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셀스탠다드는 블록체인 투자사인 펀디언트홀딩스의 자회사 AGST와 아세안 지역 토큰증권(STO)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AGST는 싱가포르와 일본에서 STO 발행 및 유통을 진행하고 있는 자산운용사다. 양사는 한국의 우량한 기초자산을 STO로 상품화해 싱가포르를 비롯한 아세안 국가 투자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전방위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그 첫 협력으로 AGST는 바이셀스탠다드가 확보한 자산을 내년 1분기 중 싱가포르에서 STO 상품으로 발행, 유통할 계획이다.이를 시작으로 양사는
한동안 주춤세를 보이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이에 따라 연말 랠리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는 분위기다.블룸버그 통신, FX스트리트, 코인게이프 등 외신과 연합뉴스는 20일 미 동부 기준 이날 오후 5시 27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09% 오른 4만3682달러(5691만원)에 거래됐다고 전했다.상승분을 일부 반납하기는 했지만, 장중에는 5% 이상 뛰어오르며 4만4300달러(5772만원)대까지 상승하기도 했다.비트코인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컴투스 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는 세븐라인랩스가 개발한 웹3 e스포츠 플랫폼 '미라클 플레이'와 웹3 게임 생태계 확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미라클 플레이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스마트 계약을 활용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한 토너먼트 플랫폼이다. 참여자는 선호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게임 토너먼트를 개최하거나 참여하고 경쟁 결과에 따라 합당한 보상을 받는다. 해당 플랫폼은 PC, 모바일, 콘솔 등 게임 환경이나 장르에 관계없이 활용할 수 있다.이번 협업을 바탕으로 미라클 플
가상화폐시장의 비상한 관심사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신청 승인 여부에 암초가 등장했다.칼자루를 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 선물신탁 ETF에 대한 승인 결정을 연기했기 때문이다.로이터ㆍ블룸버그 통신, CNN 방송 등 외신 연합뉴스는 18일(현지시간)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이 제출한 이더리움 ETF 승인 여부 결정을 연기했다고 전했다.SEC는 현재 블랙록, 피델리티 등 10여개 자산운용사의 가상화폐 ETF 승인 신청을 받은 상태다. 관련 업계에서는 내년 1월께 결정이 날 것으로 내다봤다.그레이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고객 개인 보안 강화를 위해 웹·앱 기능을 업데이트 했다고 19일 밝혔다.회사 측은 코인원 PASS앱, 카카오페이 간편인증 등 기존 서비스 종료로 인한 고객의 보안 공백을 없애고 편의성은 높이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코인원은 최근 웹과 앱에 '휴대폰 번호 변경'과 '계정 잠금' 보안 기능을 추가했다. 거래소 앱의 보안 기능과 안전성이 강화됨에 따라 기존 PASS앱 서비스에서 제공하던 보안 인증 기능을 거래 서비스로 통합했다.코인원 PASS앱은 지난 12월 4일 서비스를 종료했다. 휴대폰 번호가 변경된 경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 여부를 놓고 관심을 끌고 있는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향후 시장 영향력이 과장됐다는 분석이 제기됐다.오히려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이 내년에 기술적 업그레이드를 통해 비트코인을 넘어서는 수익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연합뉴스는 가상자산 뉴스플랫폼 크립토닷뉴스(14일자)를 인용, JP모건이 보고서에서 미 SEC가 내년 초 13개 발행사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을 모두 승인하면 이들 ETF의 수익률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전했다.또 내년 4월로 예상되는 비트
올해에도 피싱 스캠이 기승해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가 발표한 '2024 가상자산 범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년간 거래승인 피싱이 급증했으며 올해 피해액만 최소 3억 7400만 달러(약 485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거래승인 피싱은 과거 허위 가상자산 앱을 통해 불특정 다수를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최근에는 '로맨스 스캠'과 같이 특정 인물에게 집중하고 관계를 구축해 악의적인 블록체인 거래에 서명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 유행했다.피해자를 속여 가상자산을 송금하게 하
네오핀은 핀시아 재단과 전락적 제휴(MOU)를 체결하고 내년 1분기 내 핀시아 재단의 3세대 퍼블릭 블록체인 메인넷 핀시아의 첫번째 탈중앙화 거래소인 '핀시아 네트워크 스왑'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핀시아 메인넷에서의 탈중앙화 거래소(DEX) 개발 및 출시에 관한 협력 ▲DEX에서 선보일 경쟁력 있는 탈중앙화 금융상품 제공 ▲해커톤 개최 등 웹 3.0 우수사업 발굴 위한 상호 협력 ▲양사 생태계의 파트너사 간 상호 교류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 시너지 모색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 진행
지난 며칠 간 하락세를 보이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13일(현지시간) 4% 넘게 치솟았다.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에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반등했기 때문이다.코인데스크, 디크립트 등 외신과 연합뉴스는 이날 미 동부 기준 오후 6시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43% 상승한 4만315달러(5673만원)에 거래됐다고 보도했다.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3.38% 오른 2262달러(298만원)였다.지난해 4월 이후 처음으로 4만5000달러(5935만원)선도 넘봤던 비트코
라인 넥스트가 글로벌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이하 크레센도)와 컨소시엄으로부터 1억 4000만 달러(약 18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크레센도는 국내외 강소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독점적으로 투자해 해외시장 진출, 사업영역 확장,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글로벌 챔피언으로 육성하는 성장 전략을 추진 중이다.라인 넥스트는 이번 투자 자금을 활용해 '웹3 대중화'를 목표로 글로벌 플랫폼 사업 확장 및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먼저 베타 서비스 중인 글로벌 NFT
몬테네그로 법원이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의 구금 기간을 2개월 연장했다.연합뉴스는 현지 일간지 포베다(12일자)를 인용, 권씨의 범죄인 인도 청구 건을 담당하는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 홍보 책임자인 마리야 라코비치에게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라코비치는 "권도형의 범죄인 인도를 원하는 한국과 미국의 요청에 따라 구금 기간이 연장됐다"며 "구금 기간이 연장된 이유는 도주 우려 때문"이라고 밝혔다.앞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은 지난 6월 15일 권씨에 대해 범죄인 인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예금보험공사와 가상자산 관련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내 5대 원화마켓 거래소 중 최초의 사례로 코빗은 가상자산 조사 및 강제집행 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예금보험공사와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동시에 코빗 리서치센터 등을 중심으로 예금보험공사 직원 대상 가상자산 관련 교육도 실시함으로써 업무협약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업무금융부실관련자의 가상자산을 통한 재산 은닉 가능성은 낮추고 지원자금
비트코인이 美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장중 7% 넘게 급락했다. 11일(뉴욕시간)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지시간 오후 8시 넘어 7.7% 급락하며 4만500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오후 5시 기준 현재 6% 가량 떨어진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은 올해 150% 이상 오른 비트코인은 거의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강세 베팅에 대한 대규모 청산이 촉발되며 비트코인은 8월 18일 이후 최대폭으로 하락했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가격 상승에 베팅한 약 5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거
컴투스 그룹은 자사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에 블록체인 기업 '비피엠지'가 신규 밸리데이터로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 7월 콘텐츠 및 기술 제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비피엠지는 XPLA 생태계에 검증자로 참여하며 투명성, 안정성, 확장성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측은 더욱 긴밀한 웹3 콘텐츠 및 기술 제휴를 진행하기로 협의했다.비피엠지는 웹3 플랫폼 '젬허브'와 게임 토너먼트 특화 플랫폼 '젬피온'을 운영하고 있다. 젬허브에서는 '시드 이터널', '마
50조원 이상으로 추산되는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가 한국대신 미국으로 송환될 가능성이 커졌다.그를 억류 중인 몬테네그로 당국이 사실상 미국행을 택했기 때문이다.월스트리트저널(WSJ)과 연합뉴스는 7일(현지시간) 이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안드레이 밀로비치 몬테네그로 법무장관이 최근 이런 계획을 미국 측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소식통은 밀로비치 장관이 지난달 주디 라이징 라인케 몬테네그로 주재 미국대사와의 만남 등 인사들과의 비공개 논의에서 권씨를 미국으로 보낼 계획
가파르게 치솟는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랠리에도 가격하락을 예상하고 해당 종목 주식을 빌려 투자하는 공매도 투자자들의 한숨이 깊어지는 분위기다.하락은커녕 오히려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빌린 주식을 되갚으려고 매수해야 하는 '숏커버링'(short-coving) 때문에 8조원가량의 큰 손실을 보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이런 공매도 투자자들 가운데에는 코인베이스, 마이크로스트래트지, 마라톤디지털, 라이엇플랫폼 등 가상화폐 연관업체들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블룸버그 통신과 연합뉴스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블럼버그는 금융정보업체 S
빗썸이 6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새 슬로건을 공개하며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빗썸의 새 슬로건은 '고객을 향한 딥 체인지(Deep Change), 빗썸'이다. 앞으로도 더욱 낮은 자세로 고객을 위해 달려가겠다는 목표와 함께 변화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앞으로 나아간다는 뜻을 담았다.빗썸은 가상자산 시장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10월엔 거래지원하는 모든 가상자산의 거래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했다.경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작업도 진행 중이다. 현재 2025년 하반기를 목표로 기업 공개(IPO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매섭다. 무서운 기세로 상승하면서 4만5000달러(5917만원)선을 넘보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5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최근 상승에 원화의 영향력이 커졌다는 분석도 나왔다.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미 동부 기준 오후 6시(서부 오후 3시)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29% 급등한 4만4189달러(5810만원)에 거래됐다.최근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가팔라지고 있는 모습이다.지난 3일 4만달러(5260만원)를 돌파한 데 이어 4일에는 4만200
블록체인 사업에서 연일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는 위메이드가 본격적으로 중동 지역의 위믹스 사업 확장에 나선다. 위메이드가 두바이국제금융센터(DIFC)의 '이노베이션허브'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DIFC는 자체 행정∙사법∙감독 기구를 갖춘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국제금융특구다. 이노베이션허브는 두바이 정부가 중점적으로 육성 중인 웹3, 게임, AI 분야 글로벌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위메이드는 DIFC의 파트너사로 합류해 다양한 혜택을 지원 받게 됐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위메이드는 DIFC 이노베
네오핀은 아랍에미리트(UAE) 소재 글로벌 게임 인프라 스트럭처 기업 '프로젝트 시드'와 웹3 게임 생태계 확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프로젝트 시드는 웹3를 기반으로 한 액션 RPG '아웃랜드 오딧세이', 레이싱 게임 등을 제작하고 있다. 내년에는 지식재산권(IP) 소유자와 중소 게임 스튜디오를 연결해주는 '시드 그로우', 게임 론칭 플랫폼 '시드 런처'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글로벌 웹3 게임 생태계 확장을 도모한다. 네오핀 생태계 안의 IP 홀더와 게임 스튜디오를 프로젝트 시드와 연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