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은 작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 3,59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8.7%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6조 3,2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2%, 순이익은 4,362억 원으로 20.7% 감소했다.작년 4분기 영업익은 367억 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67.8% 감소했다. 매출은 1조 5,15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줄었고, 순이익은 825억 원으로 44.7% 줄었다.
효성화학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조7916억원, 영업손실 1888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 매출은 3%, 영업손실은 43.9% 감소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8,090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 증가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6% 감소했다.회사 측은 지난해 말레이시아 5, 6공장 증설과 롯데그룹 편입에 따른 전환사채 상환 등으로 현금성자산은 전년대비 27.5% 감소한 6,750억원을 기록했지만, 부채비율은 21.6%로 건전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작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295억원, 13억원을 달성했다. 직전 년도 대
[속보] 금호석유화학, 작년 영업이익 3590억원...전년 대비 68.7%↓
S-OIL(에쓰오일)이 저탄소 에너지, 친환경 화학제품 생산을 위해 바이오 원료(폐식용유, 팜 부산물 등)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초도 물량을 29일 투입을 시작했다.바이오 원료와 플라스틱 열분해유를 기존 정유 공정에 원유와 함께 투입, 처리(Co-processing)해 탄소집약도가 낮은 저탄소 연료유(지속가능항공유, 차세대 바이오디젤 등)와 친환경 석유화학 원료(나프타, 폴리프로필렌 등)의 생산을 개시한 것이다.바이오 원료의 정유 공정 투입은 국내 정유사 중 최초다.S-OIL은 지난해 7월과 12월 폐플라스틱 열분해유와 바이오 원료
HD현대가 세계 첫 메탄올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성공적으로 건조했다.HD현대는 지난 26일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16,200TEU급 메탄올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명명식을 진행했다.이 선박은 길이 351m, 너비 54m, 높이 33m 규모로, HD현대가 세계적인 해운그룹 AP몰러-머스크(이하 머스크)로부터 수주한 총 18척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중 첫 번째 선박이다.이날 행사에는 HD현대 정기선 부회장, HD현대중공업 이상균 사장·박승용 사장 및 머스크의 로버트 머스크 우글라(Robert Maersk Uggla) 의장 등 10
S-OIL (에쓰오일)은 26일 경기도 고양시 행주산성 고양누리길에서 임직원 신년 트래킹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경영진 및 신입사원 등 약 120명이 함께 행주산성 고양누리길을 걸으며 덕담을 나누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이번 행사는 매해 개최했던 신년 트래킹과는 다르게 걸음 기부 챌린지를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이 걸은 걸음 수를 기준으로 정해진 금액을 이웃돕기 성금에 기부한다. 이날 임직원들은 100만보를 달성하여 마포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총 3천만원을 전달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 등 2차전지주들이 테슬라가 12% 넘게 급락하는 어닝 쇼크에도 불구하고 일제히 급등중이다. 26일 LG엔솔은 1% 넘게 하락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시 순매수에 힘입어 오후 1시 50분 현재 4.5% 가량 상승중이다. 장중 6.5% 급등하기도 했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이날 열린 2023년 실적 발표회에서 “올해 1분기 매출은 배터리 수요의 전반적인 약세 흐름과 주요 메탈가격 하락 영향으로 직전 분기 대비 다소 하락할 것”이라며 "상반기 중 고객사의 신규 전기
동국제강이 봉강·형강·후판 제품군 국제 기준 환경성적표지인증(EPD, Enviromental Product Declaration)을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품목은 직선철근·코일철근·H형강·열처리후판·비열처리후판 5종이다.환경성적표지인증은 친환경성 제고를 위해 원료 채취부터 생산·유통·사용·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한 환경 영향을 계량해 표시하는 제품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정확한 환경성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동국제강은 중장기 성장 전략 ‘Steel for Green(스틸 포 그린)’ 일환으로 제품 친환경 관리 역량 강화 및 수출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 해 영업이익이 78% 가량 증가하는 등 호실적을 거뒀다.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한 해 동안 매출 33조7455억 원, 영업이익 2조1632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25조5986억 원)은 31.8%, 영업이익(1조2137억 원) 은 78.2% 증가한 수치다.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이창실 부사장은 26일 실적설명회에서 “매출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인 북미 지역 수요에 적극 대응하면서 2년 연속 30% 이상 고성장을 이어갔으며, 영업이익 또한 물류비 절감, 수율 및 생산
현대자동차그룹과 SK엔무브가 차세대 차량용 냉매 개발에 함께 나선다.현대자동차그룹과 SK엔무브는 25일, ‘차세대 냉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양희원 현대자동차 사장, 김원기 SK엔무브 사장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업무 협력으로 전기차에 필요한 냉난방 겸용 냉매를 개발하고, 냉매 사업 전반에 걸친 순환경제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력은 특히, 글로벌 기업이 주도권을 쥐고 있는 차량용 냉매 시장에 국내 기업이 손을 맞잡고 진출하는 사례로 관심을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남부발전과 2,800억원 규모의 안동복합발전소 2호기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안동복합발전소 2호기는 경북 안동시 풍산읍 지역에 569MW 규모로 건설되며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380MW규모 H급* 초대형** 가스터빈과 스팀터빈, 배열회수보일러(HRSG) 등을 공급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가스터빈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남부발전과 국내 가스터빈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왔다. 양사는 지난 2018년부터 F급* 가스
㈜세아베스틸, ㈜세아창원특수강이 특수강 제품에 대해 글로벌 환경성적표지(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 EPD)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EPD 인증은 제품 및 서비스의 원료채취, 생산, 수송·유통, 사용, 폐기 등 모든 과정에 대한 환경성 정보를 계량적으로 표시해, 고객에게 친환경 제품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세아베스틸과 ㈜세아창원특수강은 탄소합금강·스테인리스강 등 총 13개 제품에 대한 EPD 인증을 세계적으로 높은 공신력을 갖춘 스웨덴 소재 환경연구기관인 ‘EPD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배터리 개발 벤처기업에 대한 지분 투자를 통해 대표적인 차세대 배터리인 리튬메탈전지(Lithium metal battery) 기술 확보에 나섰다.25일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 소재 사이온 파워(Sion Power)에 지분 투자를 실시하고 기술 협력을 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사간 협의에 따라 구체적인 지분율과 투자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리튬메탈전지는 기존 리튬이온전지의 흑연 음극재 대신 금속 성분 음극재를 사용해 단위당 에너지밀도가 높아 무게와 부피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투자로 LG
유니드가 전고체전지용 고체전해질 전문기업 ‘솔리비스’에 90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유니드는 2021년 선행투자에 이어 이번 지분투자를 통해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되었다. 유니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차세대 먹거리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해갈 계획이다.‘솔리비스’는 전고체전지의 핵심소재인 ‘고체전해질’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전고체전지는 가연성 액체전해질을 고체전해질로 대체한 것으로 화재안전성과 에너지밀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차세대 전지이며 전기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군이 내·외부 인사 12명으로 한 차례 더 압축됐다.차기 회장 후보군은 오는 31일 5명가량의 '파이널 리스트'로 또다시 좁혀진 뒤 공개된다.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새 회장이 확정되는 일정 등을 고려하면 이르면 내달 설 연휴를 전후해 최종 후보가 결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24일 7차 회의에서 내·외부 인사 12명의 '숏 리스트'를 확정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후추위는 지난 16일 회의에서 내부 인사 6명, 외부 인사 12명이 포함된 18명의 '롱 리
한국형 차기 구축함(Korea Destroyer Next Generation, KDDX) 개발사업을 둘러싼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간의 '한판 승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승부 결과가 빠르면 다음달에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벌써부터 온갖 이야기가 나온다.양측도 이를 의식한 듯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격과 수비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KDDX사업은 해군 핵심전력을 운용할 전투함을 확보하는 7.8조원대의 사업이다. 해군과 방위사업청(방사청)이 2030년까지 경하 배수량 6000t급 구축함 6척 건조와 전력화가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23일 경기도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버츄얼 트레이닝 센터(Virtual Training Center)'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 조영철 사장과 이동욱 사장, HD현대건설기계 최철곤 사장, HD현대인프라코어 오승현 사장 등 건설기계 3사 사장단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에 개소한 훈련센터는 굴착기, 휠로더, 지게차, 굴절식 덤프트럭 등 실제 건설장비의 작동 원리를 적용한 RC모델 총 15대와 실제 작업장을 1/14 비율로 축소한 실내 훈련장, 굴착기 캐빈
SKC의 생분해 소재사업 투자사 SK티비엠지오스톤이 삼화페인트공업과 손을 잡고 친환경 도료 용기 시장에 진출한다.SK티비엠지오스톤과 삼화페인트공업, 용기 제조 전문회사 피앤비는 22일 서울 종로구 SKC 본사에서 ‘생분해 친환경 페인트 용기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3사는 ▲친환경 페인트 용기 적용 및 판매 ▲페인트 용기에 최적화된 친환경 원료 개발 및 공급 ▲페인트 용기 개발 및 제조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삼화페인트공업은 올해 1분기부터 SK티비엠지오스톤의 친환경 생분해 라이멕스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을 비롯한 2차전지주들이 속절없이 추락하고 있다. 특히 에코프로비엠은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전망이 나오면서 11% 급락했다. 22일 LG엔솔은 지난 17일 40만원선이 무너지며 3% 떨어지며 신저가를 기록했다. LG화학은 4.33%, POSCO홀딩스 3.86% , 코스닥에선 에코프로비엠이 11.%, 에코프로가 7.37% 급락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해 7월 26일 기록한 고점 58만4000원에 비해 주가가 반토막이상 났다. 한때 40조원을 웃돌았던 시가총액은 현재 24조원대로 60% 넘게 줄어들었다. 장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