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원자력 분야 글로벌 톱티어 기업 간 다각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영국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진출의 교두보 확장에 나섰다.현대건설은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주영한국대사관에서 美 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 이하 홀텍)과 함께 英 발포어 비티(Balfour Beatty) 및 모트 맥도널드(Mott MacDonald)와 각각 ‘영국 원자력청 SMR 기술 경쟁 공동 참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식은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을 비롯해 리오 퀸 발포어 비티 회장, 릭 스
GS건설이 도심항공교통(UAM) 운용을 위한 지상 인프라이자 UAM 서비스의 고객 접점인 버티포트(Vertiport, 수직이착륙비행장)의 컨셉 디자인을 공개하며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K-UAM)의 상용화에 한발 더 나아간다.GS건설은 ‘UAM 퓨처팀’ 컨소시엄 및 부산시와 함께 3월6일(수)부터 8일(금)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드론쇼코리아(Drone Show Korea 2024)’에 참가해 버티포트 컨셉 디자인을 발표한다고 밝혔다.UAM 퓨처팀은 GS건설, LG유플러스, 카카오모빌리티가 협력해 구성한 컨소시엄으로,
부영그룹은 5일 기업이 지급한 출산지원금에 관한 근로소득세를 모두 비과세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부영은 이날 정부 발표 직후 입장문을 통해 "기업이 지원한 출산장려금을 전액 비과세로 결정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소급 적용한 것에도 감사하다"고 밝혔다.이어 "대한민국 장래에 밝은 서광이 비쳤다"며 이번 "대통령부터 국민의 한사람에 이르기까지 출산 장려에 적극 동참해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자"고 부연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경기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민생토론회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 서구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의 방수 공사, 화장실 리모델링 등 시설 개선 지원 비용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 금액은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그룹홈 ‘돈보스코 나눔의집’의 지붕 방수와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 등에 필요한 비용 2200만 원 규모다.광주 서구 세하동에 있는 돈보스코 나눔의집은 아동·청소년을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양육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시설 노후화로 지붕과 벽의 누수, 결로 등이 발생해 생활에 불편이 이어져 왔다.HDC현대산업개발은 5일, 서구 세하동 돈보스코 나눔의집에서 시설 개선 지원금 전달식을
올초 크게 위축됐던 공사 발주가 재차 상승하면서 전월 건설기업 체감경기가 반등한 것으로 파악됐다.5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에 따르면 지난달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72.0으로 전월(67.0) 대비 5.0p 올랐다.이에 따라서 올해 1월 8.5p 떨어지며, 70선 밑으로 하회했던 CBSI는 1개월 만에 70선을 회복했다.건설기업을 상대로 조사하는 CBSI는 기준선인 100 아래로 하회하면 현재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판단하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판단하는 기업보다 크는 것을 뜻한다. 100을 초과하면 그 반대 상황을
대우건설이 중동에 이어 아시아 금융허브인 싱가포르에서도 자금조달에 성공했다. 대우건설은 금일(5일), CGIF 보증으로 1억 5000만 싱가포르달러(한화 약 1484억원 매매기준율 SGD/KRW=984.54원 적용(2024. 02. 26))의 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국제신용평가기관인 S&P로부터 AA 신용등급을 받은 이 채권은 5년 만기로 3.88% 고정 금리다. 특히,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저하 등 투심 위축세가 두드러진 시기임에도 20여개 이상의 자산운용사, 기관투자자, 프라이빗 뱅킹 등의 관심과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삼표산업이 아파트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기술 개발을 통해 바닥구조 성능을 최고 수준으로 높인 몰탈을 개발했다. 몰탈은 일반 시멘트와 달리 물만 부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한 건설 자재로, 최근 층간소음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면서 향후 현장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삼표그룹(회장 정도원) 주력 계열사인 삼표산업은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고성능·고밀도 몰탈 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삼표산업은 아파트 층간소음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2021년부터 소음 저감을 위한 바닥 재료 연구를 진행해 왔다
DL이앤씨는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협력회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한숲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DL이앤씨는 이날 행사에서 업무 성과와 안전 및 품질 기여도 등이 우수한 130개 협력회사를 '한숲 파트너스'로 선정해 발표했다.이 가운데 22개 협력회사가 최우수 협력회사인 '한숲 베스트 파트너스'로 선정됐다.한숲 베스트 파트너스는 계약이행보증 요율 50% 감면 혜택을 받으며, 3년 연속 한숲 베스트 파트너스로 선정된 협력회사는 입찰 참여 우선권과 계약이행보증 면제 등의 추가
호반건설은 4일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고액 납세의 탑'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상은 연간 납부 세금이 1000억원을 처음 넘거나 종전 최고 납부세액보다 1000억원 이상 증가한 기업에 대통령 명의로 수여된다.건설업계에서 올해 이 상을 받은 기업은 호반건설이 유일하다. 호반건설은 건설경기 침체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 납세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부동산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주요 건설사들이 비주택 사업 확대를 통해 활로를 찾고 있다.고금리를 비롯,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확대 등에 따른 사업 여건 악화로 대부분의 업체가 올해 수주 목표를 보수적으로 설정한 가운데 불확실성이 높은 주택 사업 대신 비주택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올해 신규 수주 목표 금액을 11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실적(13조2096억원) 대비 12.9% 낮춰 잡았다.이는 주택 수주 목표가 하락한 데 따른 것으로 토목 부문 확대를 통
호반장학재단은 29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2관에서 '2024 호반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올해 선발된 호반회 장학생 300여명에게 총 9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호반회 장학생에게는 대학 입학 후 4년 동안 학비와 재단이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호반그룹 창업주인 김상열 이사장이 사재를 출연해 1999년 설립한 호반장학재단은 장학사업 및 인재양성, 학술연구 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지난 25년간 양성한 장학생이 9200여명에 달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이 ‘2024 안전·품질 경영 선포식’을 통해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기업문화 확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열린 ‘2024 안전·품질 경영 선포식’에는 최익훈 대표이사, 김회언 대표이사, 조태제 대표이사 등 경영진을 비롯한 현장소장 및 임직원, 협력회사 대표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날 선포식에서 올해 안전·품질 관련 중점 추진사항을 밝히고 우수 현장과 협력사에 대한 포상도 진행했다. 최익훈 대표이사는 “지난해 협력사, 임직원 여러분들이 안전 품질 강화를 위해
SK에코플랜트가 중국 최대 국영건설사인 중국건축공정총공사(CSCEC)와 손잡고 이집트 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그린암모니아 생산에 나선다.SK에코플랜트는 CSCEC와 공동으로 이 같은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28일(현지시각) 이집트 카이로 정부청사 총리실에서 CSCEC와 이집트 신재생에너지청(NREA), 국영송전회사(EETC), 수에즈운하경제구역(SCZONE), 국부펀드(TSFE) 등 주요 정부기관과 '재생에너지 연계 그린수소·그린암모니아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앞서 SK에코플랜트와 CSCEC는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지난 28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590번지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초저온물류센터인 ‘한국초저온 인천물류센터 신축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한국초저온 인천물류센터 신축사업은 118,658㎡의 대지에 초저온동이 포함된 지하1층~지상7층의 창고동과 지하1층~지상4층의 지원동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4,930억원(VAT 포함)이다.발주처는 한국초저온인천으로 에너지·인프라 전문 사모펀드 운용사인 EMP벨스타,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등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대우건설이 수주한 한국초저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이 주력 제품군을 경험할 수 있는 쇼룸(Showroom - 삼표그룹 홍보관)을 공개했다. 그룹의 역사 소개 및 경쟁력 제고와 함께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을 통한 고객 신뢰 향상을 위해서다.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은 지난 27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S&I 센터에서 쇼룸 오픈식을 진행했다. S&I 센터는 그룹의 기술 연구를 담당하는 연구소로 친환경적인 신소재와 공법 개발에 주력하면서 2020년부터 특수 콘크리트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쇼룸은 특수 콘크리트 개발에 전력을 쏟은 삼표그룹의 결과물을
허윤홍 GS건설 사장이 보유 지분을 늘리며 2대 주주로 올라섰다.GS건설은 28일 허윤홍 사장의 보유 주식이 200만주 불어난 333만1162주라고 공시했다.허 사장의 보유 지분 비율은 3.89%로 이전보다 2.23%p 올랐다. 이에 따라 허 사장은 2대 주주가 됐다.이는 아버지인 허창수 GS건설 회장의 증여에 의한 것이다. 이 증여로 허 회장의 보유 지분은 708만9463주에서 508만9463주(5.95%)로 감소했다.작년 10월 허 사장이 최고경영자(CEO)를 맡아 GS건설 경영 전면에 나선 데 이어 보유 지분율을 늘리며 지배력
현대건설이 조강 콘크리트 일반 시멘트에 비해 빨리 경화하는 고급 시멘트로, 동절기 공사에 적합하다.개발 및 AI 기반 콘크리트 품질관리시스템으로 콘크리트 안전품질기술 선도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현대건설은 최근 나노입자 균질혼합기술 및 원재료 순도관리 등을 통해 빠르고 균일하게 초기 압축강도를 확보할 수 있는 조강 콘크리트를 개발했다. 삼표산업과 공동으로 개발한 이 기술은 일반 콘크리트에 비해 높은 압축강도를 빠른 시간 안에 확보해 시공 환경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 기술은 특히 동절기 공사에서 독보적인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이 미래를 선도할 최신 건설-건축 신기술 등 경쟁력 알리기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신문 120주년 기념 동반성장 엑스포’에 참가했다.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 호반그룹 공식 후원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동반성장 상생 협력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삼표그룹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주력 제품과 기술을 생생하게 담아내 참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호반건설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적십자 사료전시실 디지털 아카이브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호반건설은 대한적십자사에 리모델링 비용 등 1억2000만원을 지원해 사료전시실을 리모델링하고,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 사료들을 디지털화하는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했다.건설사 관계자는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힘을 보태고자 이번 사료전시실 리모델링을 지원했다"고 전했다.대한적십자사는 디지털 아카이브 완공을 기념해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운동의 시작을 담은 특별전 '시작점'(Beginning of Kor
건축 기초소재 전문기업인 삼표그룹은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앞두고 사단법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함께 희귀질환으로 일반식 섭취가 어려운 아동이 있는 5가정을 선정해 특수영양식 3개월분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세계 희귀질환 날은 매년 2월 마지막 날로, 2008년 유럽 희귀질환 기구에 의해 제정됐다. 삼표그룹은 전날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연합회에 이러한 지원 의사를 전달하고 희귀질환 아동들이 지속적 관심을 받을 수 있게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