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이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신라젠은 25일 오전 10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4% 가까이 급락한 4970원을 기록중이다. 신라젠은 지난 22일 연구개발(R&D), 재무 개선 등 목적으로 1294억원을 조달하기 위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발행 규모는 보통주 3450만주, 발행가액은 주당 3750원이다.신주배정기준일은 내달 25일,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0.33562882주다. 신주는 7월 2일 상장된다.신라젠 측은 이번 자금조달이 향후 회사의 가치를 향상하고 순조롭게 파이
대형기술주들에 힘입어 올해 연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6,000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연합뉴스는 블룸버그통신과 CNN방송 등 외신(24일자)를 인용, 골드만삭스가 올해 연말 S&P500지수의 전망치 5,200을 유지하면서도 마이크로소프트(MS), 엔비디아, 메타플랫폼 등 대형기술주(Megacap)의 오름세로 15% 정도 추가 상승도 가능한 것으로 내다봤다.데이비드 코스틴이 이끄는 골드만삭스 전략팀은 메모에서 기준 금리의 향후 경로와 경제성장 전망이 충분히 반영돼 있어 현재 전망치를 고수하고 있다고
미래에셋생명은 오는 5월 9일까지 ‘안내장 발송방법 모바일 전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안내장 발송방법을 기존 종이에서 모바일로 변경만 해도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2000명에게 추첨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미래에셋생명 홈페이지 또는 미래에셋생명 앱 M-LIFE에서 참여 가능하다.이번 ‘안내장 발송방법 모바일 전환 이벤트’는 미래에셋생명 ESG경영의 일환으로 고객들과 함께 ESG를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종이 업무 기반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해 물과 탄소 절감을 하여 친환경 경영을 지속한다는 취지다.뿐만 아니라 고객들은
KB증권은 지난 21일(목)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재연)와 ‘저소득 취약청년 체납 건강보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5일(월)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KB증권과 신용회복위원회가 협력하여 청년들이 체납된 건강보험료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정상적인 금융거래를 이용하지 못해 취약계층으로 전락하는 것을 예방하고자 진행했으며, KB증권 김성현 사장과 신용회복위원회 이재연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저소득 취약청년 체납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은 경기침체로 인한 고용불안정/고물가/고금
삼성증권은 2024년 Master PB로 18명을 선정하고, 삼성증권 본사에서 Master PB 인증식을 실시했다.2005년 처음 시작된 삼성증권의 Master PB는 올해로 20주년째로, 600명에 달하는 삼성증권 PB 중 성과가 최상위인 Golden Master PB 5명을 포함해, 상위권의 역량을 갖춘 18명을 Master PB로 선정하였다.삼성증권 Master PB는 업계 최다 수준의 고급자격을 갖춘 삼성증권의 인력 중에서도 엄선된 최정예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18명이 관리하고 있는 고객 예탁자산은 26조원 규모로
삼성화재는 미래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 단계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AI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생성형AI 공모전'은 임직원들이 직접 생성형AI를 활용해 이미지를 제작해 자유롭게 업로드하는 콘텐츠 공모 스테이지1과 스테이지1에서 선정된 우수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콘텐츠를 제작하는 실시간 경진대회 스테이지2로 구성된다. 삼성화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생성형AI를 직접 경험하게 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생성형AI 기술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전사적인
고령자 사망률이 개선되고 기대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노후 건강과 의료비 부담이 늘어나므로 소비자와 보험사가 이에 적절히 대응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김규동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24일 '사망률 개선이 노후 건강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사망률 개선은 수명 연장보다는 노후 건강과 의료비 부담 증가 측면에서 의미가 더 크다"면서 이처럼 밝혔다.작년 12월 보험개발원이 발표한 10회 경험생명표에서는 남성 평균수명이 86.3세, 여성은 90.7세로 지난 생명표보다 각 2.8세, 2.2세 늘어났다.경험생명표는 보험사의 통계를 기초로 사망
주요 시중은행들이 이번 주(25∼29일) 일제히 이사회를 열고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관련 자율 배상 방침을 확정할 예정이다.은행들이 1분기 실적에 반영할 배상금 관련 손실(충당부채·영업외 비용 인식) 규모는 최소 2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2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B·신한·하나·농협·SC제일은행은 이번 주 임시 이사회를 소집해 H지수 ELS 손실 자율 배상안을 확정한다.은행들은 지난 11일 금융감독원이 제시한 관련 분쟁조정 기준안을 바탕으로 각 은행이 추정한 배상 규모 등을 이사회에 보고하고,
우리은행이 비금융 연계 서비스 강화를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전문회사인 CJ올리브네트웍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우리은행은 조병규 행장이 지난 22일 CJ올리브네트웍스 유인상 대표와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두 회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금융·비금융 융합을 위한 상품·서비스 협력 다각화, 보유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데이터 연계 사업모델 발굴과 시너지 협력, 금융 플랫폼의 안정적 시스템 개발 및 업무 운영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조 행장은 "소비자 일상에 꼭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비즈
정부가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해 해외 기업지배구조 전문가들과 주요 펀드 및 연기금, 투자은행(IB) 관계자들이 한국을 찾는다.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ACGA) 대표부와 해외 투자자들이 25일부터 28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고 연합뉴스가 금융투자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23일 보도했다.이들은 방문 첫날 한국거래소를 비롯한 유관기관들과 면담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CGA는 연례 행사처럼 한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방문에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투자를 담당하는 펀드와 연기금 등 기관들의 임원급 인사들
하나금융지주가 이승열 하나은행장과 강성묵 하나증권 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사내이사 3인 체제’로 전환했다.하나금융은 22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의 건, 이사의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5개 의안을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켰다.하나금융은 이번 주총에서 이승열 하나은행장과 강성묵 하나증권 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기존 단독 사내이사를 맡고 있던 함영주 회장을 포함해 ‘사내이사 3인 체제’가 구축됐다.사외이사는 주영섭 전 관세청장, 윤심 전 삼성SDS 부사장, 이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혼조세로 마감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인공지능(AI)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UBS가 목표주가를 1100달러로 제시했다는 소식에 3.12% 급등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마이크론 TSMC 등 반도체주들도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빅테크주들은 구글이 2% 넘게 반등했고 아마존과 애플이 강세로 마감한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테슬라주가는 중국에서 생산량을 줄인다는 보도가 나온 후 1.15% 하락했다. 이날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305.47포인트(0.77%) 내린 3만9
KB금융지주 설립 이후 최초의 여성 이사회 의장이 탄생했다. KB금융지주는 22일 정기 주주총회 종료 이후 이사회를 열고 권선주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1965년생인 권선주 의장은 IBK기업은행 국내 최초 여성 은행장으로 재임한 바 있으며, 현재는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 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금융업 전반에 높은 이해도와 전문적인 식견을 쌓은 금융∙경영분야의 전문가다.KB금융지주는 지난해부터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3명의 여성 사외이사가 이사회에 합류하고 있으며, 사외이사 7명 중 여성 사외이사 비율이 42.8
우리은행이 시중은행 중 가장 먼저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에 대한 자율배상에 나선다. 판매규모가 은행권 중 가장 작은 400억원대로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해 선제적인 배상 결정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이 자율배상에 물꼬를 트면서 다른 은행들도 논의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 이사회에서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배상안) 수용을 결정함에 따라 이르면 다음 주부터 홍콩H지수 ELS 투자자와 접촉해 자율배상 절차에 돌입한다.우리은행이 밝힌 자율배상 대상 홍콩H지수 ELS 판매금액은
우리은행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판매 은행 중 가장 먼저 금융당국의 분쟁조정기준안을 받아들이고 자율배상에 나서기로 했다.우리은행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해 홍콩H지수 ELS 투자자에 대한 자율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우리은행의 자율조정 대상 ELS 금액은 415억원 수준으로, 당장 4월부터 만기가 도래함에 따라 손실 확정된 고객에게 최대한 신속하게 조정비율 산정과 배상금 지급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우리은행은 타행에 앞서 이처럼 선제적으로 자율조정에 나선 배경에 대해 ELS 만기 이전에 투자자들
대만 증시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2일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22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15% 상승하며 2만228포인트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 장중 2만296포인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AI 붐으로 대만의 파운드리(위탁가공) 업체들이 사상 최고의 실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파운드리(위탁생산) 세계1위인 TSMC는 주문 폭주로 올 들어 지금까지 30% 이상 급등했다. TSMC 주가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다른 파운드리 업체인 위스트론 코퍼레이션도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이 올해 수익성 개선과 함께 자본비율을 12% 이상까지 끌어올려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겠다 강조했다.빈 회장은 22일 오전 부산 남구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1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 BNK금융은 2023년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현금배당을 결의했다.BNK금융은 지난해 부실 위험에 대비한 대손충당금의 선제적 적립과 상생금융 지원의 일회성 비용 증가로 전년 대비 1452억원 감소한 6398억원의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을 기록했다. 주당 배당금은 510원(중간배당 100원 포함
코스콤(사장 홍우선)이 장애인의 IT 분야 창업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나섰다. 코스콤은 전날(21일) 종로구에 위치한 푸르메재단 회의실에서 열린 ‘장애인 IT 분야 창업 아이템 사업 후원금 전달식’에서 푸르메재단에 총 5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후원금은 IT 분야 우수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지만,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예비 창업자 5개팀의 사업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5개팀은 지난달 열린 ‘장애인 IT 창업아이템 공모전 PT 심사’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됐다. 당시
대표이사에 오른 후 첫 의사봉을 잡은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주주총회 데뷔전을 무사히 치렀다. 이날 양 회장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강자로 진화하기 위해 기술기업으로의 대전환을 이뤄내고 ‘넘버원 디지털금융그룹’으로 올라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금융회사에 대한 사회와 고객의 요구는 더욱 다양해지고 있으며 기술의 발달로 금융산업의 구조적인 환경 변화, 기존에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유형의 리스크가 등장하는 등
NH투자증권은 7월초 시행 예정인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에 따라 회사의 책무구조도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책무구조도 마련 및 내부통제 관리 의무 수행을 위한 인적, 물적 인프라 구축을 이미 시작했다. 지난 2023년 정기 조직개편에서 책무구조도 도입 대응을 위해 내부통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준법기획팀을 준법감시인 직속 팀으로 신설해 직무 분석 등 작업을 시작했다. 지난 1월에는 대표이사 포함 전 임원들이 참여하는 임원 워크숍에서 삼정KPMG 전문가를 초청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해당 설명회에서는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