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대문인회(이석복 회장)와 육사총동창회 북극성안보연구소(권태환 소장)는 지난 26일 오후 3시,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정전협정 70주년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이 개막되었고 밝혔다.이번 시화전은 육사출신 5명의 시인들이 호국시와 애국시를 시화로 만들어 창군이래 최초의 호국애국시화전으로 개최되었다는 의미가 있다.전쟁기념사업회(백승주 회장)가 후원으로 참여해 대관장소를 제공하여 26일부터 8월 6일까지 12일간 호국의 전당 전쟁기념관을 방문하는 국민들과 외국관광객들에게 관람할 수 있게 했다.본 개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부동산 계약 잘하는 법'에 관한 대학 강좌가 마련된다.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영수)는 2023학년도 2학기 청년층을 위한 교양과정으로 '부동산 계약 잘 하는 법' 교과목을 개설한다고 1일 밝혔다.특히 부동산 분야 유명 인플루언서인 ‘송사무장’ 송희창 행크에듀 대표가 이 강의를 맡아 화제다.송 교수는 “최근 큰 사회적 이슈로 제기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자 중 2030 청년층 비중이 크다는 점을 주목해 대학에서 부동산 기초 지식과 자산을 지키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강의 취지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환경·사회·거버넌스 분야의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1기 ESG 경영위원회’를 발족하고, 체계적인 ESG 경영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교육진흥원은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로 올해 처음으로 ESG 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박은실 교육진흥원 원장, 유욱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가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교육진흥원 실·본부장 등 내부위원 6인, ESG 경영 관련 외부위원 4인 등 총 12인의 위원으로 구성됐다.외부위원에 위촉된 전문가로는 ▲이창기 한국광역재단연합회장(서울문화재단 대표)
제주 포도뮤지엄(총괄디렉터 김희영)이 문화예술 축제 ‘살롱드포도’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포도뮤지엄에 따르면 ‘살롱드포도’는 문화예술로 공감 문화를 확산하는 포도뮤지엄의 인기 프로그램이다. 포도뮤지엄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총 32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한 '그러나 우리가 사랑으로' 전시 주제를 다시 한 번 되짚는다.'그러나 우리가 사랑으로'는 우리 사회의 비주류가 직면하는 어려움을 드러내고 공존과 포용에 대해 이야기하는 전시다. 이달 초 종료 예정이었으나, 관람객들의 요청에 따라 9월 3일까지 무료로 특별 개방하고 있
"태권도는 전 세계의 남녀노소 누구라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스포츠 활동이자 K팝의 나라 대한민국의 문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콘텐츠라고 생각합니다"칼리나 불가리아 공주는 25일 서울 중구 월드케이팝센터 미래홀에서 열린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명예 총재 위촉식에서 "건강 관리에 정신 수양까지 완벽한 태권도에 온 가족이 푹 빠져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시메온 2세 전 불가리아 국왕의 외동딸인 칼리나 왕실 공주는 유네스코(UNESCO)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남편 키틴 무뇨즈와 아들 시메온 등 가족들과 함께 지난 21일 내한했다.평소 칼리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총재 박수남)이 불가리아 왕실의 공주를 명예직 총재로 임명한다. 연맹 사무국은 "칼리나 불가리아 왕실 공주를 '명예 총재'로 추대하고, 이를 위한 위촉식을 오는 25일 서울 남산 월드케이팝센터에서 갖는다"고 18일 밝혔다.칼리나 불가리아 공주는 시메온 2세 전 불가리아 국왕의 외동딸로 지난 2002년 남편 키틴 무뇨즈와 결혼했다. 무뇨즈는 스페인의 저명한 항해사이자 과학자, 탐험가로써 지난 1997년부터 국제기구 유네스코(UNESCO)의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다.칼리나 공주의 이번 방한은 유네스코 친선대사인 남편
폭염과 장마가 기승부리는 요즘 책 한권을 통해 우리 국토의 명작과 명소를 톺아볼 수 있다면 나름의 '소확행'을 누릴 수 있지 않을까.신간 '아는만큼 보인다'는 그동안 총 14권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펴낸 유홍준 교수가 시리즈 30주년을 맞아 한국미의 정수이자 K-컬처의 원류를 보여주는 하이라이트 14편을 뽑아 한 권에 담은 책이다.'아는 만큼 보인다'는 1~2부로 구성돼 있다. 1부 '사랑하면 알게된다'에서는 자연풍광과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국토예찬을, 2부 '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
유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오는 7월 12일 수요일 오후 6시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제4회 유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유 페스티벌’은 전국 대학교의 평생교육원 시니어모델 과정들이 모여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다.올해 4회째로 접어든 주제는 “愛,스며들다” 이다. 자연과 인간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돌아보고 서로가 서로에게 사랑으로 스며들자는 취지가 담겨있다.또한 이번 행사는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오염과 경제공황, 질병으로 인한 인간단절, 세대간의 갈등 등 세계적인 문제들로 기획됐다.유 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이자 총감독인 이나영
‘살아있는 밀가루’로 자연과의 소통을 느껴보는 '가루야 가루야'가 군포문화재단에서 기획 전시되고 있다.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색다른 가족체험 '가루야 가루야'는 이영란 작가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오브제 체험전’콘텐츠로, 밀가루를 비롯한 자연 소재를 작품의 중심 소재로 삼았다. ‘살아있는 밀가루’를 주제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오감을 자극하며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이번 전시는 모두 4가지 세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첫 번째 이야기는 ‘가루나라 방앗간’이라는 주제로 밀가루로 그림도 그려보고, 밀가루를 뿌리고 날리며 동화마을을 만
사림new시네마'의 작품 'BIRD’S EYE VIEW(감독 유태하, 촬영 이승빈)'가 제56회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장르 영화 부문 브론즈상인 동상을 수상했다.이번 영화제는 샌프란시스코 영화제, 뉴욕 영화제와 함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북미 3대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힌다.올해에는 전 세계 74개국에서 4,672개 작품이 출품돼 영화 마니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들 작품은 총 10개 분야에서 백금상 및 금상, 은상, 동상 등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브론즈상 수상작인 'BIRD’S EYE VIEW'는 스릴러와 블랙코미디가
베트남 전쟁 참전 경험을 바탕으로 장편소설 '하얀 전쟁' 등을 쓴 소설가 겸 번역가 안정효 씨가 1일 별세했다. 향년 82세.유족에 따르면 암으로 투병하던 고인은 이날 오후 3시께 서울 시내의 한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지난 1941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강대 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64년부터 영자 신문 '코리아 헤럴드' 문화부 기자로 일하다가 군에 입대했다. 백마부대 소속으로 베트남 전쟁에 참전해 '코리아 타임스'에 '베트남 삽화'(Viet Vignette)를 연재하면서 베트남과 미국 신문, 잡지에도 기고했다.이후 베트남전
양평 ‘세미원’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연꽃문화제를 개최한다.세미원은 맑고 풍요로운 한강을 만들기 위해 수생 정화 능력이 뛰어난 연꽃을 주로 식재해 여름이 되면 야외정원 가득 연꽃이 피어난다.연꽃문화제 기간 세미원에서는 연잎차 만들기, 손수건 만들기,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연잎차 만들기는 연잎차를 직접 덖어 가져갈 수 있어, 다른 곳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체험이다. 전통 놀이 한마당에서는 투호 던지기나 제기차기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부스가 마련돼 있으며, 갤러리 세미와 연꽃 박물관에서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는 시민의 자기계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만한 프로그램들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상반기 3개월 동안 진행한 무대 음향 엔지니어링 수업 “사운드 어택”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며 상반기 일정을 마쳤다.음향으로 취업의 길을 얻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된 이번 수업은 라이브 사운드의 기초를 배우는 시간으로 10주간 공연장 등에서 사운드 엔지니어링 관련 내용을 배울 수 있었다.음향에 관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직접 공연장에서 시연해 내 수업에 참여한 시민들의 반응은 무척 좋았다고 전했다.참여한 시민층도 다
최근까지 이어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등 첨단기술이 크게 발전했으며, 비대면 공연이라는 새로운 문화가 등장했다. 대면 활동이 활발해진 올해에도 전문가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공연을 동시에 여는 비율이 95% 이상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이러한 흐름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발달한 테크테인먼트(Tech-Tainment, 엔터테인먼트와 기술의 결합)를 오프라인 공연으로 확장하는 ‘에브리씽 위 두 이즈 뮤직’ 사업을 신설, 대 하이브리드 음악 콘텐츠 시대를 본격적으
국가유공자 미망인으로 또 여성 사업가로 질곡(姪梏)의 삶을 살다 50대 중반의 늦은 나이에 트로트 가수로 변신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가연(예명)이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새롭게 조망받고 있다. 트로트 가수 이가연에게는 '국가유공자 미망인 출신 트로트 가수', '여성 사업가 출신 트로트 가수' 등의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 촉망받던 대한민국 공군 중령의 아내였던 이가연은 결혼 17년차였던 지난 1996년 5월 갑자기 남편이 순직하며 힘겨운 인생 길을 걷게 된다.늘 믿고 의지했던 남편의 빈자리가 너무 커 한때 세상을 멀리한 채
등의 시집으로 독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던 장태진 시인이 세 번째 시집 를 내놨다. 장태진 시인은 첫 시집을 내놓은 후 교사로, 입시학원 강사로, 입시컨설턴터 등으로 생업의 현장에서 치열하게 살아왔다. 그리고 그 동안의 삶에서 그의 가슴을 사로잡았던 그리움과 사랑, 그리고 문학에 대한 열정을 소중하게 시로 기록해 남겼다.시집의 해설을 맡은 오석륜 인덕대 비즈니스일본어과 교수(시인)는 해설 제목을 '‘포용과 자위의 미학’으로 정했다. “사랑이 품고 있는 덕목의 하나는 기다림이
이화여대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에서 개설된 성악마스터클래스가 아마추어 성악가들의 산실로 관심을 되고 있다. 아산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승필 대표가 직접 지도하는 성악마스터클래스는 성악 애호가들이 이대 평생교육원에 개설된 클래스를 통해 기초부터 실전까지 성악 기법을 전문적으로 배운다. 성악마스터클래스는 성악의 기본인 호흡과 발성을 배우고 중반 부분에는 교수와 수강생 일대 일 개인 지도로 진행된다. 15회 동안 수업시간에 배운 음악 스킬을 종강 때에 본인이 선택한 애창곡을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많은 관객들 앞에 발표하게 된다. 이 학교 평
라이브러리컴퍼니의 공동제작 및 투자작품 브로드웨이 뮤지컬 '뜨거운 것이 좋아'가 11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시 유나이티드 팰리스에서 열린 미국 최고 권위 시상식 제76회 토니어워즈(Tony Awards)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제76회 토니어워즈에서 13개로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의 기록을 세운 브로드웨이 뮤지컬 '뜨거운 것이 좋아'는 11일 토니어워즈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J. 해리슨 지)을 비롯해 안무상, 편곡상, 의상디자인상까지 무려 4관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 외에도 제72회 외부 비평가상(Outer Critics Circ
세계 3대 클래식 경연대회로 꼽히는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한국 성악가 김태한(22·바리톤)이 우승을 차지했다.김태한은 4일(현지시간) 새벽 벨기에 브뤼셀 보자르에서 진행된 성악 부문 경연 최종 순위 발표에서 1위로 호명됐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지난 1988년 이 대회에 성악 부문이 신설된 이후 한국은 물론 아시아권 남성 성악가로는 첫 사례다.또 한국은 첼로 부문으로 열린 지난해 대회에서 우승한 최하영에 이어 2년 연속 대회를 석권하게 됐다.선화예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음대에 재학 중인 김태한은 나건용 교수를 사사하고 있
연휴 기간 내내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오는 28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3 서울 자전거 축제’가 연기됐다.서울시는 연휴 기간 계속되는 강수 예보로 시민 안전 문제가 우려돼 일요일인 28일 반포 한강공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3 서울 자전거 축제’를 연기한다고 27일 밝혔다.가상(VR) 자전거로 주스·솜사탕 만들기 체험 등 전기를 많이 쓰는 프로그램과 자전거 묘기 등이 계획돼 있는 만큼 안전상의 문제에 따라 해당 행사를 불가피하게 하반기로 연기했다는 것이 시 측의 설명이다.서울자전거축제 사무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