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스포티지가 첫 모델 출시 30년 만에 누적 판매량 70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낱났다.24일 기아에 따르면 1세대 모델이 출시된 1993년부터 올 6월까지 스포티지의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은 699만9300여대로 집계됐다. 아직 집계가 완료되지 않은 이달 국내외 판매량을 더하면 누적 70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기아의 단일 차종으로는 최다 판매량이다.1세대 스포티지는 2003년 단종될 때까지 55만7678대 판매됐고, 이어 등장한 2세대는 현대자동차의 동급 SUV 투싼과 플랫폼 및 동
에어부산은 지난 20일 본사 사옥 대강당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ESG 경영을 통한 지속 가능한 환경과 사회적 가치 창조’를 미션으로 삼고, 공식 슬로건으로 ‘FLY TO ZERO’를 선정했다. 슬로건은 지역 거점 항공사로서의 비상 ‘FLY’와 ▲탄소 배출 ‘ZERO’ ▲산업 재해 ‘ZERO’ ▲보안 사고 ‘ZERO’ ▲이해관계자와의 장애물 ‘ZERO’ 달성을 위한 전 임직원의 동참 의지를 담았다.또한 대표이사를 의장으로 사무국 및 18개 부문별 담당팀으로 조직된 ‘E
현대차그룹은 기아 ‘EV6‘와 제네시스 ‘GV60‘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Auto Bild)'가 최근 실시한 전기차 비교평가에서 호평을 받았다 24일 밝혔다.이번 호평은 전동화가 점차 가속화되고 있는 유럽에서 각 브랜드별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의 대표 모델인 스코다 엔야크 쿠페(MEB), 닛산 아리야(CMF-EV)를 앞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아우토 빌트는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티웨이항공이 청주~연길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티웨이항공은 지난 21일 오전 8시 40분 청주국제공항을 출발해 중국 연길로 향하는 TW685편을 시작으로 정기편 운항에 돌입했다. 청주-연길 신규 노선은 주 2회(월·금)로 운항하며, 오전 8시 30분 출발해 연길 조양천 공항에 9시 55분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연길까지의 비행시간은 약 2시간 20분 정도 소요된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초 베트남 다낭 노선을 시작으로 4월 방콕(돈므앙)에 이어 지난 6월에는 오사카와 나트랑까지 청주공항을 통한 국제선 노선을 늘렸다.이로써 티웨이항공은 이번
기아가 미국 신차 상품성 만족도 조사에서 무려 7개 차급 1위를 달성했다.기아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사가 발표한 '2023 상품성 만족도(APEAL, Automotive Performance Execution and Layout) 조사'에서 총 7개 차종이 차급별 1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한 메이커의 7개 차종 1위는 28년 상품성 만족도 조사 역사상 최대다.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제이디파워사의 상품성 만족도 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을 대상(32개 브랜드 197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의 기부금은 경상북도와 충청남도 지역의 수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재난 구호 전문 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세면도구, 속옷, 담요 등 생필품이 포함된 긴급 구호 키트도 전달했다.또한,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은 지난 20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대에서 피해 지역을 덮친 토사와 농가 부유물을 제거하고, 침수 시설물 복구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3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부문 조사에서 ‘국산자동차판매점’ 부문에서 11년 연속, ‘AS’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KSQI는 고객 접점을 조사대상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제도로, 올해는 총 36개 산업군에서 145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다. GM 한국사업장은 국산자동차판매점에서는 종합 점수 96점(100점 만점), AS에서는 93점을 획득해 1위 자리
현대차·기아가 미래 모빌리티 실현의 근간이 될 나노 신기술을 대거 공개했다.현대차·기아는 20일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나노 테크데이 2023'을 개최했다고 밝혔다.1나노미터는 10억분의 1미터로, 머리카락 굵기의 10만분의 1에 해당된다. 이렇게 작은 크기 단위에서 물질을 합성하고 배열을 제어해 새로운 특성을 가진 소재를 만드는 것을 나노 기술이라 부른다.이번 행사는 초기 조건의 사소한 변화가 전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나비 효과(The Butterfly Effect)'에서 착안해 '나노 효
현대자동차그룹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0억 원을 전달하고 긴급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현대차그룹은 피해 복구와 수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 30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성금과는 별도로 세탁구호차량 3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를 돕고, 심신회복버스 1대를 현장으로 보내 피해 주민 및 피해 현장 복구 근무자의 휴식을 지원한다. 또한 임직원 긴급지원단을 꾸려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 키트 및 생수·식료품 등 기본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도조(Dojo) 슈퍼컴퓨터 개발에 내년까지 10억달러(1조3600억원)이상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2분기 실적 발표후 투자자들과 가진 컨퍼런스 콜에서 데이터 처리와 자율주행기능 수행을 위해 이같은 슈퍼컴퓨터 개발 계획을 설명했다. 도조 슈퍼컴퓨터는 초당 100경 번 연산이 가능한 엑사플롭(exaFLOP) 또는 1,000페타플롭스(petaFLOPS) 급 슈퍼 컴퓨터로, 세계에서 5번째로 강력한 컴퓨터다. 이 슈퍼컴퓨터는 테슬라의 오토파일럿과 자율주행 인공
현대모비스는 부품 납입 우수 협력사, 물류 포장사 등 250개 협력사에 수박 7000통을 선물했다고 20일 밝혔다.계절 과일 선물은 현대모비스가 2003년부터 21년째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그동안 협력사에 전달한 과일은 누적 14만여 통, 구입 금액은 20억 원이 넘는다. 현대모비스는 계절 과일 구입으로 전국 지역 농가 수익 보전에도 기여하고 있다.이들 협력사는 현대모비스가 차량 수리 및 교체에 사용되는 A/S부품을 책임 공급하기 위한 필수 파트너이다. 고객의 A/S부품 수요 발생시 전국 단위로 신속하고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테슬라가 차량 가격 인하로 매출이 크게 늘었지만 이익률은 하락했다. 그 영향으로 테슬라주가는 0.7% 하락 마감했지만 시간외 거래에서 5% 넘게 급락했다. 시총 9000억달러선도 무너졌다. 19일(현지시간) 테슬라는 뉴욕 증시 마감 후 2분기 실적 보고서를 통해 총매출은 249억2700만달러(약 31조5800억원)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7% 늘었다고 밝혔다. 총매출액은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244억7000만달러)를 웃돌았고,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0.91달러로 시장 예상치(0.82달러)보다 소폭 높았다
진에어가 항공권 구매 시 운임 최대 7% 할인하는 등 괌 노선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먼저 진에어는 인천과 부산에서 출발하는 괌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운임 할인을 제공한다. 왕복 항공권 구매 시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하면 △일∙월∙화∙수 출발 일정은 7%, △목∙금∙토 출발 일정은 3% 할인해준다. 탑승 기간은 8월 16일부터 10월 28일까지며, 할인 항공권에도 무료 위탁수하물(1개, 23kg이하)은 그대로 포함된다.추첨을 통해 여행용 가방, 담요, 피크닉 매트, 여행용 파우치 세트 등의 여행용품도 증정
테슬라가 차량 가격 인하로 매출이 크게 늘었지만 이익률은 하락했다. 테슬라주가는 0.7% 하락 마감했지만 시간외 거래에서 영업이익률 하락 영향으로 소폭으로 추가 하락했다. 19일(현지시간) 테슬라는 뉴욕 증시 마감 후 2분기 실적 보고서를 통해 총매출은 249억2700만달러(약 31조5800억원)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7% 늘었다고 밝혔다. 총매출액은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244억7000만달러)를 웃돌았고,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0.91달러로 시장 예상치(0.82달러)보다 소폭 높았다. 순이익도 27억
'재규어,' '랜드로버' 등 영국의 고급차 브랜드를 보유한 인도 타타그룹이 영국에 대규모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로이터ㆍ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과 연합뉴스는 타타그룹이 40억파운드(6조5380억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공장을 건설한다고 19일 보도했다.외신에 따르면 타타그룹은 영국에 첫 번째 해외 기가팩토리를 세워 최대 4000개의 일자리를 직접 창출하고, 매년 4000기가와트시(GWh)를 생산하는 능력을 갖추겠다고 밝혔다.자동차, 철강, 호텔, 소프트웨어, 항공 등 여러 분야에 진출한 인도 대기업 타타그룹은 그간 재규
지난 상반기 인도네시아 내 현대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두 배 가량 치솟았다.19일 인도네시아자동차공업협회(GAIKINDO)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네시아 판매법인은 지난 1∼전달 모두 1만8208대(소매 기준)를 판매했다.이같은 수치는 작년 동일 기간에 비해 8779대(93.1%) 증가한 것으로 약 두 배가량 상승했다. 이어 점유율로는 3.6%를 보이며 한 해 전보다 1.6%p 상승했다.현대차 판매량 기준으론 6위를 보이며, 이스즈와 히노, 중국 우링 자동차 등을 넘어 총 4계단이 껑충 뛰어올랐다. 1위는 15만6830대 가량의 판매량
대한항공이 9월말부터 부산발 일본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운항을 중단한 이후 3년 6개월만이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성수기를 맞아 국제선 공급도 늘리고 있다.19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회사는 9월 27일부로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매일 2회, 부산~나고야 노선을 매일 1회 운항한다. 각각 173석 규모의 보잉737-900ER 기종이 투입된다. 부산~후쿠오카 노선의 경우 첫편은 오전 9시 5분 부산을 출발해 10시 5분 후쿠오카에 도착한다. 복편은 11시 5분 출발해 12시에 도착한다. 두번째 편은 저녁 6시 5분 출
제주항공이 베이징∙홍콩∙마카오 노선에 신규 취항과 재운항을 시작한다.제주항공은 오는 25일부터 제주~마카오, 8월2일부터 제주~베이징 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9월1일부터 인천~홍콩 노선을 재운항한다.제주항공의 제주~마카오 노선은 주 2회(화∙토요일) 제주국제공항에서 밤 10시40분에 출발해 다음날 새벽 1시5분 마카오국제공항에 도착하며 마카오에서 새벽 2시5분에 출발해 제주국제공항에 새벽 6시20분에 도착한다. 또 제주~베이징 노선은 주 2회(수∙금요일) 제주국제공항에서 밤 10시40분에출발해 다음날 새벽 1시10분에 베이징 서우두국
제주항공은 19일 오전 10시부터 8월31일 오후 5시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제주항공 탑승 이력이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일본∙중국∙대만에서 출발해 한국으로 도착하는 24개 노선 항공권 707장을 무료로 배포한다.제주항공이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호텔신라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무료 항공권 배포 행사 ‘Visit Korea Again777’은 외국인 방한 여객 수요진작 및 관광관련 내수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제주항공은 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2010년부터 당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