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는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회장 유철규)과 함께 지난10일 서울 잠실롯데호텔월드 사파이어 볼룸홀에서 개최한 ‘2023및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2023년 정기총회' 석상에서 '제 45회 유한 결핵 및 호흡기학술상'을 어수택 교수(순천향 의대 서울병원 호흡기 내과)와 정기석 교수(한림의대 성심병원 호흡기 내과)에게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수상자인 어수택 교수와 정기석 교수는 탁월한 연구성과로 호흡기분야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상패, 상금 및 메달을 수여받았다.지난 1979년 유한양행과 대한결
빙그레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3.9% 늘었다고 14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4342억원, 순이익은 529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2%, 162.4% 증가한 수치다.3분기 누적 매출액은 1조1165억원, 영업이익은 1244억원, 당기순이익은 992억원이다.빙그레 측에 따르면 국내 냉동사업과 해외 사업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수익성이 높은 해외 사업이 성장하면서 영업이익이 늘었다.빙그레 관계자는 "여름철 성수기 폭염과 늦더위로 국내 냉동 사업 매출이 증가했고, 냉장 사
삼양식품이 올해 3분기 해외사업 성장에 힙입어 호실적을 거뒀다.삼양식품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4.7% 늘어난 43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8.5% 증가한 3352억원으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삼양식품에 따르면 해외사업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3분기 해외 매출액은 23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3% 증가했다. 특히 수출이 분기 사상 처음으로 2000억원을 돌파했다. 1~3분기 누적 실적은 지난해 연간 수출 실적(6057억원)에 근접한 5876억원을 기록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집중력 저하, 기억력 감퇴, 현기증(동맥 경화 증상) 개선 등 인지 기능에 도움되는 고함량 은행잎 추출물 기반의 ‘대웅징코샷’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대웅징코샷은 은행잎 추출물 ‘은행엽건조엑스’ 240mg을 한 알에 담았다. 1일 1회 1정 복용으로 기존 120mg 저용량 제품들의 1일 2회 복용법에 비해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다. 대웅제약은 고령사회를 맞아 인지기능 저하, 혈액순환 장애 등 노화로 인한 증상을 돕는 신제품을 출시했다.약학정보원에 따르면 대웅징코샷의 주성분인 은행엽건조엑스(은행잎추
오리온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663억원, 영업이익 140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15.6% 늘어난 수치다.한국 법인은 매출액이 15.3% 성장한 2720억원, 영업이익은 29.2% 성장한 429억원을 달성했다. 경쟁력 있는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쳐 닥터유, 마켓오네이처 브랜드를 비롯해 전 카테고리에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원부재료 수급부터 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원가관리 노력을 지속함에 따라 영업이익도 성장했다.4분기에도 차별화된 신제품으로 시장 트렌드를 선도
휴온스그룹의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906억원, 영업이익 31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13.8%, 75% 성장함으로써 호실적을 냈다고 14일 밝혔다.상장 자회사인 휴온스, 휴메딕스, 휴엠앤씨가 주요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장으로 그룹 실적 순항을 견인했다.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연결 기준 매출 1,382억원, 영업이익 15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 12%, 638% 증가했다. 전문의약품 부문의 매출은 66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6% 성장했다. 특
디지털 헬스케어 대표기업 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은 14일 공시를 내고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2023.04.01~09.30) 매출액 340억원, 당기순이익 -2억원을 기록함과 동시에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액 346억원, 영업이익 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이지케어텍은 3월 결산 법인으로, 이번 실적은 이 회사의 제24기 상반기에 해당한다. 이지케어텍 관계자는 “계획 대비 수주계약이 지연돼 매출액은 전년도 수준이었지만, 별도기준 2개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유지했다”면서 “지연됐던 프로젝트들이 하반
오스템임플란트 자회사 오스템파마(대표이사 문병점)가 자사 프리미엄 브랜드 ‘뷰센(Vussen)’ 기능성 치약의 누적 판매량이 10월 말일 기준 1500만개를 돌파 기념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오스템파마 관계자는 “올해 5월 말에 뷰센 치약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는데, 그 이후 5개월 간 500만개를 판매하는 역대급 기록을 갱신했다”며 “고객님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정가 대비 최대 58% 저렴한 가격에 뷰센 구강 케어 제품을 구매하실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오스템파마는 뷰센 치약(
셀트리온그룹은 14일,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에 대한 주식매수청구권(이하 주매청) 행사 금액이 양사 합계 총 79억원으로 집계됨에 따라 12월에 출범 예정인 통합 법인에 순항을 예고했다.주매청 행사로 집계된 주식은 각각 셀트리온 41,972주(약 63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 23,786주(약 16억원)다. 양사 합산 주식수 기준 총 합병반대 표시 주식수의 0.19%에 불과해 극히 낮은 주매청 행사 비율을 보였다. 양사는 합병 초기 예상을 크게 밑도는 주매청 행사 규모가 합병 이후 통합 셀트리온의 미래 가치를 시장내에서 전
AI기반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Data Lakehouse)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대표이사 안동욱)이 대전 건양대학교병원 발전과 의료데이터 연구를 위해 본원 의무기록실 노후 모니터 40대를 교체하는 기부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건양대학교병원의 의무기록실은 질병 및 수술분류ㆍ진료기록의 분석ㆍ진료통계ㆍ암등록ㆍ전사 등 각종업무에 관한 기록 및 정보를 유지ㆍ관리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곳이다. 물품 전달식에는 건양대학교병원 김용석 의료정보원장, 최현수 전산정보실장이 참석했으며 미소정보기술 호수영 부사장, 대전지사 변상돈 본부
의료인공지능 기업 뷰노(대표 이예하)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6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8.4억원 대비 약 330%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뷰노는 지난 분기 30.1억원보다 약 20% 증가함과 동시에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83.5억원으로 전년 연간 매출 82.7억원을 초과 달성하게 됐다. 또한, 뷰노의 3분기 영업손실은 약 18.5억원으로 전분기 53억원 및 전년 동기 약 45억원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 누적기준 영업손실도 약 112억원으로 전년 동기 약 156억원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이는 지난 분기 발생한
최근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저가 경쟁’으로 ‘보톡스 1회 시술 4900원’ 이벤트까지 등장했다. ‘품질’이 중요한 미용시장에서 결과적으로 품질 저하로 이어지기 쉬운 비정상적인 출혈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행보가 독보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14일, 올해 3분기까지 나보타의 누적 매출 1133억 원 가운데 해외 매출이 935억 원(83%)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 톡신 제제 중 압도적 ‘수출 1위’란 사실도 함께 확인했다.대웅제약 톡신 제제 나
현장진단 전문업체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는 주요 진단키트 22종에 대한 CE-IVDR(In Vitro Diagnostic Regulation) 인증을 취득함에 따라 연말까지 92개 제품에 대한 1차 인증 절차 완료해 유럽 시장 공략을 가속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IVDR은 유럽 내 새로운 체외진단 의료기기 규정으로 기존 IVDD 인증체계 대비 제품의 성능 및 안전성 요건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IVDR은 2017년 제정 이후 5년의 전환기간을 거쳐 2022년 5월 26일부터 모든 회원국에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인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 각자대표 이효근, 허태영)는 13일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2023년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누적 매출액 4,960억 원 및 3분기 매출액 1,510억 원, 영업손실 442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매출액과, 영업손실이 직전분기 대비 각각 7.1% 감소 및 42.1% 개선됐다.회사 관계자는 “상반기와 동일하게 재고자산 충당금 비용과 PPA* 상각비가 발생했다”며, “이 외에도 STANDARD M10 카트리지와 CGMS를 포함한 신제품 R&D 및 허가 등록 등의
충남 홍성의 특산품 '광천김'에 대한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취소해야 한다는 1심의 판단이 나왔다.특허법원 제4-2부(정택수, 이숙연, 이지영 고법판사)는 충북 소재 A 김 제조업체가 광천김영어조합법인을 상대로 제기한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 취소 소송에서 지난 8일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13일 밝혔다.광천김영어조합법인은 2014년 7월 특허청에 광천김에 대한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을 등록한 바 있다.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은 상품의 특정 품질과 명성 또는 그 밖의 특성이 본질적으로 특정 지역의 지리적 근원에서 비롯되는 경우 그
한국의 올해 김 수출액이 7억달러를 넘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김 수출액이 지난 10일 기준 7억89만달러(약 9300억원)로 직전 최고 실적이던 2021년의 6억9000만달러보다 많아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김 수출액은 2010년 1억1000만달러에서 2015년 3억달러, 2017년 5억1000만달러, 2021년 6억9000만달러까지 늘었다가 작년에 6억5000만달러로 감소한 바 있다.과거에는 김이 주로 밥반찬 등으로 소비됐으나 최근에는 해외에서 저칼로리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면서 세계 김 시
하이트진로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3.7% 감소한 434억원이라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5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줄었다.하이트진로 측은 "맥주는 3분기 켈리와 테라 듀얼 브랜드 전략으로 판매량 상승해 매출증가로 이어졌다"며 "소주는 전체 시장 침체에도 실판매 추세는 긍정적이며, 비용도 줄여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감소했으나,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최근 불경기에 따른 주류 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매출은 양호하다"고
CJ제일제당은 별도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 4조6734억원, 영업이익 2753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1%, 28.8% 줄어든 수치다.CJ대한통운을 포함한 실적은 매출액 7조4434억원, 영업이익 396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1%, 18.2% 줄었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식품사업 부문에서는 매출액 3조59억원과 영업이익 2341억원을 기록했다.식품사업 부문 영업이익은 1분기(-21%)와 2분기(-14.9%) 감소했지만, 지난 3분기에는 12% 늘었다. 햇반과 비비고 같은 핵심제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2023년 3분기 매출액 848억원, 영업이익 346억원, 당기순이익 41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보툴리눔 톡신과 HA 필러의 국내 및 아시아·남미·호주 등의 동반 성장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39.5% 성장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58.4%나 급증했다. 매출은 역대 3분기 사상 최대이며, 영업이익은 역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3분기 누적 수치 또한 역대 최대를 경신했다.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수
CRO 임상시험 수탁관리, 유럽 MDR CE 인증, FDA 510(k) 컨설팅 제공하는 케이바이오솔루션(강경윤 대표)는 최근 국내 상장사의 체성분 분석기 의료기기 MDR CE 인증허가 달성에 이어서, 11월 9일 ㈜마이크로엔엑스(이종건 대표) EH-C500 치과용 무선형 핸드피스의 FDA 510(k) 승인달성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FDA 510(k) 승인을 달성한 이종건 대표와 강경윤 대표는 2016년 FDA인허가 관련 미팅을 시작한 이래 7년이 지난 지금까지 신뢰를 바탕으로 사업에서 긴밀히 협력해오고 있으며, 마이크로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