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미국 1위 자동차 기업 제너럴 모터스(GM, General Motors)와 25조원의 대규모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테네시 양극재 공장을 중심으로 현지 공급망을 구축한 LG화학은 GM과 함께 북미 시장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LG화학은 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GM과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LG화학은 2035년까지 최소 24조 7,500억원 규모의 양극재를 GM에 공급한다.양사가 거래할 양극재 물량은 50만톤 이상이 될 전망이다. 양극재 50만톤은 고성능 순수 전기차(
롯데알미늄은 지난 6일 오후 롯데알미늄 서울 사옥에서 국제아동권리NGO 세이브더칠드런에 학대피해아동 지원 사업으로 1억원을 후원하며 협약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아동학대로 피해 입은 경기도 안산 지역 아동 및 가족, 또는 행위자의 심리치료 지원 및 위기 상황에 놓인 가정에 긴급 생계비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롯데알미늄 최연수 대표이사는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우리 사회에서 아동학대 문제가 사라질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
세아베스틸지주는 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960억5200만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53.3% 늘었다고 6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4조835억원으로 전년 대비 6.9%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1273억3700만원으로 44.2% 증가했다.
HD현대는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61조 3,313억원, 영업이익 2조 316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매출은 친환경 선박 수주 증대에 따른 건조물량 증가와 신흥 및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한 건설기계 시장 점유율 확대, 미국과 중동 등 전력기기 핵심 시장 공략 강화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0.8% 증가하며,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60조원 대를 달성했다.영업이익은 국제유가 및 정제마진 하락 등에 따른 정유 부문의 실적 감소 영향으로 2022년 대비 40% 줄어든 2조 316억원을 기록했다.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조선·해
포스코가 광양에 연산 250만 톤 규모의 전기로 공장을 착공했다.6일 광양제철소에서 열린 전기로 신설사업 착공식에는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염동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장, 시공사 임직원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했다.국제사회의 탈탄소 정책 수립이 가속화되고 저탄소 제품 공급 요구가 확대되는 가운데, 포스코는 저탄소 생산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약 6천억 원을 투자해 연산 250만 톤 규모의 대형 전기로를 신설하기로 했으며, 2025년 말에
동국제강은 K-IFRS 별도 기준 작년 4분기 매출 1조1226억원, 영업이익 786억원, 순이익 439억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4.0%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5.5% 감소했다.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25.9% 줄었다.한편 동국제강은 이날 결산 이사회에서 1주당 7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SKC는 작년 연결기준 매출 1조5708억원, 영업적자 2163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로 매출은 34.2%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회사 측은 "지난해 이차전지 및 반도체 전방시장의 부진과 글로벌 경쟁이 지속적으로 심화하며 매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며, "성장을 위한 ‘데드 포인트(Dead Point)’ 구간을 지나고 있는 SKC는 올해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에 대응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면서 하반기 본격적인 실적 반등을 이뤄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HD현대건설기계는 2023년 매출 3조 8,250억 원, 영업이익 2,572억 원을 기록했다RH 6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8.8%, 영업이익은 50.8% 증가했다.4분기 실적도 매출 8,459억 원, 영업이익 268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상승했다.지난해 기준 차입금 비율은 45%로 부채비율은 두 자릿수인 86%로 낮아졌다.
삼성중공업은 중동 지역 선주와 17만 4000 입방미터급 LNG운반선 15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총 4조 5716억원으로, 삼성중공업의 단일 최대 수주 규모이다.이들 선박은 2028년 10월까지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은 총 17척(37억 달러)로 순항 중이다.
LIG넥스원과 현대로템이 방산 수출 협력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LIG넥스원은 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된 방위산업전시회 'WDS(World Defense Show) 2024'에서 현대로템과 중동 방산 수출 협력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서명식에는 LIG넥스원 해외사업부문장 이현수 부사장과 현대로템 디펜스 솔루션 사업부장인 이정엽 전무가 참석했다.최근 수년간 국내외 방산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협력을 해온 양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수출 사업 관련 정보 교류 등 상호 협력을
방위사업청은 '155㎜ 사거리연장탄' 체계개발을 완료하고 6일 대전 풍산 연구원에서 체계개발 종료회의를 연다고 밝혔다.155㎜ 사거리연장탄 사업은 자주포 탄약에 공기저항을 줄이는 기술을 적용하고 보조 로켓 추진장치를 탑재하는 등의 방식으로 사거리를 현재보다 30% 이상 늘리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한 방산업체 풍산에 따르면 기존 40㎞ 남짓한 사거리가 최대 60㎞ 수준까지 늘어났다.지난해 8월 사거리연장탄에 전투용 적합 판정이 내려지고 12월에 표준화(국방규격화)되며 체계개발이 완료됐다.방위사업청은 올해 풍산과 양산계약을 체결하고
HD현대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조선 분야 협력에 이어 사우디 함정사업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HD현대중공업은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Riyadh)에서 열리는 ‘WDS 2024(World Defense Show 2024)’에 참가, 최신예 호위함인 ‘충남함’을 비롯해 훈련함, 잠수함 등 최첨단 함정을 소개하며 K-방산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고 있다.WDS는 사우디가 격년으로 개최하는 국제 방위산업전시회로,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22년 열린 첫 행사에 이어 이번에도 참가했다.HD현대중공업이 연구 개발한 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핵심소재인 고체전해질 생산 설비 구축에 나서며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낙점했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5일 전북 익산2공장에 150억원을 투자해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생산을 위한 파일럿(Pilot) 설비 착공식을 진행했다. 2018년부터 고체전해질 연구를 시작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익산2공장 부지 1,619㎡를 활용해 오는 6월 말까지 연산 최대 70톤 규모의 파일럿 설비를 갖출 계획이다. 이어 올해 연말까지 시험 가동 및 안정화 단계를 거쳐 본격 가동에
HD현대가 글로벌 SMR(소형모듈원자로, Small Modular Reactor) 분야 선도기업들과 협력해 해상 원자력 시장 개척에 나선다.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미국 테라파워(TerraPower), 서던컴퍼니(Southern Company), 영국의 코어파워(Core Power)와 함께 미국 워싱턴주 현지에서 용융염(熔融鹽) 원자로 공동 개발을 위한 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HD한국조선해양이 공동개발에 나선 용융염 원자로는 4세대 원자로 중 하나로 안전하고 효율이 높아 해상 원자력
HD현대 건설기계부문 계열사인 HD현대인프라코어는 2일 실적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4조 6596억 원, 영업이익 4183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5.8% 증가했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글로벌 건설기계 사업의 시장 지위 강화와 견조한 수요에 따른 엔진 사업의 성장이 지속되면서 전년 수준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현지 맞춤형 제품과 지역 시장별로 수익성 높은 제품을 선별해 공급하고 판매가 인상을 통해 영업이익을 높였다고 실적요인을 밝혔다.건설기계 사업을 살펴보면 북미·유럽 시장의 매출
코오롱은 지난해 매출 5조8895억원, 영업이익 1037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로 매출은 4.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이 66.6% 줄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조 7,028억 원, 영업이익 3,152억 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전년 대비 매출은 28.4%, 영업이익은 137% 증가한 수치로, 2017년 독립법인 출범 이후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영업이익률은 11.7%를 달성해 연간 기준 최초로 10%를 상회했다.지난 4분기 실적으로는 매출 7,973억 원, 영업이익 1,247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7%, 영업이익은 143.6% 늘어났다. 특히, 전력기기 시장 호황으로 상승한 가격 효과가 매출에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대폭 증
에쓰오일(S-OIL)은 연결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1조4186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58.3%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35조7272억원으로 전년 대비 15.8%, 순이익은 9982억원으로 52.6% 줄었다.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76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손실 1604억원)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매출은 매출은 9조8304억원으로 전년 대비 7.2%, 당기순이익은 2098억원으로 8.3% 감소했다.
SK케미칼이 미국 최고 의료기기 전시회에서 순환재활용 솔루션을 공개하며 의료 패키징 시장을 공략한다.SK케미칼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 간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의료용품 전시회 Medical Design & Manufacturing West 2024(이하 MD&M)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MD&M는 미국에서 개최되는 의료 기기 및 제조 산업을 위한 주요 전시회 중 하나로, 의료 기기 디자인·제조와 관련된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의료 산업 전문가, 제조업자 등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기술 및
금호석유화학은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의 PF보드 단열재가 ‘HB(Healthy Building Material)마크 최우수 등급’과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휴그린의 PF보드가 획득한 HB마크는 국내 대표적인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 제도다. 한국공기청정협회가 국내외에서 생산되는 건축자재에 대해 포름알데히드와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의 방출 강도를 친환경 건축자재 단체표준인증 규정에 의하여 공인시험기관에서 엄격하고 철저한 품질인증시험을 한 후 시험결과에 따라 양호, 우수, 최우수 등 3개 등급을 차등 부여한다.휴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