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협력사에 자금과 기술, 인력 등 3개 분야를 적극 지원하며 상생에 앞장선다.삼성전자는 28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협력회사 협의회(협성회)회원사들과 함께 '2024년 상생협력 DAY'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삼성전자 대표이사인 한종희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주요 경영진과 함께 김영재 협성회 회장(대덕전자 대표)을 포함해 202개 회원사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상생협력데이는 삼성과 협력회사가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며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협성회 정기총회, 우수 협력회사 포상 등
경기도가 안정적인 재정확보와 공정한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체납 특별 징수 대책’을 추진한다.경기도는 올 상반기 중으로 이 같은 특별 징수 대책을 통해 지방세 체납액 1조 2천544억 원 중 4천77억 원을 정리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체납 특별 징수 대책’에 따라 도는 고액․상습 체납자들에게는 출국금지 조치와 더불어 가택수색, 공매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관허 사업 제한 등 다양한 행정제재도 강화한다.또 전국 최초로 체납자의 전자어음을 조회해 압류․추심하고 ‘경기도 가상자산 전자 관리 시스템’을
삼성전자 주가가 2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 1분기 흑자 전환이 유력하다는 소식에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서며 8만전자에 진입했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29포인트(p)(0.34%) 하락한 2745.82로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보다 2.50원 내린 1,346.20원에 마감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경우 그동안 실적 개선의 걸림돌로 작용한 메모리 반도체, 파운드리 실적이 1분기를 기점으로 바닥을 확인할 것"이라며 "또한 하반기부터는 HBM(고대역폭 메모리) 공급 우려
대웅(대표 윤재춘)은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제 64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2023년 주요 실적을 보고하고 부의 안건 3건 중 2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사 보수한도와 감사 보수한도는 전기와 동일하게 책정했고 원안대로 승인됐다. 주식배당 결정의 건은 부결됐다. 대웅은 지난해 7월 1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한 바 있으며 신약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윤재춘 대웅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 결과로 나보타, 펙수클루, 엔블로 등 혁신 신약들이 시장 자체를 변화시키고
휴온스그룹의 코스닥 상장사인 ㈜휴온스글로벌(제37기), ㈜휴온스(제8기), ㈜휴메딕스(제21기), ㈜휴엠앤씨(제22기)는 28일 성남 판교 휴온스글로벌 사옥에서 각각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금번 주주총회에서 상장 4개사 모두 재무제표 승인 및 이사 선임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휴온스그룹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은 이날 상정된 ▲재무제표 및 배당(현금배당 1주당 배당금 275원) ▲사내이사 윤성태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했다.주요 사업회사인 휴온스(대표 송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8일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해 현장 의료진을 격려하고 “중앙정부가 이 문제에 대해 보다 전향적으로 대화에 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의대 증원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있지만 진행 방법이나 절차에서 사회적 합의 없이 이렇게 밀어붙이기식으로 된 데에 대해 대단히 문제가 많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열린 마음으로 진정성을 보이며 대화·타협해야 한다. 타협과 양보에 여지없이 이렇게 소모적으로 흐르는 상황이 유감스럽다”고 덧붙였다.경기도는 지난 2월 23일 보건의료재난
경기도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는 ‘1인가구 고독사 예방 및 대응 서비스’를 올해 확대 진행한다.인공지능 활용 ‘1인가구 고독사 예방 및 대응 서비스’는 인공지능이 주1회 대상자와 전화 통화를 통해 이상징후를 감지하는 기능외에도 전력, 통신, 상수도 이용량 등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고독사 위험을 예측하는 서비스다. 전력, 통신, 상수도, 휴대폰 이용량이 특정 기간 없거나 감소하는 등 이상 징후가 감지됐을 경우 시군의 복지 상담사가 직접 서비스 이용자를 찾아 안부를 확인한다.또한 인공지능이 주 1회 전화를 걸어 식사 여부 등 안부를 확
정부가 28일 발표한 '한부모가족 양육비 선지급제 추진방안'은 미성년자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는 동시에 저조한 양육비 이행률과 회수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로 볼 수 있다.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양육비 선지급제가 도입되면 현재 시행 중인 '한시적 양육비 긴급지원' 당시보다 수혜 대상과 기간이 크게 확대된다.현행 한시적 긴급지원은 중위소득 75% 이하로 질병 또는 장애, 경제적 고통을 겪는 한부모 가족의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다.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한시적 긴급지원을 받은 미성년 자녀는 총 3146명에 달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4월 1일까지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특별공급 추천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특별공급은 중소기업 장기근속자에게 주거 전용면적 85㎡ 이하의 국민·민영주택을 공급물량의 10% 범위에서 일반 청약자와 경쟁 없이 공급하는 제도이다.이번 특별공급은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1~2단지’ 민영주택이며, 대상 세대수는 1단지 59A타입 4세대, 59B타입 1세대, 84A타입 8세대, 84B타입 8세대 등 모두 21세대이다.또 2단지 84A타입 11세대, 84B타입 3세대, 84C타입 1
인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4년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센터는 올해 말 송도 미추홀타워에 들어설 예정이다.시는 지난해 2월 블록체인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 추진을 위한 4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해 송도국제도시에 기술개발 환경 조성 및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특히 지난해 10월 사업공모 발표 이후 여러 단계의 선정평가를 수행하며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이 26일 환경부 주관 범국민 실천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Bye Bye Plastic·BBP)'에 동참했다.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기로 약속하는 내용을 SNS에 올리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부산시설공단 이성림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김용학 사장은 부산도시공사 공식 SNS 계정에 챌린지 참여를 인증했다.김용학 사장은 "탄소 중립 및 친환경 도시공간을 조성하는 부산도시공사도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데 힘을 모으겠다"면서
한미그룹 창업주 가족 간에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 간 통합을 둘러싸고 경영권 분쟁이 이어졌지만 임종훈 한미약품 사장 측 승리로 일단락 되었다.28일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호텔에서 개최된 제51기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주총회에서 임종윤 사장측 이사 후보 5명의 선임 안건이 가결됨과 동시에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측 이사 후보 안건 6개가 모두 부결됐다.이에 OCI와의 통합에 찬성하는 임주현 한미약품그룹 부회장, 이우현 OCI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부결됐다.임종윤 한미약품 사장과 임종훈 한미정밀화학 사장은 주주제안을 통해 사내이사로
부산항만공사는 28일 PET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 중립 이행 및 친환경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부산동구시니어클럽, 코끼리공장과 '폐자원 없는 부산항 조성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BPA는 2021년부터 본사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등 부산항에서 버려지는 PET병을 새활용해 이불, 수건 등 생필품을 제작해 지역 사회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등 자원 선순환 사업을 벌이고 있다.지난해에는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과 업무 협약을 맺고 시범사업을 통해 항만 내에서 발생한 PET 3.27톤을 공동으로 수거했다.수거한 PET는 잘게 분쇄된
해운대구는 '노후 계획도시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그린시티 재정비 추진과 반여․반송동 정책이주지 발전방향 마련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기로 했다.4월 1일 출범하는 '해운대구 도시 재정비 추진 TF'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고 도시안전국장 등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했다.TF는 특히 해운대 그린시티가 선도지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선도지구란 특별정비예정구역 중 주민참여도, 정비시급성, 도시기능 향상, 주변지역 파급효과를 고려해 특별정비계획을 우선 수립, 정비하는 지역이다. 부산시는
연제구는 지난 24일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제5회 연제고분판타지 축제를 맞아 개최된 캠페인에는 연제경찰서, 부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참여해 '아동학대 없는 연제구, 아동이 행복한 연제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에 동참했다.구는 축제에 참여한 지역 주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 O, X 퀴즈 △아동용 경찰복 포토존 △아동 지문 배지 제작 등의 체험활동을 운영했다.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수시로 예방 캠페인과 부모교육 등을 진행해 아동
현대오토에버가 쏘카 출신인 류석문 상무를 SW개발 및 품질 부문의 사업부장으로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4월에 합류하는 류석문 상무는 쏘카의 전 부문 개발을 리딩한 총괄 SW 엔지니어로서, 기술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을 선도하는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라이엇게임즈에서 개발 이사로 활동하며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했고 네이버, NHN Technology Services 등에서 신기술 도입과 개발자 양성, 개발 문화 확산에 기여한 바 있다.이번 영입은 차량 전장 SW의 개발과 품질 관리 영역에서 현대오토에버의 서비스 모델을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은 28일 "지주사 체제의 경영기반을 바탕으로 위기상황에 대비하고 사업안정화를 추구하면서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성장 메커니즘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장 사장은 이날 서울 강동구 암사동 현대백화점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56기 정기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최근 국내외 경제상황은 팬데믹의 혹독한 시기를 지나 전쟁 등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는 가운데 어느 때보다 강력한 긴축의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이같이 말했다.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해 11월 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를
카카오뱅크가 기술경영 전문가인 여성 사외이사를 새롭게 선임했다. 또한 이사회 내에 내부통제위원회를 설치할 예정이다.카카오뱅크는 28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경기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등 총 5개의 의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카카오뱅크는 이날 주총에서 현금배당을 포함한 2023년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결산 배당금은 1주당 150원, 총 715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주주의 배당 예측가능성 제고를 위해 배당기준일을 배당결정일 이후의 날로 정할 수 있도록
체외진단 전문기업 프리시젼바이오(335810, 대표이사 김한신)는 코로나 엔데믹에도 불구하고 2021년 연결매출 159억원에서 연평균 13% 성장하여 2023년 매출 204억원을 기록했으며 ‘21년 별도매출 108억원에서 연평균 26% 증가하여 ‘23년에는 173억원을 달성했다. ‘23년은 코로나 진단제품의 판매 감소로 면역진단 제품의 매출이 ‘22년보다 50% 감소했지만 사업 다각화를 위해 ‘21년 런칭한 임상화학 제품의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22년 매출과 유사한 204억원을 달성하면서 200억원대 매출에 안착할 수
미래 모빌리티 핵심 영역인 소프트웨어 분야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현대모비스 전문 개발자들과 연구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현대모비스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서 ‘모비스 소프트웨어(SW)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지난 2021년 처음 시작한 소프트웨어 컨퍼런스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웹 세미나 형태로 진행되다 이번에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됐다. 올해 행사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정보, 그리고 다양한 연구 사례가 공유됐다. 이날 행사는 포티투닷(42d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