로 결정한 바 있다. 이들 은행은 이사회 심의와 결의가 마무리되면 이른 시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20일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인민은행은 일반대출의 기준이 되는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연 3.45%로 동결한다고 이날 발표했다.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인 5년 만기 LPR도 연 3.95%로 종전 금리를 유지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앞서 로이터통신이 시장 전문가 2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모두 동결을 점쳤다.인민은행은 지난주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2.5%로 동결하는 등 안정적 통화정책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올해 일부 경제 지표가 견조한 출발을 보였기 때문이다.중
금융권이 고물가·고금리 시대 서민경제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지난 1년간 1조원 이상의 금액을 ‘상생금융’에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높은 대출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해 정부와 금융권이 추진 중인 이자환급(캐시백) 지원 등 ‘금리부담경감 3종 세트’는 제외된 규모다.2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은행‧‧카드사 등 금융권은 작년부터 올해 2월 말까지 각 업권의 특성에 맞는 상생금융 과제를 발굴해 1조265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은행권의 경우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9개 은행이 약 344만명의 금
토스뱅크가 국내 금융사 최초로 선보인 ‘지금 이자 받기’ 이용 고객이 500만명을 넘어섰다. 고객들은 총 4682억원의 이자를 받았고, 서비스 이용 횟수도 약 4억회에 육박했다. 토스뱅크는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수가 500만명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간 고객들에게 전달된 이자는 총 4682억원으로, 1인당 평균 9만3500원을 받았다. 고객들은 총 3억9270만회에 걸쳐 서비스를 이용했다. 가장 이용 빈도가 높은 고객들의 경우 1년 365일 내내 ‘지금 이자 받기’를 이용했다. 전 연령대가 고루 애용
신한은행은 서울특별시 성동구청과 ‘성동형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성동 땡겨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땡겨요’는 이번에 공공배달앱 서비스가 시작되는 성동구를 포함한 서울특별시 6개구(광진·구로·용산·서초·은평·성동), 충청북도, 전라남도, 세종특별자치시, 광주광역시 등과 순차적으로 전략적 제휴를 맺으며 지자체와 함께하는 상
BNK부산은행은 부산 연고 야구 구단인 롯데자이언츠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2024년 ‘BNK가을야구정기예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BNK가을야구정기예금’은 2007년 첫 출시 이후 올해까지 18년째 판매되고 있는 부산은행의 대표적인 스포츠 연계 마케팅 상품이다. 올해 ‘BNK가을야구정기예금’은 총 5000억원 한도로 5월 31일까지 판매되며 한도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가입기간은 1년이며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이다. 기본이율은 연 3.20%을 제공하며 우대이율은 ▲가을야구 염원 우대 0.3%p ▲비대면 채널 가입 0.1%p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자사주 5000주를 매입했다. 지난해 11월 그룹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 후 첫 자사주 매입 행보다.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양 회장은 이날 장내매수로 KB금융지주 주식 5000주를 취득했다. 취득 단가는 주당 평균 7만7000원이며, 총 매입액은 3억8500만원 규모다.이에 따라 양 회장이 보유한 자사주는 5451주로 확대됐다. 우리사주조합 조합원 계정을 포함하면 총 5914주다.KB금융 관계자는 “양 회장은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그룹의 중장기 가치와 펀더멘털에 대한 굳건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방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장을 만나 지속가능한 중장기적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경영진이 직접 내부통제를 챙길 것을 당부했다. 지자체・지방은행・금감원으로 구성된 ‘(가칭)지역금융발전 협의체’를 신설해 지방은행의 경쟁력 강화 노력을 뒷받침하겠다는 뜻도 밝혔다.19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지방지주 회장‧은행장과의 간담회를 열어 지방은행과 지역이 동반성장 하기 위한 지방은행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 현장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는 빈대인 BN
일본이 17년 만에 '제로금리 시대'와 작별을 고했다.또 마이너스 금리 시대에서는 8년 만에 탈출을 선언했다.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2007년 2월 이후 17년 만에 금리를 인상했다고 연합뉴스가 교도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 등을 인용 보도했다.일본은행은 이날까지 이틀간 개최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를 매우 낮은 수준으로 억제하는 '대규모 금융완화'의 핵심인 마이너스 금리 정책 해제를 결정했다.일본은행은 2016년 2월에 도입한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통해 은행이 돈을 맡기면 -0.
KB국민은행이 오는 4월 21일까지 환전고객을 위한 ‘설레는 봄! 환율우대 100% 받고 여행 떠나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벤트 대상은 KB스타뱅킹에서 ▲인천공항에서 받기 ▲지점에서 받기 ▲외화머니박스에 입금하기 중 한 가지 방법으로 환전을 신청한 개인고객이다. USD·JPY·EUR 중 1개 통화를 일정 금액 구간 내에서 환전할 경우 별도 응모 또는 조건 없이 자동으로 환율우대 100%가 적용된다.통화별 이벤트 적용 금액 구간은 ▲USD 10~1000달러 ▲JPY 1000~100,000엔 ▲EUR 10~1000유로이
NH농협은행은 청소년 금융활동 역량강화를 위해 여성가족부·금융감독원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 청소년수련관 등 여성가족부 소관시설 이용 청소년들이 전국 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금융이해도 강화와 금융활동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받게 된다.농협은행은 “금융교육 선도은행으로서 미래주역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가치관 정립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전국의 17개의 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금융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주요 시중은행장들과 가진 비공개 회동에서 금융권 안팎의 예상과 달리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분쟁조정기준안(배상안)에 대한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 이사회는 전날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이복현 원장과 만찬 겸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는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과 산업은행, 기업은행, SC제일은행, 한국씨티은행, 광주은행, 케이뱅크 등의 12개사 은행장으로 구성된 이사회 인원 전원이
BNK부산은행은 ‘동백전’ 이용 편의성 증대 및 활성화를 위해 ‘동백전 선불형 교통카드’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동백패스는 지난해 8월 1일부터 부산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대중교통 통합 할인제다.기존 동백전 후불교통카드는 신용카드 방식으로 운용돼 신용등급이 낮은 고객과 청소년, 외국인 등은 동백전 교통카드발급이 제한됐으며, 대중교통 통합 할인제도인 ‘동백패스’ 이용에도 어려움이 있었다.이번에 출시한 ‘동백전 선불형 교통카드’ 이용고객도 교통 요금을 충전한 후 월 45,000원 초과 이용하면 동백전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16일 신용점수 관리와 조기은퇴 진단 등 MZ세대 맞춤형 마이데이터 신규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전문 신용평가기관인 NICE평가정보와 제휴한 ‘신용점수 올리기'는 별도의 자료제출 없이 마이데이터에 금융자산을 연결하는 것만으로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어 고객에게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조기은퇴를 희망하는 파이어족을 위한‘조기은퇴진단’ 서비스는 조기은퇴 필요자금과 은퇴자금 고갈시점 등을 시뮬레이션하고, 소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 등의 금융정보를 제공한다.학자금 대출 통합관리와 또래그룹과 소비현황을 비교할 수 있는 카드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은 창립 13주년을 맞아 “BNK금융그룹의 근간이 지역임을 다시 한 번 상기하고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해야 한다”며 “새로운 미션과 비전 아래 우리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고민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17일 BNK금융에 따르면 빈 회장은 지난 15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 스카이홀에서 그룹 계열사 대표 및 지주 임직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3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BNK금융은 ▲지역기반의 초일류 글로컬(글로벌+로컬)금융그룹으로의 도약 ▲변화의 흐름에 맞는 과감한 혁신 ▲고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