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서울 여의도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서울국제금융센터(IFC)를 인수한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브룩필드자산운용은 이날 미래에셋자산운용을 IFC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통보했다. 양측은 올해 3분기 내 IFC 거래를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추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캐나다 대체자산 운용사인 브룩필드자산운용은 앞서 지난 2016년 IFC를 매입한 바 있다. IFC는 여의도에 위치한 대형 복합상업건물이다. 오피스 3개동과 콘래드 호텔, IFC 몰로 구성돼 있다. 연면적은 약 15만3160평에 이른다. 현재 딜로이트
금융당국이 MG손해보험에 내렸던 부실금융기관 결정이 일단 보류된 가운데 규제 공백에 따른 소비자 피해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자 MG손보 측은 “소비자 피해 및 규제 공백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11일 MG손보에 따르면 최근 서울행정법원은 JC파트너스가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부실금융기관 지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해당 지정이 보험계약 해약 및 신규 보험계약 유치 제약, 자금유입 기회 상실, 회사 가치 하락 등 회복할 수 없는 손해를 일으킬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이유에서다.법원이 MG손보의 손을 들어주면서 일단
하나금융그룹은 11일 청라 하나드림타운 내에 중소기업직원 자녀와 함께 이용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라 상생형 하나금융 공동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밝혔다.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어린이집 100호 건립 프로젝트’를 통해 ▲농어촌 보육 취약지 30개소 ▲장애아어린이집 18개소 ▲복합 기능 어린이집 10개소 등 국공립어집이집 90개소와 ▲상생형 어린이집 5개소를 포함한 직장어린이집 10개소 건립을 진행하고 있다.이번에 총 100호 중 58번째로 개원한 '청라 상생형 하나금융 공동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과의 상생
아모레퍼시픽 중국 상하이 공장이 재개됐다는 소식에 4% 급등하는 등 화장품 관련주 들이 급등하고 있다. 11일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에 힘입어 개장 초 4% 넘게 상승중이다. 토니모리 잇츠한불이 5% 넘게 오르고 코스맥스 1.4% 상승중이다. 국내 한 매체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정부의 허가를 얻고 상하이 공장을 재가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하이공장은 이니스프리·마몽드·에뛰드 등의 제품을 연간 1억개 생산, 중국 소비물량의 40%를 소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말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삼성화재는 사업자를 위한 건강보험 신상품 '퍼스트 클래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해당 상품은 20세부터 70세까지의 법인 CEO와 임원, 개인 사업주가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고객은 건강 상태에 따라 건강보험 또는 간편보험 형태로 가입하면 된다. 유병자가 가입할 수 있는 '간편보험 335·1 퍼스트 클래스'는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소견과 3년 이내 입원·수술 이력, 그리고 5년 이내 암 진단 혹은 입원·수술 이력이 없다면 가입할 수 있다.특히 5년 이내 협심증·심근경색·뇌졸중 등 여러 중
손정의 소프트뱅크회장이 운영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테크기업 투자사인 '비전 펀드'가 최근의 주가 하락으로 자산이 25% 가량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1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전 펀드의 1분기 실적 발표(12일)를 앞두고 레덱스연구소의 커크 부드리 애널리스트는 비전 펀드가 186억달러 손실을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1년 전 소프트뱅크는 분기 순이익이 177억달러로 도요타나 일본 최대 통신사인 NTT를 능가하는 실적을 발표한 것과 비교하면 '하늘과 땅' 차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부드리 애널리스트는 "이는 정상이라고
뉴욕증시가 불안한 반등을 보인 가운데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테슬라주가는 1.64% 오르며 800달러를 회복했다. 대형기술주들도 애플 1.61%, 마이크로소프트 1.86%, 구글 1.33% 오르는 등 반등에 성공했다. 반도체주들은 엔비디아 3.81%,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2.51%, 마이크론 1.44% 등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84.96포인트(0.26%) 하락한 3만2160.74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9.81포인트(0.25%) 상승한 4001.05에, 기술주 중
'돈나무 언니'로 유명한 미국 투자자 캐시 우드(Cathie Wood)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먼트의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이 시장수익률에도 못 미칠 것으로 연합뉴스가 블룸버그 통신을 인용, 10일 보도했디. 최근 기술주 폭락의 여파라는 분석이다.아크인베스트먼트 홈페이지에 따르면 6일 기준 이 회사의 대표 상품인 아크이노베이션 ETF(ARKK)의 주당 순자산가치는 45.59달러로, 2014년 10월 말 펀드 출시 당시 20.12달러에 비해 126.5% 증가했다.반면 같은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의 수익률은 13
금일 코스피는 FOMC 결과 발표 이후,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에 대한 시장의 불신이 전일 미국 증시 급락으로 이어지면서, 오전 중에 개인 매도세 중심으로 2%대 하락 하였다. 이후 이후 미국 선물지수가 상승하면서 개인 투자자가 매수전환되어 낙폭이 축소된 채 2,600선 하회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2,596.56으로 전일 대비 14.55p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나스닥의 4%대 급락 영향으로 하락 출발 후 외국인 매수 폭 확대되고, 개인은 매수 전환하며 낙폭 축소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856.14로 전일 대비 4.70p 하락했
DGB금융지주가 사외이사 자격요건 확인의무를 위반한 사실 등이 드러나 금융당국으로부터 1억원대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1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9일 DGB금융지주의 ‘사외이사 자격요건 확인의무 위반’과 ‘업무보고서 보고의무 위반’을 적발해 1억5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임직원 3명에는 주의 조치를 내렸다.현행 지배구조법 및 시행령상 주권상장법인일 경우 해당 금융회사 외의 둘 이상의 다른 회사의 이사로 재임 중인 자는 사외이사가 될 수 없으며, 금융회사는 사외이사 선임 시 이같은 사외이사 자격요건 충족 여부
디지털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은 퍼마일자동차보험의 누적 가입 건수가 60만건 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앞서 지난 3월 50만건 돌파 이후 두 달 만에 달성한 실적으로, 퍼마일자동차보험의 가파른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는 결과라는 게 캐롯손보 측의 설명이다.캐롯손보의 퍼마일자동차보험은 주행거리 측정 장치인 캐롯플러그를 통해 탄 만큼만 후불로 결제하는 신개념 자동차보험이다.캐롯손보 관계자는 “캐롯은 보험회사이자 IT기업으로 포지셔닝하고 있는 만큼 IT기술을 통해 고객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있고, 이는 자연스레 신규고객 유입
신한은행은 더존비즈온과 기업금융 서비스형 뱅킹(BaaS, Banking as a Service)모형의 일환인 ‘재무예측 컨설팅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재무예측 컨설팅서비스'는 기업의 과거(과거 3개년 재무제표)와 현재(매입매출에 대한 실시간 거래현황)을 분석해 현상분석과 진단을 하고, 향후 미래 3개년에 대한 추정재무예측치 및 재무역량을 제시하는 솔루션제공의 3단계 서비스를 제공한다.신한은행과 더존비즈온이 세번째로 공동개발한 해당 서비스는 온라인인 더존비즈온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에서 제공된다.솔루션제공을 받은
코스피 지수가 6거래일째 하락하며 심리적 지지선인 2600선마저 붕괴됐다. 원 달러환율은 소폭 오르며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아시아증시는 중국 상하이증시를 제외하곤 하락세를 지속했다.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5%(14.25포인트) 내린 2596.56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 지난 2020년 11월30일(2591.34포인트) 이후 17개월여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장중 2550선까지 떨어졌으나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일부 지수를 만회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2% 대 하락 출발했지만
최근 뉴욕증시가 급락하는 가운데 작년 기업공개(IPO)로 화려하게 데뷔한 스타 종목들의 주가도 와르르 무너지면서 IPO 시장도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미 CNBC 방송, 블룸버그 통신 외신을 인용, 보도했다. 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지난해 IPO나 직상장을 통해 증시에 들어온 53개 기업 중 50개가 공모가나 상장일 시초가보다 주가가 떨어진 상태이며, 절반 이상의 종목은 50%가 넘는 하락 폭을 기록했다.특히 상장 시 많은 관심을 끌었던 무료 주식거래 앱 로빈후드와 전기차 업체 리비안,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업체
코스피, 코스닥 통합해서 외국인 지분율 상위 50종목 중 1위는 96.32%로 SNK가 차지했다. 22일 기준, 코스닥에 상장된 일본 게임 회사인 SNK는 상장폐지 단계를 밝고 있는 상황이다.공시에 따르면 SNK는 14일 주주총회서 SNK는 자진 상장 폐지, 임원진 교체 등을 결의했다. 2순위로는 LG생활건강우로 82.83%로 나타났다. 10위권 내에서 금융업이 2개 포함됐다.상위 50개의 종목은 대부분 최소 외국인 지분률이 적게는 45%~ 82%를 차지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중앙은행의 중앙은행’이라고 불리는 국제결제은행(BIS)의 이사로 선임됐다.한국은행은 이창용 총재가 지난 9일(현지시각) 스위스 바젤 국제결제은행(BIS) 본부에서 개최된 정례 ‘BIS 이사회(Board of Directors)’에서 이사로 선출돼 이날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BIS 이사 임기는 3년이다.BIS 이사회는 BIS의 전략과 정책방향 등을 결정하고 집행부 업무를 감독하는 BIS의 실질적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당연직 이사, 지명직 이사, 선출직 이사 등 18명으로 구성된다.이중 당연직 이
[속보] 코스피, 2600선 붕괴 24p 하락...1년 6개월만에 최저치
BNK부산은행이 대표 신용대출 상품 ‘가계 ONE신용대출’ 신규 금리를 최대 0.60%포인트(p) 인하한다.BNK부산은행은 지난 9일부터 신용등급에 따라 최저 0.30%p에서 최대 0.60%p까지 금리를 인하한다고 밝혔다.우선 부산은행 ‘가계 ONE신용대출’을 신청하는 고객 모두에게 특별우대금리 0.30%p를 3000억원 한도로 적용한다. 신용등급에 따라 추가로 최대 0.30%p를 감면받을 수 있어 최대 연 0.60%p까지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이번 금리 인하로 ‘가계 ONE신용대출’ 최저금리는 기존 연 3.90%에서 연 3.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테슬라주가는 9% 넘게 급락하며 787달러까지 미끄러져 800달러선도 붕괴됐다. 대형기술주들은 애플 3.32%, 마이크로소프트 3.69%, 아마존 5.21% 구글 2.23% 등 일제히 하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로써 시총 2조달러가 무너졌다. 반도체주들도 엔비디아 9.24%,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5.13%, 마이크론 3.44% 하락했다. 이날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653.67포인트(1.99%) 하락한 3만2245.70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132.10포인트(3.20%) 내
오늘 코스피는 지난 주말 美 국채금리 상승(3.13%, +9.7bp) 영향으로 주요지수 약세로 마감함에 따라 하락 출발 했다. 코로나19 봉쇄 등으로 중국의 수출 증가율이 둔화(전년比 +3.9%)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아시아 주요 증시 동반 약세를 보이며 기관 및 외국인 매도세 출회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2,610.81로 전일대비 33.70하락 마감했다.코스닥은 전 주말 나스닥 하락 영향으로 하락 출발 후 기관·외국인 동반 매도세 출회되며 하락했다. 오늘 원화는 1,270원(+1.3원), 달러지수는 103.6p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