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아름다운 미술의 세계로 물들인 국내 최대 규모의 미술축제 ‘2023 미술주간’(9.1~11)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는 국공립 및 사립 주요 미술관, 화랑, 아트페어, 비엔날레 등 290여 곳이 협력하여 전년 대비 참여기관 수가 67% 증가했다. 미술주간 홍보 영상과 스브스뉴스 및 슈퍼주니어 예성이 운영하는 에세이 제휴 영상은 통합 조회 수 100만 회 이상을 기록했고 미술은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는 미술주간의 신념을 널리 전달했다.유망한 신진작가의 300만 원 이하 중저가 미술품을 판매
바리톤 김동규와 더 소프라노즈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콘서트가 10월 5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한국인 최초로 이탈리아 밀라노의 라 스칼라 극장에서 주역으로 활약한 바리톤 김동규는 지휘자 최영선이 이끄는 코리아모던필하모닉오케스트라, DK콘서트앙상블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바리톤 김동규 프리미엄 콘서트의 주제는 ‘바흐에서 비틀스’까지이다 익숙한 오페라 아리아에서부터 뮤지컬, 팝에 이르기까지 풍성한 레퍼토리로 가득 채워질 이번 공연에는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 소프라노 한아름, 박현진, 복지은, 최
정의기억연대와 민족문제연구소는 정부기금 없이 민간차원에서 시민의 후원으로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한국, 독일, 일본의 현대미술작가들과 함께 일제 강점기 민간인 학살, 강제동원, 일본군성노예제 문제를 아우르는 ‘옐로우 메모리(이하 Yellow Memory)’ 특별전시를 ‘전쟁과 여성인권박물관’에서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식민지역사박물관’에서 11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각각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Yellow Memory 특별전시는 2023년 간토대학살 발생 100년을 맞이해 잊혀져 가는 조선인·중국인·일본인 대학살의
예술의 관점에서 디엠지의 의미, 생태, 화해와 연대의 의미를 환기하는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 가 지난 31일 파주에서 개막했다.파주 도라전망대에서 진행된 개막식에서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경기북부 디엠지 접경지역이 ‘더 큰 평화’의 중심지로 확장하는 계기가 되어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김선정 큐레이터(전 광주 비엔날레 대표)가 기획 의도와 참여한 작가 소개에 이어 개막식 참가자들은 도라전망대와 캠프그리브스, 평화누리에서 작품 소개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예술적 상상력을 통해 이성적 사고와 일반적 감성을 넘어서기를 기대하는 ‘더 큰 평화’를 위한 ‘디엠지(DMZ) 전시, 체크포인트’가 개최된다.디엠지 일대에서 오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2023년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의 영역 중 하나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31일부터 9월 23일까지 파주, 10월 6일부터 11월 5일까지는 연천에서 진행한다.‘DMZ 전시: 체크포인트’는 27명의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들이 참여한 전시회로 한국의 분단 상황과 디엠지 접경지역을 어떻게 바라볼
투자 분야의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입을 모아 극찬하는 부동산계의 숨은 고수가 있다. 1500만 원짜리 반지하 전셋집에서 투자를 시작해 100억 자산의 부동산 사업가가 된 ‘달천’ 정민우 대표다.김작가·자청·후랭이 등 많은 사람을 인터뷰해 온 유튜버들도 이 사람은 다르다고 말하며, 그의 강의는 변호사·세무사·감정평가사와 같은 전문가들이 가장 많이 듣는 걸로 정평이 나 있다. 그가 이렇게 수많은 전문가로부터 인정받는 이유는 12년간 부동산 시장에서 현업 투자자로 지금까지 살아남았을 뿐만 아니라 200여 건의 거래에서 단 한 번도 손해 본
'제1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9월 14일부터 21일까지 CGV 고양 백석과 메가박스 백석벨라시타에서 총 54개국 147편(장편 83편, 단편 64편)의 다큐멘터리를 상영한다.프로그램 섹션을 개편해 경쟁 부문은 국제경쟁, 프런티어 경쟁, 한국경쟁으로 나눈다. 비경쟁 섹션은 베리테, 다큐픽션, 에세이, 익스팬디드, 기획전으로 구분한다. 개막식은 9월 14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며 개막식에 참석하는 도민의 편의를 위해 서울역에서 임진강역까지 운행하는 ‘DMZ평화열차’를 운행한다.개막작은 칠레의 민주화 운동의
9월 2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주말과 휴일 ‘2023년 세계유산 남한산성 역사 문화 명소화’ 프로그램 진행된다.‘2023년 세계유산 남한산성 역사 문화 명소화’ 프로그램은 ‘전통문화체험’, ‘숲생태학교’, ‘연희한마당’을 주제로 열린다.전통문화체험은 ▲조선시대 복식을 입고 행궁을 거닐어 보는 ‘복식체험’ ▲풍속화 등 조선시대의 수묵화를 그려볼 수 있는 ‘모두의 조선화’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보고 장원급제도 해보는 ‘남한산성 별시’ ▲다도 예절을 배우며 차와 다식을 시식하는 ‘다담’으로 구성된다.숲생태학교는 ▲숲 해설 전문가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9월 23일 감성·피크닉 음악축제 ‘2023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을 개최한다.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은 임진각 평화누리의 드넓은 잔디광장에 누워 소풍 온 듯 자유로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형 음악공연이다. 정전 70년을 맞은 올해 공연에서는 디엠지의 역사적 의미와 함께 ‘더 큰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공연은 이승환, 페퍼톤스, 로이킴, 소란, HYNN(박혜원), 김필, 터치드, 히미츠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무료 공연이지만(예매 수수료 별도) 유료 공연에 버금가는 역대급 라인업으로 피크
전국 지자체와 항공사 등 여행관련 업체들은 중국이 6년 5개월 만에 자국민의 한국 단체관광을 전면 허용함에 따라 기대감을 갖고 있지만 이번 여름 해외 단체관광을 고려하고 있는 중국인들이 예상보다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피크 시즌인 이번 여름에 해외 단체관광 여행을 고려하고 있는 중국인들은 의외로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항공편도 적은데다 코로나이후 달라진 상황, 정치적 불안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해외여행보다는 국내 여행을 선호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통신에 따르면 미-중 노선은 10월까지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아이돌 그룹 피프티 피프티 측이 법원에 원소속사 어트랙트에 복귀할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냈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 측은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박범석 수석부장판사)에 이날 이러한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했다.이 재판부는 피프티 피프티가 원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을 심리 중이다.피프피 피프티의 대리인은 "멤버와 그 가족들은 어트랙트가 재무회계적으로 투명하지 않기 때문에 복귀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며 "계약 해제를 전제로는 어트랙트 측과 협의할 의사가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총재 박수남, 이하 World CTU)이 10월 6일과 7일 양일간 태국 방콕 에이백국제대학교에서 열리는 '제11회 태국왕실공주컵 국제태권도대회'의 공동주관을 맡는다. 세계한인태권도사범회와 재태국한인사범회와의 공동 협력을 통해서다.World CTU 사무국은 "우리 협회가 태국 왕실로 부터 매년 특별허가를 받아 치뤄지는 '태국왕실공주컵 국제태권도대회'의 공동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며 "권위 있는 국제대회인 만큼 원활한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해외에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모 평화음악회가 오는 17일 저녁 7시 서울 마포구 대흥동 행복한예술재단에서 열린다.이날 음악회는 85년의 생애 동안 민주주의와 평화를 추구한 노벨평화상 수상자 김대중 대통령의 삶과 인생역정을 추모하고, 김대중 정신을 널리 알리고 공감하는 음악회로 진행된다. 세계적인 스핀토소프라노인 박소은 장신대 교수의 연주와 함께 미얀마 시민 등이 함께한다.박소은 소프라노는 이날 1부에서 ▲얼굴(심봉석 시, 신귀복 곡) ▲내 영혼 바람되어(김효근 편역 시곡) ▲그리운 금강산(한상억 시, 최영섭 곡), 2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설공단은 15일 오전 오전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를 함께 확인하고,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슈퍼라이브’ 개최로 손상된 경기장 잔디가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문체부에 따르면 우선 오는 19일 개최되는 FC서울과 대구FC와의 경기에 지장이 없도록 17일까지 무대설치로 인해 손상된 잔디를 중심으로 긴급복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이와 관련해 전날 현장 확인을 한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복구작업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대회 개최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아울러 19일 경기 이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 이하 예경)가 전국 최대 규모의 미술 축제인 ‘2023 미술주간’을 맞이하여 14일 미술주간 소개 페이지를 열었다.▶미술에 빠진 대한민국, 2023 미술주간 소개 페이지 개설예경은 미술주간 소개 페이지를 통해 ‘미술에 빠진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의 미술관, 화랑, 비엔날레, 아트페어 등 290여 개 전시기관과 함께 미술주간에 진행할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무빙 포스터를 공개했다.2023 미술주간 소개 페이지에서는 ▲미술주간 개요 ▲ 차세대 작가
시리즈의 세 번째 에세이 집 ‘고독은 연결되다’는 이타적 에고이스트인 김성민 작가의 책 읽기 독서 에세이다. 김성민은 독서가이다. 잘 읽고 싶다는 말을 잘 살고 싶다는 말로 여기는 사람이다. 세상의 모든 책을 다 읽고 싶지만 그럴 수 없기에 읽을 책을 신중하게 고르고, 잘 읽기 위해 애벌 읽기를 하고, 본격적으로 읽은 뒤에, 또 다시 읽고, 연결되기 위해 함께 읽고, 읽은 것이 휘발되지 않게 글로 남기는 사람이다. 그렇게 치열한 읽기 과정 속에서 나온 사유는 독자에게 다름 아닌 삶의 지혜를 선사한다. 이 책
민족문제연구소와 정의기억연대가 9월 1일부터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에서, 11월 10일부터 식민지역사박물관에서 개막하여 연말까지 이어지는 “엘로우 메모리, 역사와 나, 예술로 잇는 기억” 전시를 위해 하나로 만났다. 이번 “옐로우 메모리” 전시는 100년전 일본 간토지역의 대지진에서 일본 군경과 무장한 일본인에 의해 무참히 희생된 조선인들을 기리는 동시에 나치의 잔인했던 유대인 학살현장을 찾아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위해 배우는 경험을 실천하는 독일의 ‘기억문화’를 대신해 명명했다.아울러 “Yellow, 노랑”은 우리에게 세월호 참사
한국인 지휘자 윤한결(29)이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젊은 지휘자들의 등용문으로 평가받는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 콩쿠르 심사위원단은 6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잘츠부르크 국립음대명) 대강당에서 이 대회 우승자로 윤한결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심사위원단은 "윤한결의 지휘는 카리스마 있고 준비가 철저히 돼 있으며 기술적으로 뛰어났다"면서 "그의 지휘를 보면 음악을 흉내 내는 게 아니라 마음속에서 음악이 흘러나오게 한다는 점을 느끼게 해 줬다"고 평가했다.윤한결은 이날
KBS의 대표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가 종영된 지 3년 만에 부활한다.KBS는 공개 코미디 '개그콘서트2'(가제)를 11월 5일 오후 10시 25분 처음 방영하고 이후 매주 일요일 같은 시간에 방송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개그콘서트'는 과거 시청률이 30%에 근접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었으나 2020년 6월 종영했다.KBS는 올해 상반기부터 공개 코미디 크루(Crew)를 선발하는 등 '개그콘서트'의 뒤를 이을 프로그램을 준비해왔다.현재 유일한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인 tvN의 '코미디 빅리그'는 올해 9월 13일 방송을
최덕휴기념사업회(이사장 이창근)는 서울 및 경기지역을 비롯한 전국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자랑스러운 나의 조국,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눠 9월까지 온라인과 우편으로 접수하며 본선 진출자 100명을 선발해 10월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본선과 시상식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응모분야는 일반 도화지 8절에 크레파스, 그림물감, 색연필, 마카 등 그림 도구는 자유로 사용할 수 있다. 결선 진출자에게는 국가보훈부 장관상, 광복회장상(각 1명) 협찬사상(5명) 등 푸짐한 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