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이 미래를 선도할 최신 건설-건축 신기술 등 경쟁력 알리기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신문 120주년 기념 동반성장 엑스포’에 참가했다.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 호반그룹 공식 후원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동반성장 상생 협력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삼표그룹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주력 제품과 기술을 생생하게 담아내 참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호반건설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적십자 사료전시실 디지털 아카이브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호반건설은 대한적십자사에 리모델링 비용 등 1억2000만원을 지원해 사료전시실을 리모델링하고,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 사료들을 디지털화하는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했다.건설사 관계자는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힘을 보태고자 이번 사료전시실 리모델링을 지원했다"고 전했다.대한적십자사는 디지털 아카이브 완공을 기념해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운동의 시작을 담은 특별전 '시작점'(Beginning of Kor
건축 기초소재 전문기업인 삼표그룹은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앞두고 사단법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함께 희귀질환으로 일반식 섭취가 어려운 아동이 있는 5가정을 선정해 특수영양식 3개월분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세계 희귀질환 날은 매년 2월 마지막 날로, 2008년 유럽 희귀질환 기구에 의해 제정됐다. 삼표그룹은 전날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연합회에 이러한 지원 의사를 전달하고 희귀질환 아동들이 지속적 관심을 받을 수 있게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SK에코플랜트가 소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플랫폼 기반으로 연결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하는 가상발전소(VPP : Virtual Power Plant) 기반 전력중개사업 역량을 입증했다.SK에코플랜트는 최근 전력거래소 주관 하에 진행된 제주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이행능력시험을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이행능력시험은 기상상황에 따라 발전량이 달라지는 재생에너지의 출력을 제어함으로써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가 생산하는 전력의 간헐성·변동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절차다. 이 시험을 통과해야 제주 재생에너지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설립한 우정교육문화재단(이사장 이중근)은 26일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이 직접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6일 ‘2024년 1학기 외국인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외국인 유학생 29개국 83명에게 장학금 약 3억 3000만 원을 지급했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교육장학사업을 목표로 2008년 설립돼 2010년부터 해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대상 국가와 수혜 학생을 대폭 늘리고 장학금 액수도 1인
㈜한화 건설부문이 수주해 공사를 추진해오던 중 이라크 측의 공사비 미납으로 공사가 중단된 13조원 규모의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이 1년 4개월 만에 재개됐다.정부는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재개가 이라크가 추진하는 15개 신도시 사업 진출의 발판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국토장관, 이라크 현지서 사업재개 기념행사 참석국토교통부는 25일(현지시간) 단장인 박상우 장관을 필두로 수주지원단이 이라크 현지에서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 재개 기념행사에 참석했다고 26일 밝혔다.'도시개발 사업'을 해외건설 수주의 과제로 제시한 박 장관은 비스마야 신도시
HDC현대산업개발은 26일 이사회를 통해 현금배당 및 배당 기준일 변경 등을 결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이사회에서 결의된 현금배당은 1주당 700원이며, 결산 현금배당금 총액은 449억원 규모다. 기말 배당금은 다음 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5년간 꾸준히 현금배당을 늘려왔다.별도 재무제표 기준 2018년 현금배당 성향은 9.6%로 주당 500원을 배당했고, 2020년에는 현금배당 성향을 16.6%로 높여 주당 600원의 배당금을 3년간 유지하다 이번 2023년도 현금배당 성향을 26.1%인
롯데건설은 산업 인공지능(AI) 전문 스타트업 두아즈와 더불어 개발한 AI 단열 설계 검토 프로그램 '인스캐너'(INScanner)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인스캐너는 건설 현장의 설계 및 시공자, 품질관리자 등이 별도의 전문 설계 프로그램(오토 캐드 등)을 활용하지 않고 기존에 가지고 있는 도면을 업로드하기만 하면 단열 정보를 집중적으로 학습한 AI 모델이 단열재 누락 여부를 분석하고 검출하는 프로그램이다.AI 모델은 건축 도면상 콘크리트 벽체, 단열재, 창, 문과 같은 건축 요소를 인식하고 분류해 단열재를 판단한다
대우건설은 이달 9일 나이지리아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 설비 7호 트레인(NLNG 트레인 7) 사업장에서 극저온용 열교환기 설치를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극저온용 열교환기는 부피가 큰 천연가스를 액화시켜 정제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열교환기로, 전체 LNG 설비의 70∼80%를 차지하는 주된 공정이다.이번에 설치된 극저온용 열교환기는 에어프로덕츠(Air Products)사의 'AP-C3MR'(영하 162도까지 온도를 내려 천연가스를 혼합 냉매로 액화시켜주는 열교환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현재까지 해당 기술을 적용해 시공
중대재해처벌법을 둘러싼 논란 끝에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된 지 한 달만에 5~49인 사업장의 중대재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2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중대재해처벌법이 전월 27일부터 5인 이상 전체 사업장으로 늘어난 뒤 5∼49인 사업장의 중대재해는 총 9건 발생했다.중대재해처벌법은 일터에서 근로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다하지 않는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법이다.재작년 50인 이상(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사업장에 우선 적용된 후 50인 미만 사업장은 2년 추가 유예를
현대건설은 23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공사의 입찰자격사전심사(PQ)를 단독으로 통과하고 불가리아 의회 승인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코즐로두이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공사는 수도인 소피아로부터 북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코즐로두이 원전 단지 내에 2200MW급 원전 2기를 추가로 신설하는 프로젝트다. 최종 계약자 선정은 발주처인 불가리아 원자력공사(KNPP NB)와 협상을 완료한 4월이 될 전망이다.1969년 시공된 코즐로두이 원전은 불가리아 전력 생산의 1/3을 담당하고 있는 불가리아 최초의
국토교통부는 내달 30일 개통 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의 영업시운전을 23일부터 3월 13일까지 2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영업시운전은 작년 12월부터 진행 중인 종합시험운행의 마지막 단계로, 실제 영업 상황을 가정해 이뤄진다.그동안 GTX-A 수서∼동탄 구간은 시험열차 투입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사전점검과 시험열차를 투입해 최고 속도까지 순차적으로 운행하는 시설물 검정시험을 계획대로 끝냈다.영업시운전에서는 열차 운행계획의 적정성을 비롯, 기관사 등 종사자의 업무숙달 등은 물론 '운전'과 '영업' 2개 분
최근 ‘출생아 1명당 1억 원 지원’이라는 파격적인 출산장려금으로 화제가 됐던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이번에는 83세 고령의 나이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다시 한 번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83·사진)은 23일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제117회 고려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회장은 1941년 전남 순천 출생으로 2000년에 고려대 정책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2004년에는 동(同) 대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2022년에는 81세의 나이로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법학
GS건설 허윤홍 대표가 취임 이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직원들과 소통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GS건설은 17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에서 허윤홍 대표와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일 스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입사 3년차 이내 현장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을 위주로 신청을 받아 토요일에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자유롭게 스키를 즐기고, 점심에 한자리에 모여 대표와 임직원 및 가족들이 점심식사를 하는 일정으로 마련됐다.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임직원들은 대표와 함께 리프트를 타고,
현대건설이 하이엔드 주거 문화의 새로운 시대를 견인하는 디에이치의 브랜드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고 실체적인 브랜드 가치 전달에 나섰다.현대건설이 지난 21일 디에이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브랜드 영상 ‘HIGH-END RESIDENCE NEW ERA’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디에이치의 브랜드 콘셉트인 ‘단 하나의 완벽함’을 주제로 제작되었다.디에이치 브랜드의 핵심가치인 ‘고유한 희소성’, ‘독립된 편의성’, ‘예술적 심미성’이 실제로 구현된 디에이치 5개 단지(디에이치 아너힐즈, 디에이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저탄소 콘크리트 제조 및 현장 적용 과정에서 탄소감축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방법(탄소저감 콘크리트 방법론) 등을 개발해 탄소감축인증센터로부터 공식 인증 받았다고 23일 밝혔다.탄소저감 콘크리트 방법론은 콘크리트 제조과정에서 탄소를 줄일 수 있는 원리를 비롯해 감축량을 산정하는 방식, 현장 적용 시 모니터링 절차 등 탄소 감축과 관련된 일련의 검증 절차를 규정한 것이다.삼성물산은 자발적 탄소시장을 운영 중인 대한상공회의소 탄소감축인증센터로부터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인증을 받았다.시멘트가 주원료인 콘크리트는 건
SK에코플랜트와 SK하이닉스는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직접전력거래계약(PPA : 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1일 서울 중구 SK하이닉스 센터원오피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배성준 SK에코플랜트 에너지사업단장과 이병래 SK하이닉스 부사장을 비롯한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계약으로 SK하이닉스는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조달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넷제로(Net Zero), RE100(Renewable Energy 100)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SK에코플랜트는 100MW 규모(
호반건설은 협력사 판로 개척을 위해 건축박람회 '2024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하는 협력사와 스타트업의 홍보 부스 100여개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지원 규모는 총 1억5000여만원이다. 코리아빌드위크는 이날부터 이달 24일까지 4일간 경기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삼표피앤씨가 PC(Precast Concrete ·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공사에 있어서 공기를 크게 단축할 수 있는 ‘PC 건식 접합 공법’’ 개발을 위해 페이코코리아, 현대엔지니어링, 연우건축구조기술사무소, 충북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접합철물을 활용해 PC 건식 접합 공법 공동개발을 추진한다는 방안이다. 이에 따라 각 사는 물류센터와 산업시설 외 다양한 건축물 등에 적용할 수 있는 PC 건식공법을 통해 현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공동 개발의 핵심은 PC 접합부 건식화 공법이다. 현행 PC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최근 1억원의 출산지원금 지원 제도를 도입하면서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과 만남을 갖고 출산 장려 기업에 관한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달 15일 이뤄진 이 차관과의 면담에서 1억원의 출산지원금을 지원하게 된 배경을 언급하면서 출산지원금을 대상으로 한 면세 혜택을 거듭 요청했다.이 회장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출산율이 가장 낮은 우리나라는 지금 이대로 가면 경제생산인구 수 감소와 국방 인력 부족 등으로 국가 존립의 위기를 겪게 될 것이라며 저출산 문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