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지 통합·결제 플랫폼 마일벌스가 미국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비트렉스 글로벌 거래소에 10일 오전 8시(현지시간 9일 오후 4시)에 상장된다고 밝혔다.마일벌스의 MVC 토큰은 비트렉스 글로벌 USDT 마켓에 상장된다. 거래소 지갑은 9일 오전 8시(현지시간 8일 오후 4시)에 오픈된다.정진형 마일벌스 대표는 "이번 비트렉스 글로벌 상장은 국내 거래소에서만 거래되는 프로젝트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시장진출이라는 로드맵의 초석을 다졌다는 점에서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이를 계기로 향후 세계 시장에서도 마일
비트코인이 4만8000달러대로 가격이 소폭 떨어진 가운데 알트코인들의 하락세도 짙어지고 있다.25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15시 2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60% 하락한 4만83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23일 오전 가파른 가격 상승에 힘입어 5만달러 고지를 탈환했으나 이후 하락세로 전환, 현재 4만8000달러까지 주저 앉았다.대장주가 주춤하자 알트코인도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형국이다.일주일 전과 비교해 36% 급등했던 에이다는 이날 2.76달러로 전일 대비 2.76% 하락했다.같은 시간 리플은 1.1
글로벌 결제 서비스 업체 페이팔이 영국에서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CNBC 등 주요 외신이 전했다.CNBC에 따르면 페이팔은 영국 내 고객들에 대해 이번 주부터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사고 팔고 보유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이는 페이팔이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암호화폐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처음으로 다른 국가에서도 서비스를 확장하는 것이다.이번 서비스를 통해 영국 고객들은 온라인이나 모바일 앱에서 페이팔 지갑을 통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 코인 등 사고 판매할 수 있게 됐다.페이팔은
‘소다코인’ 소다프로젝트 운영사 몬스터큐브가 시럽테이블을 소다플레이 DApp으로 변환한 데 이어 소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재 소다코인을 소다포인트로 전환해 스타벅스,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BHC 등 유명 식음 브랜드를 비롯, 전국 10만여개 사용처, 다양한 인프라에서 사용 가능하다.관계자에 따르면 “21년 3분기 중으로 새로운 소다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으로 새로운 서비스의 가장 큰 포인트는 이더리움과 비트코인 결제까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유재범 대표는 “3분기 프로젝트는 지역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을 운영하는 빗썸코리아가 올해 상반기 순이익으로 6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작년 말부터 이어진 암호화폐 투자 광풍에 힘입어 주 수입원인 거래 수수료가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17일 빗썸코리아 주주사인 비덴트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빗썸코리아의 순이익은 6033억3000만원이다. 작년 상반기(501억원)보다 12배 수준으로 급등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908억7000만원에서 6087억7000만원으로 569.9% 증가했다.
향후 암호화폐 결제 시 가격 변동성을 낮추고 보다 빠른 속도로 정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가상자산 결제 시스템 '티오스페이(TiOS PAY)'를 서비스 중인 블록체인 기업 블록웨어는 가격 변동성을 줄일 수 있는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을 특허 등록했다고 17일 밝혔다.해당 특허는 변동가격 가상자산 및 고정가격 자산을 관리하는 거래 서버 및 환전 서버의 설계 및 구축을 포함하고 있다.회사 측은 "기존 암호화폐는 가격 변동성과 느린 처리 속도로 인해 결제 용도로 적합하지 않았다"며 "블록웨어는 오픈 키퍼(Open Keeper) 시스템을
규정 위반 혐의로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피소된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멕스(BitMEX)가 1000억 원이 넘는 거액을 물게 됐다.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비트멕스는 CFTC와의 소송 해결을 위해 1억 달러(1153억 원)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비트멕스는 또 앞으로 미국 거주자들에게 자사 플랫폼 이용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비트멕스는 비트트렉스, 코인바스 등과 함께 세계 5위권의 암호화폐 거래소로 알려졌다. CFTC는 비트멕스가 미국 내에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미국인들에게 규제 밖의 금융 상품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암호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도입한다는 뜻을 공식 부인했다.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뒤 비트코인 등 일부 암호화폐는 급락세로 전환하며 상승세에도 제동이 걸렸다.아마존 대변인은 2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아마존은 연내에 결제수단으로 암호화폐를 받아들일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이는 최근 영국의 경제 신문인 시티AM이 아마존 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아마존이 올해 말까지 비트코인 결제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것에 따른 공식적인 반박이다.아마존은 지난 25일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전문가 구인광
'마이더스의 입'이 다시 통하는 분위기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테슬라의 결제수단으로 재차 비트코인을 사용할 뜻을 밝히면서 주요 암호화폐가 일제히 오름세로 전환됐다.22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4시42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4.52% 오른 3만21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까지만 하더라도 2만9000달러로 추락하며 깊은 수렁에 빠지는 듯해 보였지만, 오전 1시를 기점으로 가격 회복에 성공, 단숨에 3만1000달러까지 치솟았다. 비트코인의 상승세에 힘입어 알트코인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시가총액
중국 당국이 암호화폐 채굴자와 거래소 단속에 이어 암호화폐 온라인 커뮤니티까지 폐쇄하며 규제를 한층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중국의 암호화폐 온라인 커뮤니티이자 정보제공업체인 '비스지에(幣世界ㆍBishijie)가 지난 15일 웹사이트와 앱 운영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비스지에는 웹 사이트를 통해 "중앙은행의 가상화폐 지침을 준수하고, 규제당국의 시정 요구에 협력하기 위해" 활동을 중단한다고 공지했다.표면적으로는 커뮤니티 폐쇄가 자율적인 결정으로 보이지만, 중국 규제 당국 결정에
페이팔이 자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암호화폐를 구매할 수 있는 양을 기존 대비 5배로 늘리기로 했다고 15일(현지시간) CNBC는 전했다.앞서 페이팔은 주간 기준 구매할 수 있는 코인 한도를 2만 달러로 설정했으나 이번에 10만 달러로 상한선을 대폭 인상했다.호세 페르난데스 다 폰테 페이팔 암호화폐 총괄 부사장은 "이러한 변화는 고객들이 우리 플랫폼에서 암호화폐를 구매할 때 더 많은 선택권과 유연성을 갖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페이팔은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암호화폐를 구매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올해 4월 21일에는 자사 간편결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3일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도 원화 거래가 가능할 경우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해야 한다는 뜻을 내비쳤다.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 출석해 '바이낸스처럼 해외에 소재지를 둔 거래소도 FIU의 신고대상이 아닌가'라는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은 위원장은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6조를 언급하면서 "원화 결제를 통해 국내 고객을 상대로 하면 FIU 등록 대상"이라고 말했다.바이낸스는 세계 최대의 가상자산 거래소로 평가된다. 그러나 해외에 법인을
'카카오 코인'으로 불리는 암호화폐 '클레이(KLAY)'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 상장한다.바이낸스는 24일 협정시 기준 오전 8시(한국시간 24일 오후 5시) 클레이를 상장한다고 밝혔다. 클레이는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발행한 암호화폐로 카카오 블록체인 서비스에서 기축통화 역할을 한다. 앞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인 빗썸과 코인원에서 상장된 상태다.그라운드X는 글로벌 생태계 확대 및 접근성 강화를 위해 세계 최대 거래소인 바이낸스에 상장을 결정하게 됐다.한편 그라운드X는 이번 클레이 상장과 함께 바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약세가 계속되며 지난 40여일 사이 약 1조 3,000억달러 규모의 전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증발했다. 23일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전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지난달 12일 2조5601억달러에 달했지만 23일 장중 1조 2,763억달러로 줄어들었다. 40일 사이 1조2838억달러(약 1,459조원)가 줄었다. 이는 호주, 스페인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과 맞먹는 규모다. 한국의 GDP 규모는 1조6,305억달러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동반 상승세를 유지해 온 비트코인과 FAANG 주가가
전력 부족으로 정전이 빈발하는 이란에서 불법 암호화폐 채굴장이 당국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22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IRIB 방송에 따르면 에너지부는 이란 전역에서 불법 암호화폐 채굴장 3330곳을 적발했으며 채굴기 18만8000여개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모스파타 라자비 마쉬하디 에너지부 대변인은 "이들 불법 채굴장으로 인해 정전이 빈발했으며 천문학적 손해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불법 채굴에 관여한 사람들은 사법부에 넘겨졌다고 에너지부는 덧붙였다. 테헤란 경찰청은 이날 불법 채굴장 1곳을 적발했으며 이곳에서 채굴기 7000여 개가
한국은행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금융기관에 미칠 영향은 극히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22일 한은은 금융안정보고서를 통해 "현재 국내 가상자산 시장 시가총액을 자체 추정한 결과 약 50조원으로 추산된다"며 "암호화폐 가격의 급락에 따른 금융·경제 전반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현재로서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관련 근거로 국내 금융기관의 직접적인 암호화폐 매입이 금지돼 있다는 점과 국내 암호화폐 관련 기업의 주식 시가총액이 현저히 적다는 이유를 들었다.보고서에 따르면 가상자산 관련 기업 주식의 시가총액은 3조70000억원
중국이 연일 암호화폐 때리기에 나서면서 가상자산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중국발 쇼크 여파로 대장주 비트코인은 12% 폭락했고 주요 알트코인도 최대 37%가량 떨어지며 '패닉셀'이 번지는 형국이다.이는 중국 당국이 채굴장 폐쇄조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점과 동시에 주요 은행들의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한 영향이 시장에 치명타를 준 것으로 보인다.22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8시 48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1.24% 하락한 3만162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속된 내리막길 행보에 일주일 사이 약 21% 급락했다.대장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다. 주말 동안 한 차례 하락 조정을 받은 후 일시적으로 회복하는 듯 보였으나 재차 하락국면에 돌입, 4000만원 밑으로 떨어질 위기에 놓였다.21일 업비트에 따르면 오후 2시 16분 기준 비트코인은 4009만원으로 전일 대비 4.18% 하락했다. 같은 시각 다른 거래소인 빗썸에선 4007만원에 코인원은 401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 오후 6시 30분 4188만원에서 하락하기 시작하더니 한때 3900만원선까지 주저앉았다. 이후 4200만원까지 가격을 끌어올렸으나 상승을
주말 동안 하락세를 겪었던 대다수 암호화폐가 회복세로 돌아섰다. 비트코인은 3만5000달러 고지에 재차 올랐고 주요 알트코인도 전날 대비 조금씩 상승하는 모양새다. 21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7시 37분 기준 비트코인은 0.01% 하락한 3만569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 한때 3만3000달러선까지 추락했으나 오후 9시 30분을 기점으로 반등에 성공, 3만5000달러대로 올라섰다.같은 시각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 역시 2000달러 초반대(오전 9시 30분 기준)까지 주저 앉으며 급락조짐이 보였지만, 이후 가격을
비트코인을 포함한 대다수 암호화폐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20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9시 48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19% 하락한 3만53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주요 알트코인도 내리막길을 걷는 중이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3.67% 하락한 2165달러에, 도지코인은 0.283달러로 3.47% 떨어졌다.리플은 6.70% 급락한 0.745달러에 이더리움 클래식은 50.60 달러로 4.17% 하락했다.국내 거래소에서도 이러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업비트에 따르면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4188만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