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이 최근 이사회 보고 이후 ‘2050 탄소중립 달성’을 7월 1일부로 공식 선언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2021년 대비 탄소배출을 2030년까지 37% 감축하고, 2050년까지 궁극적으로 탄소중립 ‘Net Zero’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수소 혼·전소 발전, 배출가스 CCS(탄소포집·저장) 사업 확대와 더불어 해상풍력 에너지원을 중점적으로 확보한다는 기본 로드맵을 수립했다.이번 선언의 배경은 최근 포스코에너지 합병을 통해 발표한 New 통합비전에 걸맞은 ‘미래세대를 위한 글로벌 친환경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자산운용사 중 하나인 CIP(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와 손잡고 포항 해상풍력 및 그린비즈니스 사업 협력에 본격 나선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26일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톨슨 스멧(Torsten Lodberg Smed) CIP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CIP와 ‘포항 해상풍력 및 그린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합의각서(MOA)’을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해상풍력 공동개발과 그린수소 사업을 위한 협력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력 사항은 ▲포항 지역내 해상풍력사업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최근 자사 웹(Web)과 앱(App)의 거래 편의성을 크게 높인 '코인원 3.0' 업데이트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거래 방식 및 인터페이스(UI) 개편이 이뤄졌다. 먼저 기존 지정가 주문방식에 시장가, 예약가 두 가지 주문방식을 추가했다. 시장가 주문은 주문 시점에 오더북에 형성된 가격 기준으로 즉시 거래하는 유형이다. 예약가 주문은 특정 가격에 도달했을 때 예약된 주문을 실행하는 거래 유형이다. 신규 주문방식이 추가되면서 이용자는 보다 다양한 방식의 거래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주요 국가들 사이 반도체, 배터리, 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관련 신기술 선점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고위기술 선점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현대경제연구원은 25일 발표한 '첨단전략산업 환경변화의 특징과 대응방안' 보고서에서 "첨단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주요국 간 고위기술 선점을 위한 연구개발 노력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제조업 강국으로서의 위상 지속을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밝혔다.최근 주요국을 중심으로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전략산업 주도권 확보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연중 최고치도 갈아치웠다.연합뉴스는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블룸버그 통신(23일자)을 인용, 미국 동부 기준 이날 오후 2시(서부 오전 11시)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45% 상승한 3만1231달러(4091만원)에 거래됐다고 전했다.비트코인은 한때 3만1412달러(4114만원)까지 치솟기도 했다.이는 지난 4월 14일에 기록했던 연중 최고치 3만113달러(4062만원)를 웃도는 것으로, 지난해 6월 8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올해 들어서만 80% 이상 상
앱마켓 원스토어가 모바일 광고 플랫폼 '원스토어 광고센터'를 정식 오픈하고 광고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원스토어 광고센터는 게임 개발사가 집행할 광고를 직접 설정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원스토어앱 메인 페이지인 게임 탭부터 랭킹 패널, 상세 페이지 내 추천 영역 등 다양한 지면에 광고 노출이 가능하다.원스토어는 정식 런칭에 앞서 광고센터를 시범 운영 했으며, 그 기간 동안 MMORPG, RPG 등 다양한 게임 광고주들이 캠페인을 운영하며 높은 성과를 달성하는 등 큰 만족을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원스토어 광고센터는 퍼포먼스 마케팅
비트코인이 두 달 만에 3만 달러를 재돌파하며 거침없이 상승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미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미 동부 기준 오후 4시 45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6.61% 상승한 3만40달러(3887만원)에 거래됐다.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여파로 기존 화폐의 대안으로 부각되며 지난 4월 3만1천 달러까지 급등한 이후 두 달여 만에 3만 달러를 돌파한 것이다. 지난 14일까지만 해도 2만5000 달러 안팎에서 움직였던 것을 고려하면 불과 일주일 만에 20% 상승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이달들어 처음으로 2만8000달러(3006만원)선을 돌파하는 등 급등세를 타기 시작했다.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을 신청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포천 등 외신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3시 50분(서부시간 낮 12시 50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90% 급등한 2만7933달러(3597만원)를 나타냈다.비트코인은 한때 2만8172달러(3628만원)까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중소기업들과 손잡고 철스크랩 수집기지를 설립한다.20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따르면 회사는 2025년까지 약 200억원을 투자해 전국 각지에 철스크랩 수집기지를 설립하고, 연간 50만톤의 철스크랩을 포스코에 전량 공급하는 조달체제를 갖추기로 했다.그 일환으로 지난해 4월 경기도 화성에 제1호 수집기지를 시작으로 22년말까지 총 4개의 철스크랩 수집기지를 구축했다. 올 하반기에도 신규 4기를 추가 설립할 예정이다.철스크랩 사업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전국 각지의 중소 스크랩 업체에 최신 장비를 임대해주고, 업체들이 고품질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보이스 피싱 등 가상자산 관련 범죄를 선제적으로 막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20일 코인원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코인원이 예방한 가상자산 범죄는 총 21건이며 피해 예방 금액은 4억7600여 만원에 달한다. 유형별로는 로맨스스캠 등 투자사기 18건(피해 예방액 1억5200만원), 보이스피싱 3건(피해 예방액 3억2400만원)을 예방한 것으로 나타났다.코인원 이용자보호센터의 이상거래탐지 모니터링과 선제적인 조처로 투자자 보호에 노력해 온 성과라고 거래소 측은 설명했다.가상자산 관련 범죄 시도가 증
‘세븐스타코인노래방’이 지난 17일 안산중앙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오픈한 안산중앙점은 안산 중앙역 로데오거리 번화가에 있으며, 업체와 주변 상권들의 시너지 효과로 인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특히, 본사에서 자체 개발하는 다양한 인테리어 컨셉 중에서도 가맹점주와 고객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레트로 감성의 ‘뉴트로블랙’ 컨셉이 적용되었으며, TJ 최신 반주기가 도입되어 음향 퀄리티 또한 최상급을 자랑한다.또한 대형룸을 포함하여 총 23개의 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룸마다 스탠드 마이크, 휴대폰 충전
포스코인터내셔널이 13일과 14일 양일 간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해외 투자사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None-Deal Roadshow, NDR)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현지에서 16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이번 해외 기업설명회는 코로나19가 발병한 '20년 이후 3년 만에 재개됐다.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이번 행사를 재개한 목적은 통합 이후 회사의 높아진 경쟁력과 미래 성장잠재력을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서다.아울러 장기 보유 성향의 외국인 투자자 지분 비중을 늘려 주가 안정성을 높이고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한다는 복안이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및 스테이블코인은 뜨고, 알트코인은 지고."가상화폐시장서 '대장주' 비트코인, 이더리움, 스테이블코인 등 일부 '안정상품'이 전체 거래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알트코인 중심의 나머지 화폐의 인기는 시들해진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글로벌 최대인 바이낸스 등 일부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들을 겨냥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강도높은 단속을 강화한 것도 이런 쏠림현상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다. 워처닷구루(Watcher.guru)와 연합뉴스는 디지털 자산 연구 회사 K33 리서치가 13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칼날이 매서워지고 있다. 세계 1,2위 코인 거래소인 바이낸스·코인베이스 제소로 사실상 가상자산 업계와 전면전에 돌입한 가운데 증권성으로 분류된 일부 알트코인의 살생부가 공개되면서 시장에 큰 충격파를 던지고 있다. 13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주류 알트코인인 솔라나, 폴리곤, 에이다 등은 일주일 전과 비교해 20%대 급락했다. 반면 이번 SEC 이슈와 무관했던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은 큰 변동없이 안정적인 가격 흐름을 유지 중이다. SEC가 증권성이 있다고 판단한 알트코인은 총 19종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자회사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현대자동차와 2025년부터 2034년까지 양산할 차세대 최고급 플래그십 전기차 250만대의 구동모터코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에 앞서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작년11월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하이브리드SUV 차량용 모터코아 340만대, 올해 1월 준중형 전기차 SUV 모델 95만대 공급계약도 확정했다. 이로써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이번에 수주한 250만대를 더하면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총 685만대 규모다.구동모터코아는 이차전지와 더불어 친환경차의 심장인 구동
"고객님들의 자금은 안전합니다다. 그러나 필요 시 언제든지 입금과 인출이 가능합니다(Your assets remain safe and secure. Deposits and will remain available)."'저승사자'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증권법 위반 혐의 등으로 피소된 미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브라이언 암스트롱 최고경영자(CEO)가 고객 이탈 방지에 나섰다고 블룸버그 통신(7일자)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암스트롱 CEO의 이런 '고객 달래기'는 SEC 피소로 고객 자금이 대량으로 이탈하면서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때리기'가 잇따르고 있다. 가상화폐업계의 '저승사자'로 통하는 SEC가 6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를 증권법 위반 혐의로 법원에 고소했기 때문이다.SEC는 전날에는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와 창업자 자오창펑 최고경영자(CEO)를 연방증권법 위반 혐의로 법원에 제소했다.이에 따라 바이낸스 주가는 전날대비 12%나 하락했다. 반면 비트코인은 5% 상승 마감했다. 블룸버그 통신(6일) 과 연합뉴스는 SEC가 뉴욕 남부 연방지방법원에 가상화폐
가상화폐계의 '저승사자'인 미국 증권거래소(SEC)가 5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와 자오창펑 최고경영자(CEO)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증권 관련법 위반 혐의로 워싱턴 D.C 연방법원에 소송을 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연합뉴스가 전했다.이 여파로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2만6000달러(3398만원) 아래로 급락, 지난 3월 이후 가장 낮은 가격에 거래됐다. SEC는 소장에서 "바이낸스와 자오 CEO가 연방증권법을 뻔뻔하게 무시(showed disregard for the federal secur
가상화폐 시장의 폭락을 '촉발'한 가상화폐 테라USD(UST)ㆍ루나의 모회사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대표(32)가 소송에 대비해 초화화 변호인단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권 대표가 장기간의 해외도피는 물론 법정 다툼에 만반의 대비를 갖출 여유가 있을 정도로 거액의 은닉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1일 보도했다. 권 대표는 최근 미국 연방검사 출신의 대형로펌 변호사를 대리인으로 고용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미 법조계에 따르면 권 대표는 지난달 2일 자신이 피소된 사기 혐의 집단 손해배상소송
포스코인터내셔널과 LX인터내셔널이 충남 당진에 LNG터미널을 짓고, 관련 사업을 본격화 한다.포스코인터내셔널과 LX인터내셔널은 31일 충남도청에서 충남도, 당진시, 당진탱크터미널㈜과 함께 ‘당진LNG터미널 지자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LX인터내셔널은 당진LNG터미널 저장탱크 2기와 부대시설 건설을 성공적으로 마치기로 했다. 당진LNG터미널이 건설되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LNG 밸류체인 중 하나인 미드스트림(LNG 저장)의 인프라자산을 더욱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당진LNG터미널은 당진시