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는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MG안심신고센터’를 운영한 결과 직장 내 괴롭힘 예방에 큰 효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지난해 9월 전국 새마을금고 직원과의 간담회를 실시한 새마을금고중앙회 금고고충처리부는 ‘기존 그룹웨어를 통한 직장 내 괴롭힘 신고는 신고과정에서의 불편함과 근무시간 중에만 신고가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는 의견을 반영해 같은해 11월 1일 MG안심신고센터를 개설했다.특히 접근 편의성을 높인 것은 물론이고 각종 인사 노무현황에 대한 외부 전문상담사 및 노무사의 전문적인 상담서비스가 가능토록 했다는 것이 새마을
애큐온저축은행의 신임 대표이사로 현 애큐온캐피탈 김정수 디지털금융부문 부사장(CDO)을 내정했다. 기존 이호근 대표이사는 5연임을 포기하고 약 4년 여 만에 회사를 떠난다.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 3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김정수 현 애큐온캐피탈 디지털금융부문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에 내정했다고 8일 밝혔다. 김정수 대표이사 내정자는 오는 10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정식 선임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김정수 대표이사 내정자는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헬싱키 경제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신한카드에서 미래사업본부장, 디지
2금융권의 기업 연체율이 약 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1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기업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현재 국내 금융권(은행+비은행 금융기관)의 기업대출 잔액은 모두 1874조원(은행 1221조6000억원+비은행 652조4000억원)에 육박한다.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코로나19 직전 2019년 4분기(1263조5000억원)와 비교하면 3년 새 48.3% 급증했다. 같은 기간 2금융권 기업 대출은 357조2000억원에서 652
MG새마을금고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전세사기 피해자를 돕기 위해 구체적인 지원책을 내놨다. 24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이날부터 전세 사기 피해 추가 지원 등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한다.먼저 전세사기 피해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경매 진행(예상) 단계에서 ▲임대주택에 대한 경·공매 유예 ▲전세대출 이자율 조정(최대 3%p) 등 앞서 발표해 현재 진행 중인 지원제도를 충실히 운영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전세 사기 피해자가 자신이 사는 주택 취득을 위해 새마을금고 경락잔금대출을 받을 단계에서는 정부정책
MG새마을금고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전세사기 피해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19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이날부터 전세사기 대상 주택에 대해 경·공매를 유예하고 전세 사기 피해자가 새마을금고에 전세대출이 있을 경우 이자율 조정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전세사기 피해자가 자신이 사는 주택을 낙찰 받을 경우 정부정책이 인정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향후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다중채무자, 다수 주택 보유자에 대한 심사를 강화할 예정이다.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지역금융기관으로서 고통을 분담하고
MG새마을금고가 가계·기업 취약차주를 대상으로 ‘맞춤형 채무조정’에 나선다.새마을금고는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취약 차주의 연체발생을 사전에 막고 연체 차주의 재기를 지원하는 ‘맞춤형 채무조정’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는 최근 경제 침체 및 고금리 등으로 채무조정이 필요한 차주가 증가함에 따라 새마을금고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해당 채무 조정 신청기한은 올해 말까지다.이번 채무조정 대상에는 실직·폐업 등 재무적 어려움에 처한 가계대출 차주뿐 아니라 부동산·건설업에서 일시적으로 유동성
수협중앙회와 국립수산과학원(수과원)은 수산식품개발, 수산통계, 사료개발 등 전방위적인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14일 수협중앙회장에 따르면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이날 수협중앙회 본부에서 만나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먼저 양 기관은 수산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수산식품 연구를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에 나선다. 수과원이 보유한 수산식품 특허기술을 활용해 수협과 수산업계가 상품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양 기관이 보유한 해역별·어종별 어업생산 통계자료를 자동적으로 공유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 급증으로 부실 논란에 휩싸인 새마을금고가 유동성 부족 우려를 일축하고 나섰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5일 보도 설명자료를 내고 “유동성 비율이 100% 미만인 금고는 총 413곳으로 전년 말 대비 대폭 감소했다”며 “내년 말부터는 전 금고가 유동성 비율 100%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유동성 비율을 관리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전날 전국 새마을금고 중 유동성 비율이 100%를 밑도는 금고가 전체 3분의 1을 넘는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PF 대출 연체율 상승에 따른 부실 및 뱅크런(대규모 예금인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올해 상반기 신입직원 공개채용에 나섰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3년 상반기 새마을금고 신입직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채용 규모는 전국 222개 금고 371명(예정)이며, 오는 7일까지 새마을금고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지원서 접수를 받는다.필기전형은 이달 29일 전국 13개 지역별 고사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지원자의 역량 점검을 위한 인성검사 및 NCS 직업기초능력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각 전형별 합격자는 본인이 응시한 금고의 채용인원을 기준으로 서류전형은 12배수, 필기전형은 8배수 이내에서 각 전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 회원에게 2022년 배당금으로 5956억원을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041억원 늘어난 규모다.평균 배당률은 4.92%이다. 새마을금고는 매년 전년 실적을 바탕으로 출자금에 대한 배당을 실시하고 있다.새마을금고 측은 "새마을금고가 국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새마을금고 배당은 국외 유출 없이 전부 국내의 지역주민들에게 배당된다"고 전했다.
창립 60주년을 맞은 새마을금고가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고객 중심 경영을 통해 60년 역사를 넘어 100년 미래를 다져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28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새마을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약 7% 증가한 1조5575억원으로 집계됐다. 새마을금고 총자산은 284조원을 달성해 300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새마을금고는 안정적인 고객 보호제도를 최고 경쟁력을 꼽고 있다. 지난 1983년부터 새마을금고법에 의해 은행보다도 먼저 ‘예금자보호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이에 지난해 말 기준 새마을금고
은행권에 이어 2금융권인 새마을금고도 고객들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비대면 거래 타행이체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한다.새마을금고는 오는 30일부터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새마을금고 인터넷·스마트뱅킹 타행이체 수수료와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를 전면 면제한다고 27일 밝혔다.기존에는 새마을금고 개인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뱅킹 앱 'MG더뱅킹'을 통해 비대면 거래 시 고객들에게 타행이체의 경우 최대 500원, 타행자동이체의 경우 최대 3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됐으며, 거래 건수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할 때만 수수료가 면제됐다.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수협중앙회를 이끌 차기 회장인 노동진 당선인은 조합과 어업인 지원에 최우선을 두고 중앙회를 운영하겠다고 24일 밝혔다.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부에서 열린 수협중앙회장 이·취임식에서 노동진 신임 회장 당선인과 임기가 종료되는 임준택 회장이 한자리에서 회장직 인수인계를 완료했다.이 자리에서 임준택 회장은 “수협이 더욱더 부강해져 어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하고, 조합에 대한 지원을 늘려 달라”고 당부했고, 노동진 회장 당선인은 “공적자금 조기상환을 완료한 임 회장의 업적을 토대로 어업인과 회원조합 지원에
농협과 신협, 수협, 산림조합 등 상호금융조합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3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보다 2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출규모 증가와 함께 가파른 금리 상승 여파로 이자이익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2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상호금융조합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상호금융조합의 당기순이익은 3조1256억원으로, 전년(2조7413억원) 보다 14.0%(3843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신용사업부문(금융)은 이자이익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1조9549억원 늘어난 6조20억원의
OK금융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OK저축은행은 오는 29일까지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제5기 고객패널 ‘읏(OK)피니언’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읏(OK)피니언은 OK저축은행의 ‘OK’와 의견(Opinion)을 합성한 단어로, OK저축은행에 고객의 의견을 전달∙제시함으로써 고객과 OK저축은행 간 소통창구 역할을 담당할 고객패널을 의미한다.이번 5기 읏(OK)피니언 모집 규모는 150명 내외로, 역대 최대 규모다. OK저축은행의 금융상품을 이용 중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활동 기간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약 3개
신협중앙회는 다문화가정의 금리 부담 완화 및 한국사회 정착을 위한 금융상품의 취급기간을 연장한다고 10일 밝혔다.신협은 앞서 지난해 9월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녀 1인 이상을 둔 다문화 가구를 대상으로 판매되는 사회공헌 성격의 금융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신협은 당초 예정이던 대출 상품의 취급 기간을 올해 2월에서 8월 말까지로 늘려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워진 서민 가계를 돕기로 했다. 금리는 연 5.5%로 이 중 3.5%를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원해 대상자의 금리 부담을 대폭 낮췄다. 공급 규모는 총 100
새마을금고는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지난 3일 '무배당 MG 무궁무진 플러스 저축공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무배당 MG 무궁무진 플러스 저축공제’는 일시납 상품으로 가입 후 5년까지 연 5% 확정이율을 적용해 확정된 수익을 보장하는 상품이다.5년 이후에도 계속 유지를 원하는 계약자는 해당 시점의 공시이율을 적용해 추가로 5년을 더 유지할 수 있다.또한 이자소득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가입금액은 100만원부터 10억원까지 설정 할 수 있다.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일정한도 이내로
신협중앙회가 지난 27일 대전시 유성구 소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제 50차 정기대의원회에서 신임 검사·감독이사로 이희준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1968년생인 신임 이희준 검사·감독이사는 경희대 경제학과와 연세대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하고, 금융감독원 ▲기획검사국 금융경영분석실 팀장 ▲저축은행감독국 부국장 ▲상호금융감독실장 ▲저축은행검사국장 ▲중소서민금융 부원장보를 역임했다.신협 관계자는 "이희준 검사·감독이사는 검사·감독 분야의 전문가로 금융감독원에서 28년 간 재직하며 검사기획, 금융감독, 현장
신협중앙회가 내부통제 기능 강화와 조직문화 혁신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먼저 신협은 내부 통제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준법지원부문 산하 준법지원팀을 신설했다. 해당 팀은 변호사 등 전문인력을 구성으로 하며 신협의 내부 통제기준의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조사하는 준법감시인을 보좌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IT자체감사자역을 디지털금융이사 직속으로 배치해 자체감사의 독립성을 높이기도 했다.조합 지원 업무는 조직 정비를 통한 효율성 제고와 특수조합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농·소형 조합 대상의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금고 창립 60주년’과 ‘자산 300조원 달성’의 의미를 대내외에 드높이는 것을 올해 사업방향으로 제시했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소재 중앙회 본부 MG홀에서 박차훈 중앙회장을 비롯한 9개 부문, 40개 본부 직책자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경영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말 기준 금고수 1294개, 거래자 2200만명, 총자산 284조원의 금융기관으로 성장했으며 올해는 총자산 300조원 달성을 목표로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