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아태지역의 대표 랜드마크인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Marina Bay Sands)'에 스마트 사이니지와 호텔TV를 대거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삼성전자는 마리나 베이 샌즈의 3개 호텔 타워에 4K 화질의 75형 호텔 TV 및 85형∙98형 스마트 사이니지를 설치해 투숙객들에게 초대형∙초고화질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마리나 베이 샌즈의 최상위 객실인 체어맨 스위트(Chairman Suite)에는 삼성전자의 마이크로 LED 기술력이 집약된 '더 월(The Wall)'을 설치했다. 체어맨 스위트에 설치한 더 월은 146
업스테이지는 미국 현지법인 'Upstage AI'를 설립하고 글로벌 AI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18일 밝혔다. 미국 법인 대표에는 업스테이지 공동창업자인 박은정 CSO(최고과학책임자)가 선임됐다. 업스테이지는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솔라와 다큐먼트 AI 제품을 앞세워 미국 및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기업들과 협력 기회를 발굴한다는 전략이다. 솔라는 머신러닝 플랫폼 허깅페이스의 '오픈 LLM 리더보드'에서 세계 1위를 달성하며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인했다. 여기에 OCR(광학문자인식) 기술로 기업 문서의 디지털화를 지원하
CJ ENM의 통합 디지털 마케팅 기업 메조미디어는 백승록 신임 대표이사가 공식 취임했다고 18일 밝혔다.백승록 신임 대표는 광고∙마케팅 업계에서 25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데이터 마케팅 전문가다. 글로벌 광고기업 '대홍기획' 광고기획팀 부장, '제일기획' 글로벌 디지털 캠페인 디렉터로 근무했으며, 디지털 콘텐츠 마케팅 기업 '디메이저' 대표이사, 국내 데이터 분야 첫 유니콘이자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컨설팅 부문대표를역임했다.백 신임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메조미디어의 경영 목표로 '데이터와 애드테크 기반으로 디지털
엔비디아가 18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개최하는 GTC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GTC는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의 약자로 코로나로 중단됐다가 5년만에 개최되는 것이다. 250개 이상의 전시 및 기술 세미나가 열리는 데 현장 참석자가 1만6000여명, 전세계의 AI개발자 30만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8일로 예정된 젠슨 황 CEO의 기조연설에 주목하고 있다. 젠슨 황 CEO는 다양한 AI미래 기술과 동향을 공유할 예정인데 크게 두가지 이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첫째는 하퍼 그래픽스 아키텍처와
오는 18~20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앞두고 글로벌 디지털 테크 기업 및 관계자들과 한국 빅테크․스타트업 등 경제인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디지털 기술 진보와 민주주의에 대한 의견과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한국경제인협회는 17일 오후 5시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전세계 민주주의의 확산을 위해 설립된 미국의 준정부기구인 NED(전미민주주의기금)와 함께 ‘글로벌 디지털 네트워크 간담회’를 한국 외교부의 후원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는 18일 우리나라가 주최해 열리는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앞서 마련된
에코프로가 계열사 안전환경을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 조직을 신설했다.에코프로는 지주사인 에코프로 산하에 최근 'EHS지원실'을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EHS지원실은 환경(Environment)·보건(Health)·안전(Safety)의 머리글자를 따 만든 조직으로, 초대 실장 연창교 에코프로비엠 상무가 임명됐다.삼성전자 안전환경 분야에서 30여년 업무 경력을 쌓은 연 상무는 지난 2022년 에코프로그룹에 입사, 에코프로비엠에서 안전환경 업무를 담당해왔다.EHS지원실은 관계사 임직원들이 유해 위험을 제로화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기술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후발주자인 한국의 경우 AI 밸류체인을 분석해 가장 효율적인 투자 분야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1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우리 기업이 주목할 만한 2024년 글로벌 기술 트렌드 전망: 어디서나 한 번에 구현되는 AI' 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AI는 둔화 추세를 보이고 있는 세계 경제 성장률의 재도약을 가져오는 기반 기술이 될 전망이다. 특히 AI가 하나의 산업 카테고리가 아니라 전 산업에
삼성전자가 '갤럭시 A15 LTE'를 오는 18일 국내에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스마트폰 선택권을 확대한다.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A15 LTE'는 합리적인 가격에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5000만 화소 후면카메라가 탑재됐고, 삼성페이를 지원한다.163.9mm(6.5형) 대화면의 '갤럭시 A15 LTE'는 최대 9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고, '비전부스터' 기능을 통해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블루라이트를 줄여주는 편안하게 보기 기능으로 눈의 피로는 최소화 해준다.특히 '갤럭시 A15 LTE'는 삼성페이를 지원해 온
LG전자가 이달 26일 열리는 제 22기 정기 주주총회를 소통·알림·나눔을 앞세우는 ‘열린 주주총회’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LG전자는 올해부터 주주총회 실시간 온라인 중계를 진행한다. 보다 많은 주주들과 소통하며 비전을 나누기 위함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주들은 18일 오전 9시부터 LG전자 홈페이지 내 회사소개 및 전자공고 페이지에 마련되는 사전신청 안내에 따라 25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올해 주주총회는 조주완 최고경영자(CEO)가 단독 대표이사로서 의장을 맡는다. 조 CEO는 본안 의결에 앞서 참석한 주주들에게 전
삼성전기가 발수 코팅 기술과 히팅 기능이 탑재된 '사계절 전천후'(Weather Proof) 전장용 카메라 모듈을 연내 양산한다.곽형찬 삼성전기 전장광학팀장(상무)는 지난 14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제품학습회(SEMinar)'를 열어 해당 전장용 카메라 모듈을 소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기에 따르면 전장용 카메라 모듈은 IT용 카메라모듈 대비 고신뢰성이 요구되는 카메라모듈이다. IT용 카메라와 다르게 전장용 카메라의 경우 작동여부에 따라 안정성 확보가 달라진다. 즉 나쁜 주변환경에서도 동작해야 되기 때문에 고신뢰성이
삼성전자는 삼성 무풍에어컨이 최근 국내 누적 판매량 1000만대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출시 이후 8년 만에 이뤄낸 성과로, 매일 평균 약 3300대 이상 판매된 셈이다.2016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무풍에어컨은 '직바람 없이 쾌적한 무풍'으로 에어컨 시장에 혁신적인 냉방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무풍 냉방은 삼성 무풍에어컨을 선택하는 주 요인이다. 최근 3년간 무풍에어컨을 구매한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구매자의 82%가 에어컨 구매 결정 시 무풍 기능을 고려했다고 응답했다.소비자들은 무풍 기능을 선호하
쿠쿠가 양산시복지재단을 통해 경남 양산 지역 복지 취약 계층에게 약 4,400만 원 상당의 생활가전제품을 기증했다.지난 14일 양산시청에서 정현교 쿠쿠전자 상무이사와 나동연 양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시 소외계층 이웃돕기 후원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산지역 사회복지 대상 가구 및 소외 계층에게 약 4,400만 원 상당의 에어프라이어와 전자레인지, 전기보온밥솥 377대를 후원했다.쿠쿠가 기부한 생활가전제품은 양산시복지재단을 통해 경남 및 양산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쿠쿠는 양산시복지재단을 통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래 인재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올 상반기 대규모 공채를 실시하면서다. 특히 이같은 대규모 공채는 글로벌 빅테크 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 등이 인력 감축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라 청년들에게 '가뭄의 단비'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 '가뭄에 단비'… 삼성전자, 4대 그룹 중 유일하게 공채 유지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18일 까지 올 상반기 공채를 실시한다. 상반기 공채를 실시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
정부가 혁신도전형 R&D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1조원 이상 대규모 자금을 투입한다. 또 2027년 기준 정부 R&D 예산의 5% 규모로 투자를 확대한다는 목표도 세웠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열린 제7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서 이같은 계획을 내놨다.혁신도전형 R&D 사업은 세계 최고 또는 최초 수준을 지향해 실패가능성은 높으나 성공시 혁신적 파급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R&D 사업으로 정의된다.정부는 현재 추진 중인 선도형 R&D 전환 정책이 일부 성과가 있었으나 여전히 지원환경에 대한 현장의 체감도는 낮다고
삼성전자가 14일부터 17일(현지시간)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AWE (Appliance & Electronics World Expo) 2024'에 참가해 현지 소비자를 위한 맞춤형 '비스포크(BESPOKE)' 가전과 TV 라인업을 선보인다.AWE는 글로벌 3대 가전ㆍ전자산업박람회 중 하나로, 삼성전자는 신국제박람센터에 약 1,640㎡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해 ▲비스포크 냉장고 ▲비스포크 세탁기 ▲마이크로 LED ▲Neo QLED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삼성전자가 이번 AWE에서 선보이는 비스포크 가전은 중국 현지 가옥 구조
LG전자가 중국 시장에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였다.LG전자는 14일부터 나흘간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중국 최대 가전 박람회 ‘AWE(Appliance&Electronics World Expo) 2024’에 ‘Upgrade Your Lifestyle with LG’를 주제로 참가했다.이 자리에서 LG전자는 올해 중국 시장에 판매하는 프리미엄 제품을 한 자리에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제품은 중국 최대 온라인 가전유통사인 징동(JD.com)을 통해 출시된다. 이번에 공개한 프리미엄 제품은 ▲워시타워 ▲인스
크래프톤이 인도 게임 스타트업 멘토링 프로그램 '크래프톤 인도 게이밍 인큐베이터(KIGI)' 1기 참여 기업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KIGI는 인도의 게임 개발 생태계 촉진을 위해 크래프톤이 지난해 10월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은 6개월에서 1년 간 게임 개발, 디자인, 마케팅, 비즈니스 전략 분야의 게임 산업 전문가로부터 개별적인 멘토링을 비롯해 최대 15만 달러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인도 전역에서 200여 개 기업이 KIGI 1기에 지원했으며,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쳐 2개의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리디멘션 게임즈는
위메이드가 엑스엘게임즈와 위믹스 플레이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위믹스플레이에 온보딩할 게임은 추후 양사가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엑스엘게임즈는 국내 대표 스타 개발자 송재경 CCO(Chief Creative Officer)가 2003년에 설립한 게임사다. 우수한 개발력을 통해 '아키에이지', '아키에이지 워', '달빛조각사 다크게이머' 등 다수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해왔다.2022년에는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MMORPG 아키월드도 선보였다. 현재는 차기작인 아키에이지2를 PC와 콘솔 플랫폼 용
위니아가 딤채 생산 정상화 기념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위니아가 지난 2월 중단된 뚜껑형 김치냉장고의 본격적인 생산으로 딤채 전 제품에 대한 생산과 판매가 이루어짐에 따라 그 동안 기다려주신 고객에 대한 감사 행사를 3월15일부터 4월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2024년형 딤채 신제품 구입 고객에게는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스탠드형 551리터 김치냉장고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70만원 상당의 전기레인지를 제공할 예정이며, 467리터 구입 고객은 40만원 상당의100.2 ㎡ 공기청정기를 스텐드형 3룸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삼성전자에 60억달러(7조9620억원) 이상의 반도체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블룸버그 통신은 15일 관련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바이든 행정부의 이런 계획은 삼성전자가 미 텍사스주에 건설하는 반도체 공장 건설 외에 추가로 확대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라고 보도했다.소식통은 삼성에 대한 이런 보조금은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의 반도체산업 지원과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2년에 발표한 반도체지원법(Chips and Science Act) 재원에서 나온 것으로 미 상무부가 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