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사(社史)를 발간, 지나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 50년을 준비한다.현대중공업그룹은 1972년 창립 이래 반세기 역사를 기록한 ‘현대중공업그룹 50년사’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현대중공업그룹 50년사는 통사, 성장스토리, 화보 등 총 3권으로 구성되며, 정주영 창업자의 경영 철학인 현대정신에 기반해 그룹이 태동해 역경을 넘고 성장해온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특히, 정주영 창업자가 500원짜리 지폐와 울산 백사장 사진 한 장으로 조선소를 설립한 일화와 창립 10년 만에 조선업 세계
SK에코플랜트가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기업 삼강엠앤티의 인수를 완료하며 미래 신재생에너지 주요 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해상풍력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SK에코플랜트는 지난 31일 삼강엠앤티의 경영권 확보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의 대금을 납입하며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 또한, 이날 이승철 SK에코플랜트 W프로젝트 총괄 담당임원을 삼강엠앤티의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이승철 신규 대표이사는 토목 엔지니어 출신으로 기술 견적 및 리스크 관리에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글로벌 사업관리 전문가다. R&D 및 신사업개발
코오롱인더스트리 미래기술원이 쓰리빌리언사와 유전자치료제 개발 관련, 상호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코오롱인더스트리 미래기술원과 쓰리빌리언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전질환에 대한 데이터 공유 및 연구 정보 공동 활용 ▲연구개발 아이템 공동 연구 가능성 검토 ▲전문 인력 및 학술 정보 상호 교류 등을 추진한다.쓰리빌리언은 인공지능기술과 축적된 대규모 유전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7천여종 이상의 유전질환 유전자 검사를 제공하는 회사이다. 관련 빅데이터와 인공지능기술을 바탕으로 신약 물질 발굴 및 안
애경케미칼의 자회사 AK&MN바이오팜이 ‘애경바이오팜(AK BIOPHARM)’으로 사명을 변경한다.애경바이오팜은 1일 임시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사명 변경 안건을 확정했다. 이는 지난 8월 애경케미칼이 일본 마루하니치로(MaruhaNichiro) 사가 보유하고 있던 지분(40%)을 전량 인수한 데 따른 후속 조치이다.이훈구 애경바이오팜 대표는 “해외 시장에 새로운 이름을 널리 알리고, EPA97(Icosapent Ethyl) 사업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지방산 원료의약품 전문 생산업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표경원 애경케미칼 대표
대우조선해양은 국내 최초로 개발되는 ‘한국형 수소연료전지 예인선 개발 사업’ 추진 업체로 선정돼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이 사업은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수소연료전지로 추진하는 친환경 예인선을 개발해 오는 2026년 한국형 친환경 예인선 상용화를 목표로 총 235억원의 개발 예산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 과제다.대우조선해양은 유관 국책 연구기관 및 대학, 친환경 선박 기술 관련 업체들과 공동으로 그간 축적한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대 3MW급 수소연료전지-배터리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을 개발, 실제 선박에
현대중공업그룹과 서울대학교가 미래 한국 조선업의 인재 산실이 될 ‘스마트 오션 모빌리티’ 대학원 융합과정이 본격 시작됐다.현대중공업그룹과 서울대학교는 1일 서울대학교 대학원 스마트 오션 모빌리티 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이 과정은 조선해양 분야 미래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현대중공업그룹과 서울대학교가 손잡고 개설한 것으로, 서울대학교 대학원 석사 및 박사과정을 대상으로 복수전공 신입생을 모집했다. 이 과정을 이수하는 학생 전원에게는 등록금 상당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현대중공업그룹 입사 지원 시에는 가산점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질 예
SK온은 1일 최고운영책임자(COO·Chief Operating Officer) 직을 신설, SK하이닉스에서 개발제조총괄을 맡아온 진교원 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COO 산하에 운영최적화, 마케팅, 글로벌 생산기술, 글로벌 제조, 연구원, 구매, 차세대 배터리 등 주요 사업 부서들을 배치하는 조직개편도 단행했다.지난달 31일까지 SK하이닉스에서 근무해온 진 COO는 정통 엔지니어 출신이다. 개발, 양산, 품질 등 반도체 생산 전반을 책임지면서 SK하이닉스를 세계 최고의 반도체 제조 기업으로 키워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런 공로를
LS전선은 추석맞이 ‘전통시장 전기안전점검’ 활동을 벌인다고 31일 밝혔다.LS전선은 이날 전남 광주 양동복개상가를 시작으로, 서울 이태원시장과 경북 구미 등 사업장 인근 전통시장 안전관리에 나선다. LS전선은 최근 출시한 케이블 원격관리시스템인 아이체크(i-check) 시스템을 무료로 공급해 전기재해 예방을 돕는다.아이체크는 분전반 등 전기설비에 IoT(사물인터넷) 센서를 설치해 발열과 누전 등 이상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 케이블 이상에 의한 정전, 화재 등의 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회사측은 “전통시장은 전기설비가 노후되고,
KBI그룹의 자동차 부품 부문 계열사인 KBI동국실업은 멕시코 진출 5년만에 올해 상반기 152억원 매출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2017년 4월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빼스께리아시에 5만m² 규모로 설립한 KBI동국실업 멕시코 공장은 크래시패드, 헤드램프, 리어램프 등 플라스틱 사출 제품들을 생산한다. 이 자동차 부품들은 현지 현대차와 기아 공장 및 크라이슬러, 마쯔다 등 해외 완성차 업체로 최종 공급된다2018년 103억원 매출을 시작으로 KBI동국실업 멕시코 공장은 효과적인 인원 축소 운영, 공장내 불필요한 낭비요소 제거, 품질
두산은 31일부터 9월 3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수소산업 전시회 ‘H2 MEET’에 참가해 차세대 수소 충전 및 활용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H2 MEET(Mobility+Energy+Environment+Technology)’는 수소 생산부터 저장·운송, 활용까지 수소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유관 기업들이 참가해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다.두산은 이번 전시회에서 두산퓨얼셀과 ㈜두산 퓨얼셀파워BU를 앞세워 현재 실증 및 개발 중인 다양한 수소 솔루션을 소개한다.두산퓨얼셀은 트라이젠(
효성이 31일부터 9월 3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수소 전문 전시회인 ‘H2 MEET 2022’에서 액화수소의 생산부터, 유통, 수소관련 제품에 대한 소재 공급을 포함한 그룹차원의 수소비즈니스 청사진을 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효성은 디지털미디어와 체험형 컨텐츠를 중심으로 액화수소의 밸류 체인을 소개함으로써 효성 수소사업의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H2 Meet 2022’에서는 인포그래픽과 터치 스크린 등의 체험형 컨텐츠를 통해 액화수소 충전소 건립에 필요한 효성중공업의
E1은 국제 LPG 가격 및 환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9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kg당 70원 인하한다고 31일 밝혔다.이에 따라 9월 E1 국내 LPG 공급가격은 프로판 가정·상업용 은 kg당 1,395.8원, 산업용 1,402.4원이다. 또, 부탄은 kg당 1,642.68원(959.33원/ℓ)이다.
수소연료전지를 이용한 발전사업에 진출한 코오롱인더스트리가 'H2 MEET 2022'에 참가해 관련 신사업 진출을 모색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31일부터 9월 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H2 MEET 2022(구 수소모빌리티+쇼)'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최근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수소 소재부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수소 발전사업을 추진, 오는 2040년까지 국내 사업장 기준 ‘Net-Zero(탄소중립) 2040’을 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06년부터 본격적
한화는 31일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오는 10월 8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포항불빛축제(9/23~25),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10/8), 부산불꽃축제(11/5)는 국내 3대 불꽃축제로 꼽힌다. 이번에 서울세계불꽃축제 개최가 결정되며 3대 축제가 3년만에 모두 열리게 됐다. 세 개 축제 모두 코로나19로 지난 2020년부터 개최되지 못했다.올해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지난 2019년 행사와 동일하게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마포대교~한강철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일본 3
현대오일뱅크가 차세대 에너지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현대오일뱅크는 덴마크의 할도톱소(Haldor topsoe)와 친환경 연료인 이퓨얼(E-Fuel)에 대한 연구개발 협력을 진행 중이다. 두 회사는 수소와 이산화탄소 활용 분야에서 앞선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퓨얼 기술을 공동개발할 계획이다.현대오일뱅크는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에 필수적인 고순도 수소 연료도 생산하고 있다. 일반 수소를 수소차 연료로 쓰려면 순도를 99.999%까지 높여야 한다. 현대오일뱅크는 기존에 공정 가동에 활용해 온 수소 일부를 국내 정유사 중 처음으로 차량
애경케미칼이 수소 산업 전시회 ‘2022 H2 MEET’에 참석하며 수소 모빌리티 기업으로서의 행보를 강화하는 모습이다.애경케미칼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나흘 간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H2 MEET’에 참석해 TYPE 4 수소 저장용 용기 바인더 소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이외에도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핵심 소재인 △초고속경화 탄소섬유 프리프레그 △친환경 탄소섬유 SMC(Sheet Molding Compound) 복합재 △자동차 경량화용 이종소재 접착제 △친환경 코팅수지 및 TIM 방열 소재 △저전력 차량용 램프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 협력사들과 손잡고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 용기인 캐스크(Cask)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원자력 발전설비 8개 협력사와 ‘국내기술 기반의 캐스크 제작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경성아이젠, 금광테크, 무진기연, 삼홍기계, 세라정공, 슈퍼티그웰딩, 페이브텍, KHPT 등이 참여했다.이번 협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다년간 축적한 캐스크 설계∙제작 역량과 노하우를 8개 협력사에 전수하고, 각 사는 제작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외 캐스크 사업화에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HSD엔진은‘차세대 친환경 엔진개발 MOU’를 맺고 선박엔진 공동개발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이번 MOU는 지구 온난화 예방을 위해 계속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대응하고 차세대 친환경 엔진 및 기자재 개발을 통해 세계 최고 경쟁력을 갖고 있는 대한민국 조선산업의 위상을 계속 유지하기 위한 움직임이다.최근 대형 선박의 경우 화석연료에서 LNG 추진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지만 ‘탈 탄소화’라는 목표를 맞추기 위해서는 차세대 친환경 엔진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맞춰 메탄올, 암모니아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프리뷰 인 서울(Preview In SEOUL) 2022’에서 카카오메이커스와 협업해 제작한 ‘업사이클링(Upcycling) 양말’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해당 프로젝트는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버려지는 물건을 재활용해 새로운 제품으로 만드는 ‘업사이클링’ 과정을 거쳐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이번에 제작된 양말은 버려지거나 사용하지 않는 헌 옷을 수거해 해섬 작업을 거쳐 재탄생한 친환경 원사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인체 유익균에서 유래한 항균물질인 ‘루테린(Reuterin)’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바이오 기술을 개발, 화장품용 천연 보존제에 첫 적용 중이라고 29일 밝혔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함께 약 4년간 공동연구를 통해 고농도 루테린 생산에 가장 적합한 신규 균주를 확보, 100% 발효 공정으로 이뤄진 바이오 양산 기술을 개발했다. 최근 이를 활용한 액상 형태의 천연 보존제 ‘프리저베일(PreserVeil)’도 선보였다.‘프리저베일’의 주성분인 루테린은 모유에서 처음 발견된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