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운전자보험·반려동물보험 등 보험상품 판매를 중단했다. 금융당국이 온라인 금융플랫폼의 금융상품 정보제공·비교·추천 등이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위반행위라고 판단 내린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운전자보험(삼성화재)·반려동물보험(삼성화재)·운동보험(메리츠화재)·휴대폰보험(메리츠화재)·해외여행자보험(KB손보·NH농협손보·현대해상) 등 상품 판매를 지난 12일 잠정 중단했다. 뿐만 아니라 보험대리점(GA) 리치앤코를 통해 제공하던 보험 상담 서비스 '보험 해결사'도 종료했다.앞서 지난 7일
국내 세번째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정식 출범 전 사전신청을 접수한 지 단 사흘만에 신청자 수 50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앞서 지난 10일 오전 토스뱅크가 사전신청을 받기 시작한지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아 30만명을 넘어섰고, 13일 오전 50만명을 돌파했다. 시간당 약 7000명씩 신청한 셈이다.토스뱅크는 수시 입출금 통장임에도 ‘조건 없는 연 2%’ 금리를 제시한 토스뱅크통장과 전월 실적 조건 없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한 토스뱅크 체크카드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빠른 사전신
내달 상장을 앞두고 있는 카카오페이에 대해 금융당국의 온라인 금융플랫폼 규제가 리스크 요인을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KB증권 강승건, 이동륜 연구원은 리포트에서 “카카오페이는 금융서비스(투자, 대출, 보험) 매출 비중이 가파르게 상승 추세로 상장에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카카오페이는 펀드 및 보험상품 추천 사업을 운영 중으로, 금융서비스 (투자, 대출, 보험) 매출 비중이 2019년 2.4%에서 2020년 22.7%로 가파르게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KB증권은 “현재도 온라인 금융플랫폼 서비스 제공
금융당국은 온라인 금융플랫폼 서비스의 목적이 정보제공 자체가 아니라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는 단순 광고대행이 아닌 중개행위에 해당한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에 따라 카카오페이, 네이버파이낸셜 등 금융플랫폼이 금융상품 정보 제공이나 비교·추천 서비스를 하려면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라 금융당국에 등록해야 한다.7일 금융위원회와 금융위원회는 ‘제5차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상황 점검반 회의’를 열고 주요 온라인 금융플랫폼 서비스 사례에 대해 금소법 적용대상 해당여부를 검토한 결과를 현장에 공유했다고 밝혔다.금융당국은 카카오페이 등 일부 온라
카카오페이는 2021 프로덕트 매니저 채용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비기술 직군 대상 공개 채용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총 2주간 진행되며 서비스 부문 구분 없이 지원자를 모집한다. 지원자는 면접 이후 적합한 부문을 논의해 입사하게 된다.채용 절차는 9월 17일 서류 전형 결과 발표가 완료된 후 1∙2차 인터뷰로 진행된다.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인터뷰는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특히 카카오페이는 이번 공채에 '간편지원 서베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 구글 설문지로 지원서를 받는다.지
카카오페이가 오픈 API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 ‘카카오페이 개발자센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개발자센터는 카카오페이 오픈 API 공식 채널로 오픈 API 사용을 위해 필요한 앱 등록과 관리, API 적용 가이드, 사용자 간 의견 교환 및 문의·응대를 위한 포럼 기능을 제공한다.사용자들은 카카오페이에서 제공하는 오픈 API를 통해 자신의 서비스에서 카카오페이 기술과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현재 제공하는 기능은 ▲송금하기와 ▲정산하기, ▲얼굴 인식 API 등 크게 3가지이다.사용자들은 송금하기 기능을 활용해 자신의 개인 송금하기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가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토스 앱에서 각종 전자증명서를 관리할 수 있는 ‘전자문서지갑'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주민등록증,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공공문서를 발급부터 열람, 제출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앞으로 토스앱에서 주민센터나 정부24 홈페이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던 각종 증명서를 한번에 관리할 수 있다. 현재 발급가능한 문서는 주민등록등본(초본)부터 납세증명서, 소득금액증명서 등 9종이다. 사용자는 토스 앱 ‘내 문서함'에서 ‘증명서 신청하기' 서비스를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는 경력 3년 이하 개발자 공개채용에 5000명 넘는 개발자가 지원했다고 밝혔다. 서류 평가 없이 개발 역량과 잠재력 만을 평가하는 토스의 채용 전형에 인재가 몰려들었다는 분석이다.지난 2일 시작된 ‘2021 토스 NEXT 개발자 챌린지'에 지원한 개발자가 9일 자정 기준 5300명을 넘어섰다. 각 분야별로는 △안드로이드 390명, △iOS 280명, △데이터 엔지니어링 660명 △프론트엔드(Frontend) 1130명 △서버 2190명 △인터널 제품용 서버 550명 △웹 오토메이션
네이버파이낸셜이 주변 매장과 혜택 정보를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고, 오프라인 결제와 주문하기에 특화된 네이버페이 앱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네이버페이 앱을 통해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오프라인 결제, 포인트·멤버십 적립은 물론 주변 매장과 혜택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네이버페이 앱을 통해 이용자는 지갑 없이 간편하게 결제, 멤버십 적립, 쿠폰, 주문하기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 결제 수단은 기존 페이포인트에서 카드까지 추후 확대될 예정이다.또한 해피포인트, 현대오일뱅크, 엘포인트, CU, GS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경력 3년 이하 개발자를 공개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토스는 ‘2021 토스 NEXT 개발자 챌린지'를 2일 시작하고 경력 3년 이하 개발자 채용에 나섰다. 토스 코어와 토스뱅크, 토스증권, 토스페이먼츠 등 총 4개 계열사에서 동시 모집하며, 개발자 최대 60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채용 분야는 ▲안드로이드 ▲iOS ▲데이터 엔지니어링 ▲프론트엔드(Frontend) ▲서버 ▲인터널 제품용 서버 ▲웹 오토메이션(Web Automation) 등 총 7개 분야다. 3년차 이하 개발자
카카오페이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에서 카카오페이는 지속적인 고용창출, 청년 고용 및 일자리 질 개선, 일과 생활 균형 실천 등의 부문에서 노력을 인정받아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카카오페이는 4년 만에 임직원 인원을 약 10배 이상 확대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17년 4월 독립법인 출범 당시 60명인 임직원 수는 2020년 말 655명을 기록, 특히 올해에만 약 200여 명을 신규 채용하며 전체 임직원 수가 860명을 돌파했다. 전체 임직원
NHN페이코는 '페이코(PAYCO)'를 활용한 KT 통신요금 자동납부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NHN페이코는 앞서 '페이코 전자문서함'에 KT 통신요금 조회 및 즉시납부 서비스를 도입한 데 이어, 이번 자동납부 서비스를 확대 적용하게 되면서 이용자 편의를 한층 확대하게 됐다. 기존에는 '페이코' 앱에서 실시간 통신요금 조회와 1회성 납부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자동납부 서비스를 통해 매월 요금을 페이코 포인트로 정기 결제할 수 있다.KT 통신요금 자동납부는 페이코 앱 내 '라이프' 메뉴의 '전자문서함'에서 신청할 수 있다
원투씨엠은 자체 개발한 핀테크 기반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로 사업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원투씨엠은 스마트스탬프로 알려진 자체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O2O영역에서 핀테크 영역으로, 다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영역으로 확대 발전해 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원투씨엠은 물리적인 보안 시스템을 갖춘 데이터센터에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설치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업화를 추진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왔다. 클라우드 기반에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개방형으로 금융거래 등을 처리하는 시스템을 시장에 선보이며 본격적인 서비스에 적용하고 있다.서비스 부문에
네이버클라우드가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2021년도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네이버클라우드는 올해 코스콤과 협력해 더 많은 핀테크 수요 기업들의 클라우드 도입을 돕고 금융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은 금융위원회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중소 핀테크 기업이 전자금융감독규정을 준수하는 안전한 금융 클라우드 환경을 기반으로 혁신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네이버클라우드는 2020년을 시
NHN페이코는 '페이코(PAYCO) 투자' 서비스에 공모주 펀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모주 투자왕 펀드(신한단기국공채공모주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Ce)’는 투자 매력이 높은 공모주와 우량주, 저평가주, 우량 채권 등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국공채 같은 우량 채권 투자를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면서 유망 기업의 기업공개(IPO)에 적극 참여해 추가 수익을 내는 구조로 운용된다. NHN페이코는 올 하반기 크래프톤,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등의 상장을 앞두고 공모주 투자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점에 주목해 해
로보어드바이저 핀테크 기업 콴텍과 KB국민카드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마이데이터 사업 및 디지털 기반의 '초개인화' 자산관리 서비스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구체적으로 ▲ 마이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자산관리 서비스 사업 협력 ▲ KB국민카드 리브메이트 앱 내 콴텍의 Q-Engine의 적용과 활용 ▲ 기타 상호 협력 가능한 신규 서비스 기획과 개발 등에 협력한다.양사는 KB국민카드가 수십년간 축적해온 빅데이터와 관련 노하우에 콴텍이 독자적으로 구축한 인공지능(AI) 기반 자산관리 솔루션 Q-Engin
NHN페이코는 IBK기업은행과 연 최고 10%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IBK X PAYCO 드림콤보' 적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12일 밝혔다.IBK X PAYCO 드림콤보는 만기 6개월 자유적립식 적금을 입출식 통장과 함께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적금 상품 금리는 연 최고 2.3%이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연 7.7%의 금리에 해당하는 특별 포인트가 제공된다. 적금 가입 시 개인 목표와 목표 금액을 직접 설정할 수 있으며, 월 납입 한도는 최대 20만원이다. 상품 가입은 페이코 앱 '금융' 탭 내 금융마켓 메뉴에서 가능하다. 이
올해 네이버페이로 결제한 금액이 17조원을 넘어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앱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네이버페이로 쇼핑, 콘텐츠, 오프라인에서 결제한 금액이 17조700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작년 상반기와 비교해 약 41% 상승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특히 월간 결제 추정금액에서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페이의 결제추정금액은 지난 3월에 처음으로 3조원대를 기록하고 있었으나 6월 들어 3조1000억원으로 대폭 늘어났다.와이즈앱은 지난 6월 한 달 동안 1711만명
카카오페이가 국내 기업공개(IPO) 사상 최초로 일반 청약자 몫의 공모주 물량 100%를 균등 배정키로 했다.카카오페이는 2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위한 공모 일정에 돌입했다.카카오페이의 총 공모주식수는 17,000,000주이며, 주당 공모 희망가는 6만3000원~9만60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약 1조6320억원(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의 자금을 조달한다. 주관사로는 삼성증권, JP모간증권, 골드만삭스증권이며, 대신증권이 공동주관사를 맡는다.카카오페이는 오
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앱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46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국책 은행인 KDB산업은행과 미국 투자사인 알키온이 각각 1000억원, 840억원을 투자했다. 아울러 토스의 기존 투자자인 알토스벤처스, 그레이하운드 등도 참여했다.투자자들은 토스의 기업가치를 약 8조2000억원으로 평가했다. 지난 2018년 기업가치 10억달러(1.2조원)였던 토스는 3년 만에 기업가치 100억달러(12조원)를 의미하는 '데카콘'을 눈 앞에 두게 됐다.회사 측은 "지난해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