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총재 박수남, 이하 World CTU)이 10월 6일과 7일 양일간 태국 방콕 에이백국제대학교에서 열리는 '제11회 태국왕실공주컵 국제태권도대회'의 공동주관을 맡는다. 세계한인태권도사범회와 재태국한인사범회와의 공동 협력을 통해서다.World CTU 사무국은 "우리 협회가 태국 왕실로 부터 매년 특별허가를 받아 치뤄지는 '태국왕실공주컵 국제태권도대회'의 공동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며 "권위 있는 국제대회인 만큼 원활한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해외에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모 평화음악회가 오는 17일 저녁 7시 서울 마포구 대흥동 행복한예술재단에서 열린다.이날 음악회는 85년의 생애 동안 민주주의와 평화를 추구한 노벨평화상 수상자 김대중 대통령의 삶과 인생역정을 추모하고, 김대중 정신을 널리 알리고 공감하는 음악회로 진행된다. 세계적인 스핀토소프라노인 박소은 장신대 교수의 연주와 함께 미얀마 시민 등이 함께한다.박소은 소프라노는 이날 1부에서 ▲얼굴(심봉석 시, 신귀복 곡) ▲내 영혼 바람되어(김효근 편역 시곡) ▲그리운 금강산(한상억 시, 최영섭 곡), 2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설공단은 15일 오전 오전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를 함께 확인하고,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슈퍼라이브’ 개최로 손상된 경기장 잔디가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문체부에 따르면 우선 오는 19일 개최되는 FC서울과 대구FC와의 경기에 지장이 없도록 17일까지 무대설치로 인해 손상된 잔디를 중심으로 긴급복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이와 관련해 전날 현장 확인을 한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복구작업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대회 개최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아울러 19일 경기 이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 이하 예경)가 전국 최대 규모의 미술 축제인 ‘2023 미술주간’을 맞이하여 14일 미술주간 소개 페이지를 열었다.▶미술에 빠진 대한민국, 2023 미술주간 소개 페이지 개설예경은 미술주간 소개 페이지를 통해 ‘미술에 빠진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의 미술관, 화랑, 비엔날레, 아트페어 등 290여 개 전시기관과 함께 미술주간에 진행할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무빙 포스터를 공개했다.2023 미술주간 소개 페이지에서는 ▲미술주간 개요 ▲ 차세대 작가
시리즈의 세 번째 에세이 집 ‘고독은 연결되다’는 이타적 에고이스트인 김성민 작가의 책 읽기 독서 에세이다. 김성민은 독서가이다. 잘 읽고 싶다는 말을 잘 살고 싶다는 말로 여기는 사람이다. 세상의 모든 책을 다 읽고 싶지만 그럴 수 없기에 읽을 책을 신중하게 고르고, 잘 읽기 위해 애벌 읽기를 하고, 본격적으로 읽은 뒤에, 또 다시 읽고, 연결되기 위해 함께 읽고, 읽은 것이 휘발되지 않게 글로 남기는 사람이다. 그렇게 치열한 읽기 과정 속에서 나온 사유는 독자에게 다름 아닌 삶의 지혜를 선사한다. 이 책
민족문제연구소와 정의기억연대가 9월 1일부터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에서, 11월 10일부터 식민지역사박물관에서 개막하여 연말까지 이어지는 “엘로우 메모리, 역사와 나, 예술로 잇는 기억” 전시를 위해 하나로 만났다. 이번 “옐로우 메모리” 전시는 100년전 일본 간토지역의 대지진에서 일본 군경과 무장한 일본인에 의해 무참히 희생된 조선인들을 기리는 동시에 나치의 잔인했던 유대인 학살현장을 찾아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위해 배우는 경험을 실천하는 독일의 ‘기억문화’를 대신해 명명했다.아울러 “Yellow, 노랑”은 우리에게 세월호 참사
한국인 지휘자 윤한결(29)이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젊은 지휘자들의 등용문으로 평가받는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 콩쿠르 심사위원단은 6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잘츠부르크 국립음대명) 대강당에서 이 대회 우승자로 윤한결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심사위원단은 "윤한결의 지휘는 카리스마 있고 준비가 철저히 돼 있으며 기술적으로 뛰어났다"면서 "그의 지휘를 보면 음악을 흉내 내는 게 아니라 마음속에서 음악이 흘러나오게 한다는 점을 느끼게 해 줬다"고 평가했다.윤한결은 이날
KBS의 대표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가 종영된 지 3년 만에 부활한다.KBS는 공개 코미디 '개그콘서트2'(가제)를 11월 5일 오후 10시 25분 처음 방영하고 이후 매주 일요일 같은 시간에 방송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개그콘서트'는 과거 시청률이 30%에 근접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었으나 2020년 6월 종영했다.KBS는 올해 상반기부터 공개 코미디 크루(Crew)를 선발하는 등 '개그콘서트'의 뒤를 이을 프로그램을 준비해왔다.현재 유일한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인 tvN의 '코미디 빅리그'는 올해 9월 13일 방송을
최덕휴기념사업회(이사장 이창근)는 서울 및 경기지역을 비롯한 전국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자랑스러운 나의 조국,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눠 9월까지 온라인과 우편으로 접수하며 본선 진출자 100명을 선발해 10월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본선과 시상식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응모분야는 일반 도화지 8절에 크레파스, 그림물감, 색연필, 마카 등 그림 도구는 자유로 사용할 수 있다. 결선 진출자에게는 국가보훈부 장관상, 광복회장상(각 1명) 협찬사상(5명) 등 푸짐한 상장
(사)국제마인드스포츠협회(총재 윤무영)가 유명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등 마인드 스포츠 ‘M-Tour’(엠투어) 창설을 공식화 했다. 광명시에 위치한 아이벡스스튜디오에서 열린 출범식을 통해서다. 국제마인드스포츠협회 사무국 측은 "M-Tour는 협회가 주관하는 공식 대회로, 국내 최초의 마인드 스포츠 공식 투어인 셈"라며 "홀덤스포츠를 첫 시작으로 다양한 두뇌 스포츠 경기를 개최하게 될 것"이라고 2일 밝혔다.마인드스포츠는 지능을 겨루는 스포츠를 일컫는다. 바둑과 체스와 같은 보드 게임뿐만 아니라 주산암산 등 지능
국내외에서 독도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화가 여영난씨의 23번째 개인전이 이달 5~11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뮤 갤러리에 열린다. 여영난 화가는 남편이자 수묵화가인 권용섭 화백과 함께 지난 20년간 미국에서 '우리 땅' 독도를 알리기 위한 작품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전시회에도 독도의 비경을 소재로 한 작품이 다수 포함돼 있다. 여 화가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포천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3년 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의 일원으로 '소흘아트워크' 12명의 작가(회장 여영난)들의 릴레이 개인 전시회 중 하나이다. 이번에 선보일 작품에는
화랑대문인회(이석복 회장)와 육사총동창회 북극성안보연구소(권태환 소장)는 지난 26일 오후 3시,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정전협정 70주년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이 개막되었고 밝혔다.이번 시화전은 육사출신 5명의 시인들이 호국시와 애국시를 시화로 만들어 창군이래 최초의 호국애국시화전으로 개최되었다는 의미가 있다.전쟁기념사업회(백승주 회장)가 후원으로 참여해 대관장소를 제공하여 26일부터 8월 6일까지 12일간 호국의 전당 전쟁기념관을 방문하는 국민들과 외국관광객들에게 관람할 수 있게 했다.본 개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부동산 계약 잘하는 법'에 관한 대학 강좌가 마련된다.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영수)는 2023학년도 2학기 청년층을 위한 교양과정으로 '부동산 계약 잘 하는 법' 교과목을 개설한다고 1일 밝혔다.특히 부동산 분야 유명 인플루언서인 ‘송사무장’ 송희창 행크에듀 대표가 이 강의를 맡아 화제다.송 교수는 “최근 큰 사회적 이슈로 제기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자 중 2030 청년층 비중이 크다는 점을 주목해 대학에서 부동산 기초 지식과 자산을 지키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강의 취지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환경·사회·거버넌스 분야의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1기 ESG 경영위원회’를 발족하고, 체계적인 ESG 경영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교육진흥원은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로 올해 처음으로 ESG 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박은실 교육진흥원 원장, 유욱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가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교육진흥원 실·본부장 등 내부위원 6인, ESG 경영 관련 외부위원 4인 등 총 12인의 위원으로 구성됐다.외부위원에 위촉된 전문가로는 ▲이창기 한국광역재단연합회장(서울문화재단 대표)
제주 포도뮤지엄(총괄디렉터 김희영)이 문화예술 축제 ‘살롱드포도’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포도뮤지엄에 따르면 ‘살롱드포도’는 문화예술로 공감 문화를 확산하는 포도뮤지엄의 인기 프로그램이다. 포도뮤지엄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총 32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한 '그러나 우리가 사랑으로' 전시 주제를 다시 한 번 되짚는다.'그러나 우리가 사랑으로'는 우리 사회의 비주류가 직면하는 어려움을 드러내고 공존과 포용에 대해 이야기하는 전시다. 이달 초 종료 예정이었으나, 관람객들의 요청에 따라 9월 3일까지 무료로 특별 개방하고 있
"태권도는 전 세계의 남녀노소 누구라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스포츠 활동이자 K팝의 나라 대한민국의 문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콘텐츠라고 생각합니다"칼리나 불가리아 공주는 25일 서울 중구 월드케이팝센터 미래홀에서 열린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명예 총재 위촉식에서 "건강 관리에 정신 수양까지 완벽한 태권도에 온 가족이 푹 빠져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시메온 2세 전 불가리아 국왕의 외동딸인 칼리나 왕실 공주는 유네스코(UNESCO)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남편 키틴 무뇨즈와 아들 시메온 등 가족들과 함께 지난 21일 내한했다.평소 칼리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총재 박수남)이 불가리아 왕실의 공주를 명예직 총재로 임명한다. 연맹 사무국은 "칼리나 불가리아 왕실 공주를 '명예 총재'로 추대하고, 이를 위한 위촉식을 오는 25일 서울 남산 월드케이팝센터에서 갖는다"고 18일 밝혔다.칼리나 불가리아 공주는 시메온 2세 전 불가리아 국왕의 외동딸로 지난 2002년 남편 키틴 무뇨즈와 결혼했다. 무뇨즈는 스페인의 저명한 항해사이자 과학자, 탐험가로써 지난 1997년부터 국제기구 유네스코(UNESCO)의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다.칼리나 공주의 이번 방한은 유네스코 친선대사인 남편
폭염과 장마가 기승부리는 요즘 책 한권을 통해 우리 국토의 명작과 명소를 톺아볼 수 있다면 나름의 '소확행'을 누릴 수 있지 않을까.신간 '아는만큼 보인다'는 그동안 총 14권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펴낸 유홍준 교수가 시리즈 30주년을 맞아 한국미의 정수이자 K-컬처의 원류를 보여주는 하이라이트 14편을 뽑아 한 권에 담은 책이다.'아는 만큼 보인다'는 1~2부로 구성돼 있다. 1부 '사랑하면 알게된다'에서는 자연풍광과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국토예찬을, 2부 '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
유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오는 7월 12일 수요일 오후 6시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제4회 유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유 페스티벌’은 전국 대학교의 평생교육원 시니어모델 과정들이 모여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다.올해 4회째로 접어든 주제는 “愛,스며들다” 이다. 자연과 인간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돌아보고 서로가 서로에게 사랑으로 스며들자는 취지가 담겨있다.또한 이번 행사는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오염과 경제공황, 질병으로 인한 인간단절, 세대간의 갈등 등 세계적인 문제들로 기획됐다.유 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이자 총감독인 이나영
‘살아있는 밀가루’로 자연과의 소통을 느껴보는 '가루야 가루야'가 군포문화재단에서 기획 전시되고 있다.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색다른 가족체험 '가루야 가루야'는 이영란 작가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오브제 체험전’콘텐츠로, 밀가루를 비롯한 자연 소재를 작품의 중심 소재로 삼았다. ‘살아있는 밀가루’를 주제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오감을 자극하며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이번 전시는 모두 4가지 세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첫 번째 이야기는 ‘가루나라 방앗간’이라는 주제로 밀가루로 그림도 그려보고, 밀가루를 뿌리고 날리며 동화마을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