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이 그룹의 역량을 모아 우크라이나 재건의 일환으로 모듈러(Modular) 사업을 추진한다.포스코인터내셔널 정탁 부회장은 국내 민간기업 대표로는 최초로 13일부터 15일까지 우크라이나를 방문, 미콜라이우州 비탈리 김(Vitalii Kim) 주지사와 ‘스틸 모듈러 제조시설’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모듈러 공급에는 포스코그룹의 사업역량이 한 데 어우러질 예정이다. 포스코 철강제품과 포스코A&C의 엔지니어링 기술에 더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현지 네트워크와 교섭력을 바탕으로 현지 사업화를 추진한다.특히 그룹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이차전지 소재, 모빌리티 등 ‘친환경소재’ 사업을 오는 203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올해 대비 각각 2배, 4배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포스코인터내셔널이 8일 서울 여의도 FKI 타워에서 기관투자자,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연 ‘친환경소재 밸류데이’를 이계인 글로벌사업부문장은 “친환경소재 사업의 203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각각 2배, 4배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며 “앞으로 명실상부한 친환경 종합사업회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친환경 사업을 크게 △친환
리플이 가상자산 기반 국제결제 솔루션을 개편한 리플 페이먼츠(구 리플넷)를 9일 발표했다.리플 페이먼츠는 블록체인을 활용해 빠르고, 저렴하며, 효율적인 국제 결제를 구현하는 엔터프라이즈급 인프라를 기업에 제공한다.이 솔루션은 70종 이상의 가상자산과 기존 결제 시장을 아우르는 리플의 전체 글로벌 네트워크에 대한 접근성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향후 리플 페이먼츠는 XRP 레저(XRPL)에 내장된 탈중앙화거래소(XRPL DEX)와 새롭게 통합된다.이러한 통합은 글로벌 유동성 옵션을 활용해 제품 성능을 개선하고 신규 시장으로의 진입 장벽
위메이드는 자체 발행 코인 위믹스가 11월 10일(한국 시각) 캐나다 가상자산 거래소 '비코노미'에 상장한다고 9일 밝혔다.비코노미는 2019년 설립된 가상자산 거래소로, 캐나다 정부의 정식 인가를 받았다. 현물 및 파생상품 거래, 스테이킹, 벤처 캐피털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비코노미는 미국 재무부가 발급한 금융 및 국제 가상자산 표준 라이선스 MSB(Money Service Business)를 획득하는 등 높은 신뢰성과 안전성을 갖춘 곳으로 평가받는다. 현재 한국과 미국을 비롯해 일본, 영국, 프랑스 등
세븐스타코인노래방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루센트가 ㈜엔터미디어와 ‘아싸 상업용 노래반주기’의 해외수출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K-코인노래방 시스템의 해외창업 시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한편, 업체는 지난 3월 300호점을 돌파하며 업계 최다 가맹점을 보유하며 업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으며, 높은 인지도를 유지하고 있어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글로벌 그룹 엔터미디어는 세계 34개국에 진출해 전 세계 700만 사용자가 이용하는 1인 블루투스 마이크와 연계된 노래방 어플 매직씽을 개발한 글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에 6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동박 원료를 공급한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1일 롯데 시그니엘호텔에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와 ‘동박원료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에 하이엔드 동박 생산을 위한 원료를 2033년까지10년간 60만톤 공급한다. 이를 통한 기대 매출은 약 6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동박은 이차전지의 음극재를 감싸는 두께 10㎛(1㎛=100만분의 1m) 이하의 얇은 구리 박(薄)으로 음극재에서 전기화학반응에 의해
미국에서 천연가스를 이용한 비트코인 채굴이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한때 가파르게 치솟던 천연가스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사면서 천연가스 생산업자들을 중심으로 천연가스를 활용, 비트코인 채굴에 나서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월스트리트저널(WSJ, 30일자)을 인용해 보도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크리스 알파노(29)다. 그는 코로나19 확산 당시 텍사스 포트워스 교외의 천연가스정을 사서 이러한 방식으로 비트코인을 채굴하고 있으며, 다른 천연가스 생산업자들을 대상으로 교육도 하고 있다는 것이다.그는 천연가스 28.31㎥를 그대로 시장에 공급할 경우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인도네시아 보고르에서 현지 환경보호국과 ‘파푸아 비안강 야생동물 보호구역 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팜사업을 하는 PT. BIA 법인 파푸아농장 인근 약 139천 헥타르(4.2억평)의 비안강 야생동물보호 구역에서 ▲환경과 생물다양성 보전활동 강화, ▲산림관찰관 충원 지원, ▲화재 예방활동 지원, ▲보호구역 내 거주하고 있는 선주민 자립 지원 등을 진행한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사업 초기부터 팜농장 운영에 따른 사회ㆍ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며 파푸아 지역의 환경
포스코인터내셔날이 인천 서구에 운영중인 LNG 3ㆍ4호기 발선설비를 청정수소 혼소와 고효율발전이 가능한 설비 전환을 추진하며, 친환경 플랫폼 기업으로 변화를 가속하고 있다. 25일 포스코인터내셔날 등에 따르면, 친환경 발전소로 전환되면 기존 발전기 대비 kWh 당 온실가스 배출이 크게 줄어들고 경관도 우수하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발전기 굴뚝 개수가 대폭 줄어들고, 청라 주거지역에서 노출되던 2개소의 발전설비를 원거리 방향의 낮은 지대의 1개소로 이전함에 따라 발전설비 활용 공간이 최소화되고 경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8% 늘어난 3117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조45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 감소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해 파격적인 혜택을 준비했다. 거래 금액의 일정 부분을 되돌려주는 페이백, 거래 수수료 무료에 이어 코빗으로 가상자산을 입금할 시 소액의 비트코인(BTC)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코빗은 23일 고객 확보를 위한 3종의 혜택을 공개했다고 밝혔다.우선 코빗은 지난해 4월부터 현재까지 '메이커 인센티브'를 진행 중이다. 메이커 주문 체결 시 코빗은 수수료를 받지 않고 거래 금액의 0.01%를 고객에게 지급한다. 코빗에 따르면 지금까지 코빗 고객 4명 중 1명에게 약 10억원의 인센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에 대한 기대감으로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3만 달러선 안착을 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CNBC 방송 등 외신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동부 기준 이날 오후 7시 20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84% 오른 2만9766달러(4027만원)에 거래됐다.전날 오후 3만달러선을 돌파한 뒤 2만9300달러대까지 하락했다가 다시 3만 달러대 진입을 노리고 있다.비트코인은 계속되는 물가 불안에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등 지정학적 불안까지 더해지며 주춤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멕시코에 구동모터코아 공장을 준공하며 북미대륙 친환경차 부품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17일(현지시간) 멕시코 코아우일라주(Coahuila) 라모스 아리스페(Ramos Arizpe)에 위치한 구동모터코아 생산공장(PI-MEM: Posco International Mexico E-Mobility) 준공식을 가졌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기차 시장의 무역장벽 리스크를 해소하고 물류 경쟁력 등을 고려해 멕시코 북동부를 북미지역 공략을 위한 생산거점으로 조기에 낙점하고 작년 7월 구동모터코아 공장을 착공한 바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6일(현지시간) 한때 10%까지 가격이 치솟다 하락하는 등 급등락을 겪었다.'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했다'는 코인 전문매체 코인텔레그패프의 오보 여파 때문이다.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보도가 나간 뒤 순식간에 급등했지만 언급된 자산운용사가 부인하고 해당 매체도 "잘못된 정보"라고 사과하면서 사태는 일단락됐지만 비트코인은 다시 추락했다.이날 오전 4시께 코인텔레그래프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ETF를 SEC가 승
포스코인터내셔널과 GS칼텍스이 팜유 정제사업에 본격 나선다.양사는 12일 포스코센터에서 정탁 부회장, GS칼텍스 허세홍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바이오원료 정제시설 공동사업 서명식을 개최했다.팜유 정제사업은 농장에서 생산한 팜 원유를 활용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공정으로 정제된 팜유는 식품, 화장품, 바이오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된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팜유 정제사업을 위해 지난 3월 인도네시아에 설립한 법인 ARC(AGPA Refinery Complex)에 포스코인터내셔널 60, GS칼텍스 40 비율로 2.1억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한달 만에 최대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공격으로 5일째 계속되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무력충돌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블룸버그 통신은 12일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달 이후 처음으로 2만7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개당 2만6541달러를 기록했다.이는 전날에 비해 3.2% 떨어진 것으로, 하락 폭은 최근 한 달 만에 가장 컸다.덱스터리티 캐피털(Dexterrity Capital)의 창립 파트너 마이클 사파이(M
국내에서 거래되는 이른바 '버거코인(해외 발행 코인)'의 묻지마 상장으로 인한 투자자 피해가 커지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거래소들이 지난해 테라·루나 사태 이후 국내에서 만든 이른바 '김치코인' 대신 해외에서 발행한 '버거코인'을 경쟁적으로 들여와 상장시킨 후 가격 하락을 방치, 다수 국내 투자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는 지적이다.민병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1일 열린 국정감사 자리에서 "가상자산거래소 협의체(DAXA) 소속 대형 거래소들이 버거코인 장사로 수수료 수입만 챙기고, 투자자 보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며 "금융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인 하마스의 무력충돌에 코인 시장도 조금씩 영향을 받는 모양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시가총액 10위권 가상자산은 일제히 하락세로 전환했다. 관망세가 연출되고 있지만, 일각에선 유가 급등 등 거시경제 악화에 따라 투자 심리가 위축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10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2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10% 하락한 2만75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일주일 전과 비교해 큰 변동없이 보합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 등 알트코인의 가격도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다. 시총
한국 코인 시장이 아태지역서 기관 중심의 거래 가장 적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토종 가상자산인 테라·루나 사태의 부정적인 인식과 더불어 한국의 특수한 규제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는 10일 '2023 글로벌 가상자산 도입 지수 – 동아시아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조사결과를 내놨다.보고서에 따르면 가상자산 시장을 주도했던 동아시아는 지난 몇 년 동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동아시아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 세계 가상자산 활동의 8.8%를 차지하며 2년 연속 거래 규모 순위가 하락, 5
넷마블은 블록체인 전문회사 MARBLEX(마브렉스)의 거버넌스 코인 MBX가 오는 11일 일본 가상자산 거래소 자이프에 상장한다고 4일 밝혔다.상장에 앞서 MBX는 지난 7월 일본 가상자산 시장 내 화이트리스트에 등재된 바 있다. 화이트리스트란 일본 금융청의 심사를 거쳐 거래소 상장에 관한 허가를 받는 것으로 MBX 코인은 한국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 중 최초로 일본 화이트리스트에 등재됐다.이번 상장을 기념해 자이프에서는 구매한 MBX의 10%를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6일까지 자이프에 계좌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