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5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3% 늘었다고 15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236억원, 순이익은 256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 383% 늘어난 수치다.대상 측은 영업이익에 대해 조미료, 장류, 신선식품 등 사업 수익성 확대와 원가절감, 판촉자원 효율화가 주효했다고 설명했다.대상은 미국, 유럽, 동남아 등 해외 사업을 확대해 김치, 소스, 간편식 등 글로벌 주력 품목의 매출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은 혁신 신약으로 개발중인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efocipegtrutide, LAPSTriple agonist)의 ‘간 섬유화’ 직접 개선 효능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지난 10일부터 14일(현지시각)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간학회(AASLD, Americ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Liver Diseases)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간 섬유화 개선 지표는 그동안 범용적으로 사용된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에서 명칭이 변경된 MASH(metabolic dysfunctio
오뚜기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3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7.6%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087억원으로 10.6% 증가했다.오뚜기는 케첩과 마요네즈 등 전통적인 1등 제품과 오뚜기밥, 컵밥 등 가정간편식(HMR) 주요 제품의 매출 증가, 냉동피자 등을 생산하는 자회사 조흥의 연결 편입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해외법인의 매출 증가와 원가율 개선 효과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부드러우면서 달콤한 막걸리.' 새롭게 바뀐 지평주조의 대표 주류 '지평생막걸리'를 처음 접하고 느낀 점이다.지평주조는 지난 10월 전면 재단장한 '지평생막걸리'를 출시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새로운 지평생막걸리는 맛을 결정짓는 누룩에 변화를 줬다. 100% 국산 쌀을 활용해 지평주조에서 직접 만든 '지평 누룩'만을 사용해 이전 제품과 비교해 맛과 향이 더 좋아졌다. 또 최근 논란이 불거진 감미료 '아스파탐'도 들어가지 않는다.디자인에도 변화를 줬다. 기존 지평생막걸리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세련된 외형을 갖게 됐다.■ 달콤하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수진, 정승원)의 탈모치료제 ‘헤어그로정(성분명 피나스테리드)’의 올해 10월 기준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2.6% 증가해 월 100만 정을 돌파해 2007년 출시 이후 최대량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2022년 기준 헤어그로정의 판매량은 약 5년간 연평균 20% 성장했다. 헤어그로정은 제품력을 인정받아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연속으로 피나스테리드 1mg 제품 부문 연간 의사 처방의약품 중 상위 5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탈모증으로 치료받은 환자는 25만 명을
GC케어(대표 안효조)는 지난 6월 건강검진 비교∙예약 서비스를 기업 임직원 대상에서 일반 소비자로 확대해 누구나 쉽게 건강검진을 비교하고 한 번에 예약까지 할 수 있는 ‘어떠케어 건강검진’ 모바일 서비스를 전면 리뉴얼해 이용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15일 밝혔다.리뉴얼 된 어떠케어 건강검진을 이용하면 국가 일반검진과 암 검진, 종합검진이 가능한 전국 9,000여 검진센터의 검진 프로그램/비용, 검사 장비 보유 현황, 휴진일 등 검진 이용에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어떠케어는 이용자가 선택한 검진 프로그램을 기준으로 비
바이온의 투자사 미래셀바이오는 자사의 희귀질환인 간질성 방광염 세포치료제 ‘MR-MC-01’의 상업임상 1/2a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미래셀바이오는 2023년 4월 간질성 방광염 세포치료제 MR-MC-01의 임상 2상 마지막 대상자인 16번째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 이어 6개월간의 추적관찰을 끝내고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임상시험종료보고서’를 제출했다.미래셀바이오는 MMSC를 활용하여 간질성 방광염의 주요 병인인 염증을 완화하고 극심한 통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이 치료제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임직원 대상 청렴윤리경영 교육을 본사에서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광동제약은 사전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윤리경영 교육에 대한 임직원들의 수요를 확인하고 이번 교육 기회를 마련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렴윤리경영 교육은 필수적인 사내 윤리준법경영의식 확대를 목적으로 지원 기업 중 선정을 통해 시행된다.교육은 △청렴윤리경영 의의 △청렴윤리경영 동향 △반부패 관련 이슈사항을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윤리경영의 중요성과 최근 트렌드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실제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중국의 의약품 수출입 전문기업 메헤코 인터내셔널(China Meheco International Co., Ltd.,이하 메헤코)과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함에 따라 자체 개발 신약을 포함한 대웅제약 전 품목의 중국 진출에 속도를 내게됐다고 15일 밝혔다. 두 회사 간 업무 협약은 지난 6일 대웅제약 측에서 김도영 글로벌개발센터장, 메헤코 측에서 홍쟈칭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 6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서 체결됐다.대웅제약은 앞서 지난 8월 메헤코와 중국 요녕 공장에서
삼일제약(000520)이 별도기준으로 올해 3분기 매출액 516억원, 영업이익 19억원을 달성하며, 분기기준 사상 처음으로 500억원을 돌파하며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7% 성장했으며, 영업이익도 34.8% 성장했다.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액 1,458억원, 영업이익 69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각각 7.1%, 7.1% 성장했다. 특히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작년 연간 영업이익 62억원을 뛰어 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이 같은 성장세는 주력 사업부인 안질환 의약품 사업부의 성장과 함께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는 혈액뇌장벽(Blood-Brain Barrier, 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Grabody-B)’ 적용 치료제의 정제방법에 대한 특허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등록 완료함에 따라 2040년까지 권리를 인정받게 됐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특허 결정은 그랩바디-B 적용 치료제에 활용되는 단백질 A 친화성 크로마토그래피를 이용한 생리활성 펩티드의 정제에 대한 권리이다. 현재 에이비엘바이오는 해당 정제방법에 대한 글로벌 권리 확보를 위해 미국과 유럽, 중국, 일본 등을 포함한 16개국에서
IT헬스케어기업 헥토헬스케어(구 바이오일레븐, 대표 이경민, 김석진)가 새로운 건강기능식품 신규 브랜드 ‘또박케어LAB(랩)’을 선보이며 다양한 생활패턴과 건기식 트렌드 반영를 반연한 영양제 섭취와 관련된 모든 제품과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제공하는 ‘또박 유니버스’를 구축했다. 또박케어랩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연구하는 건강 연구소에서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원료와 성분을 선별해 만든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약 1,000여 개의 SCI급 건강기능식품 논문을 AI로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 약사, 영양사로 구성된 전문가 TF팀,
메디웨일(대표 최태근)이 미국 심장협회 및 신장학회에서 초록을 발표하며 당뇨 및 전당뇨환자의 미래 심혈관질환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AI 기술의 연구 성과의 우수성과 독보적 기술력을 다시금 입증했다.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미국 심장협회(AHA, American Heart Association) 연례 학술 행사가 개최됐다. 메디웨일은 2022년에 이어 올해도 3편의 초록을 발표했다. 메디웨일은 망막 사진을 AI로 분석하는 ‘닥터눈’(Reti-CVD) 심혈관위험평가 소프트웨어로 당뇨 및 전당뇨 환자의 미래 심혈관질환
국내 1위 CRO 씨엔알리서치(359090, 대표이사 윤문태)는 14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분기 매출(별도) 3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영업이익은 5% 증가해 3분기에도 실적 신기록을 달성하며 상장 이후 영업이익 흑자를 계속 이어나가는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매출 증가에 비해 영업이익 증가폭이 작은 이유는 임상시험 수행 인력 채용이 늘면서 인건비 지출 또한 늘어났기 때문이다. CRO 산업은 신약 개발 과정에서 연구개발을 대행하는 전문적인 서비스업이기 때문에 특히나 우수한 인력 채용과 훈련을 위한 비용 지출이 불가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대규모 매수에 힘입어 단숨에 2430선을 돌파했다.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강세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14일 전일 대비 1.23%(29.49포인트) 오른 2433.25에 마감했다. 전일보다 0.88%(21.17포인트)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등폭을 확대하며 2430선까지 올라섰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2.55%(19.77포인트) 오른 794.19에 마쳤다. 이날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3.8원 오른 1,328.9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5.1원 내린 1,320.0원에 개장한 뒤 장중 상승세로 전환했으며 오
셀트리온제약(068760)은 14일 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 933억 8천만원, 영업이익 65억 5천만원, 영업이익률 7% 증가함에 따라 3분기 누적 기준으로 매출액 2,936억 4000만원, 영업이익 308억 80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케미컬의약품 부문에서 주력 제품인 간장용제 ‘고덱스’는 분기 매출 약 176억원을 기록하며 견고한 실적을 이어갔다. 다만 제네릭 재평가에 따른 약가 인하 영향으로 케미컬의약품 부문 총 매출액은 일부 감소했다.같은 기간 바이오의약품 부문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와 유방암·위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 14일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로부터 수령한 COVID-19 mRNA백신 ‘STP2104’의 임상1상 중간 결과 글로벌 mRNA백신과 동등 이상의 중화항체 역가 및 항체 양전율 확인했다고 발표했다.STP2104는 에스티팜의 자체 특허 플랫폼기술인 SmartCap®을 사용해 캡핑효과와 전사효과를 향상시킨 COVID-19 mRNA백신이다. 글로벌 임상을 통해 이미 안전성이 검증된 지질나노입자(LNP)를 mRNA 전달체로 사용하고 있다.플라크억제시험법(PRNT, plaque reduction neu
농심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55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3.9%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8559억원으로 전년보다 5.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00억원으로 76.9% 증가했다.농심 측에 따르면 3분기 호실적 배경에는 국내 법인의 경우 라면과 스낵 등 주력사업에서 신제품(신라면더레드/먹태깡) 효과가 있었고, 해외의 경우 캐나다, 호주, 베트남 등 현지 법인의 성장세가 있다.특히 영업이익의 50%는 해외에서 거뒀다. 미국법인과 중국법인을 비롯한 해외법인의 영업이익이 약 200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는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회장 유철규)과 함께 지난10일 서울 잠실롯데호텔월드 사파이어 볼룸홀에서 개최한 ‘2023및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2023년 정기총회' 석상에서 '제 45회 유한 결핵 및 호흡기학술상'을 어수택 교수(순천향 의대 서울병원 호흡기 내과)와 정기석 교수(한림의대 성심병원 호흡기 내과)에게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수상자인 어수택 교수와 정기석 교수는 탁월한 연구성과로 호흡기분야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상패, 상금 및 메달을 수여받았다.지난 1979년 유한양행과 대한결
빙그레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3.9% 늘었다고 14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4342억원, 순이익은 529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2%, 162.4% 증가한 수치다.3분기 누적 매출액은 1조1165억원, 영업이익은 1244억원, 당기순이익은 992억원이다.빙그레 측에 따르면 국내 냉동사업과 해외 사업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수익성이 높은 해외 사업이 성장하면서 영업이익이 늘었다.빙그레 관계자는 "여름철 성수기 폭염과 늦더위로 국내 냉동 사업 매출이 증가했고, 냉장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