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가 4월 3일부로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포스코홀딩스는 지주사의 조직 구조를 슬림화하고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그룹 경영의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조직 전반의 실행력을 제고하며 철강 및 이차전지소재 등 주요 핵심사업의 본원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먼저 지주사 내 철강팀·수소사업팀과 포스코 탄소중립전략실이 나누어 수행하고 있는 탄소중립 업무의 주요 기능을 지주사 전략기획총괄 산하에 신설되는 ‘탄소중립팀’이 통합 관리하게 되어 그룹 차원의 탄소중립 전략 수립과 실행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또한
코오롱사회봉사단은 2일 과천 코오롱타워에서 코오롱ENP 허성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림팩 제작 봉사활동에 나섰다. 학용품과 놀이용품, 간식 등으로 구성된 드림팩 870개를 포장해, 파트너 기관인 기아대책과 함께 사업장 인근 지역아동센터 30곳에 직접 배송하거나 택배발송했다.드림팩 기부천사 캠페인은 2012년부터 시작된 코오롱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으로 기금마련과 드림팩 제작, 전달까지 모두 임직원 참여로 이뤄진다. 매달 급여일 사내 인트라넷의 ‘기부천사게이트’를 통해 1천~5천원씩 기부하면 임직원 모금액
故(고)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영결식이 2일 서울 마포구 효성 마포본사에서 열렸다.영결식에는 조현준 회장, 조현상 부회장 등 유족과 이홍구 명예장례위원장(전 국무총리), 이상운 장례위원장(부회장)을 비롯해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 서석숭 한일경제협회 상근부회장, 효성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부터 시작해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의 추도사, 류진 한경협 회장의 조사, 이상운 부회장의 조사 등으로 이어졌고, 유족을 대표해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인사말을 했다.조현준
신세계그룹은 정두영 신세계건설 대표이사를 경질하고 신임 대표로 허병훈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2일 밝혔다.영업본부장과 영업 담당도 더불어 경질했다.이번 인사는 정용진 그룹 회장 승진 이후 그룹 차원에서 단행한 첫 쇄신 인사다. 작년 11월 그룹 컨트롤타워인 경영전략실 개편과 더불어 도입한 최고경영자(CEO) 수시 인사의 첫 사례이기도 하다.신세계건설은 부동산 경기 침체에 의한 분양 실적 부진 등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어왔다.작년 연결 기준 영업손실만 1878억원에 이른다. 이는 모기업인 이마트의 사상 첫 연간 영업손실
bhc치킨이 LG전자 사내벤처에서 출시한 ‘튀김로봇’을 전국 주요매장으로 확대해 운영한다.bhc치킨은 지난 29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전자와 ‘튀김로봇(TuiiBot, 이하 튀봇)’ 유통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bhc치킨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튀봇’을 우선 도입해 시범 운영을 실시 중인 ‘bhc치킨 증미역점’을 필두로 전국 매장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튀봇’은 LG전자 사내벤처에서 선보인 튀김 요리용 제조 로봇으로, 반죽된 재료를 기계에 올리면 로봇이 자동으로 트레이를
이노션은 올해 신규 입사한 신입사원들과 함께 야생동물 보호구역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종의 날(4/1)을 맞아 서울시 성동구 소재 중랑천 인근에서 최근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야생동물 보호구역 조성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존에 기여하고, 신입사원들에게는 조직문화 경험 및 팀빌딩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이노션 신입사원들은 야생동물들이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묘목 심기(산수유, 찔레) 및 철새를 위한 볍씨 먹이주기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해당 활동이 이루어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롯데지주와 6개 계열사에서 모두 212억81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1일 공시된 호텔롯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 회장이 작년에 호텔롯데에서 받은 보수는 모두 21억2200만원이었다.신 회장은 지난해 롯데물산에서는 14억4400만원을 받았고 롯데지주에서는 64억4900만원을 수령했다.계열사별 수령액은 롯데케미칼 38억3000만원, 롯데쇼핑 19억원, 롯데월푸드 24억4300만원, 롯데칠성음료 30억9300만원 등이다.신 회장이 지난해 롯데지주와 6개 회사에서 받은 보수 규모는 2022년(189억800만원
태광그룹 세화예술문화재단(세화미술관)은 서혜옥 이사장이 마약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마약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범죄의 예방을 위해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전개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출구 없는 미로를 형상화한 대표 이미지와 함께 찍은 인증 사진을 공개한 뒤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특히 서혜옥 이사장은 세화예술문화재단 직원들과 함께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청소년들의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서
고려아연의 미국 자회사 페달포인트홀딩스(Pedalpoint Holdings)가 미국 세인트루이스 소재 글로벌 스크랩 메탈원료 트레이딩 기업인 캐터맨(Kataman)을 인수하면서 고려아연의 신성장동력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한 축인 리사이클링, 즉 자원순환 사업의 밸류체인이 한층 강화된다.고려아연은 1일 미국 자회사 페달포인트홀딩스에 출자를 했다고 밝혔다. 해당 자금은 스크랩 메탈원료 글로벌 트레이딩 기업 캐터맨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총지분인수금액은 5천5백만 달러 규모이다.
기업들이 앞으로 4·10 총선을 통해 구성될 제22대 국회에 정책금융 지원 확대와 관련한 입법 등을 요청하는 한편, 선진국형 경제·사회구조 대전환 이뤄내야 한다고 촉구했다.1일 재계 등에 따르면 한국무역협회와 한국중견기업협회는 각각 회원사들의 의견을 취합해 22대 국회에 입법 등에 적극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무협이 '제22대 국회에 바라는 무역업계의 건의사항'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 322개사 중 36.6%는 제22대 국회가 1순위로 다뤄야 하는 분야로 ‘정책금융’을 꼽았다. ‘기술․R&D(26.1%)’, ‘규제(24
HD현대오일뱅크가 LPG 화물운송자 대상 유가보조금 지원과 충전소 결제 혜택을 담은 ‘HD현대오일뱅크 LPG 화물복지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화물차 고객이 화물복지카드로 결제 시 전국 HD현대오일뱅크 LPG 충전소에서는 리터당 22원씩 기본 할인한다. 화물우대 LPG 충전소의 경우에는 리터당 37원을 할인한다. 여기에 HD현대오일뱅크 보너스포인트 리터당 4포인트 적립하여 총 리터 당 최대 41원의 혜택을 제공한다.HD현대오일뱅크 LPG화물복지카드는 연회비와 전월 이용금액 기준이 없으며,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허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최근 한화이글스 경기를 관람하고 금일봉을 전달해 화제가 된 가운데, 이번엔 미래 먹거리 사업을 책임지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찾아 직원들과 소통을 이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지난 달 2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캠퍼스를 전격 방문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차세대 발사체 사업 단독협상자 선정을 축하하고 연구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캠퍼스는 발사체 전 분야의개발 수행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발사체 개발센터다. 이날 자리에는 한화그룹의 우주 사업 통합
우리나라 성장엔진 수출이 3월 조업일수 감소(1.5일)에도 불구,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하며 6개월 연속 플러스 행진을 이어갔다. 반도체 수출이 117억 달러로 21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한 영향이 가장 컸다.무역수지는 42억 8000만 달러 흑자로, 10개월 연속 흑자세를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3월 수출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3월 수출액이 565억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관과 비교해 3.1% 증가한 수치다. 특히 월 수출 증가율은 지난 해 10월 반등세로 돌아선 이후 6개월 연속
[속보] 3월 수출 3.1%↑
E1와 SK가스는 이달 국내 LPG 공급가격을 동결했다. 5개월 연속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E1은 프로판 가정·상업용은 킬로그램당 1,238.25원에, 산업용은 1,244.85원으로 공급한다. 부탄은 킬로그램당 1505.68원, 리터로는 879원에 판매한다. SK가스는 이달 프로판 가정상업용은 킬로그램당1239.81원, 산업용은 1506.68원에 공급한다. 부탄 공급가격도 킬로그램당 1506.68원으로 동결했다.
올해 2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가 두 자릿수 상승을 기록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등 2개 전쟁의 장기화에 따른 공급망 교란 여파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무르익는 분위기다. 31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230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2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지난 1분기 전망치(83)보다 16포인트 상승한 ‘99’로 집계됐다. 3년 만에 기준치(100)에 가장 근접한 수준까지
GS리테일 신입사원을 뽑는다.GS리테일은 이번 채용을 통해 편의점 GS25의 실행력 제고와 운영 지원 업무를 주로 수행하는 영업 관리 직무 담당자(OFC: Operation Field Counselor)를 OO명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최종 선발된 신입 사원에게는 △직영점 운영 △점포 운영 컨설팅 △점포 양·수도 및 재계약 △점포 손익 및 비용관리 등의 업무가 주어지며 편의점 전문가로 성장한 후 MD, 전략, 마케팅, 인사, 점포개발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직무 순환 기회가 열린다.이번 채용에는 일반 전형과 함께 캠퍼스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등 정재계 인사들의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빈소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은 아버지인 정몽준 현대아산나눔재단 이사장 등과 31일, 고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하고 고인을 애도했다. 정기선 부회장은 "전부터 재계에서 굉장히 존경했던 분"이라며 "편하게 좋은 곳으로 가셨으면 좋겠다"며 유족을 위로했다. 정 부회장은 고인의 삼남인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자와 청운중학교와 연세대 동문으로 각별한 사이이다. 이와함께 코오롱 이규호 부회장과
고려아연은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1사1하천 살리기 운동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울산 울주군에서 진행하는 1사 1하천 살리기 운영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현장 정화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1사 1하천 살리기 운동은 울주군에서 주관해 기업체와 민간단체가 주변 하천 담당 구간을 지정해 해당 하천을 정화하는 환경봉사활동이다. 전국적으로 하천의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 복원을 통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사 1하천 살리기를 진행중이며 고려아연은 해당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오고 있다.한편, 지난 200
동국제강그룹이 29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임직원 및 직원 가족들과 ‘동국제강그룹 노을공원 숲 조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동국제강그룹은 자원 재활용으로 마련한 재원을 숲 조성에 사용했다. 지난 2년간 임직원 노후 불용 전자 제품·노후 물품 기부 판매 누적 수익금 총 33,539,620원을 활용, 나무 1,640그루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 식재함으로 자원 순환을 통한 생태계 회복을 실천했다.노을공원 지역은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으나 현재는 환경생태공원으로 변화하고 있다. 노을공원 나무 식재는 인간에 의해 훼손된 공간을 인간의 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