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경남 양산시 사송신도시에 선보이는 ‘사송 롯데캐슬’이 성황리에 청약 접수를 마감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2일~3일까지 양일 간 진행된 ‘사송 롯데캐슬’ 청약 결과 655가구(청약홈 접수 대상) 모집에 1656명이 몰려, 평균 2.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으로 공급된 84㎡B-1과 84㎡A-1이 각각 14대 1과 13.5대 1로 나란히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일반공급으로 선보인 84㎡A의 경우 가장 많은 734건의 청약이 몰렸다.이처럼 지방에서 청약이 호성적을 기록한 이유는 주거 안정
송도국제도시의 대치동 ‘송도 1공구’에 들어서는 마지막 아파트 ‘월드메르디앙 송도’가 분양 중이다.지하 2층~지상 10층 총 4개 동의 이 아파트는 ▷ 78㎡ 32가구 ▷ 83㎡ 64가구 ▷ 84㎡ 32가구 등 총 128가구 규모다. 완공된 아파트를 후분양하기 때문에 계약 즉시 입주할 수 있고, 주상복합임에도 전용률이 80%를 상회한다.이 아파트가 들어설 송도 1공구는 채드윅 송도국제학교와 자립형 사립고인 인천 포스코 고등학교를 비롯해 연송초, 신정초, 신정중, 신송중, 연송고, 신송고 등 송도를 대표하는 명문학교가 도보 통학권에
최근 경기도 군포시 부동산이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9일 국회가 ‘철도 지하화 및 철도 부지 통합 개발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통과하면서, 경부선(서울역~당정역) 지하화 사업의 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실제 군포시는 경부선이 관통하는 핵심 축으로 꼽힌다. 경부선(서울역~당정역) 18개역 구간(1호선 32km)의 지하화 사업은 수도권 지하화 구간 중 최대 규모다. 해당 사업이 진행되면 지역 개발이 미진했던 군포시의 교통 환경은 개선될 것이고 해당 노선을 중심으로 다양한 도시 개발도 이뤄져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
아파트 분양가가 끝없이 오르면서 주택 수요자들의 부담도 나날이 커지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800만원으로 전년 1,519만원 대비 281만원 상승했다. 전용 84㎡ 타입(구 34평) 기준으로 한 채에 9천만원 이상 오른 셈이다. 올해에도 분양가 상승은 계속되고 있다. 1분기 기준 전국 평균 분양가는 3.3㎡당 1,929만원을 기록 중이다. 불과 3개월 사이 129만원이 더 오른 것이다. 업계에서는 올해 중으로 3.3㎡당 2,000만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는 상황이다. 더
최근 부진했던 오피스텔 시장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한국부동산원 통계 발표에 따르면 1월 전국 오피스텔 평균 수익률은 5.27%, 전월세 전환률은 6.01%로 집계됐다. 오피스텔 수익률은 2020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고, 전월세 전환률은 한국감정원에서 2018년 1월 발표 이후 최고 수치로 기록됐다.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인기를 누렸던 오피스텔은 금리인상, 세법상 주택수 포함 등으로 인해 시장이 위축되었지만 최근 오피스텔 임대 수요가 다시 증가하면서 다시 활기를 찾는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최근 입주를 진행한 ‘힐스테이트 청량
최근 수요자들의 고 금리 부담으로 초기자금 부담을 줄여주는 신규 분양 단지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이에 업계에서는 분양시장에서 초기 자금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분양 단지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코오롱글로벌이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에 공급하는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는 계약금 5%에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혜택을 적용할 예정이다. 계약자들의 초기 부담을 확 낮춰줄 것으로 기대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4개동, 전용면적 84~112㎡ 아파트 562세대와
제일건설㈜와 ㈜호반건설이 광주광역시에 분양하는 ‘봉산공원 첨단 제일풍경채’가 최근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실시한 가운데 큰 관심 속에 빠른 속도로 계약이 체결되고 있다. 단지는 광주에서 가장 주거선호도 높은 첨단생활권에 들어서는 단지로서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아온 만큼 이번 선착순 계약에서도 많은 계약 문의 속에 좋은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 역시 최근 분양시장의 흐름이 청약보다는 선착순 계약 위주로 바뀐 만큼 이 단지의 선착순 계약을 기다리는 수요자들이 많았다. 실제로 봉산공원 첨단 제일풍경채의 인기는 견본주택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최근 건설업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4월 위기설'을 언급하며, 전체 건설 부동산 시장에 쇼크가 오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와 조치를 통해 대응할 계획임을 밝혔다.앞서 대통령실이 4월 위기설의 가능성을 완강히 부인한 바 있는데, 박 장관이 이러한 정부의 입장을 재차 일축한 것이다.박 장관은 2일 취임 100일을 맞아 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단과 함께한 차담회에서 "2월 말 실적을 보면 착공·분양·입주 물량이 지난해보다 상당히 개선된 모습을 보여 경착륙 우려는 일단 한시름 놓았다"면서 "문제가 있는 부동
올해 2월 서울지역 업무 및 상업용 건물 매매가 전달보다 하락했지만, 지난해 동월 대비 다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2일 알스퀘어가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2월 서울 업무 및 상업용 건물 매매 건수는 92건, 매맷값은 7048억원으로 나타났다.전월보다 매매 건수와 매맷값이 각각 12.4%, 18.3% 감소했다.단 지난해 동월 대비 매매 건수와 매맷값이 각각 2.2%, 27.2% 올라 극심한 거래 절벽을 맞았던 작년 초보단 부동산 시장 상황이 어느정도 개선된 것으로 풀이됐다.지난 2월 서울 업무 및 상업시설 거래 가운데
최근까지 학세권 아파트의 인기가 여전하다. 교육에 대한 수요가 있는 자녀를 둔 3040세대 수요자가 통학이 편리한 학세권 단지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여기에 정주환경이 우수하다는 점도 학세권 단지 인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단지 인근에 학교가 있을 경우 유흥업소 및 숙박업소 등이 들어설 수 없다. 상대적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이 갖춰지는 만큼, ‘학세권’ 단지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많다는 분석이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동일한 생활권에 위치한 아파트라도 학세권
잇따른 금리 하락에 관한 기대심리 등으로 이달 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은 다소 개선될 것으로 예측됐지만, 지방 분양시장은 더욱 악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2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들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달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지난달보다 5.9p 떨어진 75.5로 집계됐다.수도권 전망지수는 6.1p 오른 89.9를 보였으나, 비수도권은 8.5p 하락한 72.4에 그쳤다.해당 지수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뒀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100을 초과하면 시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판단하는
국내 건설경기 침체로 작년 건설공사 계약액이 재작년 대비 18.9%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건설공사 계약액은 모두 240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8.9% 감소했다.지난해 4분기 계약액은 전년 동기에 비해 7.9% 오른 72조원을 보였다. 지난해 4분기 계약액이 불어난 것은 기저효과 때문이라고 국토부는 밝혔다. 건설공사 계약액은 재작년 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8.4% 하락한 것을 시작으로 이후 지난해 3분기까지 4개 분기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다.지난해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을 2020∼재작년 3
경기도 화성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임모씨(47세)는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 덕을 톡톡히 봤다. 지방에서 갑작스럽게 방문한 바이어의 숙소를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로 해결했기 때문이다. 집에서 저녁식사를 대접하고, 집과 가까운 곳에 잠자리까지 마련해 둔 덕분에 바이어와 관계까지 더욱 돈독해 졌다. 기업들이 많이 몰려 있는 지역 내 게스트하우스가 바이어 숙소로서 각광 받고 있다. 바이어들과의 미팅 및 접대 등이 많은 만큼 숙소로도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는 재울 곳이 마땅치 않을 때 쉽게 이용할 수 있고, 호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개편을 비롯, 4·10 총선 등으로 분양 일정을 연기했던 아파트 단지들이 총선이 종료되는 이달 둘째 주부터 대규모 분양에 들어간다.더욱이 강남·서초·마포구 등 서울 내 주요 인기 지역에서 잇따라 분양이 계획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2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펜타스, 강남구 도곡동 래미안레벤투스, 마포구 공덕동 마포자이 힐스테이트, 강동구 성내동 그란츠 리버파크 등이 이달부터 올해 6월까지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다.4월 분양이 계획된 강동구 그란츠
최근 김해·양산 등 이른바 낙동강벨트 총선 후보들이 부울경 메가시티 재추진을 공약으로 밝히면서 총선 이후 일대 부동산 향방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역 부동산 업계에서는 부울경 메가시티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그 파급효과가 큰 만큼 재추진 공약만으로도 현재 부동산 분위기가 반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거 총선과 부동산 시장은 어느 정도 상관관계가 갖는다. 실제로 지난 20대(2016년 4월)와 21대(2020년 4월) 총선 이전 달(3월) 대비 1년 후 집값이 한국부동산원 월간 매매가격지수 기준, 한 해 동안 0
아파트 선택 시 브랜드가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높은 인지도와 리스크에 대한 안전성, 상품의 차별화 및 향후 가격 상승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결과다. 최근에는 경기 침체 장기화와 부동산PF 부실로 야기된 건설업계 연쇄 부도 우려가 커진 점도 영향을 미쳤다.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인기는 청약 경쟁률 등과 같은 지표를 통해서도 확인된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 공급된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87개 단지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31대 1로 집계됐다. 다른 건설사(9.9대 1)에 비해 3배가 넘
과천시 부동산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과천이 가진 준강남 입지와 함께 과천지식정보타운으로의 꾸준한 기업들의 입주가 이뤄지고, GTX-C노선(예정)이 착공을 알리는 등 미래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부동산의 활기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과천시는 아파트 매맷값이 지난해 하반기 수준으로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과천푸르지오써밋 84.9499㎡(25층)는 지난 2월15일 20억2300만원에 매매돼 지난해 9월 거래액과 비슷한 수준으로 복귀했다. 같은 면적의 지난해
코로나 19 엔데믹 이후 소비자들의 활동 반경이 넓어지면서, 문화 시설 등 인프라와 가까운 주거시설이 각광받고 있는 추세다.최근 문화활동을 포함한 여가지출비용이 늘면서, 문화 시설을 찾는 이용객들도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2023년 국민여가활동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여가지출비용은 월평균 20만1천원으로 전년 대비 2만5천원 늘었다.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여가비용 역시 27만1천원으로 전년보다 3만2천원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문화예술행사 직접 관람률’ 도 5
우리나라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은 부동산에 대한 세금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국토연구원이 19∼69세 국민 2000명을 상대로 지난해 말 실시해 1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71.3%가 부동산 관련 세금이 부담된다고 응답했다.'매우 부담된다'는 답은 24.2%, '조금 부담된다'는 답은 47.1%였다.가장 크게 부담이 되는 세금으로는 보유세(41.2%)를 가장 많이 선택했고, 취득세(35.8%)와 양도소득세(23.0%)가 그 뒤를 이었다.부동산 관련 세금 중과 시 다주택자를 판정하는 기준(현행 2주택)을
정부가 전국 의대 정원을 기존보다 대폭 늘린 가운데, 늘어난 의대 정원 중 약 4분의 1이 충청권에 집중되면서 일대 학군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3월 20일 정부는 의대 증원 2,000명 중 지방에만 1,639명, 약 82%를 배정했다. 해당 지방 정원 60%를 해당 지역에서 고등학교 3년 과정을 이수한 학생으로 뽑을 예정으로, 의대 인근 지방 주택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로 인해 침체를 겪는 지방 부동산 시장에 호재로 작용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특히 충청권 지역이 대표적인 수혜지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