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상 KBI건설 대표이사 겸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장은 13일 경상북도 교육청을 방문해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하며 경상북도교육장학회에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 임직원들과 함께 경상북도 교육청에 방문한 박 회장은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을 만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며 학업에 전념하는 학생들의 안타까운 상황에 대해 환담을 나누고 도움의 의지를 피력했다.또한 경상북도청으로 이동해 건설도시국도 방문하여 국장과의 면담을 통해 지역건설업 활성화 및 건설사 리스크 완화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다.박한상 회장은 지난해
▲서옥자씨 별세, 윤홍근(제너시스 BBQ그룹 회장)·인상·경란·경주씨 모친상, 한병길·김원서씨 장모상=12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 발인 15일 오전. 02-3410-3151
▶백유현씨 별세, 노영아씨 배우자상, 백경탁·백정완(대우건설 사장)·백혜선씨 부친상, 성은영·김은경씨 시부상, 홍성창씨 장인상일시: 2024년 3월 12일 오후 6시, 빈소: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장례식장 특1호실(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 발인: 3월 15일 오전 9시
우리나라는 2018년에 이미 전체인구에서 65세 이상의 고령인구가 14%를 넘어서서 고령사회로 진입했다. 2040년대가 되면 국민 3명중 1명이 노인일 거라고 전망한다. 이대로라면 ‘노인국’이 될 날이 멀지 않았다. 평균수명은 늘어나고 낮은 출산율은 회복 기미가 보이질 않으니 우리사회의 고령화는 피할 수 없을 것 같다.그런데 좀 이상하다. 늙어야 노인 아닌가? 아직 멀쩡한데 잉여물품 내놓듯이 함부로 노인들을 쏟아내고 있다. 건강한 6070세대를 노인으로 취급하면서 ‘노인이 넘쳐나는 세상’이라고 하니 어이없다. 우리 사회는 한창 일할
금융권 안팎의 관심 속 드디어 금융당국이 고심 끝에 마련한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분쟁조정 기준안이 공개됐다. 분쟁조정 기준안은 말 그대로 향후 분쟁조정이 진행될 때 활용할 기준으로서 금융당국이 은행 등 판매 금융사에 제시하는 일종의 ‘피해 배상 가이드라인’이다.금감원은 배상비율 산정할 때 크게 ‘판매사별 공통 적용 기준’과 ‘투자자별로 고려되는 개별 기준’으로 나눠 적용토록 했다. 투자자별로 확정된 손실에 대해 판매원칙 위반 등 판매자 요인과 투자자별 가산‧차감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출한 각 투자자별 배상비율을
아침에 일어나 쇠로 된 문고리를 열어젖히면 눈이 내리고 있었다. 밤새 잠자는 동안, 마당과 지붕에 소복소복 쌓이던 눈은 집 아래 도랑으로도 달려가, 얼어붙은 도랑에 귀를 대고 밑바닥에 흐르는 물소리를 듣고 있었다. 올산리의 겨울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탓에 눈의 나라였다. 겨울바람에 하얀 엽서를 주고받는 것, 그것이 산과 산이 서로 안부를 묻는 방식이었다. 마을 여기저기에 띄엄띄엄 흩어져 있던 몇 가구 안 되던 집들, 그들 굴뚝에서 퍼져나오는 연기도 허공에서 만나 서로의 안부를 묻고 있었다. 호롱불로 밤을 밝히며 큰마을에서, 새터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이 렛츠런팜 제주 등 제주도 소재 사업장을 방문해 말 생산·육성 활성화를 위한 현장 점검과 소통활동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정 회장은 경주마 교배 지원 사업이 진행 중인 렛츠런팜 제주를 방문해 신규 도입 씨수말 ‘클래식엠파이어’를 비롯, 마사회 보유 씨수말들의 컨디션과 관리 상태를 살폈다. 더불어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교배 지원 사업이 올해도 차질 없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말산업 관계자들과의 소통활동도 진행됐다. 정 회장은 ‘제주마주협회 간담회’ 에 참석하여
서울 종로구 광화문 소재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새로운 총지배인으로 마이클 슈미드를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슈미드 총지배인은 스위스 출신으로 스위스 로잔 호텔학교에서 국제호텔경영과 경제학을 전공했다. 그는 2000년도 포시즌스 호텔 베를린에서의 케이터링 매니저 경력을 시작으로 8년 이상 포시즌스 호텔 앤 리조트에 몸담았다. 포시즌스 호텔 상파울루, 포시즌스 호텔 시카고를 비롯해 파크 하얏트 마요르카, 그랜드 하얏트 상파울루, 파크 하얏트 취리히 등 다양한 호텔에서 경력을 쌓으며 근무한 업계 베테랑이기도 하다. 마이클 슈미드 총지
‘호찌민의 목민심서 애독설’ 논란에도 불구하고, 2017년 11월 11일 문재인 대통령은 베트남 호치민 시에서 열린 '호치민-경주세계문화 엑스포 2017’ 개막 축하 영상 메시지에서 “베트남 국민이 가장 존경하는 호찌민 주석의 애독서가 조선 시대 유학자 정약용 선생이 쓴 목민심서라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라고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그런데 2019년 4월 24일에 베트남 교민잡지사 ‘굿모닝베트남’이 ‘다산연구소’ 게시판에 질문을 올렸다.“목민심서를 호치민 주석이 탐독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박헌영이 목민심서를 호
정부의 지난달 6일 의대 증원 발표에 반발해 8일 현재 병원을 떠난 전공의 1만1985명(92.9%)들이 근무지로 돌아오지 않으면서 전국의 의대 교수 사회에서도 '집단행동'이 번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면서 양측이 접점을 찾기 쉽지 않아 보인다. ◆의대증원의 낙수효과 보다는 건보재정악화만 초래할 수 있어 실효성에 의문양측이 주장이 상충하는 의대증원의 요점은 정부의 명분과 의료계의 기존 소득 수입에 대한 불확실한 우려감 때문이다. 실제로 '의사'라는 이익집단의 입장에선 어느 이익집단이건 공급이 많아지면 수요 대비
전공의들의 집단파업이 18일째를 맞고 있는 지금까지도, 왜 이런 사태가 빚어졌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의사가 아니라서 그렇다고 하겠는가? 의사의 신세를 져야 할 날이 점점 많아질 일개 시민이니까 더 이해할 수가 없다는 거다. 의사 선생님들, 질병의 치유뿐만 아니라 생사를 의사들에게 맡겨야 하는 일반 국민들의 심정을 조금이라도 생각하시는가?밥그릇 줄어들까봐 아우성인가의대 정원을 늘리는 일은 국가 의료‧교육‧사회정책을 맡은 정부의 몫이다. 의사들이 나서서 이런 핑계 저런 이유를 대면서 정부와 맞장 뜨겠다고 할 일일 수가 없다.
한국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중국산 게임들의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다. 국내 게임사들의 신작 부재를 틈타 국내 침투력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 자칫 오랫동안 지켜온 안방을 ‘불편한 손님’인 중국에게 장기간 내줄 수 있다는 우려도 인다. 7일 기준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를 보면 10위권 내에 있는 중국 게임은 총 4개(버섯커 키우기, 라스트 워 : 서바이벌, WSO : 화이트 아웃 서바이벌, 붕괴: 스타레일)에 달한다.국내에서 벌어들인 수익도 어마어마하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방치형 게임 버섯커 키우기의 경우 올 2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한일 양국의 경제 협력 증진을 위해 주요 재계 인사들과 머리를 맞댄다.OK금융그룹은 사단법인 한일경제협회(회장 김윤)가 제43회 정기총회를 열고 최윤 회장을 협회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한일경제협회는 1981년 설립된 경제단체로, 한국의 대표적인 기업을 회원으로 하여 일본 측 파트너 기관인 일한경제협회 및 일본 각 지역 경제단체와 손잡고 양국의 상호발전을 위한 다양한 경제 외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그 일환으로 한일 양국간의 무역, 산업, 기술협력 등의 경제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양국 재계 간의 만
◇서울부민병원▲ 진료부원장 김성준 ▲ 기획조정실장 이인혁 ▲ 적정진료혁신실장 임민호 ▲ 관절센터장 정재훈 ▲ 심혈관센터장 박수건 ▲ 교육연구실장 박성철◇부산부민병원▲ 진료부장 임종훈 ▲ 기획조정실장 배영환 ▲ 적정진료혁신실장 구현민▲ 진료협력센터장 최상홍 ▲ 심혈관센터장 정순명▲ 행정부원장 문상호 ◇해운대부민병원▲ 교육연구실장 김동선 ▲ 응급의료센터장 오민택 ▲ 간담췌센터장 이태범
60세를 조금 넘긴 때의 일이다. 갑자기 오른쪽 다리가 찢어질 듯 아팠다. 지독한 통증으로 잠을 잘 수 없었다. 근육통이겠거니 하고 며칠을 버텨보았지만 그게 아니었다. 흔히 디스크 파열이라는 ‘추간판 탈출증’으로 결국 수술을 받았다.그 일이 벌어지기 몇 달 전. 새벽에 산을 뛰어 오르다 종아리 근육이 찢어졌다. 갑자기 팔꿈치 부분의 혈관이 터져 팔이 온통 피멍으로 물들기도 했다. “어르신, 준비운동도 하고, 그리고 이제 좀 살살하세요.”라고 의사한테 충고를 들었다. “뭐라, 어르신이라고?” 자존심이 상했다. 그래서 엉덩이의 꽁지 뼈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조항준 교수팀이 최근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 of Health; NIH)으로부터 대표적인 지원 프로그램인 R01 연구과제의 주관연구팀으로 선정됐다.조항준 교수 연구팀은 미국 Mayo Clinic 의과대학의 내분비내과 및 영상의학과와 공동으로 향후 5년간(2024-2029) 수행하게 될 연구과제를 미국국립보건원으로부터 지원받는다.이번 연구를 통해 메트포민(Metformin) 등의 기존 당뇨치료제가 인지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 이를 토대로 알츠하이머병 등 퇴행성 난치병 치
◇보직 승진▲원무부장 남궁환 ◇국장 승진▲간호행정교육팀 김혜경▲국제협력팀 신영동▲약무팀 민미나▲외래원무팀 이준수 ◇부장 승진 ▲간호2팀 임수정▲로봇수술센터 안준희▲안센터운영팀 이선혜▲암병원운영팀 김정숙▲영상의학팀 정병삼▲영상의학팀 김형우▲응급의료팀 정주희▲적정진료관리팀 박선경▲정보전략팀 차선환▲중환자간호팀 기현영▲진단검사의학팀 이정중▲진단검사의학팀 손정옥▲총무팀 양기열▲혈액병원운영팀 이지현
'무노조 경영'을 폐기한 삼성전자가 창사 55년 만에 파업 위기에 직면했다. 노조와 사측이 임금 협상을 진행 중에 있지만, 언제든 노조가 쟁의권 확보에 나설 가능성이 크면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사법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엎친 데 덮친 격' 악재가 터진 것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삼성전자노조는 지난달 29일 사측과 임금협상 교섭에 나섰다. 같은달 20일 진행된 임금협상이 일부 결렬돼 노조가 쟁의권 화보 절차에 나선 지 8일 만이다. 전국삼성전자노조는 삼성 관계사 노조 중 가장 규모가 큰 단체로, 조합원은 1만7
탁월한 리더십으로 경마 정상화를 이끌었던 서울마주협회 조용학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서울마주협회는 4일 ‘2024년도 정기총회’ 임원(회장)선거를 통해 조용학 현(12대) 회장이 연임 당선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의안 제1호로 '임원(회장, 감사)선거'가 이뤄졌으며, 회장선거에 기호 1번 김봉섭 후보와 기호 2번 조용학 회장이 입후보해 경합을 펼쳤고, 투표결과 다수 회원의 지지를 얻은 조용학 회장이 당선돼 재신임을 얻었다. 임기는 3년이다.한편,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사장 백수미)이 지난 28일 ‘제37회 의당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한세예스24문화재단에 따르면 의당장학금은 충남 아산시 음봉면에 거주하는 학생들 중 학업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하는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다. 문화재단은 매년 관내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 1명을 장학생으로 선발, 3년간 장학금을 지급한다. 선발된 장학생이 대학에 진학하면 별도의 입학 축하금도 전달한다. 올해는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인 1학년 변지후 학생이 선발됐다. 충남 아산시 음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