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는 이달 16일부터 사업자 고객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기업용 전자금융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31일 밝혔다.신협중앙회는 개인사업자 및 법인 고객을 위한 신협 최초의 기업용 모바일뱅킹인 ‘신협 온(ON)뱅크 기업'을 신규 출시하며 기업 모바일뱅킹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했다. 기존에 제공하던 기업용 인터넷 뱅킹 서비스도 사용자들의 요구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11년 만에 전면 리뉴얼해 선보였다.신협은 지난 1년간 핀테크 전문기업과 협업을 통해 사업자 고객에게 특화된 기업뱅킹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업 전자금융 채널 개발사
정부와 한국은행이 새마을금고의 최근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기획재정부는 28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확대 거시경제·금융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최상목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뱅크런(대규모 예금인출사태)' 우려를 샀던 새마을금고의 최근 상황을 살피고 향후 대응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한편 한국은행은 전날 '한국은행 대출제도 개편 방향'을 발
'온라인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가 개시 이후 두 달 동안 1조원의 대출자산이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5월 31일 대환대출 인프라 개시 이후 이달 26일 오후 4시까지 총 4만1968건, 1조48억원의 대출자산 이동이 일어났다고 26일 밝혔다.온라인 대환대출 인프라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기존에 받은 신용대출을 더 유리한 조건으로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 서비스를 말한다.금융위는 "다양한 형태의 대출이동을 통해 금융 소비자들이 대출이자를 절감했다"고 설명했다.금융당국은 연말까지 주택담보대출로 인프라 이용 대상을 확대하기
새마을금고는 집중호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지원을 위해 지난 19일 기부금 5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이달 17일부터 양일간 전국 1282개 새마을금고 및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성금 모금에 참여했으며 모인 성금은 긴 장마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또한 채무 만기연장 및 원리금 상환유예를 제공하는 금융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집중호우 피해지역 새마을금고의 대출채무자가 해당지역 행정 관청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뒤 새마을금고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의 계열사를 보유한 OK금융그룹은 자체 구축한 비금융 콘텐츠 플랫폼인 ‘이모만세’를 전면 리뉴얼 했다고 18일 밝혔다.‘이모만세’는 ‘이제 즐겨봐, 모든 순간이, 만화처럼 신나는, 세상’의 줄임말로, 아마추어 콘텐츠 작가들이 일상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숏툰이나 이모티콘 등으로 그려 감성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비금융 콘텐츠 플랫폼이다.OK금융그룹은 이모만세 플랫폼 가입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가독성을 개선하고자 홈페이지의 사용자환경·경험(UI·UX)를 전면 수정했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일상툰 ▲이모티콘 ▲평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는 범부처 합동 대응 결과 새마을금고 예금인출 상황이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오후 기준 중도해지 예·적금 재예치 건수는 1만2000여건을 돌파했다.정부와 새마을금고는 중도해지로 인한 고객 손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7월 6일까지 중도해지된 예·적금을 대상으로 7월 14일까지 재예치한 예·적금의 이자를 복원하며, 비과세도 유지하기로 했다.정부는 지난 6일 행안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으로 구성된 범정부 대응단을 꾸려 새마을금고 위험 요인 대응에 나선 바 있
새마을 금고의 '뱅크런'(자금 이탈)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 정부 고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지난 목요일 오후부터 인출 증가세가 둔화됐고 금요일 인출 규모는 전날(목요일)보다 1조원가량 줄었다고 한다. 그나마 다행이다.하지만 지난해 새마을금고의 각종 비리와 금융사고가 불거진 데다 이번에 부실 우려까지 제기되면서 관리감독 체계를 개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부실은 이미 예견됐었다'...무분별한 부동산 대출이 가장 큰 원인 최근 남양주 동부새마을금고가 폐업하며 남양주 화도새마을금고와의 합병이 결정됐다. 이후에도 일부 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7일 "예금자 불안을 조장하고 금융시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허위 소문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허위 소문을 유포할 경우 신용훼손, 업무방해죄, 허위사실 유포 등 법적 책임을 강력히 묻겠다"고 강조했다.새마을금고 예금은 보호 대상이 아니라는 유튜브 영상 등이 나돌자 이 같은 메시지를 낸 것으로 보인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잘못된 유튜브 및 소셜미디어(SNS)에 현혹되지 말고 정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를 믿고 안심하고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행정안전부가 다음주부터 연체율이 높은 새마을금고 30곳에 대해 특별검사를 하려던 계획을 연기했다.행안부 관계자는 7일 연합뉴스 통화에서 "일단 시장 상황이 안정되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 특별검사는 연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행안부는 새마을금고 건전성 우려가 높아지자 연체율이 높은 100개 금고를 집중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이중 연체율이 10%가 넘는 30개 금고에 대해서는 특별검사, 70개 금고에 대해서는 특별점검을 하기로 했다.30곳에 대한 특별검사는 7월 10일부터 8월 11일까지 5주간 진행하고 70곳 특별점검은 8월 중 실시할
금융시장 안정을 총괄하는 책임자인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7일 새마을금고 본점을 직접 찾아 예금에 가입했다. 최근 연체율 급등에 따른 부실 우려로 뱅크런(대규모 예금인출)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새마을금고 관련 고객들의 불안을 달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 위원장은 서울 사직동 새마을금고 본점을 방문해 6000만원을 예금했다. 또한 현장에서 만난 고객들에게 불안한 마음으로 예금을 인출함으로써 손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당부하고 나섰다.김 위원장은 앞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도 “불안심리로 약정이자,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최근 예적금 중도해지로 인한 회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도 해지된 예적금의 재예치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지난 7월 1일부터 7월 6일까지 기간 중 중도 해지한 저축성(거치식·적립식) 상품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기간은 오는 14일까지다.이 기간 중 가까운 새마을금고에 방문해 재예치를 신청하면 최초 가입 조건과 동일한 적용 이율·만기·금액·비과세 등 요건으로 계좌가 복원된다.행안부는 앞서 지난 4일 새마을금고 연체율 감축 특별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연체율이 10%를 웃도는 개별 새마을금고 30곳에
앞으로 네이버페이를 연동한 외부몰 가맹점도 ‘빠른정산’을 이용해 집화처리 다음날이면 대금 정산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온라인 사업자의 자금회전을 돕는 상생 서비스인 ‘네이버페이 빠른정산’을 주문형 가맹점으로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부터 네이버페이 주문관리서비스를 연동한 외부몰인 주문형 가맹점을 대상으로 빠른정산 서비스 이용 신청을 받는다. 주문형 가맹점이란 외부몰 가운데 네이버페이를 연동해 사용자가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후 주문까지 할 수 있고 배송 과정과 교환·반품·리뷰·포인트 적립 등이 모두 네이버페이를
새마을금고 위기설에 고객들이 동요하며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조짐이 나타나자 정부가 ‘범정부 대응단’을 구성해 사태 진화에 나섰다. 새마을금고가 건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는 한편 필요시 정부 차입을 통해 유동성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도 밝혔다. 고객들이 중도해지한 예적금을 재예치할 경우 비과세 혜택과 당초 약정이율을 복원시키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은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새마을금고 건전성 관련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새마을금고 회원을
연체율 급등과 함께 수신 잔액까지 줄어들면서 위기설에 휩싸인 새마을금고가 고객들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진땀을 빼고 있다. 불안감이 과도하게 커짐에 따라 다시 대규모 자금 이탈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막기 위해서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5일 보도자료를 내고 “고객들의 소중한 예적금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 철저한 건전성 관리를 통해 더욱 성장하는 새마을금고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은행보다도 앞선 지난 1983년부터 ‘예금자보호제도’를 도입했으며 예금자보호기금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에
새마을금고가 대규모 예금 이탈과 연체율 급등에 따른 위기설이 재점화되자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3일 보도 설명자료를 내고 “새마을금고 예금 잔액이 지난 5월부터 상승세 회복했으며 연체율도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밝혔다.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예금 잔액은 259조5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 251조4209억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반년 사이 8조791억원 증가한 규모다.앞서 새마을금고의 수신 잔액은 지난 2월 말 기준 265조2700억원에서 지난 4월 말 258조2811억원으로 6조
전국 어업인 대표들이 22일 “수산인에게 수산물 안전과 소비보다 더 큰 가치는 없다”며 “이 가치가 지켜질 수 있도록 수산물 안전·소비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전국 91곳의 수협 조합장들은 수협중앙회가 충남 천안 수협연수원에서 개최한 ‘우리 수산물 안전 캠페인’ 선포식에서 이같은 선언문을 발표했다.전국 15만 수협 조합원을 대표하는 수협 조합장은 이날 선언문에서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가 임박함에 따라 근거 없는 허위·과장 정보로 국민의 불안만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정부
OK금융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OK저축은행은 차세대 시스템 공식 오픈을 기념해 최고 연 4.51%(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OK e-안심앱플러스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OK e-안심앱플러스정기예금은 1년 마다 금리가 변동되는 ‘회전식 정기예금’ 상품으로, 만기는 3년이지만 가입 기간이 1년만 넘어도 중도해지 손해 없이 정상 이율인 연 4.51%(세전)를 받을 수 있다.1년 만기 정기예금에 가입한 것과 동일한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데다, 별다른 우대금리 조건 없이 고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중장기 목돈 마련에 적합하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함께 빛낼 100년의 미래를 위한 글로벌 전략 세미나 2023'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본 전략 세미나는 24일 서울 삼성동 소재에서 개최한 ‘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 기념 국제 컨퍼런스’에 앞서 진행되었다.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을 맞아 향후 국제 교류 협력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본 세미나에는 UN 산하 ILO(국제노동기구, International Labor Organization) 협동조합국의 시멜 에심 국장과 최동일 선임 스페셜리스트, 니나 쉰들러 EACB(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 European
OK저축은행이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e스포츠 팀의 네이밍 스폰서로 나선다.OK금융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OK저축은행은 브리온e스포츠의 리그오브레전드(LoL)팀 ‘브리온’과 네이밍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전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OK저축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 임우택 브리온e스포츠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네이밍 스폰서 협약에 따라 ‘브리온’으로 운영되던 팀은 향후 3년간 ‘OK저축은행 브리온’으로 명칭을 변경하게 되며, 팀 유니폼과 경기장 등에 OK저축은행
신협중앙회는 김윤식 회장이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다짐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7일 밝혔다.‘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는 범국민적 실천 운동으로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다. 앞서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지목받은 기관·인물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회용품 줄이기를 약속하는 게시물을 올리고 다음 기관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