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조 7,028억 원, 영업이익 3,152억 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전년 대비 매출은 28.4%, 영업이익은 137% 증가한 수치로, 2017년 독립법인 출범 이후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영업이익률은 11.7%를 달성해 연간 기준 최초로 10%를 상회했다.지난 4분기 실적으로는 매출 7,973억 원, 영업이익 1,247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7%, 영업이익은 143.6% 늘어났다. 특히, 전력기기 시장 호황으로 상승한 가격 효과가 매출에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대폭 증
에쓰오일(S-OIL)은 연결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1조4186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58.3%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35조7272억원으로 전년 대비 15.8%, 순이익은 9982억원으로 52.6% 줄었다.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76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손실 1604억원)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매출은 매출은 9조8304억원으로 전년 대비 7.2%, 당기순이익은 2098억원으로 8.3% 감소했다.
SK케미칼이 미국 최고 의료기기 전시회에서 순환재활용 솔루션을 공개하며 의료 패키징 시장을 공략한다.SK케미칼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 간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의료용품 전시회 Medical Design & Manufacturing West 2024(이하 MD&M)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MD&M는 미국에서 개최되는 의료 기기 및 제조 산업을 위한 주요 전시회 중 하나로, 의료 기기 디자인·제조와 관련된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의료 산업 전문가, 제조업자 등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기술 및
금호석유화학은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의 PF보드 단열재가 ‘HB(Healthy Building Material)마크 최우수 등급’과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휴그린의 PF보드가 획득한 HB마크는 국내 대표적인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 제도다. 한국공기청정협회가 국내외에서 생산되는 건축자재에 대해 포름알데히드와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의 방출 강도를 친환경 건축자재 단체표준인증 규정에 의하여 공인시험기관에서 엄격하고 철저한 품질인증시험을 한 후 시험결과에 따라 양호, 우수, 최우수 등 3개 등급을 차등 부여한다.휴그
두산밥캣이 국내 최초로 수소 지게차 상용화에 성공했다.두산밥캣은 30일 인천 지게차 공장에서 ‘수소 지게차 1호기 출하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형원 두산밥캣코리아 사장(아시아·라틴아메리카·오세아니아 지역장)과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김희수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실장, 수소 지게차 1호기를 공동 개발한 현대모비스의 금영범 상무 등이 참석했다.두산밥캣의 수소 지게차 1호기는 20kW 출력의 연료전지를 탑재한 3톤급 모델로, 건설기계연구원에서 테스트를 거친 뒤 고려아연 온산 제련소로 납품된다. 그 동안 시제품 형태
E1과 SK가스가 2월 국내LPG가격을 동결했다. 먼저, E1은 가정 및 상업용 프로판을 kg(킬로그램)당 1,238.25원으로 3개월 연속 가격을 동결했다. 산업용 프로판 가격도 1244.85원으로 유지했다.여기에 부탄 가격 역시 지난달과 같은 kg당 1505.68원에 공급한다.E1은 누적된 가격 미반영분 등으로 인한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하였으나, 소비자 부담 경감 등을 고려하여 2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동결한다고 밝혔다.SK가스는 이달 프로판 가격을 ㎏당 1239.81원에 공급한다. 부탄 가격은 전달과 같은 1506.68원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5조612억원, 영업이익 1574억원, 세전이익 644억원 그리고 당기순이익 34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5.7%, 35.1% 감소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타이어코드 수요 위축 ▲전방산업 침체로 필름사업 적자 지속 등 불확실한 대외 여건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 감소 ▲이자비용 증가 ▲필름사업 일회성 비용 발생 등으로 전년비 각각 62.0%, 82.0% 줄었다.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어려운
LG화학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55조 2,498억원 ▲영업이익 2조 5,292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로 매출은 8.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5.1% 감소했다.LG화학 CFO 차동석 사장은 2023년 실적과 관련해 “글로벌 수요 둔화로 석유화학 산업의 시황 악화가 지속되었고, 전기차 수요에 대한 시장 우려와 함께 리튬 등 메탈 가격 급락이 매출과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는 등 외부 변수에 따른 변동성이 극심했던 한 해였다”고 말했다.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LG화학의 지난해 매출은 약 26조 6,
HD한국조선해양은 자회사 HD현대중공업이 중동 발주처로부터 계약금 1조5337억원 규모의 해상플랫폼 상부 구조물 1기 건조 사업을 수주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2022년 매출액에서 16.96%를 차지하는 규모이다. 계약기간은 2028년 4월 15일까지다.
포스코홀딩스가 작년 연결실적으로 영업이익 3조5314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27.2% 줄어든 수치다.같은 기간 매출은 77조1270억원으로 전년 대비 9% 감소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국내외 시황악화에 따른 철강 가격 하락 및 친환경 미래소재 부문 실적 저조로 전년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철강 부문에서는 포항제철소의 냉천범람 조기복구 이후 조업안정화를 빠르게 달성해 조강생산 및 제품판매가 다소 증가한 반면 글로벌 철강시황 악화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친환
포스코퓨처엠은 작년 연결 기준 매출액 4조7599억원, 영업이익 359억원을 거뒀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로 매출액은 44.2%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78.4% 줄어든 수치다.
포스코홀딩스는 결산배당으로 자사 보통주 1주당 2500원의 현금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0.6%, 배당금총액은 1896억9052만원이다.
LS마린솔루션이 22년만에 최대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달성했다. LS마린솔루션은 2023년 잠정으로 매출 708억원, 영업이익 131억원, 순이익 116억원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전년 대비 매출은 428억원에서 65% 넘게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6억원과 -121억원에서 흑자전환 했다. 영업이익률은 18.5%로 집계됐다.
포스코그룹이 아랍에미레이트(이하 UAE) 아부다비 국영석유공사 아드녹(ADNOC)과 청정수소 사업에 뛰어든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포스코홀딩스, 아드녹社와 함께 30일 아부다비 아드녹 본사에서 ‘청정수소생산사업 공동조사를 위한 전략적 협력 협약(SCA)’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3社는 ▲ LNG를 활용한 블루수소 생산 및 공급, ▲ 수소 생산시 발생하는 탄소 포집ㆍ저장(CCS)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사업 장소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광양 LNG터미널이다. 포스코그룹은 광양LNG터미널을 연계해 블루수소 생산 인프라를 구축한다. 생산된
유니드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473억원, 영업이익은 2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8.6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지난 해 90억 적자에서 215억으로 큰 폭의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30일 공시했다. 3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액은 1.35%로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585% 증가했다.
현대제철이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25조 9,148억원, 영업이익 8,073억원, 당기순이익 4,496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5.2%,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0.1%, 56.7% 감소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건설시황 둔화에 따른 봉형강 제품 판매량 감소 및 제품가격 하락과 전기요금 인상 영향으로 이익폭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새해부터 한국 방산업계에 '대박'이 터졌다.이미 세계 자주포시장에서 50%가량의 점유율로 선두를 달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155mm, 52구경장)를 동유럽 루마니아가 도입하기로 사실상 최종 확정했기 때문이다.디펜스루마니아, 디펜스뉴스, 디펜스인더스트러리유럽 등 군사 전문매체들에 따르면 루마니아 국방부는 24일(현지시간) 자주포 도입 사업의 주인공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를 선정했다. 루마니아는 이에 따라 K9 54문, 155mm 예비탄 1만8000발, 예비포신 27개, 탄약 차량 등 추가 차량 등 도입을 골
진에어가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인 2024년 상반기 ‘진마켓(진MARKET)’을 오픈했다.진마켓은 국제선 22개 및 국내선 6개 노선을 대상으로 2월 2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10시 동남아와 괌 노선을 시작으로 14시에는 동북아와 국내 노선이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탑승 기간은 3월 31일부터 10월 26일이다.주요 노선 별 편도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후쿠오카 6만 6,800원, △인천~오사카 7만 1,800원, △인천~기타큐슈 6만 1,800원, △인천~클락 9만 4,500원, △인천~나트랑 11만 3,500원, △인천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남부발전과 가스터빈 로터(Rotor) 6기에 대한 수명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로터는 다수의 회전날개(블레이드)를 부착한 원통형 구조물로, 약 1300℃ 이상의 고온에서 분당 3600번의 고속 회전을 수행하는 가스터빈 내 핵심 기기 중 하나다. 수명연장을 통해 가스터빈은 약 10년 더 운전 가능하다.가스터빈 로터 수명연장은 발전소 운영유지비용 최적화 방안으로 부상하고 있으나, 최고 난이도 기술력이 필요해 그 동안 해외 가스터빈 원제작사(OEM. Original Equipment Ma
효성첨단소재는 작년 연결기준 매출 3조2023억원, 영업이익 172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 매출과 영업이익은 16.6%, 영업이익은 45.3% 감소했다.지난해 4분기 매출 76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영업이익 208억원으로 58.3%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