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4일 부산 강서구 한국비계기술원에서 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가설비계공사 안전 체험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체험훈련은 건축 현장 등 건설사업장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는 비계 구조물의 위험성과 안전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직원이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전사적 안전 의식을 높이고, 실무 과정의 안전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토목·건축·기계 등 공사 기술직 직원 10여명은 비계 관련 규정, 시공 기준 등의 이론 교육과 구조물 설치와 해체를 연습하는 실무 체험훈련을 진행했다, 올해 상반기 채용 예정인 신규 사원들
현대자동차가 올해 1분기 3조5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 역시 1분기 기준 최대 최대치다. 북미와 인도 등 주요 지역에서의 판매 호조 영향이다. 회사 측은 다만 고금리 지속,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향후 어려운 경영환경을 전망했다.현대차는 25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4년 1분기 실적이 ▲도매 판매 100만 6767대 ▲매출액 40조 6585억원(자동차 31조 7180억원, 금융 및 기타 8조 9405억원) ▲영업이익 3조 5574억원 ▲경상이익 4조 7272억원 ▲당기순이익 3조 3760억원(비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미국의 제재에 맞서 '금융 보복'을 시작했다.러시아 법원이 미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가 러시아에서 보유 중인 자산 가운데 4억4000만달러(6000억원)에 대해 압류 명령을 내렸기 때문이다.블룸버그통신, CNBC방송 등 외신(24일자)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중재법원은 러시아 국영 VTB은행이 JP모건체이스(이하 JP모건)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이같이 판결했다.미국의 제재 대상인 VTB은행은 미국 내 JP모건 계좌에 보유하고 있다가 동결된 자사 자금 4억3950만달러를 돌려받
지난해(2023년 2분기~2024년 1분기) 일본 도요타의 글로벌 판매량이 1031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7.3% 늘어나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2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도요타는 모든 지역에서의 견조한 수요에 힘입어 이같은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997만대였다. 하지만 지난 3월 세계 최대시장인 중국에서의 치열한 경쟁 영향으로 판매와 생산이 하락했다고 이 통신은 덧붙였다. 3월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 대비 2.1% 감소한 897만대, 생산은 무려 10.3
대통령 직속으로 새롭게 설립된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료개혁특위)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모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의료개혁특위 노연홍 위원장은 의료 개혁의 필요성과 시급함을 강조하며, 해당 분야의 주체들이 조속히 특위에 합류할 것을 촉구했다. 노연홍 위원장은 의료개혁특위 모두발언에서 "의료개혁은 시기상으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업이다" 라며 "'개혁'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그만큼 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시도되지 못하거나 실패했던 과제이기 때문이기 때문에 갈등과 쟁점은 공론화하고, 이해관계자 간 소통을 통해 의견을 좁혀 나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강철호 의원이 발의한 '부산시 주취자 구호 및 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가 24일 참여연대가 선정한 연간(2023) 최우수 조례에 선정돼 수상했다. 주취자 구호 및 피해 예방과 관련된 조례는 전국 최초로 부산시에서 제정됐으며, 이를 근거로 지난해 4월 개소한 주취해소센터에 1년간 총 537명의 주취자가 보호된 것으로 집계된다.강철호 의원은"주취자가 적절히 보호조치 되지 못하고 방치될 경우 안전사고나 범죄 피해자가 될 수 있고, 소란 행위 또는 범죄 가해자가 될 우려도 있어 주취자를 구호하는 것은 우리 시민 모
LG전자가 주력사업인 생활가전의 호조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고물가·고환율·고금리의 3고(高)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구독 등 새로운 사업방식 도입으로 한계를 돌파하고, 기회가 큰 B2B(기업간거래)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룬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LG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335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0.8% 감소한 수치다. 같은기간 매출은 매출은 21조959억원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전사 매출액은 역대 1분기 가운데 최대다. 고물가·고환
현대자동차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조557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2.3% 감소한 수치다.같은기간 매출은 40조6585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증가했다.
LG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335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0.8% 감소한 수치다.같은기간 매출은 매출은 21조959억원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올해 2분기 전국적으로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가 상승하면서 주요 대도시들은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반면, 부산의 제조업은 수요 부진 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지 못하면서 상대적으로 뒤처진 모습을 보였다. 부산상공회의소는 25일 지역 제조 기업 255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2분기 부산지역 제조업 경기전망지수 조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2024년 2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는 '97'을 기록하면서, 기업 현장에서는 경기 회복보다 경기 악화를 전망하는 시각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고금리․고물가 기조
전준경(58)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25일 백현동 개발업자 등으로부터 총 8억원 가량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김용식 부장검사)는 이날 전 전 부원장을 뇌물수수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겼다.검찰에 따르면 전 전 부원장은 지난 2015년 7월부터 전월까지 총 7개 업체로부터 국민권익위원회 고충 민원과 지방자치단체 인허가 관련 알선 명목으로 모두 7억8208만원을 건네받고, 제네시스 승용차를 받아 쓴 혐의를 받고 있다.이 가운데 1억여원을 비롯, 승용차는 경
부산교통공사는 부산도시철도 역사 및 시설·설비 중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안전 취약개소에 대해 '대한민국 안전 대(大)전환을 위한 집중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집중 안전점검은 주요 역사, 환승 역사, 주요 행사장 인근 역사, 타 교통수단 연계 역사 등 다중이용시설 및 열차 운행과 관련된 핵심 시설·설비 등 8개 분야를 대상으로 노후·고위험시설 28개소가 선정됐다.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민간 전문가가 50% 이상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구성, 5월 3일부터 6월 14일까지 정밀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지역대학교 소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량이 지난 2021년 8월 이후 첫 월간 기준 4000건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25일 부동산R114와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어제까지 파악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건은 3900건에 이른다.신고 기간이 계약일 이후 30일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지난달 거래 건수가 4000건을 돌파해 지난 2021년 8월(4065건) 이후 최대치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지난 1분기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 건을 구별로 분류해 분석하면 9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노원구의 매매량이 668건으로 가장 컸다. 노원구는 9억
김동연 지사는 24일 도담소에서 하오펑(郝鵬)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당서기를 만나 새로운 도약과 중점분야 실질협력 강화를 약속했다.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10월 랴오닝성 방문 당시 하오펑 당서기와 만나 양 지역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김 지사는 당시 하오펑 당서기의 경기도 방문을 적극 요청했는데 6개월여 만에 답방이 성사됐다.김동연 지사는 “6개월 전에 첫 만남이지만 친구가 됐다고 얘기를 했는데 오늘 이렇게 만나 한층 우정이 깊어지고 경기도와 랴오닝성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는 것 같아 기쁘
신개념 교통수단 경기도 ‘똑버스’가 25일 부천시 고강본동·고강1동, 옥길동·범박동 일대에서 운행을 시작했다.경기교통공사는 25일 부천시 고강본동 일대에서 조용익 부천시장,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을 비롯해 서영석 국회의원(부천시 정),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똑버스’ 시승 행사를 가졌다.이날부터 고강본동·고강1동, 옥길동·범박동 일대에는 똑버스 총 5대가 운행된다. 운행 차량은 13인승 쏠라티 3대(고강본동·고강1동), 23인승(입석 포함) 뉴 카운티 2대(옥길동·범박동)다.매일 오전 6시부터 23시까지 운행(호출마
부산시교육청은 4~6월·9~11월 매월 넷째 주 금요일, 6차례에 걸쳐 부산교육 가족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유아·가족 영양체험 Day' 행사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유치원·가족 단위 체험형 영양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영양·식생활 교육의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교육청은 이 행사를 오전 '유아 영양체험 Day'와 오후 '가족 영양체험 Day'로 나눠 운영한다.오전 행사는 원아 수 100명 미만인 소규모 사립유치원 5곳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5개 교육지원
경기도와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화장품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6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화장품 안전성 평가 실무 교육을 개최한다.화장품 안전성 평가 실무 교육은 최근 국제적으로 화장품 안전관리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경기도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안전성 있는 화장품 수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화장품 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8년까지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경기도 화장품 기업이 국내 안전성 평가 제도에 대비해야 할 것도 소개할 예정이다.이번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 소규모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와 함께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합동점검은 안전에 관한 기술적 사항을 지도·관리해 현장 위험 요인들을 파악하고 선제 대응함으로써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점검 대상 현장은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친수공원 조경 및 유지 관리공사 등 총 4개 현장이다.BPA는 이번 점검에서 △사업장 위험성 평가 진행 여부 △건설재해예방 기술지도에 따른 안전조치 이행 여부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적정 사용 여부 등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들을 중점
카카오는 카카오 인증서가 2020년 12월 출시된 이후 3년여 만에 이용자 4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카카오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전 국민이 이용하는 공공기관 서비스뿐만 아니라 금융, 보험, 멤버십, 여행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까지 지속적으로 카카오 인증서 사용처를 확대해 왔다. 현재는 국세청, 정부24,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약 1100여 개 이상의 공공기관 및 생활 밀착형 서비스에서 카카오 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다. 사용량도 빠르게 늘어 지난 3월까지 총 11억 3000만 건 이상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가 차별화된 고성능 전동화 기술을 앞세워 중국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현대차는 25일(현지시각)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China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 Shunyi New Hall)에서 열린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Auto China 2024)’에서 ‘아이오닉 5 N’을 중국 시장에 선보였다.현대차는 N브랜드 중국 진출 1년을 맞이해, 현대차의 앞서가는 전동화 기술력을 상징하는 아이오닉 5 N을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